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역사 상 이렇게 수많은 팀들이, 다른 곳도 아닌 코엑스에서, 이렇게 많은 관객을 데리고 공연을 했던 적이 있을까?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크루(또는 레이블) 4팀이 뭉쳐서 3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초대형 힙합 콘서트를 가졌다. Original Taste(Juvie Train, Double K, DJ R2), Hi-Lite Records(Paloalto, B-Free, Huckleberry P, Evo, Okasian), Illionaire Records(The Quiett, Dok2, Beenzino), Amoeba Culture(Rhythm Power, Zion.T, J-Tong)가 모두 모인 한국힙합의 지금을 보여주는 콘서트, 'ON THE MIC vol.2'가 2012년 12월 28일,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며칠전 박람회를 위해 들렀던 곳에서 콘서트라니!!


하이라이트 레코즈 대기실을 습격!


팬분들이 손수 챙겨준 간식들을 먹으며 대기 중인 할랕 아티스트들!


슬슬 관객들이 몰려 들어오고


오늘의 무대! 무대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ㅋ


이렇게 넓은 객석이 꽉 찬다고? 엄청나다!!


오늘의 세트리스트. 뭐 이거 빼먹을 노래가 없잖아?!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언더그라운드 힙합 사진과 영상을 찍는 사람으로서 이 무대에 스탭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오늘 공연을 기획하신 쥬비 트레인_Juvie Train 형님 또한 예전에 내 영상에 찍혔던 적이 있어서.... 날 기억하고 계셨다!! ㅋㅋ 준비된 세트리스트를 보니 힙합팬들이라면 벌써 두근두근 거릴만한 무대가 한 가득! 공연 시작 시간인 8시가 되기 직전, 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곧 이어 아메바컬쳐_Amoeba Culture의 무대와 함께 사람들의 손이 머리 위로 올라갔다.





이렇게 수많은 무대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오늘 나왔던 모든 아티스트들이 팀을 떠나서 함께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계속되었는데, 이건 영상을 찍느라 사진이 음슴....ㅠㅠㅠ 연말을 맞아  오늘의 무대를 기대하고 왔던 수많은 힙합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밤을 선사해주었다!!





진짜 우리나라의 언더그라운드 힙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공연, 'ON THE MIC vol.2'. 다음 번에는 더 많은 힙합팬들과 함께 더 큰 무대에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VENT]

종료

'ON THE MIC vol.2' T-Shirts(2 pcs)



1. Amoeba Culture

2. Illionaire Records

3. Original Taste

4. Hi-Lite Records

5. Collaboration Stage


포스팅에 첨부되어 있는 5개의 동영상을 보시고 가장 인상깊었던 무대를 골라주세요!

추첨을 통해 2분께 'ON THE MIC vol.2' 로고 티셔츠를 드립니다!


참여방법: 본 포스팅 댓글로 동영상번호 / 이유 / 이메일 순서로 적어주세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글로 적어주세요!)

(예: 5번 콜라보레이션 무대 /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보기 드문 무대를 볼 수 있었다 / abcd@efg.com)


참여기간: 2012년 12월 30일 ~ 2013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 2012년 1월 4일 (본 포스팅과 이메일을 통해 공지)



티셔츠 당첨자 - hyun_26님, 김○경님

DVD 당첨자 - 박○재님, 유○지님, sora님, pinkysseul님


축하드립니다!



* 참여 아티스트분들, 공연 기획자분들, 그리고 넓은 객석을 꽉 채워주신 관객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내가 왜 이벤트를 하고 있지....












'NO.1 블랙뮤직 포털사이트 - HIPHOPPLAYA'에 기사로 소개되었습니다.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리는 VLUF 파티(다시 돌아온 개러지 파티, VLUF vol.4 'House of the Dead')에 매회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팀 중에 유난히 내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다. 외국인 몇 명이서 손수 양조해가며 만든 하우스 맥주를 거품 가득히 따라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는 했는데, 이태원 어디쯤에 있다고 말만 듣고는 가보지 못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된 것. 추운 겨울날, 이태원 경리단길을 따라 올라가면 서리가 뽀얗게 서린 유리창 너머로 도란도란 즐거운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맥주집을 찾을 수 있다. 바로 맥파이 브루잉_Magpie Brewing Co.



어? 여기가 맞나? 라고 생각할테지만


여기가 맞다........


이렇게 시원시원한 통유리창으로!



녹사평역에서 경리단길을 따라 남산3호터널 쪽으로 쭉 올라가면 육교가 보이는데, 바로 전에 '테이크아웃드로잉'을 끼고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통유리창이 시원시원한 맥파이 브루잉을 찾을 수 있다. 아직 오픈 전이라 똑똑 노크를 했더니, 주인인 티파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오픈 직전 분주한 주방의 모습


맥파이 브루잉에서 맛 볼 수 있는 맥주는 이렇게 두 가지!


무시무시한 해골 장식도 보이고 ㅋ


맥주를 만드는데 쓰이는 맥아잖아?


한켠에는 이렇게 손님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책도 있고


이번에 새로 만들었다는 메뉴판 ㅋㅋ 귀여워 ㅋㅋ







그리고 짜잔! 포터가 나왔다.


맥파이 브루잉에 대한 설명


시간이 되자 하나 둘 손님이 모여들고


작은 실내 공간이지만 그 안을 가득 채운 손님들!



