우왕 이제 2012년도 두 달 밖에 안남았다 ㅠㅠ 다른 포스팅보다 개인적인 얘기가 담겨있는 월간 쎄스타그램! 지난 10월은 여러모로 공연 다닐 일이 많아서 행복하기도하고, 바쁘기도 했었지 ㅋㅋ 지나고 나서 보니까 매주 주말마다 공연을 다녀왔더라고 ㅋㅋ 그리고 우리집에 새식구도 생기고! 쎄스타그램 시작~





F.OUND Magazine 2주년을 축하하는 글을 보냈더니 지난 10월호에 실리게 됐어 ㅋ 

그래서 이번 달부터 1년간 정기 구독권을 선물로 받았다 우왕!





내가 사랑하는 잡지 중 하나인 스펙트럼_spectrum. 

인케이스에서 발행하고 홍석우 씨가 편집장으로 있는 아주 작은 잡지야. 

하지만 내용물은 무엇보다 튼실하지 ㅋㅋ





이번 추석 연휴에 친구들이 다들 해외여행 가길래 나는 장비강화를 선택했지! ㅋㅋㅋ 

추석 이후에 올리는 포스팅들은 거의 다 이 렌즈로 찍은 것 ㅋㅋ 

어때? 사진 좀 좋아졌나? ㅋㅋ 나는 개만족!





나이키 트레이닝 런 가는 길이야 ㅋㅋ 무릎 인대 나가서 이번에 뛰지도 못하고 ㅠㅠ 안습 ㅜ





라코 라이브 니트를 샀는데 귀엽나 ㅋㅋ 아 그리고 나이키 프리런 업그레이드 했음 ㅋ 

원래 프리런+2 신었는데 이건 프리런+3 ㅋㅋ 빨덕이라 빨간색은 포기 못해 ㅋㅋ




아 이건 웨일런 갤러리서 했던 GFX님 전시회 도록! 진짜 짱이었음! 돈 많으면 그림이라도 하나 살텐데 ㅠㅠ

그래픽 디자이너 GFX의 첫 번째 전시회, 'GENUINE OR FAKE'





오랜만에 찾아간 몰리스팝스! 이건 깔루아막걸리 맛이었어 ㅋㅋ 사장님이 지난 포스팅 고맙다고 공짜로 주심 ㅋㅋㅋㅋㅋ

19세 이상만 맛볼 수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몰리스 팝스





카시나 명동 영플라자점 오프닝 콘서트에서 만난 DJ Jinmoo님의 디제잉!! 

이 날도 엄청난 사람이 몰렸었지 ㅋㅋ 분위기도 좋았고!

백화점 안에서 열린 힙합 콘서트? 카시나 영플라자점 오프닝 콘서트





엄마 생신 때 옥상에서 숯불구이 생고기 스웩! 이 날 불꽃축제 기간이어서 맛난 거 먹고 좋은 구경 많이 함 ㅇㅇ






음 데세랄 안들고 가서 그냥 폰카로 찍음 ㅋㅋ 나중에 제대로 한 번 찍어봐야지 ㅋㅋ





내 소개로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 사촌형이랑 홍콩누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빙포인트] 해외여행을 갔다 올 때 줄 선물이 마땅치 않으면 스타벅스 카드를 선물로 줘라. 덕후가 좋아함 ㅋ





덕후의 기본이 모다? 바로 수집욕! 이거 어디서 읽은 건데 뭐였지..? ㅋㅋ



<이 달의 아이템>




브라운브레스 카모 패턴 반다나야 ㅋㅋㅋ 알파벳 핸드 사인이 프린팅 되어 있는데 개이쁨 ㅋㅋ 단점은 게이가 꼬임 ㄷㄷ





머리어깨무릎발 수액





솔덕후(덕후장르: 핑클, 아이유, 인디락)가 내 아팯 배경화면을 몰래 바꿔놓음.....






죤졍님이 해외여행 갔다가 사준 앱솔루트 ㅋㅋㅋㅋㅋㅋ 이 누나 선물센스 개굿 ㅋㅋㅋㅋㅋ





흑석동 파란 하늘을 보니까 왠지 우울터짐 ㅋㅋㅋㅋㅋㅋ 내 인생이여 ㅠㅠ





기쁜 맘으로 아이폰5 케이스도 샀는데 왜 안나오냐고........





아, 이건 1984 놀러가서 김봉현님, 덕화님, 딥상구님 만나서 사진 찍던 거! 용훈이형 감사해요 히힛

더콰이엇, 딥플로우가 함께한 김봉현의 1st Class Hiphop 2012






요건 블러프 파티 때! DJ 코난과 안녕바다의 모습!! 이 때도 정말 힙했지 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온 개러지 파티, VLUF vol.4 'House of the Dead'





이번 달에 구입한 앨범 인증! 제이통의 '모히칸과 맨발', 비프리 '희망'! 둘다 개좋음 ㅋㅋ 필청요 ㅋㅋ





새벽을 깨우는 흑석동!





요새 꾸준히 입어주고 있는 카우메드X하이비션! 아 이거 만한게 없는데 왜 이런걸 만들지 못하니!! ㅠ

CAUMED X Hybition Stadium Jacket





피코트 개시한 날 ㅋㅋㅋ 출근 시 복장은 뭐 수수합니다 ㅋㅋ





커피덕후는 커덕커덕해




보통 촬영갈 때의 옷차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완전 이중생활 ㅋㅋㅋㅋ





<이 달의 똥싸개애완동물>










단군이 (5개월, )

흑석동 골목길에서 임세호와 황현찬이 주워왔다. 

성격은 온순하며 처음보는 사람들도 잘 따름. 

예방접종 맞히고 똥 치우느라 임세호가 고생중이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ㅋㅋㅋㅋㅋㅋㅋ






카시나에서 받은 반팔티 잘 입고 있어용 ㅋㅋ 이거 입고 클럽갔는데 외국인이 좋아함 ㅋㅋ





기린님 전시회!! 엄청난 사람이 몰렸다!! 빈지노팬 엄청 많더라 ㄷㄷㄷㄷ

기린 개인전 '내 마음에 감동 주는 한글 랩과 한글 노래' @ rm.360







홍대에서 열린 잔다리 페스타에 '아티스트'로 참석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이고 그냥 영상 작업하러 스탭으로 간 것!! 이 날 찍은 영상은 곧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ㅋㅋㅋㅋㅋ









크아... 불한당 콘서트 Unspoken!! 이 날 제이형이 프레스 시켜줘가지고 신나게 사진찍고 신나게 놀다왔엉 ㅋㅋ

마지막 사진은 메타님이 루키들 프리스타일 하는거 페이더 조절하면서 하나씩 듣고 계신 장면! 리스펙트한다 진짜 ㅠㅠ

시작된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 불한당 presents UNSPOKEN






인케이스 코리아 SNS 담당자분 감사합니다!! 

스펙트럼 과월호 너무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친절히 보내주심 ㅠㅠㅠ 감동감동 ㅠ





나왔다네~ 나왔다네~ 어반자카파 2집이 나왔다네~

음악 좋죠? 전 일주일 전에 마스터링 되자마자 선물로 받음 ㅋㅋ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할 거 없어서 커피나 빨러 그릴파이브 갔는데 알디형 만나서 재밌는 얘기 많이 듣고 왔지 ㅋㅋ

홍대를 점령한 타코 트럭, Grill5Taco





비오는날 김치부침개 칠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런서울 참가했던 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랑 완주한 내 친구들 자랑스럽다!!

기록은 숫자에 불과할뿐이란다 ㅋㅋㅋㅋㅋㅋ 수고했어!!

(아 그리고 나 짝 나간거 아냐.. 얘들아... 드립이야..)

회색 도심을 가르는 연둣빛 레이스! WE RUN SEOUL 10K 2012



날씨가 점점 추워져 ㅠㅠㅠ 옷 따숩게 입고 다니고 12월호에서 만나용!

인스타그래머들은 @etchforte 팔로우 고고!!



또 다시 나이키 위런서울 10K_NIKE WERUNSEOUL 10K가 돌아왔다! 나로서는 올해로 두 번째 참가하게 된 위런서울은 몇달 전부터 기다려왔던 이벤트이기도 하고, 워낙 러닝도 즐겨하는 편이라 결코 놓칠 수 없었던 것! 2012년 10월 28일, 총 3만 명의 러너들이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10km 구간을 달리는 가장 젊은 마라톤 대회, 위런서울이 열리게 되었다.



출처: 나이키 러닝 페이스북 페이지



뭐 나이키 덕후에다 러닝 덕후이기까지 하니까 작년에는 혼자 한강대교와 여의도를 달리며 러닝 연습도 몇달동안 꾸준히 했다가, 올해에는 나이키 트레이닝 런까지 참여하면서 기록단축을 위해 꽤나 노력을 해 왔는데 이게 왠일 ㅠㅠ 몇 주 전 무리한 러닝을 하다가 무릎 인대가 나빠져서 위런서울 뛰었다가는 다음날 휠체어 끌게 생겼.... ㅠㅠㅠ 그래서 그냥 마음 편하게 같이 뛰는 친구들 사진도 찍어주고, 공연도 즐기고 하는 목적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저 대신 못뛴분들께는 죄송 ㅠㅠㅠ)



MC 붐과 함께 강남스타일!