맥파이 브루잉은 2012년 4월에 처음 문을 열어 물 맑고 공기 좋은 경기도 청평 부근에서 그들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양조한 신선한 맥주를 서빙하고 있는데, 주인이 외국인인 만큼 처음엔 외국인 손님이 많았다가 지금은 외국인과 한국인 가릴 것 없이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VLUF를 준비하는 크루 멤버 중에 한 명이 그들의 친구라 VLUF와 그 외의 파티나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케이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는데, 2013년 1월 중순쯤에 예정되어 있는 이태원 Winter Beer Festival에도 참가한다고 하니 이 때 꼭 맛보시길! ㅋㅋ 2월부터는 그들의 양조 비법을 전수하는 Home brewing class도 실시한다고 하니 꼭 체크하도록!! 오랜만에 쓰는 영어인지라 버벅거리면서 티파니한테 이것저것 묻기는 했는데, 잘 전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ㅋ


자세한 내용은 맥파이 브루잉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agpiebrewing)를 참고할 것!


마음씨 좋은 외국인 주인이 만드는 진짜 우리나라 맥주, 맥파이 브루잉! 






국내 최대의 PR 컨설팅 그룹 프레인_Prain이 운영하는 브라스리_brasserie인 퓨어 아레나_Pure Arena. 광화문의 빌딩 숲속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이 곳은 정갈하고 깔끔한 요리 뿐만 아니라, 프레인이 보여주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스티키 몬스터 랩의 피규어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와인과 술, 커피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직장인들의 카페테리아를 보여주듯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와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 또한 이 곳의 장점. 프레인 그룹의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퓨어 아레나로 찾아가보자.



늦은 저녁, 사람들로 붐비는 퓨어 아레나.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프레인의 다양한 활동


스티키 몬스터 랩의 피규어도 볼 수 있네?!


많은 직장인들의 쉼터로써 이용되고 있다.


매장 내에 위치한 오디오에서는 그들이 홍보를 맡았던 영화의 OST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퓨어아레나'의 이름을 가져다 준 비포 선라이즈가 재생되고 있었다.


퓨어 아레나 로고의 저 수많은 점들이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다.


조셉 고든 래빗이 주연인 영화 '50/50'의 아트워크.



한쪽 기둥에는 수많은 스타들의 사인이


다양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한쪽에는 이렇게 수많은 피규어도 볼 수 있고


이건 빈폴과 스티키 몬스터 랩의 합작 제품에서 쓰인 패치!


한쪽에서는 수많은 음반을 접할 수도 있었고


전시중이었던 디자인 와인 보틀.


50/50의 로고 컵!


최근 출시된 SML의 새 피규어와


귀여운 화분 ㅋㅋㅋㅋㅋㅋㅋ


마우리의 와인 보틀에도 프레인이 참여했었구나!




주문한 음식은 '해산물 칠리 볶음밥'과



된장 차돌박이 파스타!!



후식으로는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인 미니 크리스마스 케익



스노우 캣이 그려진 깜찍한 컵과 슬리브 ㅋㅋ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퓨어 아레나의 점 로고와도 같이 한 공간에서 참으로 다양한 프레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켠에 배치한 책장에서는 퓨어 아레나를 찾은 손님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게 카테고리 별로 분류한 많은 서적을 볼 수 있었고, 푹신한 의자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조그만 회의가 열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사실 PR 컨설팅 회사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는 지 쉽게 감이 오지 않을 법 한데, 이를 감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신경 쓴 모습이 역력했다.


음식 또한 정갈하고 맛깔나게 만들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된장 차돌박이 파스타'와 같은 신기한 퓨젼 메뉴가 기다리고 있었다ㅋ 스티키 몬스터 랩에 초점을 맞춘 공공장소(스티키 몬스터 랩의 새로운 공간, 공공장소)와는 다르게 퓨어 아레나에서는 보다 확장된 경험을 느끼게 해줄 수 있었다.


퓨어 아레나의 이름은 영화 '비포 선셋'과 '비포 선라이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여기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재미도 있을듯! ㅋ


프레인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 퓨어 아레나에서 볼 수 있길!







* 자료는 퓨어아레나의 공식홈페이지 (www.purearena.co.kr)를 참고하였습니다.




이태원 근처를 지날 때면 굵직한 볼드체로 STANDING COFFEE라고 쓰여진 슬리브가 끼워진 에메랄드빛 음료를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커피샵은 레몬을 직접갈아 만든 진짜 레몬에이드와 진하고 중량감이 있는 에스프레소로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 스탠딩 커피_STANDING COFFEE. 이태원점, 상수역점, 서대문역점에 이어 어린이대공원역에 4호점을 개점하게 된 스탠딩 커피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녹사평역 2번출구 맞은편, 경리단길을 따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저 멀리 서울N타워가 보인다!


바닥에도 써있네? ㅋ


매장이 협소한 편이라 길가에 나와있는 좌석이 전부지만,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바리스타 분! ㅋㅋ


스탠딩 커피의 사장님과 전 직원이! 훈남들일세 ㅋㅋ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도 빠질 수 없다.



모든 빵은 근처에 위치한 빵집에서 독점으로 들여온다고!


에메랄드 빛이 인상적인 시원한 레몬에이드


파란 빛깔은 이 블루 큐라소 시럽으로 내는 거라고!