으어 이거 뭐지 싸이버


드러머들을 앞으로 하고 레이스가 시작!


광화문에 설치된 러닝 트랙!



1시쯤 도착해서 커피 좀 빨다가 친구들 만나고 사진 찍고.... 올해는 작년과 달리 소지품을 도착지인 여의도광장에 보관하고 다시 지하철로 출발지인 광화문에 와서 러닝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게 주최측 사정에 의한 것이겠지만은 참가자한테는 불편했던 게 사실 ㅋ 아주 광화문역이 위런서울 티셔츠 입은 러너들로 꽉꽉 찼다고 ㅋㅋ


하여간 남들 출발할 때쯤, 먼저 여의도에 도착 ㅋ



도착지인 여의도공원!


물품보관소는 이런 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러닝 기록이 담긴 칩을 반납하는 공간


간식은 이번에 뭘 줄까나


뛰지도 않고 간식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지인 여의도 공원 진입로가 살짝 바뀌었는데, 이쪽이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간식은 작년에 비해 비타민 젤리가 추가되었는데 맛있쪙!! 레이스가 출발하는 3시 반에 먼저 여의도 와서 자원봉사자들한테... '저 이거 칩 반납할게요..'라고 하니까 왜 안뛰셨나고 ㅠㅠㅠㅠㅠ 그러고 간식 받아먹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나 같은 사람 몇은 더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없어..... 부끄러워.....




완주한 러너들이 완주 메달을 받는 곳!


35분 21초의 기록으로 첫 완주자가 들어오고 속속 도착하는 러너들이 보인다!


기록이 좋았던 참가자들은 이 쪽으로 문자를 보내 리오데자네이루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완주 축하드립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신발끈에 달린 기록측정 칩을 풀어서


이 곳에서 간식 바꿔 드셈 두번 드셈


어쨌든 참가했으니까 공연은 봐야겠지?


러너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공연을 기다리는 수많은 러너들!



뭐 사실 이 포스팅이 위런서울 후기인지, 위런서울 콘서트 후기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주한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작년과 거의 대동소이한 코스를 돌았다고. 충정로에서 마포까지 이어지는 긴 내리막 구간을 지나 마포대교 북단에 진입하면 대충 절반정도 온 셈인데,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를 반바퀴 도는 구간이 생각보다 꽤 길기 때문에 체력분배를 잘 해야지만 꾸준히 뛸 수 있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당일 날에는 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아서 나도 엄청나게 뛰고 싶었다고 ㅠㅠㅠ 작년보다 대회 일자가 조금 미뤄졌는데 체감 상으로 올해가 조금 더 추웠던 것 같기도 하다. 티셔츠 안에 얇은 긴팔티라도 하나 입고 뛰는게 좋을 듯 ㅋㅋㅋ


사실 A MATTER OF TIME은 고품격 공연 블로그로 유명(?)하지. 이제부터 콘서트 후기 시작!




회색 도심을 가르는 연둣빛 레이스는 끝났다. 올 해 이 자리에 있지 못했던 사람들은 내년에 꼭 도전하시길!! 완주자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미 인포메이션 그래픽_Information graphic은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와있다. 수도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아본다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의 소식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뜨는 검색어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그야말로 정보가 흘러 넘치는 시대다. 이러한 넘치는 정보를 보다 효과적이고 알아보기 쉽게 받아들이는 것은 단순한 정보의 정렬과 배열이 아니라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미학적으로 만드는 인포메이션 그래픽 디자이너의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2012년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교동에 위치한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 뚱에서 K-Pop의 여러가지 정보를 다룬 인포메이션 그래픽을 전시회가 열렸다. 인포메이션 그래픽 디자인展 'K-Pop 인포그래픽으로 피어나다'가 바로 그 것.




홍대입구에서 합정역 가는 길목에 있는 이 곳, 윤디자인연구소.


지하 2층에 위치한 갤러리 뚱, 이런 곳이 있었어?!


입장하는 곳에 붙어있는 설문조사(?)


직접 인포그래픽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 셈이다 ㅋ


이번 전시회의 메인 포스터


갤러리 입구에서 이번 전시회의 리플렛을 받을 수 있었다. 펼치면 대형 포스터가!




인포메이션 그래픽, 다시 말해 인포그래픽이라는 용어는 최근 들어 생성된 용어로 정보화된 시대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지만, 산업화사회에서부터 이미 존재해 왔던 픽토그램이나 표지판, 그래프나 도표와 같은 것들도 이 범주에 속할 수 있다. 하지만 주로 복잡하고 수치화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것으로부터 나아가서 더욱 유기적이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그래픽, 텍스트 요소로 표현한 것을 인포그래픽이라고 한다. 최근 웹 상에서나, 혹은 잡지나 신문에서 이러한 인포메이션 그래픽을 많이 다루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것들이 현재 시장에서 얼마나 가치를 지니고 있고, 세계의 추세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 있는 지 궁금하기만 했다.




처음에는 먼저 인포그래픽이 뭔지 알아보는 인포그래픽을 ㅋ


이렇게 작품마다 자세한 설명이 표시되어 있었다.


각 시대별로 유행했던 노래에 어떤 노랫말이 가장 많이 등장했는 지 보여주는 작품.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가들끼리 나눈 카카오톡을 분석한 작품도!


그리고 실제로 그들이 나눈 대화는 이렇게 전시장 바닥에 쭈~욱 깔려져 있었다.


헑헑 소시쨔응


소녀시대의 멤버에 관해 분석한 작품, 김인규 作


SM 소속 가수들의 모든 것을 분석한 표, 김효곤 作


이른바 3대 소속사, YG, JYP, SM을 각각 분석한 자료, 박초희 作


걸그룹을 분석한 자료, 타이포그래피가 만드는 기둥이 흥미롭다. 박초희 作


음원 수익 분배에 관한 자료 ㅠㅠ Stop Dumping Music!! 장성구 作


시대별로 유행했던 노래들의 노랫말을 표현하고 있다. 장성구 作


K-Pop에 등장한 영어 가사를 빈도별, 그룹성별 등으로 표현했다. 고성주 作


기둥에 붙여진 아이돌의 평균치를 나타낸 자료, 윤상선 作




인포그래픽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접하는 데 어려워하지 않을 케이팝에 관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익숙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훨씬 발전해있고 엄청난 노력이 깃들여져 있음을 보고 놀라움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국내 상황에서 이 분야를 먼저 개척하는 사람이 향후 몇십년간 상당한 수요를 이끌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이러한 인포그래픽을 다루는 언론사와 함께 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보다 자유롭게 본인들이 표현하고 싶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웹 상에서 그들의 작품을 더 많이 접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포스팅을 봤을 때에는 전시가 끝났다고? 하지만 걱정마시라. 어차피 정보는 매분매초 업데이트 되는 것. 앞으로도 그들의 인포그래픽을 더 자주 볼 수 있길.






대한민국 힙합의 시작을 함께 만들었던 한국힙합 1세대들이 모인 크루, 불한당_不汗黨의 첫 번째 합동공연 UNSPOKEN_언스포큰이 2012년 10월 21일 홍대에 위치한 V-Hall에서 열렸다. 나도 이렇게 클럽에서 보는 힙합공연은 꽤 오랜만인지라 엄청나게 기대도 되고, 불한당 멤버 하나하나가 실력있는 멤버들로 꽉 차있는 크루이기 때문에!! 공연보러 가는 내내 들떠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홍대로 출발했다.



힙합 공연이 자주 열리는 V-Hall


입장할 때 무료로 받을 수 있었던 불한당 로고 스티커!


바로 전날 Jay형이 우체국까지 찾아가서 받아왔다는 입장 티켓 ㅠㅠ


불한당 로고 티셔츠와 비니를 구입할 수 있었다!


관객 입장 전에 사운드와 무대를 점검하고 있었다.


도깨비 귀면과 한자 黨을 합쳐 만든 불한당의 로고!


엥??? 근데 내가 프레스???? ㅋㅋㅋㅋㅋㅋ


DJ Pandol님의 맥북! 로고가 멋지다 ㅋ


먼저 대기실에서 세트리스트를 점검하고!



스크린에 불한당 로고가 나타나고 관객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멤버별 영상과 함께 울리는 '한 길을 걸어가라'!!!



불한당 멤버이자 스탠스 인코퍼레이션_Stance Inc.(JayGear & Hybition의 본부, 스탠스 인코퍼레이션 방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Jay Kay형이 열심히 준비하는 것을 보아왔고, 나 또한 이 공연에 엄청난 기대감을 비쳐왔던지라 ㅋㅋㅋ 예매를 했는데 형한테 말했더니 PRESS 이름표를 주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질도 쌓으면 투잡이라고 ㅋㅋ 이제 이렇게 알아주셔서 감사하기만 했다 ㅠ 관객이 입장하기 전 대기실에서 불한당 멤버들께 인사도 드리고 세트리스트 보고 영상 찍을 거 생각 좀 하다가, 6시가 되어 관객입장이 시작되었고. 앞서 공개된 단체곡, '한 길을 걸어가라'와 함께 각 멤버들의 영상이 스크린에 띄워지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사진과 동영상을 보시면 아마 대충 분위기가 감이 오실듯, Unspoken이라는 공연 주제에 맞춰 공연에서는 듣기 힘들었던 곡들 위주로 세트를 짰다고 하셨는데, 특히나 '부초 Remix', 'So Much Soul', '준비된 랩퍼라면 모자를 벗지마', 'In Your Face' 등등 ㅠㅠㅠ 이 날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은 가리온과 P-Type, Sean2slow가 한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것을 정말 엄청나게 오랜만(?)에 본 거라고!! 감동의 연속이었다 정말 ㅠㅠ 마지막 무대에서는 불한당 멤버가 다 같이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한 길을 걸어가라' 리믹스 버젼을 라이브로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었고, 영상을 찍으시던 대팔님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불한당을 이끄는 가리온의 MC Meta님은 마지막으로 불한당의 앞으로의 포부와 씬에 대한 당부, 그리고 마이크를 여러분들에게 남긴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내려왔다. 이와 동시에 카메라 배터리가 모두 소진 ㅠㅠ 계속되는 DJ Pandol의 비트 위로 관객석에 있던 미래의 MC들이 프리스타일을 내뱉는데 아오 이게 진짜..... ㄷㄷㄷ 준비된 상황도 아니었을텐데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프리스타일을 내뱉는 모습이ㅠㅠ 정말 수수하게 보였던 소녀도 마이크를 잡으니까 완전 달라지고,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어진 상황에서 불한당 멤버 모두는 무대에서 꿈을 가지고 랩을 하는 사람들을 하나씩 지켜보고 있었다. 특히 메타님은 Fader를 직접 조절하면서 루키들이 랩하는 것을 유심히 듣고 계셨다 ㅠㅠ 진짜 리스펙트 안할수가 없잖아 ㅠㅠ 힙합계의 유재석 ㅠㅠㅠ


한국힙합을 처음 쌓아올렸던 멤버들이 만든 불한당 크루. 이 날은 특히 화나와 DJ Wegun의 'The Ugly Junction Live',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B-Free & Okasian 콘서트' 등 여러 공연이 겹쳤는데, 이 또한 불한당 크루가 열심히 앞길을 닦은 결과가 아닐런지. 1세대로서 존경을 받는 몸이지만, 응원과 질타를 해주시길 바란다는 말처럼 불한당 크루는 겸손했다. 앞으로도 여러 공연과 음반발표가 계속되어 무한한 존경을 받는 크루가 되시길! 한국힙합만세!!






* 부족한 실력에 사진을 맡겨주신 불한당 크루 및 Jay형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들어 '인기가Yo! 메가믹스' 등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로서 활동하기도 하고,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여러 전시회에서 사람들을 찾는 화가로서 활동하기도 하는 기린의 개인전이 방배동에 위치한 rm.360에서 열렸다. 이번 개인전은 '내 마음에 감동 주는 한글 랩과 한글 노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여러 가수들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특히나 첫 날에는 Beenzino, Zion.T의 축하 공연까지 있다는데! 기린의 작품은 단체전에서 조금씩 보아왔는데, 그의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을 놓칠 수 없어 rm.360으로 향했다.



늦게 도착한 rm.360에는 벌써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문 밖에까지 길게 늘어선 사람들.


하아... 이거 어떻게 촬영을 하지..?




늦게 도착한 rm.360은 벌써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빈지노와 자이언티의 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온 소녀떼들이 ㅠㅠㅠ 촬영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다가, 360 Sounds 측의 지인의 도움을 받아 앞에서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rm.360은 삼육공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코드 샵으로 방배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예전에 윤협의 개인전(Yoon Hyup's Solo Exhibition 'Evolution' @ rm.360)과 같은 작은 전시회가 때때로 열리기도 하는 곳. LP로 음악을 듣는 디제이 들이라면 모를리 없는 숨겨진 힙플레이스라고! ㅋㅋ 8시가 다 되어서야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이 끝난 다음에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떠나지 않은 많은 사람들 ㅋ


이번 개인전의 메인 포스터! 직접 그린 작품 ㅋ


이번 전시회의 주제!


위쪽 중간이 빈지노! ㅋㅋ 아님말고~


세종대왕 스웩


태양인 것 같다 ㅋㅋ


'장덕'이라는 분 ㅋ


포스터와 표어같은 느낌 ㅋ 그림은 듀스!


히위고나우 리믹스에 참여했던 Deepflow!!


삼육공 사운즈!


가왕 JYP형님이네요 ㅋ


오늘 공연을 빛내준 Zion.T!



이렇게 볼펜으로 스케치한 작품도 전시 중!


팔로알토 ㅋㅋㅋㅋㅋ


스티커와 아이폰 케이스도 판매중!


기린의 정규앨범! Would you 좋아요 들어보셈 ㅋ




'내 마음에 감동 주는 한글 랩과 한글 노래'라는 주제에 맞게 여러 국내 가수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았는데, 기린 스타일 그대로 표어같기도 하고, 포스터같은 느낌으로 표현한게 대박ㅋㅋㅋㅋㅋㅋ 동시에 전시된 작품들을 스티커로 제작해 판매하기도 하고, 기린의 앨범과 아이폰케이스도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앞서 말했듯 기린은 요즘 시대에 생소할 수도 있는 장르인 '뉴잭스윙' 가수로서도 활동 중인데,이전까지 발표한 뮤직비디오를 스크린에 상영하여 자연스럽게 그의 작품세계와 활동내역을 통틀어 확인할 수 있었다 ㅋ




판매되고 있는 기념 티셔츠!



rm.360에서 만날 수 있는 스니즈 매거진!


한켠에서는 LP 음반도 접할 수 있고



늦은 밤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늘 새롭고 재밌는 작품들로 눈과 귀를 만족시켜주는 기린의 노래와 미술작품들. 앞으로도 더 멋진 활동을 기대해본다!






뉴 잭스윙 가수 기린의 개인전 '내 마음에 감동 주는 한글 랩과 한글 노래'가 rm.360 에서 10/19~10/27 일까지 열립니다. 기린 만의 독특한 감성과 펑키한 스타일을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rm.360 에 방문해주세요~! 특별히 오픈 날인 10/19 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픈 파티 겸 beenzino, zion.t 의 게스트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간단한 다과 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 주셔서 기린의 개인전을 축하해 주세요!! 




 -기린-


개인전

2011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 문래동 솜씨

2012 내 마음에 감동 주는 한글 랩과 한글 노래 @ rm360


단체전 등

2012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展 @ 슈페리어 팝업 갤러리

2012 좀비666展 @갤러리 에비뉴

2012 이것이 대중미술이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2012 새빨간 거짓말展 @갤러리 에비뉴 

2012 마이 퍼니 발렌타인展 @김리아갤러리 

2011 해골전 @ 갤러리 TOAST

2011 영아티스트전 @ 동신대 문화박물관

2011 단체전 美DEER展 @ 크링 

2011 SHOW CASE展 @ PLATOON KUNST HALLE

2010 단체전 '시비月' @대안공간 충정각

2009 2인전 '예술은 적당히' @ 대안공간 가화

2009 대안공간 충정각 신진작가展 '내일을 향해 쏴라2' @ 충정각

2008 단체전 '사적인 게임' @ 갤러리 나요

2006 단체전 'Compulsive idea' @ 홍대 팀프리뷰

2003 장지아 The picnic(00:07:45 single channel video) 출연 



정규 앨범

2012 리믹스 앨범 <인기가Yo!메가믹스>

2012 정규 1집<그대여 이제>


디지털 싱글

2012 뉴잭스윙/ 우주(천왕성 Mix) feat.Psycoban

2011 히위고 나우/ 난 외로움은 싫어/ 성스러운 크리스마스     

2010 PLEASE STAY 


EP

2009 SPACE ANTHEM

 


MORE INFO

RM.360

Location:서울 서초구 방배동 985-11 1층 rm.360 

Phone:02-3474-0360 

Email:info.room360@gmail.com 

Opening Hours:PM 12:00 – PM 7:00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이나 기린의 전시기간 중에는 일요일에도 오픈할 예정입니다.) 