오후 느즈막이 찾아간 스탠딩 커피는 그 이름과도 같이 다섯평 남짓한 공간에 바가 들어가 있고 길가로 내어져 있는 좌석 너댓개가 전부인 작은 공간이었다. 스탠딩 커피를 대표하는 메뉴인 레몬에이드는 블루 큐라소_Blue Curacao라는 파란색 시럽을 넣어 색을 내는데, 오렌지 껍질로 만든 시럽인 만큼 그 양이 지나치면 레몬에이드 맛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스탠딩커피의 사장님은 바리스타를 교육하는 '아뜰리에'를 함께 운영하는데, 이를 통해 전 지점에서 일하는 바리스타가 균일한 맛의 음료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에스프레소 음료 또한 에스프레소 전용 원두를 사용하여, 여타 커피숍보다 더욱 진하고 풍부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스탠딩 커피에서는 독특하게도 보드카나 데킬라 등의 칵테일 베이스를 가지고 만드는 아메리카노가 인기인데, 이것도 꼭 드셔보시길!



진짜 레몬에이드, 진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다면- 스탠딩 커피.







가로수길 한켠,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리는 커피와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신선한 베이커리 메뉴들로 가득한 커피샵이 있다는데. 마리메꼬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 브라운브레스 패시지 스토어를 지나면 보이는 회색빛 벽돌로 쌓아올린 모양의 커피샵이 바로 이 곳, 레이 브릭스_LAY BRICKS이다. 추운 겨울날, 옷깃을 여미고 레이 브릭스에 들어가니 커피향과 따뜻한 온기가 금세 내 몸과 마음을 녹여주었다.



이런 조명들 느낌 좋아!


외부 테라스 석을 통해 보이는 바리스타의 바



입구의 왼편에는 베이커리, 오른편에는 바가 위치해 있고 그 안쪽으로 좌석이 있다


신제품을 소개하는 팝업 메뉴


제법 오래된 느낌의 로스팅 기계


레이 브릭스라는 이름답게 회색빛 벽돌로 하나하나씩 쌓아올린 벽


이런 특이한 모양의 조명도 만날 수 있고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약통(?)같은 데에 넣어서 판매중


메뉴는 이 정도! 일단 커피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아메리카노를 ㅋ


이 곳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티라미수 케잌을 주문




계량컵에 옹기종기 담긴 티라미수 케잌


입구 왼편에서는 이렇게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매장 내 비치된 iMac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고



저런 포스터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는 걸까?!


아 나왔다!!


진짜 부드러웠다고 ㅋㅋ 막 퍼먹음 ㅋㅋㅋㅋㅋㅋ



커피샵인데, 정작 커피 사진은 없네.... ㅋㅋ 풍부한 풍미의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산도를 가지고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함께 주문했던 티라미수 케익은 정말이지.... 부드러워서 정신없이 퍼먹었다는 ㅋㅋㅋ 매장 내부의 인테리어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이름에 걸맞게 회색빛 벽돌을 가지고 여러가지 앤티크한 아이템과 조명을 곳곳에 배치해서 카페를 찾은 사람들이 따뜻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 중이고, 이를 내려서 판매되는 커피와, 티라미수와 와플, 브라우니 등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신선하게 제공되는 거니까 일단 가서 직접 맛보시는 것을 추천! ㅋㅋ



가로수길에서 한 박자 쉬어가고 싶을 때에는, LAY BRICKS로.







항상 새로운 문화적 움직임을 가지고 오는 출판사가 편집하는 문화공간 1984에서 새로운 개념의 전시회를 열었다. 우리 삶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포스터_Poster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아트, 뮤직, 패션, 그리고 라이프라는 대주제를 대표하는 15팀의 작가들의 작품을 1984에서 쉽게 접하고, 또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전시의 이름은 더 포스터 북_The Poster Book, vol.1. A1 사이즈에 맞춰서 각각의 작가가 그려내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전시가 시작되는 2012년 12월 21일, 오프닝 리셉션을 찾아가 보았다.



홍대입구역 2번 출구, 동교동에 위치한 1984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이름이 담긴 포스터.


모든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도록도 마련되어 있었다!


역시 김기조님!! 하앍


오프닝 리셉션에는 이렇게 간단한 음료(?)도 제공되었고


작품을 구입했을 때에는 이렇게 멋진 지관통에~!


전시는 이렇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고


1984의 간판미녀 세일즈스탭분! 저는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있....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수신지 님의 작품


블랭코프의 원덕현님 작품! 제임스 딘의 말을 모티브로 삼아 표현했다고!


파스텔 뮤직의 김성은 작가의 포스터. 뮤지션에 맞추어 시각적인 아이덴티티를 표현!


왼쪽은 기린님의 작품! 코우너스 님의 작품은 특이하게도 접어서 붙이는 거라고 ㅋㅋ

기린님의 작품이 더 궁금하다면 다음을 링크로 이동!! ㅋㅋ 기린 개인전 '내 마음에 감동 주는 한글 랩과 한글 노래' @ rm.360




이번 전시는 2012년 12월 21일부터 2013년 1월 2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데, 벽에 걸려있는 모든 포스터들은 구매가 가능하고, 전시 중간중간마다 구성도 바뀐다고 하니 이 또한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참여 작가로는 ART - 강구룡, 김기조, 이코베, 코우너스 // MUSIC - 기린, 김수연, 김성은, 모임 별 // FASHION - 박인욱, 원덕현, 이근백, 이진호+서혜인 // LIFE - 서희선, 수신지, 황나경으로, 1984가 기조로 가지는 네 가지 주제에 맞춰 총 15팀이 참여하였다.



같은 사이즈의 포스터를 두고, 각자가 표현하는 방식으로 문화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 언제나 멋진 발걸음을 딛는 1984를 응원한다.





THE POSTER BOOK - VOL. 1

ART-MUSIC-FASHION-LIFE 

Poster Exhibition 포스터 展 / 12월 21일부터 1월 21일까지.