Twitter: http://twitter.com/room360

기린

@salonkirin

facebook.com/salonkirin

bevafu@naver.com


* 촬영에 도움 주신 킬라쏭 형님 감사드립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전시회 'SAGMEISTER, ANOTHER SHOW ABOUT PROMOTION AND ADVERTISING MATERIAL'의 전시가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리고있다. 벌써부터 관람객의 수가 어마어마하다고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展! 평일에 맞게된 꿀맛같은 휴가를 맞아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 다녀왔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를 만나다! 'K Talk' 토크 콘서트


사실 이번 전시회는 아는 분의 도움을 얻어 전시가 시작되기 전인 9월 20일,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강연인 'K Talk' 토크 콘서트에 참가하게 된 후에 주최측에서 선물로 준 무료 전시 입장권으로 찾아가게 된 것. 짤막한 영상인 'The Happy Film', 디자이너로서의 삶과 행복에 대해 얘기했던 강연 주제에 맞춰 강연내용에서 이번 전시에 포함되는 디자인 작품을 스쳐지나가듯 볼 수 있었는데,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하지만 상황 상 이제서야 찾아가게 되었는데, 도록을 먼저 접하고 나서 실제 작품을 보아서 그런지 더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볼 수 있고,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ㅋ




세종문화회관에 떡하니 올려져 있는 원숭이.


이 원숭이 밑에서 전시관 입구를 찾을 수 있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스코틀랜드 정부의 의뢰를 받아 디자인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시에 설치했던 원숭이 풍선이 광화문에도 등장했다. 세종문화회관 외부에 떡~하니 걸쳐져 있는 원숭이를 발견했다면 그 곳이 바로 전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에서 사그마이스터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아 소울의 아트카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이거 예전에 영어 공부할 때 많이 하던 거! ㅋㅋ


글쎄... 단어가 좀 보이시나요? ㅋㅋ


이벤트다!! ㅋㅋ 어렵지 않으니까 꼭 참가해보시길~



전시장 내부로 들어가게되면 입장 전에 먼저 협찬사인 기아자동차와 함께 작업한 소울의 아트카가 전시되어 있었다. 예전에 영어공부할 때 많이 했던 놀이와도 같이 얼핏 보면 무작위로 늘어놓은 알파벳들이 가로세로로 어떤 단어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것들이 모두 의미있게 배치되어 있다고. 소울 아트카에 있는 단어들은 JOY, LOVE, FREEDOM과 같은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단어를 배치하고, 바닥과 벽에 있는 단어들은 GOSSIP, HURT, SICK과 같은 부정적이고 어두운 단어들을 배치하였다고 한다. 이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을 담으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단어를 카메라로 찍어 메인 데스크에 있는 직원분께 제시하면, 이 단어패턴으로 만들어진 노트와 볼펜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는 것!! 어렵지 않으니 다들 한번씩 도전해보시길! ㅋ



관람요금은 이렇게. 물론 저는 무료입장 ㅋㅋ


오디오 가이드를 가지고 입장하시면 친절하게 설명을 들으실 수 있다네요~!


전시관의 입구 ㅋ



안내 데스크에서 오디오 가이드 대여료를 내면, 전시 내용을 들려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안타깝게도 이번 전시는 스위스 현대디자인미술관(MUDAC)과 함께 연계되어 있는 전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동일하게 전시장 내부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디자인 결과물 같은 경우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과 다른 디자이너들과 연계된 것들이 많아 저작권이 복잡하게 되어있다고! ㅠㅠ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카메라 전원을 껐다 ㅠㅠ


전시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Selling Culture, Selling Corporations, Selling My Friends, Selling Myself로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을 각각의 주제에 맞게 선보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음반도 많이 구입하는 편이라 구입한 후 가사집이나 아트워크를 꼼꼼히 살펴보는 편인데 그가 디자인한 여러 음반이 독특하면서도 가수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데 엄청난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또한 작업물들을 옆에 비치한 아이패드를 가지고 고화질로 볼 수 있게 해놓은 점이나, EDP의 로고 작업에서는 그 로고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떠한 부분을 생각해서 어떤 부분을 바꾸었으며 어떤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보여줄 것이냐는 생각을 차례대로 읽어볼 수 있게 해 놓은 점이 맘에 들었다. 도록에서만 보았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았을 때의 느낌은 정말.... 특히나 리바이스의 광고작업이나, 일본에서 전시되었던 GGG-DDD 포스터같은 경우에는 대형인쇄된 결과물을 눈앞에서 접할 수 있어서 쨍~한 느낌이 그대로 다가왔다. 뿐만 아니라, 수다쟁이의자를 실제로 볼 수 있었고, 카사 다 뮤지카_Casa Da Musica의 로고를 셀카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게 한 것도 대박. 몇가지 아쉬운 것은 바나나 벽이나 암스테르담 동전작업과 같은 대형 전시물은 단지 영상물로만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엄청난 포스를 실제로 접하지 못했다는 것뿐.



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도록! 이거 고퀄임~ 왠만하면 사세요 ㅋㅋ


암스테르담 동전작업을 포스터로 판매하고 있었다~ 멋져 ㅋㅋ





전시장 바깥에서는 도록과 아트포스터, 전시회 스티커를 구입할 수 있다. 나는 도록을 선물로 받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꼭 사서 보시길! 전시장에서 보았던 모든 작품 하나하나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고! ㅋㅋ 아트포스터도 꼭 가지고 싶었는데 끝나고 다른 데를 가야돼서 못삼 ㅠ 나중에 들르면 꼭 사야겠다 ㅋ


전시장 모습을 구경하고 싶다면 '스테판 사그마이스터展'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러보시길! 좋아요를 클릭하면 더 좋고~! 전시회는 11월 25일까지 계속 ㅋ


디자인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꼭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展!











* 자료는 다음을 참조하였습니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전 공식 홈페이지http://sagmeister.kr/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agmeister.seoul



Keds, Sperry Top-slider, Jansport, Reef, Birkenstock. 이 중 한 가지 이름이라도 들어보았다면 지금 올리는 포스팅에 관심갖게 될 것!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좋은 신발들을 소개해주고 있는 편집매장, 스닉솔_Sneaksoul을 찾아가보았다. 스닉솔은 2012년 5월 4일 삼청동에 본점을 오픈한 이래,  메네나폴리스점, 동대문두타점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날씨 좋은 주말을 맞아 삼청동에 위치한 스닉솔 본점을 찾아 사진으로 소개해본다.




삼청동길을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레 만날 수 있다.


햇살이 비치는 채광창과 벽돌을 하나하나 올려 만든 전통적인 느낌이!


스닉솔의 로고.



스닉솔 매장은 삼청동 거리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우리은행 삼청동점 맞은 편에 위치한 스닉솔은 커다란 채광창과 갈색 벽돌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는데, 주위 삼청동 건물들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으면서도 고유의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스닉솔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들이 워낙 헤리티지를 중요시하고, 오래된 전통을 가진 개성 강한 브랜드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매장 분위기도 이에 맞춰서 표현한 것!


스닉솔 삼청동점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1층에 있는 브랜드부터 살펴볼까!



최초의 스니커즈! 프로-케즈!


저 아웃솔의 무늬가 개짱


다음에 스니커즈를 사게 된다면 바로 프로케즈를 살 것이다 ㅋ


스페리 탑-슬라이더!


멋진 남자의 필수품인 보트슈즈를 판매하는 곳!


이에 어울리는 양말도 판매하고 있었고!


어라? 케즈에서 부츠 종류도 나왔구나!


Happy Socks, I Hate Monday 등의 양말도 함께 판매 중!


각 브랜드의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고~


깔끔한게 매력적이었던 케즈의 제품


오래된 서류 보관함과 같은 디스플레이! 이쁘다 ㅠㅠ


발이 편안한 쓰레빠(?) 버켄스탁!


그리고 잔스포트의 가방까지~ 알록달록~


요새는 이렇게 화려한 패턴도 들어가네?


우리나라 한정 제품인 스닉솔과의 잔스포트 협업 모델! 태극기가 뙇!




스닉솔에서는 앞서 말했듯이, Keds, Sperry Top-slider, Jansport, Reef, Birkenstock과 같은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케즈_Keds의 프리미엄 라인인 프로-케즈_Pro-Keds의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편인데, 1916년부터 스니커즈를 만들어 왔다고 한다. 부담스럽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니만큼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디자인이면서도 프로-케즈 만의 아이덴티티를 아웃솔에 표현한 것도 좋다 ㅋ 매장 전체를 둘러보면서 외부 공간과 확연히 다른 모습에 놀랐다! 인테리어 하나하나 자체가 스닉솔의 취급 제품을 위해 하나하나씩 맞춰져 있다는 느낌! 국내의 기타 신발매장과는 달리(예: 가나다 마트) 각각의 브랜드가 하나씩 조명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런 조명 장식이!


2층에서는 세일 제품을 판매 중!


스페리의 보트 슈즈!


오 이런 소소한 아이템들을 ㅠㅠ



스닉솔을 소개하는 문구.


스페리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제품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스페리 하나 신어보고 싶은데 키가 안습


잔스포트는 이렇게!


1층과는 달리 좀 더 다양한 제품들을 다른 브랜드와 함께 배치해 놓았다.


그리고 이 쪽에서는 마치 구두장이의 작업실같은 스타일로!


이 돌아가는 창문(?)에 제품을 하나씩 올려놓은 게 독특하다!


케즈가 할인 판매 중이었다.




케즈의 역사를 담은 오래된 느낌의 포스터.



2층으로 올라가니 스페리_Sperry Top-slider에 대한 설명과 제품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1층보다 좀 더 넓어 보이는 매장에 각각의 제품들을 다른 브랜드와 함께 배치한 모습들도 보였다. 각각의 제품을 빛내면서도 스닉솔 자체의 느낌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오리지널 헤리티지 브랜드를 취급하는 신발편집매장 스닉솔. 앞으로도 더 많은 정통성있는 브랜드를 소개해주길 바랍니다!






성수동, 창고, 그래피티, 락, 댄스, DJ, 클럽, 핫도그, 맥주, 영상....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단어가 있을까? 만약 그게 있다면 단 한가지 밖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사진으로 만나볼 개러지 파티, VLUF가 바로 그 것!!





2012년 10월 13일 'House of the Dead'라는 주제로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VLUF가 이번으로 네 번째 파티를 열게 되었다. 파티 당일에 가까워질수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번 파티의 라인업을 하나씩 공개하면서 VLUF를 찾을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게 만들었다. 성수동 대림창고는 최근에 포스팅(한국의 겨울을 찾아온 거위의 꿈, 캐나다구스 런칭파티)하러 찾아가기도 했었고 뭐 이제는 자주 오게 되는구만!! ㅋㅋ



성수동 한켠에 위치한 오래된 창고, 대림창고


VLUF를 시작으로 여러 브랜드의 프레젠테이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입구에서 만났던 스탭분들! 초대해주셔서 감사!


입구에서 받을 수 있었던 스티커


VLUF vol.4의 공식 포스터!


이렇게 2층으로 올라오면


이른 시간에 찾아와서 아직은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1층에서는 공연이 계속 되고 있었고 벽에는 Mostapes의 아트워크가!



VLUF vol.3의 포스팅(말로 설명할 수 없는 파티, VLUF vol.3)을 보시고 VLUF 팀에서 초대해주셔서 감동 ㅠㅠ 조금은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파티의 전체적인 모습을 천천히 구경할 수 있었다. 한 포스팅에 담기에는 너무나도 여러가지 모습들이 담겨있기 때문에 아래 문구를 클릭해서 하나씩 보자고!





























































이번 행사의 MC, Chanjuelz!


그리고 영어 MC(?)를 맡은 Danny!








ㅋㅋㅋ 사진 양이 워낙 많고 파티 내용도 워낙 다양한지라 현장의 느낌을 잘 전달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vol.3에 이어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저번 파티에서 봤던 LED throwie나 SNS에서 나오는 말들을 라이브로 벽면에 띄워주는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ㅠㅠ 그래도 무대 라인업이 저번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다음 블러프 때에는 어떤 팀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ㅋㅋ



VLUF vol.4, 몇 장의 사진과 몇 줄의 글로 그 느낌을 모두 다 담을 수 없는 파티. 다음번에는 당신도 이 자리의 주인공이 되시길!





PS1. 초대해주신 VLUF 관계자 분들 감사합니다! 

PS2. 엄주일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PS3. 다음 파티 때 또 초대해 달라고 쓰는 말은 아닙니다ㅋ





최근 들어 크루져 스케이트보드나 웨이크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이 늘어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유행과는 관계없이 꾸준하게 이 문화를 즐기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포토그래퍼 찰리 최_Chalie Choi의 첫 번째 스케이트보드 사진전, SKA[e]TCH가 바로 이 것! SKA[e]TCH는 SKAteboard와 skeTCH의 합성어라고 하는데 아마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장면을 스케치 하듯 사진에 담았다는 말이겠지?! 홍대에 위치한 웨일런_waylon 갤러리에서 2012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SKA[e]TCH로 찾아가보았다!




웨일런 갤러리의 행사 소식을 알리는 판넬.


웨일런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로 내려가면-


이번 전시회의 포스터.


이렇게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저번에도 언급한 적 있지만 스케이트보드 문화는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분야이기도하고, 멋진 사진들을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전시회를 찾았는데 역시나 ㅠㅠㅠ 보더들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열정이 담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을 관람하면서 최근에 보았던 쓰래셔 매거진 사진전(사진으로 만나는 스케이트보드! Thrasher Photo Exhibition)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해외 보더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멋진 트릭이 프레임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런 순간을 잡아낸 사진들이 가득!


180도 알리를 하는 모습을 연사로 포착! 멋있다 ㅠㅠ


흑백사진들로 구성된 한 벽면. 느낌 있다!


하늘을 나는 스케이트보더들!





저기 가장 큰 사진을 인쇄한 포스트카드를 받을 수 있었다.


Stunt B 크루!



아 멋있다! 이걸 어떻게 찍었을까!




전시를 관람한 다음에 우리나라 스케이트보드 크루인 Stunt B의 보더분과 포토그래퍼 찰리 최를 직접 만나 인사를 주고 받았는데 어찌나 고마워 하시던지 ㅠㅠ 이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펼치는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좀 더 멋있는 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오늘로 전시회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더 멋있는 활동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동교동에 위치한 1984 출판브랜드가 편집하는 문화공간 1984('책은 문화의 뿌리이자 그 결과이다', 문화공간 1984)에서는 그들의 힘찬 발돋움과 함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예술 / 패션 / 라이프 / 음악'의 대표적 키워드에 걸맞는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매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는 음악평론가 김봉현님의 문화강좌, '1st Class Hiphop 2012'을 찾아가보았다. 오늘은 특별한 게스트도 있다는데, 사진으로 만나보실까!



따뜻한 가을햇살이 느껴지는 토요일 오후


낮에 찾아오니 또 다른 느낌인 복합문화공간 1984


흑인음악 평론가이며 더 에미넴북 등 여러 음악관련서적을 집필하기도 한 김봉현님.


음악평론가 김봉현님


BigDeal을 거쳐 Vismajor를 이끌어나가는 뮤지션, Deepflow


그리고 Soul Company를 거쳐 현재 ILLIONAIRE records의 The Quiett





이 날, 한국힙합의 태동기서부터 '신의 의지', '빅딜레코즈_Big Deal Records', '소울컴퍼니_Soul Company'의 3강 구도를 거쳐 현재 힙합 씬_Scene에 이르기까지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모든 것들을 함께한 뮤지션, 딥플로우_Deepflow더 콰이엇_The Quiett, 음악평론가 김봉현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나 빅딜의 시작에서 있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와 김봉현님의 깨알같은 드립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함께한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강좌로, 중고등학생 때부터 들어왔던 한국힙합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시대에 맞춰 그 당시 발표한 곡들에 대해 이야기나누며, 씬 전체에 대한 분위기와 그 미래 또한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나누었다.



문화공간 1984에서는 현재 이러한 문화강좌와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자체 PB 상품 제작 등 여러가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이 문화강좌는 USTREAM에서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으며, 예매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현매도 실시 한다고 하니까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러볼 것! 특히나 다음 주 강의에는 한국힙합 그 자체인 가리온의 MC메타와 HI-LITE 소속, 허클베리피_Huckleberry P도 함께 한다니까 꼭 놓치지 마시길(왠지 다음 주에 프리스타일 있을 것 같은데? ㅋㅋ)



1984 출판브랜드가 편집하는 문화공간 1984에서 열리는 문화강좌, 김봉현의 1st Class Hiphop 2012! 현장에서 꼭 확인하시길! (예매는 여기!)




[강좌] 김봉현의 1st Class Hiphop 2012 (ver 0.5) 


일시 : 2012년 10월 06일 ~ 2012년 11월 10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5시

장소 : 1984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8-24) 혜원빌딩 1층 1984

수강료 : 전체 수강 (총 6강) 100,000원 / 개별 수강 1강당 20,000원 

문의 : 1984 (02-325-1984 / http://facebook.com/1984culture)


● 커리큘럼 내용


1강. 한국힙합 10년: 1992-2002 (10/6)


한국힙합의 먼 기원이 된 현진영과 서태지, 듀스의 ‘랩-댄스’ 시절부터 PC통신과 컴필레이션 시대를 거쳐 한국힙합의 틀이 잡히고 한국어 랩에 대한 고민이 생겨나던 시절까지, 그 10년 간 일어났던 수많은 움직임, 성취, 또 시행착오에 대해 알아본다. 응답하라 1990s.


2강. 한국힙합 10년: 2002-2012 (10/13) (초대: Deepflow, The Quiett)


지난 10년이 결과적으로 ‘준비’와 ‘예열’의 과정이었다면 그 후 10년은 어찌되었든 실체가 존재하는 한국힙합 ‘씬’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져 안착해온 시기였다. 과연 한국힙합은 기대한 대로 발전해온 걸까? 각각 Big Deal과 Soul Company의 멤버로서 이 10년의 시작을 연 내부자이자 동시에 생생한 목격자인 Deepflow와 The Quiett을 초대해 한국힙합을 중간점검해본다. Real Talk!