오는 12월 21일부터 1월 21일 한 달동안, 출판사가 편집하는 문화공간 1984의 <더 포스터 북(The Poster Book)> 전시는 각 구성요소에서 실질적인 움직임을 두고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포스터 전시는 가장 친숙하게 느껴지지만 동시에 가장 애매모호하기도 한 아트, 뮤직, 패션, 라이프의 네 가지 구성으로 이뤄진다. 개별 작가들의 객관적인 정보와 주관적인 생각을 더해 시각적인 양식화를 다루게 되는 더 포스터 북은, 내용 전달을 목적으로 발생한 포스터로서의 기능적인 수단과 또 하나의 회화로서 수집품의 대상이 되기도 한 현재의 발전 형태를 함께 한다. 


동일한 주제로 다양하게 작업된 포스터를 통해 각각의 구성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안내와 정보 전달을 위한 도구로서의 기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더 포스터 북>은 총 15팀의 참여 작가들이 참여한다. A1 규격 사이즈에 맞춰 작업된 전시 작품들은 실제 전시 공간 내에서 판매하는 포스터와 동일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평면상에 구체화된 포스터를 통해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행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조형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 작가 


아트 – 강구룡(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그래픽 디자이너) 이코베(비쥬얼 아티스트), 코우너스(인쇄 및 출판, 그래픽 디자인 에이전시) / 뮤직 – 기린(뮤지션, 페인터), 김수연(디제이크루 데드엔드 그래픽 디자이너), 모임 별(술모임, 밴드, 디자인디렉션, 소프트웨어 개발), 파스텔뮤직 김성은 디자이너(음반 기획 및 제작) / 패션 - 박인욱(디스이즈네버댓 디렉터), 원덕현(블랑코프 디렉터), 이근백(브라운브레스 디렉터), 이진호+서혜인(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 라이프 - 서희선(그래픽 디자이너), 수신지(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황나경(디스이즈나이스, 나이스이즈굿 디자이너)


큐레이팅 – 1984 디렉터 염승재.





마야인들이 예언하길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라고 말했던 2012년 12월 21일.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을 이끌어나가는 하이라이트 레코즈_HI-LITE RECORDS가 주최하는 연말 파티가 열렸다! 홍대 클럽 NAKED에서 열린 이번 파티는 내가 얼떨결에 포스터도 만들고(HI-LITE Year-end Party Poster)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촬영까지 맡았는데, 하이라이트 소속 뮤지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힙합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실까! ㅋㅋ



파티가 열린 클럽 네이키드


최근 첫 정규 앨범 '탑승수속'을 발표한 Okasian!


파티에 앞서 간단한 이야기가 오가고


하이라이트를 이끌어 나가는 전알토 형님


그리고 DJ 짱가옵하



한국힙합을 대표하는 하이라이트의 파티 답게 동료 뮤지션들이 엄청나게 많이 찾아와 주었는데, 사진에서 만날 수 있듯 J-Tong, Beenzino, E-Sens, 화지 등등 뮤지션들도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취해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춤출 기세였다 ㅋㅋ 처음 DJ 부스에 올라선 DJ 짱가는 드렁큰 타이거, 가리온, 다이나믹 듀오의 한국힙합 클래식부터 시작해서 불타는 금요일 밤을 만들어주었고, TKO와 함께하는 더블덱의 무대, Huckleberry P의 프리스타일로 그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어서 DJ YTst와 Okasian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 노래부터 시작해서 하이라이트 소속 뮤지션들이 발표했던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믹스셋으로 클럽 안은 정말 뜨거웠지 하아.... 술 안먹고 클럽에서 버티는 것도 힘들더라고 ㅠㅠㅠㅠ 하여간 자정이 넘어서도 공연과 DJ의 음악이 계속 되었고, 대구에서 올라온 핫한 DJ ENDUKE의 스피닝과 쿠마파크의 DJ Noah가 그 열기를 해뜰때까지 이어나갔다 ㅋㅋㅋ



2012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음반이 꾸준히 나와주었던 것 같다. 핑계같지만, 올 한 해는 너무 바쁘게 살아서 음반도 많이 구입하지 못하고 놓친 앨범도 많은데, 흥했던 파티의 분위기와도 같이 이 분위기가 이어져서 내년에도 좋은 앨범, 좋은 뮤지션이 계속 배출되었으면 좋겠다!!



한국힙합!




* 촬영에 도움주신 포토그래퍼 찰리형, 고은누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여러 신인 디자이너들의 재기발랄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인 문화 축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하 설디페)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였다. 코엑스 C홀에서 2012년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설디페는 개인적으로 4년째 매년 참가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그 해의 컨셉과 전시 구성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올해는 주중에 너무 바빠서 끝나기 직전에 관람을 ㅠㅠ 디자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듯 엄청나게 많은 입장객이 찾아온 이번 설디페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작년에는 B홀에서 열렸던 설디페가 올해는 C홀에 자리를 잡았다.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던 코너


주말을 맞이하여, 학생이나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들이 이 곳을 찾았다.


허허 양키캔들을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겟겟


한쪽 부스에서는 쉬어갈 수 있는 간이 커피숍도 마련해 놓았고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보이는 조명 작품



개인용 3D 프린터라고!! 신기해 ㄷㄷ



인상적이었던 Sadi 출신 디자이너의 인포그래픽


올해는 '농수산물에 관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저번 '언리미티드 에디션'에서 만났던 '파머스 파티'!!


사과 농장과 디자인의 결합이라니!!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쌈지'도 농업 디자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었다.


인터넷의 청와대 '네이버'도 참가!


우산을 컨셉으로 했던 여러 디자이너들의 전시회! 이에스더 님의 작품


가죽과 황동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한 우산.