3강. 쇼미더머니? 쇼미더리스펙트! (10/20) (초대: MC Meta, Huckleberry P)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일단 종영됐다. 시작 전부터 어떤 소동이 있었고,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서도 호오와 평가가 갈린다. 과연 '쇼미더머니'는 힙합의 ‘대중화’에 도움이 된 걸까? 어쩌면 '쇼미더머니'는 한국힙합에 상처를 입히진 않았을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던 MC Meta, 그리고 프로그램에 비판적 자세를 견지했던 Huckleberry P를 초대해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4강. 세이브 뮤직, 세이브 한국힙합. (10/27) (초대: Jerry.K, 김영혁)


올해 음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Stop Dumping Music'이다. 지금의 한국 음원제도는 말 그대로 ‘사기’에 가까우며, 뮤지션의 생존권을 전혀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힙합 뮤지션들의 목소리가 다른 어느 장르보다 크고 거세다는 사실. 힙합 뮤지션 Jerry.K, 그리고 전 소니뮤직 마케팅 본부장이자 오프라인 음악 행사 ‘레코드페어’ 기획자인 김영혁을 초대해 음악과 산업을 아우르는 논의를 진행해본다.


5강. 힙합은 왜 그래? 힙합은 나쁘다구? Ⅰ (11/3)


힙합을 다른 음악 및 문화와 구분 짓고 차별화하는 동시에 누명과 오해, 혹은 강한 비판 대상이 되기도 하는 요소들이 있다. 이에 대해 샘플링, 라임, 플로우, 디스, 배틀, 블링블링, 스웩, 갱스터, 게토, 니가, 비치, 호, 머니, 리얼, 페이크, 마약, 농구, 오바마..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힙합을 둘러싼 의문과 비판의 중점에서 힙합이 뒤집어쓴 누명을 벗기거나 혹은 힙합에 책임을 지워본다. 궁극적으로는 힙합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사랑하게 될 시간.


6강. 힙합은 왜 그래? 힙합은 나쁘다구? Ⅱ (11/10)


5강에 이어 논의를 심화하고 또 나름의 결론을 내려본다. Lupe Fiasco 'Bitch Bad', Ice Cube 'Gangsta Rap Made Me Do It', 50Cent 'I Get Money' (Forbes 1-2-3 Remix), 2Pac 'Bury Me a G' 등을 미리 듣고 오면 더 좋다.




햇살이 아름답게 내리쬐는 선선한 가을날, 삼청동에 있는 수많은 카페 중에서도 건물의 외관부터 눈길을 확 잡아 끄는 카페가 있었다.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 코나지역에서 재배된 코나 커피를 직접 공급받아 신선하게 직접 로스팅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뜻으로, 'FROM FARM TO CAFE'를 모토로 내건 카페 코나 퀸즈_cafe KONA QUEENS가 그 주인공. 건물 내외부를 들여다 볼수록 뭔가 이 카페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는데,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코나 퀸즈로 찾아가보자!



삼청파출소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코나 퀸즈.


흰 외벽과 통유리창이 시원하게 생겼다!


로고 글씨체도 독특하다!


흰색 철망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하늘이 비치는 통유리창~






삼청파출소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코나 퀸즈의 흰 외벽과 커다란 유리창을 만나면 카페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심상치않은 인상을 받게 된다. 일화의 첫 프랜차이즈 커피숍인 카페 코나 퀸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컨설팅부터 건물 내외부 디자인을 모두 디자이너 이석우, 송봉규가 만든 디자인 컨설팅 회사 SWBK에 맡겼다고 하는데, 디자인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봤을 터. 특히나 1층 외벽 전면을 감싸고 있는 흰색 그물철망은 시골 농장에 있는 큰 철문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다고. 보면 딱 그 느낌이 온다니까!




SWBK의 가구 브랜드, MATTER AND MATTER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가구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의 러프한 외벽과 새롭게 건축된 구조물이 동시에 노출되어 있다.


깔끔한 타이포그래피! 내 취향인데?!


2층의 전경, 중앙에 있는 대형 테이블이 인상적이다.



유리창을 통해 삼청동 거리를 바라보며 매터앤매터에 앉아있는 기분이란!


화장실 로고도 깔끔! 옥상은 콘크리트를 그대로 ㅋ


3층은 일부는 이렇게 실내 공간으로, 또 다른 일부는 야외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음... 좋은 말이군요.



시원한 외부 테라스!


흰색 아웃테리어에 어울리는 흰색 테이블과 의자.

옥상에서 보이는 인왕산의 절경!



건물 내에는 SWBK의 가구 브랜드, 'MATTER AND MATTER_매터 앤 매터'를 만날 수 있는데! 자연스러운 곡선을 살린 매터 앤 매터의 가구들과 함께 삼청동 거리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란!! 상상만해도 즐거운 기분이다! 인테리어 요소들도 깔끔한 타이포그래피를 살린 작품들과 벽면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느낌들이 어느 하나 공들이지 않은 곳이 없더라고 ㅋㅋㅋ 특히나 매터 앤 매터 가구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꼭 들러볼만한 곳이다.



바리스타가 내리는 커피를 직접 볼 수 있다.


Hawaiian Queen Coffee Farm으로부터 직접 공급 받은 원두를 사용하고 잇다고 한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여 사용하는 원두.



함께 판매되는 케익 종류


하아 이거 맛있겠네 ㅠㅠ


원두와 함께 머그컵들도 판매 중!


매장에서 이런 리플렛을 받을 수 있는데, 코나 커피 원두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카페 코나 퀸즈는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 코나지역에서 재배되는 귀한 원두 품종인 코나 커피_KONA coffee를 직접 공급받아 사용한다. 이 카페의 메뉴로는 코나 커피를 사용한 에스프레소 음료, 코나 커피와 함께 각종 원두로 내린 드립이나 사이퐁 커피, 그리고 녹차라떼나 핫초코, 시원한 프라페_Frappe 등의 음료가 판매되고 있었다. 또 1층에 있는 로스팅 기계로 직접 로스팅을 하여 가장 신선한 상태로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다니까 믿을 수 있을듯 하다 ㅋ 이 코나 커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한국어/영어/일본어로 준비된 리플렛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까 매장에 들러 찾아볼 것!


코나커피를 100% 사용한 아메리카노, 인삼마테 펠레스 프라페_Pele's frappe, 딸기코코넛 펠레스 프라페를 주문하였다 ㅋ



좌측부터 순서대로 인삼마테 펠레스 프라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코코넛 펠레스 프라페!


보기만해도 시원한게 느껴진다!


딸기와 코코넛의 환상적인 조화 ㅋㅋ


머그컵이 깔끔한게 탐난다 ㄷㄷ



햇살이 아름다운 삼청동 카페, 카페 코나 퀸즈. 디자이너의 손길이 느껴지는 카페에 들러 맛있는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 자료참조

Spectrum 2012년 가을호 'VISIONARY'

SWBK (http://www.swbk.com/?p=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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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반달의 개인전, '가비지 포텐셜_Garbage Potential'이 방배동에 위치한 갤러리 토스트_Gallery Toast에서 열렸다. 국내 팝아트 기획 전시에서 간간히 볼 수 있던 그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다시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미리 페이스북을 통해 살짝 공개된 몇 점의 작품들에서 엄청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던지라, 전시가 열리는 첫 날인 2012년 10월 5일, 갤러리 토스트로 향했다.





'가비지 포텐셜'이란 말을 직역하면 '쓰레기의 잠재성' 정도가 되겠다. 반달은 이번 전시에서 모나미153볼펜이나 플러스펜 만을 사용하여 그린 작품이나, 캔버스에 흘린 커피 얼룩위에 스케치를 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와 같이 얼핏 보면 그 가치가 떨어지는 일종의 '쓰레기'들을 이용하여 반달만의 스타일로 다시 재구성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한 그 '잠재성'에 관하여 표현하는 작품이 많았다. 또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답게 캔버스 한 롤을 통째로 펼쳐 놓고, 스프레이 캔으로 그 위에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인 서울의 모습을 담고, 조금은 기괴하고 거친 표현을 통해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표현하는 작품들 또한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나를 표현할 때 '쓰레기'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남들은 뒤쳐진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그 바닥에서 다른 꿈을 가지고 있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뭐 이런 느낌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ㅋ




갤러리 토스트 입구.


전시는 2, 3층에서 열리고 있다.


입구에 위치한 도록


도록을 겟겟!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그의 작품들을 확인하고 싶다면, 어서 갤러리 토스트로 방문할 것! 전시는 10월 21일까지.



GARBAGE POTENTIAL 가비지 포텐셜 _ 반달 개인전

VANDAL solo exhibition. Oct. 5th. 6pm.



전시장소: 갤러리토스트

참여작가: 반달

전시기간: 2012년 10월 5일 (금) ~ 10월 21일 (일)

오프닝리셉션: 2012년 10월 5일(금) 오후 6:00

퍼포먼스 및 공연: 2012년 10월13일 (토) 오후 4시 - 비보이 공연, 그래피티 라이브페인팅


★ 토스트 오시는 길

7호선 내방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30m 앞에 버스정류장에서 파란색버스 아무거나 타신 다음 두 정거장 째 내리시면 됩니다. 정거장 이름은 '방배프라자'입니다. 




프리미엄 스트릿패션 편집샵 카시나명동 롯데 영플라자 입점을 축하하는 콘서트가 열렸다! 명동을 휩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롯데 영플라자 리뉴얼을 시작으로 2012년 10월 5일에 전체적인 새단장을 끝마친 롯데 영플라자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이 콘서트도 그 중 하나! 홍대 등지의 공연장에서 볼 수 있었던 뮤지션들이 명동으로 총출동한다고 하니까 빠질 수 없잖아?!






카시나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이번 이벤트는 라인업만 봐도 ㅎㄷㄷ..... 팔로알토, 정기고, 진보, 레디, 이보, 김박첼라, DJ Jinmoo, DJ YTst가 함께하는 공연에.... 스타벅스 케이터링? 먹을 것도 준다는 말이겠지 ㅋㅋ 공연시간보다 미리 도착해서 먼저 저번에 다 못둘러본 매장들을 체크하기로 했다 ㅋ




브라운브레스도 다양한 오프닝 이벤트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과


가죽 팔찌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한정판 가방을 선보였는데, 이런 핸드사인이 수놓아져 있었다! 멋있긔


그래서 일단 가죽팔찌를 득템 ㅋ


허쉘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고


앗 이 해골은?


스웨덴 감성이 물씬 피어나는 칩먼데이 매장


칩먼데이 데님 하나 살까 고민 중 ㅠㅠ 왤케 살게 많아...


구경왔는데 토드백과 10,000원 할인 쿤폰을 받았다 ㅋ



때맞춰 도착한 여러 매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하니까 빈손으로 와서 뭐 이것저것 많이도 챙겼다. 브라운브레스_BrownBreath에서는 팔찌와 제품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을 증정하였고, 칩먼데이_Cheap Monday에서는 토드백과 할인쿠폰을, 유니클로_UNIQLO도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쇼핑하러 온 사람들에게는 완전 꿀같은 이벤트였다 ㅋㅋ 


그리고 내부의 한 커피샵에서는 가수 손담비씨가 일일 바리스타로 사람들에게 커피를 만들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안쪽이라 사진도 찍기 힘들고 별로 내 취향도 아니고 해서 걍 지나감.


니가?



ㅈㅅㅇ....... 하여간 다시 카시나로 돌아왔더니, 케이터링과 오프닝 콘서트 준비가 한창이었다!




공연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된 에너지 드링크와 스타벅스 샌드위치!


카시나 매장 구경도 하다가~


트위터로 다시 한 번 공연 라인업을 점검 중 ㅋ


매끄러운 행사진행을 맡게 된 카시나의 춘식님


공연에 앞서서 여러가지 제품을 이벤트로 나누어 줬는데



티셔츠 한 장을 받았다 ㅋㅋ 딱 내 사이즈 ㅋㅋㅋ



공연에 앞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카시나 측에서 마련한 에너지 드링크와 스타벅스 샌드위치가 무상급식 되었고, 카시나의 춘식님이 여러가지 상품을 가지고 퀴즈쇼를 진행 ㅋㅋ 보니까 내 양 옆에는 더헌드레드 스냅백이랑 아디다스 신발 받았는데............... 나는 티셔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공짠데 뭘 바래요 ㅋㅋㅋ 잘 입겠습니다!! 



그리고 6시가 다 되어서야 공연이 시작되었다.





DJ Jinmoo의 플레잉으로부터 시작해서, DJ YTstReddy의 무대가 이어졌다. Reddy는 최근 발표한 'Another Night'을 비롯하여 여러 곡들을 불러 주었는데, 라이브로는 처음보는 MC였지만 반응이 굉장하던걸 ㅋㅋ Okasian이 함께 무대를 꾸며주었고 자연스럽게 다음 뮤지션, Jinbo에게 마이크가 넘어갔다. 'KRNB'에 수록된 노래로 공연을 준비했을거라 생각했는데, 주로 'afterwork'의 노래가 주를 이루었고, Evo와 함께 즉흥적으로 ILL JEANZ의 'Take it slow'를 불렀는데 ㅋㅋㅋㅋㅋ 가사가 19금이라 그냥 ㅋㅋㅋㅋㅋㅋ 하고 넘어감 ㅋㅋ 정기고가 노래부르고 김박첼라가 기타를 연주한 다음 무대에서는 잔잔한 분위기로 주위 처자분들이 술렁술렁 ㅠㅠㅠ 꿀성대로 명동을 녹이는 따뜻한 밤이었다 ㅋㅋ 'Say you love me', 'byebyebye', 'BLIND'로 이번 앨범 수록곡을 못들었던 게 조금 아쉽네 ㅠ 그리고 마지막은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Paloalto & Evo!! 프로젝트 앨범 'Behind the Scenes'의 수록곡들로 무대를 선보였는데, 역시나 팔로알토의 파워랩(?)으로 백화점 안이 후끈후끈 달아올랐다!


말로 설명하기 힘들 것 같아서 ㅋ 동영상을 같이 올려요 ㅋㅋ 함께 보세요 ㅋㅋ







사족이지만, A MATTER OF TIME의 유튜브 채널에서 보여지는 여러 뮤지션들의 공연 영상은 현장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하고, 현장에 올 수 없었던 사람들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는게 목적이 되겠다. 그리고 그 뮤지션들에게 피드백을 돌려주는 것 정도라고 압축해서 설명할 수 있다. 언더그라운드에 대한 존경심을 보이는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해주시길..!



어쨌든 힙합으로 가득한 금요일 밤을 만들어 주었던 카시나 오프닝 파티! 멋진 공연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톡톡튀는 색감과 만화같은 그래픽으로 여러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그래픽 디자이너, GFX의 첫 번째 전시회, 'Genuine or Fake'가 홍대에 위치한 웨일런 갤러리_wyln gallery에서 열렸다. 여러 로컬 아티스트의 자립적인 창작활동을 돕는 웨일런 갤러리에서 준비된 전시회이기도 하고, 이 전에 다이나믹 듀오나 나이키 등 무게감 있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잘 알려져있는 GFX 님의 전시회이니만큼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추석 연휴가 끼어서 이제서야 뒤늦게 방문하게 되었다 ㅠ




홍대에 위치한 웨일런 샵/갤러리


W.D.S는 Waylon Design Surgery의 약자였네? ㅋ


전시를 알리는 배너, 노란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웨일런 샵 좌측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갤러리가!



웨일런 샵_wyln shop은 Grafik Plastic Pop-up Store와 같은 여러가지 제품들의 팝업스토어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곳인데, 지금은 가방 브랜드 허쉘_Hershell의 팝업스토어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웨일런 지하에 위치한 웨일런 갤러리에서 이번 전시회가 이루어졌는데, 이곳 또한 여러 로컬 아티스트들의 전시회 장소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곳! JNJ CREW 10th Anniversary Exhibition와 같은 전시가 시시때때로 열리니까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관심을 두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하로 내려가서 GFX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가 적혀 있었다. 음, '진실 혹은 거짓' 정도?


입구에서 도록을 나누어줬는데, 이거 상당히 고퀄! 프린팅이 깔끔하게 된 게 이거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작품을 소장한 것 마냥 기분이 좋더라고!


웨일런 갤러리의 벽면을 채운 수많은 작품들.


어렸을 적, 레고 대가리(?)로 이런 짓 많이 했었는데 ㅋ


다이나믹 듀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아트워크!


중앙에는 예거마이스터가 연상되는 그래픽이?


이렇게 스케이드보드 데크에 그림을 그린 작품도 있었고.


브라운브레스의 RD님이 구입하셨다고! 이쁘다 ㅠㅠ


원색 위주의 컬러감과 만화같은 그래픽이 특징적이다.


아메바컬쳐와의 수많은 작업물


하아 이것도 이뻤어 ㅠㅠ


이건 작년에 발매된 DJ DOC의 15주년 앨범 커버! 나이키와도 협업했었지?


다듀의 아트피겨를 만들기 위한 스케치


셀 수도 없이 수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대부분 전시회 첫째 날에 팔려나갔다는!


리듬파워의 앨범 자켓


그리고 한쪽 벽면에는 전시회의 주제가 되는 아트워크가!



뭔가 쨍~한 느낌이다. 그리고 노란색을 좋아하시는 듯! ㅋㅋ


이렇게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어떤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듯하다.


음, 이건 잘 모르겠지만 에어포스원 30주년에 대한 건가?


천장에 있던 조명인데, 너무 독특해서 ㅋㅋ


저 미키마우스 손같은 게 GFX님의 특징적인 시그니쳐가 되고 있다.


복잡해 보일 수 있는 메시지를 키치적이고 단순하게 표현하는 방식! 쩔어 ㅠ


그리고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동 작품도 공개되었는데,


그래피티 아티스트 SIXCOIN


쿨레인 스튜디오의 쿨레인님


그리고 같은 쿨레인 스튜디오의 LADY BROWN


Paper toy artisti 양재영님까지



여러가지 협동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


출입구에서 받을 수 있던 도록과 스티커.