캘리그래피로 빗방울을 표현한 작품. 멋지다 ㅠㅠ


부스위에는 높은 천장을 활용하여 붉은색 플래그로 사람들을 안내하고 았었다.



매해 관람하는 설디페지만 모 트위터리안의 말처럼 '마치 하나의 거대한 텐바이텐을 보는 것 같다.'라는 말이 가장 정확하면서도 뼈가 있는 평가인 것 같다. 과거 잠실운동장에서 열렸던 때와 비교하여, 설디페가 코엑스로 옮겨지면서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고 관람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장점을 가진 반면, B2B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는 점과 실내 전시가 가지는 한계점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던 행사가 된 것 같다. 뭐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ㅋㅋ 어쨌든 작년의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비교하여 올해의 전시 중 가장 즐거웠던 것은 우산을 매개체로 디자이너 각각의 생각을 표현했던 부스였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박종덕님의 전시물은 최고... 금속 디자인도 엄청난 매력이 있구나 하는 걸 느끼게 했다.


매해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면서 서울시민, 나아가 한국인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년에는 단순히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진 작품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힙합 프로듀서, 소리헤다의 2집 발매를 기념하여 이번 앨범의 대한 이야기와 참여 뮤지션들의 인터뷰,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는 이벤트가 열렸다. 동교동에 위치한 1984('책은 문화의 뿌리이자 그 결과이다', 복합문화공간 1984)에서 2012년 12월 14일에 열린, '소리헤다2 Music&Talk'로 찾아가보자.



비오는 금요일, 다시 찾은 1984


오늘의 주인공, 힙합 프로듀서 소리헤다.


첫 곡은 Rhyme-A-가 참여한 '출발선'의 뮤직비디오로 시작.


혼자 말씀하시는 게 뻘쭘하다며 준비된 이야기를 꺼내시는 소리헤다님.


선착순 50명에 한해 진행된 이벤트였지만 남는 자리가 없이 가득히 사람이 모여들었다.


소리헤다 2집의 노래를 1번 트랙부터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오늘 뮤직앤토크를 찾아온 팬들에게는 LP 레코드를 기념 선물로!


이어서 2번 트랙 '침묵'을 듣는 시간




곡에 참여해주신 데드피, 강선아님과 함께


곡을 만들면서 중점적으로 신경썼던 부분이나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관객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호흡하는 시간


앨범에 참여해준 많은 뮤지션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아날로그소년, 허클베리피, 라임어택님과 함께 ㅋ


게스트들과 함께 마리나 제티를 개헐값에... 사왔다는 얘기...




헉피님 전날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 ㅋㅋㅋㅋㅋ


공연영상에서 볼 수 있듯 1984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ㅋㅋㅋㅋㅋㅋ



다음은 화지의 무대!


'한량가'를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들.





'사과 마티니'에 참여한 본킴님도 볼 수 있었는데!


랩하기 ㅈㄴ 어려운 비트를 줘서... ㅠㅠ 난감했다는 ㅠㅠ


하지만 본킴님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유롭게 해석한 곡이 되었다고.



다음곡은 수다쟁이가 강선아님과 함께한 '허수아비의 노래'


5분 36초에 달하는 긴 노래라 랩하기 쉽지 않다고 ㅠ


그리고 레볼루션!! 에 대한 이야기들 ㅋ



Jolly V! '자리'라는 노래로 함께 무대를 빛내주었다.


소울맨 형님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걸 ㅠ



'꿈속은'에 참여한 아날로그소년과 함께


아날로그소년의 앨범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어서 ㅋㅋㅋ



그렇게 나머지 곡들도 함께 들으면서 팬들과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리헤다2 뮤직&토크'를 통해 2집 앨범을 만들면서 생각했던 방향성이나, 제작과정 상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 참여 뮤지션과 어떤 방식을 통해 작업을 했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 갔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더 많은 뮤지션들이 이 자리에 함께 했는데, 마일드비츠_Mild Beats나 소울맨_Soulman, 라임어택_Rhyme-A- 등등 ㅋㅋ 더 많은 라이브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참여할만한 가치가 충분했던 자리였다. 특히나 허클베리 피_Huckleberry P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김봉현의 힙합초대석' 3회, 소리헤다 편을 들으시는 것도 좋을 듯! 이 날 나누었던 많은 얘기가 함께 담겨있으니까 ㅋ


이번 앨범에서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는 소리헤다. 그 뜻과 같이 각각의 노래에서 MC들이 내 뱉는 '우리들'의 삶이 많은 힙합 팬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소리 하나하나에 공들여 만든 프로듀싱 또한 두말할 것 없고! ㅋㅋ


곧 찾아올 소리헤다와 데드피의 합작 앨범이 기다려진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앨범에서 그의 비트를 들을 수 있기를! 






나이키_Nike를 대표하는 신발을 꼽으라면 수없이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이 에어포스원_Air Force 1을 빼놓을 수가 없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올백포스의 인기는 지금의 루나 시리즈의 인기에 버금갈 정도로, 나랑 비슷한 세대의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신어 봤을 정도였다고 ㅋㅋ 에어포스원은 특히나 힙합퍼들 한테도 사랑받는 인기 모델! 1982년 디자이너 브루스 킬고어에 의해 처음 탄생한 에어포스원이 그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2012년 12월 12일, 홍대 커피스미스에서 열린 'The House of Force'가 바로 그 것.