웨일런 갤러리의 벽면이 가득찰 정도로 수많은 작품이 전시되었던 이번 전시회는, 전시 첫 날부터 그 인기로 하여금 대부분의 작품이 순식간에 판매되었다고 한다. 트위터 등 SNS에서 GFX님의 작품을 겟했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 마다 ㅠㅠㅠ 부러워서 아오 ㅠㅠㅠ 독특한 느낌의 개성있는 아티스트인 만큼 이전까지 여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었는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내가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Dynamic Duo 10th Anniversary 'the Exhibition'에서 선보였던 피규어와 아트워크, 술제이, 리듬파워, DJ DOC 등의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나, 나이키와의 협업 정도밖에... 근데 전시회에서 또 다른 수많은 작품을 만나면서 각각의 작품 모두 다 너무나도 멋져보였던 것 같다.


여러분들이 듣고 있는 어떤 음악이나, 길을 지나가다 보았던 멋진 포스터들이 사실은 우리나라의 로컬 아티스트들의 손으로부터 나온다는 것. 문화를 주체적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되어 전시장에 찾아가 그 아티스트들에게 무한한 Respect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웨일런 갤러리에서는 9월 28일(금)부터 10월 5일(금)까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쿨레인 스튜디오(Coolrain Studio, 아트토이 디자인 스튜디오)의 아트디렉터인 'GFX(http://blog.naver.com/grafflex)' 작가의 개인전이 'GENUINE OR FAKE' 주제로 약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GFX'의 개인전은 지난 5년간 진행되었던 여러 가지 프로젝트 디자인과 아트토이 다자인 작업 그리고 수작업 페인팅과 스케치과정까지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트토이 디자인의 전반적인 과정과 스케치와 페인팅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까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GFX 1st Art Exhibition -  'GENUINE OR FAKE'

 

전시 기간: 2012년 9월 28일(금) – 10월 5일(금)

오픈 시간: pm 13:00 – pm 19:00

전시 오프닝: 2012년 9월 28일(금) pm 19:00 – pm 22:00

장소: WYLN gallery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8-12)

문의: 070-7765-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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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쎄스타그램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건 ㅜㅜ 매월 1일에 맞춰서 하려다 보니까 한 달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왜이렇게 자주 하게 되는 것만 같은지 ㅠㅠㅠㅠ 5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2012년의 끝이 다 되어 간다 ㅠㅠ 어쨌든 9월달도 마무리짓는 느낌으로! 추석은 다들 잘 보내셨나? ㅋㅋ




야...야해...



메밀꽃 필 무렵 ㅇㅇ


으으.. 이번 9월 초는 봉평에서 메밀FC 창단과 같이 시작되었다 ㅠㅠㅠ 금쪽같은 주말을 '그 분'을 위헤 헌납했던 날 ㅠㅠ 훡유






라코 라이브 트위터 이벤트 당첨돼서 받은 것! 카메라 스트랩은 김 모씨에게 헌납 ㅠ







근형, 정홍이형을 거의 5년만에 만나서 종로에서 굴보쌈 흡입. 

맛있기도 했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반가웠던 하루.







하이비션 형님들이 한솔이 선물로 준 것. 물통 이쁘다 이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힙합나이트' 특집을 다녀왔다! 

다듀나 가리온 등 다른 공연장에서 자주 접했던 뮤지션들이라 선곡이 뻔해.... 

덕후같이 코러스 다 맞추고 더블링 하고 그래서 조금 내가 부끄러웠다고... 힙덕이라 어쩔 수 음슴






저번에 산 레고 미니피겨로 만든 브로치! 마린보이 긔엽긔







브라운브레스 2012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다녀왔다 ㅋ 만복형님이 언제든지 잘 대해주셔서 ㅠㅠㅠㅠ 

이 날 이것저것 많이도 주워먹음 ㅋㅋ 이번 시즌 조만간 겟하러 가야겠음 ㅋ




<이 달의 코디>



몹쓸셀카..


나이키 트레이닝런 갔다오는 길!


아이패드 사진 올리니까 스팸 댓글 엄청달림 ㅠㅠ


불금불금!


이것두 나이키 트레이닝런 갈때 ㅋ


오베이 샘플세일에서 겟한 가죽자켓 ㅋ


가을엔 역시 할배가디건 ㅋ


프리런에 블웨인만큼 어울리는 게 없지 ㅋ


프랑스 감성이 물씬나는 라코 가디건 ㅋ


이 달의 코디는 뭐 ㅋㅋㅋ 딱히 요새 산 옷은 없구 OBEY 샘플 세일에서 산 가죽자켓 정도 ㅋ

임세호 앵글 따라하려고 하지 마여 ㅋㅋㅋㅋ






레몬밤 넣고 모히또 먹으려고 샀는데 이제서야 싹틈 ㅠㅠㅠㅠ 언제 길러 ㅠㅠㅠ






환자 히스토리 테이킹하려고 갔다가 이런저런 얘기하고 받은 박카스. 퇴원하셔서 다행입니다. 건강하세요!






요새 나이키 트레이닝 런 왠만하면 안빠지고 가려고 하고 있다 ㅠㅠ 근데 금요일은 불금보내야 돼서 못감 ㅋㅋ

화요일엔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요 ㅋ






조선생 술먹고 넘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마칼국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터지게 먹음ㅋㅋㅋㅋ







너네 국새본 적 있냐 ㅋㅋ 이거 들고 있으면 하후돈이 '비켜라, 비켜'라고 함.






엄마 승진기념 선물로 라미 만년필을 사드렸다. 겉에는 이름까지 새겨서 ㅋ







하이비션 선구리가 이쁘다고 한번씩 써보시고 ㅋ 여름엔 선글라스! Hybition Truthful M Series






부모님 올라오시면 가끔 가는 곳, 이번에 사진이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 ㅋㅋㅋㅋ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청앞 족발집, 만족 오향족발





DJ Someone! 쌩판 모르는 남인데 사진기 들이밀어도 포즈를 잘 취해 주셨다 ㅋ

사진으로 만나는 스케이트보드! Thrasher Photo Exhibition





군만두는 삼면이 고르게 구워주어야 합니다.






이상하게 일요일 저녁에 병원에서 만나는 쓰레기들






당뇨식 체험 중. 생각보다 맛있어서 개굿 ㅋ







가을날씨는 변덕스럽기도 하죠 ㅋㅋ 비오는 날도 잦았고 맑은 가을 하는 볼 수 있는 날도 많았던 ㅋ






간만에 햇빛쬐러 나와서는 결국 뚜레쥬르 팥빙수 먹는 정 씨. 진지한 모습을 볼 때는 먹을 때 뿐인가.






내 소개로 커플이 되어 결혼까지 골인한 우리 사촌형. 이번 일요일에 결혼인데 행복하게 살길!! 축하해요~!






오당가서 먹은 바베큐 감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로리 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뒤에서 찍은 서울. 나는 딱 이 맘 때의 이 곳이 너무 좋다.

생각없이 발길 닿는 대로 걷다보면 꼭 이 곳으로 나오게 되는.






iOS 6 드디어 나옴 ㅋㅋ 말도많고 탈도많은 앱등이 인생 ㅠㅠㅠ 닥치고 빨리 아이폰5 나와랏!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를 실제로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를 만나다! 'K Talk' 토크 콘서트

유익하고 즐거운 강연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TED 식 강연에 많이 참가하도록 해야겠다 ㅋ







입장하는 것부터 순탄치 않았던 한국의 겨울을 찾아온 거위의 꿈, 캐나다구스 런칭파티

레전설 들국화를 만난 건 엄청난 행운이기도 했다. 일이 잘 풀려서 다행 ㅠㅠ





언양1번가 생고기 집에서 먹은 언양떡갈비 ㅋㅋㅋ 이쁜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흑석동 프리미엄 하우스 우리집에서 가끔씩 하는 먹파. 

이번에 아빠가 고기구이용 그릴 가져와서 연탄에 직화구이 해먹었는데 개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또의 소박한 꿈은 역시나 ㅠㅠㅠㅠ






우리나라 사람들은 에너지 드링크를 밤새 놀려고 먹는게 아니라, 밤새 일하고 공부하려고 먹는다던데..

내가 딱 그 상황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 밤새 발표 준비하고 병원에서 쓰러져서 자고 ㅠㅠㅠ






A MATTER OF TIME을 통해 처음으로 벌게된 돈, 188,000원.

기대하지 못한 광고수익으로 이렇게 돈 버니까 기분 참 좋다 ㅋ








추석 때 울산에서 들린 Jade라는 찻집. 아랫사진 찍으려다 무릎밑으로 다 젖었........






그래서 프리런+2가 프리런+3가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덕이라 나른 색깔 못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A MATTER OF TIME은 고품격 포스팅으로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중임 ㅋㅋㅋㅋㅋ 

다른 곳에서도 내가 만든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사용되어서 기분이 좋다ㅋㅋ

이제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쎄스타그램에서도 만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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