같은 날 이를 기념하는 핫 싱글! 다이나믹 듀오_Dynamic Duo의 개코와 최자, 사이먼 디_Simon D., 프라이머리_Primary가 함께한 트랙 '난리 Good!!! (AIR)'를 온라인 음원으로 공개했는데, 아 이 노래 뒤짐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설마 이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있단 말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 홍대로 출발!!



먼저 도착한 곳은 나이키 와우산 107


에어포스원 30주년 기념 모델인 루나포스원!!


아 곱다 고와..........


에어포스원을 상징하는 여러가지 아이콘들을 배치해 놓았는데


포스하면 뒤브레!!



루나론이 등장했을 때에 비해 지금은 엄청나게 많이 활용되고 있지!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류들도 보이고


루나포스원을 상징하는 백색의 아이콘을 이와 같이 표현해 놓았다.


아, 이건 아까 뮤직비디오에서 쌈디가 입었던?!



국내 스니커즈 매니아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인 나이키 와우산107은 이번 에어포스원 3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의 발매에 맞춰 매장의 디스플레이를 싹~ 바꿔놓았는데, 30주년을 맞아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에어포스원에 나이키의 독자적인 쿠셔닝 시스템인 루나론_Lunarlon을 적용시킨 루나포스원_Lunar Force One이 바로 그 것이다! 매장의 한쪽 면은 이 루나포스원을 상징하는 아이콘들을 보여주고 있었고 반대 쪽에는 신발을 직접 착용해보고 여러가지 모델을 만나볼 수 있게 배치해 놓았다.



벌써 구입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루나포스원!



에어포스원 폼포짓 모델


하아... 매끈한게 잘빠졌네...


덕부츠의 느낌 그대로! 에어포스원 부츠


에어포스원 다운타운! 뒷축의 스웨이드 재질이 인상적이다.

에어포스원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증정된 팔찌!


에어포스원의 뒤브레와 신발끈을 이용해서 만든 팔찌라고!!



에어포스원, 루나포스원과 더불어 에어포스원 부츠_Boots, 컴포트_Comfort, 폼포짓_Foamposite, 다운타운_Downtown 총 6가지 모델이 5가지 컬러로 발매되어 총 30가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 발매될 모델에 집중할 것!! ㅋㅋ



행사시간에 맞춰 파티가 열리는 커피스미스로 향했다.



행사장에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니 슬슬 사람들이 모이네!


이렇게 생긴 포토월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벽에는 이번 루나포스원 발매를 기념하는 전시가 계속!


에어포스원의 Pivot과 30개의 오브제로 표현한 Dan Tobin Smith의 작품


미디어 아티스트 Teo Park의 설치 작품!


농구선수 김선형의 플레이를 표현한 일러스트레이터 KWANG33 의 작품!


그리고 곧 라이브 페인팅이 펼쳐질


킬드런님의 작품!


에어포스원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표현한 B.A.P




그리고 파티에 입장한 사람들에게 무상 팔찌를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위층에 왜이렇게 사람이 많은가 했더니




그렇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끊임없이 밀려드는 사람들!


벽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었다.


어... 이 뒤태는........


쌈뒵니더


전시를 즐기고 있는 싸믄디!


그리고 이어 킬드런의 라이브 페인팅이 시작!




크럼프 댄서 몬스터 우!!


도덕 aka 콰끼!! 일리네갱!!


션 형아!! 나이키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시는~


퐈머리형님과 쌈디형님도 파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계셨다!!



전시는 총 5명의 아티스트가 모여 THE ONES라는 이름으로 함께 에어포스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을 만들었는데, THE CREATIVE ONE 프라이머리, THE INNOVATIVE ONE TEO PARK, THE CROSS-OVER ONE KWANG33 with 김선형, THE CULTURE ONE KILDREN, THE STYLE ONE B.A.P가 각각 음악, 미디어아트, 일러스트레이션, 페인팅, 사진을 소재로 하여 루나포스원을 표현하였다. 자세한 그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이야 시작한다!!


삼육공의 MC Make-1의 사회로 시작!



앞서 소개한 사이트에서 공개한 인터뷰 영상!




그리고 비밥댄서 와사비의 무대





크럼프댄서 몬스터 우!


아 진짜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느낌 확 다르네.. ㄷㄷ




가리온의 나찰!


가리온의 MC 메타!




무투, 영순위, 그 순간을 들을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무투는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했잖아?


그렇게 힙합계의 큰형아 가리온의 무대가 끝나고


더 콰이엇_The Quiett



도끼_Dok2


빈지노_Beenzino



그렇게 일리네어 레코즈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기..기럭지 보소...


이 날은 Illionaire Gang, Came from the Bottom, It's Gon' Shine, Profile을 들을 수 있었고!



상상도 못한 무대에 힙합 뮤지션이!! 오길 잘했어 ㅋㅋㅋ


아쉽게도 난리 Good!! (AIR)는 뮤직비디오로만 ㅠㅠㅠ


마지막으로 DJ R.TEE의 음악으로 파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요새 DJ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360Sounds의 MC Make-1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오늘 행사를 있게 해준 5명의 아티스트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공개했던 에어포스원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들어가볼 것 ㅋㅋ 이어서 나온 비밥댄서 와사비와 크럼프를 추는 몬스터 우!! 와사비는 오늘 행사에 맞춰 에어포스원을 신고 춤을 추는 게 독특하기도 했고 ㅋㅋ 몬스터 우는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인데 하아.... 진짜 쩔어... 영상을 찍기는 했는데, 이것만 공개하기는 좀 그렇고 ㅠㅠ 이어서 에어포스원의 전통과 진화를 보여주는 것과 같이 가리온일리네어 레코즈의 무대가 이어졌고 사람들은 힙합의 감성에 젖어갔... ㅋㅋ 끝으로 프라이머리가 만든 '난리 Good(AIR)'의 뮤직비디오 상영과 함께 파티는 끝이 났다.



나이키의 아이콘, 에어포스원이 벌써 계란 한 판을 채웠다. 25주년 기념모델 샀던 것도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ㅋㅋㅋ 조만간 30주년 모델도 하나 겟해야겠음 ㅋㅋㅋ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나이키가 되길!










아이폰_iPhone이 처음 나왔을 때 부터 꾸준히 아이폰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그들만의 세련되고 심플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지난 9월, 애플 키노트에서 발표된 아이폰5와 함께 인케이스_incase는 기존 아이폰에 적용되었던 스냅 케이스, 슬라이더 케이스를 아이폰5 용으로 바꾸어 예약 발매를 시작했다. 생각 외로 아이폰5의 국내 발매가 늦어지면서, 케이스는 먼저 배송이 되어서 ㅠㅠㅠ 집에서 묵히고 있다가, 2012년 12월 7일! 드디어 발매된 아이폰5와 함께 크리스털 슬라이더 케이스_Crystal Slider Case를 꼼꼼히 살펴보게 되었다!!



아이폰5와 크리스털 슬라이드 케이스


인케이스 답게 심플한 매력!


동봉된 캠페인 엽서 6종!


아이폰5 블랙의 매끈한 뒷태!! 이걸 지켜줘야되지 않겠어?


정품 케이스 뒷편에는 이렇게 홀로그램 로고가.


전면에는 이렇게 구멍이 뻥 뚫려 있어서 제품을 만져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오오!! 이뻐!!


슬라이더 케이스는 이렇게 두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안쪽에는 고무 재질로 라인이 잡혀 있어서 정확히 아이폰을 잡아 준다.


카메라 플래시의 난반사를 방지하는 검정색 플래시 링.


우측에는 역시 인케이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아이폰5와 결합 사진!


뒷면도 이렇게 유격없이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다.


케이스가 두께가 조금 있다보니, 버튼을 누르기가 쉽지 않은 편.


플래시 링은 이런 모습으로 위치해 있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다!


전원 버튼도 누르는 데 문제 없이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다.


하단의 이어폰과 라이트닝 커넥터 결합 부분



아이폰 좌측에 위치한 음량버튼과 음소거 버튼은 케이스 두께 때문인지 손톱이 짧은 남자로서는 누르기 조금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었는데, 일단 크리스털 슬라이더 케이스만의 빤짝빤짝하고 돋보이는 라즈베리 색감이 굿!! ㅋㅋㅋ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과 아이폰에 딱 어울리는 점, 내구성이 좋은 하드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도 아이폰4/4S와 비슷한 두께로 심플하고 가벼운 느낌이었다는 것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또한 인케이스 코리아에서는 아이폰5 국내 발매를 기념하여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트 케이스인케이스 로고 모양의 4GB USB 메모리 증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까 어서 서두를 것!! 내가 구입한 제품은 다음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www.goincase.kr/shop/view.php?no_id=1000&category=45 )





아이폰 케이스라면 아이폰을 가장 잘 아는 브랜드, 인케이스의 제품을 구입할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연말 파티의 포스터 작업은 우연한 기회로 하게 되었는데, 사실 다른 작업 때문에 이것저것 연락하다가 맡게 되었다. 포스터 디자인 작업은 여러번 해보긴 했지만 파티 포스터는 사실 처음이라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크게 컨셉은 '연말파티니까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가자!'였고, 배경은 그래픽 적으로 처리하기 보다는 사진을 배경으로 해서 보다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근데 그 동안 하이라이트 레코즈 포스터는 이런 컨셉이 없어서 잘 먹힐지 몰랐음... ㅋㅋ 처음 시안은 지금 이렇게 크리스마스 조명의 빛망울을 사용한 것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한 것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빛망울로 가게 되었다. 음, 뭐 딱히 특이한 점은 기존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 메인 타이포는 Varsity regular 폰트를 사용하였고, 그 외에 인포메이션을 전달하는 부분은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영문은 bebas neue, 한글은 10x10 폰트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역시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컬러링인 흰빨초!! 근데 너무 흰색이면 튈 것 같아서 빛망울과 같은 아이보리 색을 이용해서 표현하였다 ㅋ


요즘 들어, 외부 작업은 내 서명을 넣는 게 큰 의미가 있는 지 잘 모르겠어서, 깨알같이 오른쪽 구석에 ef 로고만 알게모르게 새겨 넣었는데 ㅋㅋ 이거 어딨는지 맞추는 사람 선착순 1명한테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으로 선물하는 작은 이벤트를..... ㅋ 맛있게 드셈여


오탈자나 글자 간격 등 시안 작업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많아서 밍구형이 조금 골탕먹었을 것 같은...ㅠㅠ 하여간 최종적인 결과물은 위에서 보듯 웹용으로도 나오고 곧 홍대 등지에서 인쇄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하시라! ㅋㅋ 파티 꼭 놀러오시고!!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인 문구 기업인 mmmg에서 독일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만년필 회사, LAMY_라미의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팝업 스토어는 2012년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차례로 mmmg의 가로수길점, 이태원점에 이어 안국점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일찍일찍 찾아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팝업 스토어 소식을 알리지 못해 죄송....ㅜㅜ 이미 팝업 스토어는 놓쳤지만, 어떤 느낌이었는지 안국점을 사진으로 찾아가 볼까!



mmmg 안국점의 유리창에는 라미의 팝업 스토어 소식이!



mmmg 안국점의 모습. 절반은 까페, 절반은 디자인 스토어의 모습!


supernormal을 보여주는 일본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60


mmmg에서 다루는 많은 브랜드로 꾸며진 아일랜드.


스토어 부분은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로 가득 차 있었고


이게 재활용 감성! FREITAG


이것도 내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 됐었지? Grafik Plastic


아... 이것도?! 브랜드 매거진 B


mmmg 스토어는 이렇게 카페로도 운영된다고!


mmmg의 느낌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메뉴판


이렇게 맛깔나는 조각케익도 팔고 있었다~



mmmg는 여러가지 디자인 프로덕트를 판매하고 있는 스토어와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등을 판매하는 카페, 두 부분을 함께 운영중인데 뭐 내가 워낙 관심있는 분야라 이 곳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많이 소개했던 것 같네 ㅋㅋ 각각의 설명은 밑에 이어지는 링크에서 확인할 것!


MILLIMETER MILLIGRAM / FREITAG

Grafik Plastic Pop-up Store @ Wyln Gallery

브랜드의 가치를 아는 당신이 읽어야 할 잡지, 매거진 B



라미를 대표하는 모델인 SAFARI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의 AL STAR


다양한 제품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라미는 브랜드 매거진 B에서도 소개 됐었지!


대부분의 제품은 30% 할인 판매 중이었고!


라미를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


라미는 만년필의 딱딱함과 낡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이렇게 깔끔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다!


라미 스튜디오. 선물로 딱이겠는데?




mmmg의 문구 제품과 함께 배치해 놓아 함께 잘 어울리는 느낌!!



라미는 기존 만년필의 노후하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과 도를 넘어서지 않는 깔끔함으로 대표되는 독일식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사파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렇게 다른 모델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오픈된 공간에서 다양한 라미의 펜들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30% 세일에 들어가 하나 살까 하다가.... 아시다시파 파워블로거라... 다음 번에는 꼭 구매하고 싶다!



연말 선물로 어떤 것을 고를까 고민중인 사람이 많을텐데, 정성과 존경심을 담아 라미의 만년필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결과물은 각종 스마트폰에서 배경화면 이미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2년 12월 2일 다음뷰 포토·동영상 베스트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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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명품 브랜드, 샤넬_Chanel. 샤넬의 대표적인 제품인 The Little Black Jacket(이하 TLBJ)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다. TLBJ가 전 프랑스 보그 편집장인 카린 로이펠트_Carine Roitfeld의 스타일링을 통해 100여명의 셀레브리티들을 모두 각각 다른 모습, 다른 느낌으로 표현, 세계적인 상업사진작가 칼 라거펠트_Karl Lagerfeld의 사진으로 다시 태어난 것. 이 TLBJ의 사진집 발간을 기념하여 사진집에 수록된 작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_Beyond Museum에서 열린 동명의 전시회, 'THE LITTLE BLACK JACKET'.




청담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비욘드뮤지엄.


건물 외벽에 크게 적혀져 있는 이번 전시회의 이름. 쉽게 찾을 수 있다.




청담사거리에서 청담역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월 28일에 사진의 주인공 몇몇과 여러 셀렙들과 함께 프레스 프리뷰를 진행하였는데, 나는 당연히 못갔...... 그래서 일반인에게 공개된 첫 날인 12월 1일이 되자마자 이 곳을 찾게 된 것! 원래 전시는 12일 까지로 예정되었으나, 전시를 찾고 싶어하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덕분에 16일까지 연장되었다고 하니 이 또한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ㅋ 프레스 프리뷰 때에는 정말 많은 셀렙들이 다녀 왔더군 ㅠㅠㅠ 곧 사진에서 만나게 될 송혜교와 여러 모델, 유아인, 유지태, CL, 주지훈, 이수혁 등등 ㅠㅠㅠ 뭐 어차피 그 때 갔으면 오징어 됐을거니까... 다행인가? ㅋㅋ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포토그래퍼, 칼 라거펠트의 바이오그래피.


1층에는 이렇게 대형인화된 사진이 모노톤의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벽면을 가득 채운 그의 사진들.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면


좀 더 많은 모델이 작은 사이즈의 흑백사진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중앙 홀을 크게 장식한 사진의 주인공은, 이번 전시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카린 로이펠트.



주말을 맞아 전시회를 찾은 많은 사람들.


이번 전시회의 모든 사진을 담은 사진집.


흐읅 하나 갖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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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_Carl Lagerfeld가 촬영한 이 모든 사진은 캔버스 원단에 디지털 프린팅된 것으로, 프랑스 샤넬 본사에서 직접 프린트하여 서울로 찾아온 것이라고.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파리와 칸느, 뉴욕 등지에서 촬영된 작품들이 전 세계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한 후 마지막 도시로 바로 이 곳, 서울을 찾은 것이라고 한다.


전시장 중앙 홀에 크게 걸린 사진은 바로 칼 라거펠트와 함께 이번 전시의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프랑스 보그의 前 편집장이었던 카린 로이펠트_Carine Roitfeld. 이번 전시에 사용된 TLBJ는 샤넬의 2011년 컬렉션에 공개된 제품이라고 하는데, 이 걸 100여명의 모델들에게 입히면서 단 하나의 사진도 똑같아 보이지 않게끔 스타일링했다는 것!! 대단하다 대단해!


이번 사진전은 바로 전시된 모든 사진을 모은 사진집을 발간한 기념으로 개최된 것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사진에서 보듯 전시장 중앙에 사진집이 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사진집은 교보문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어서 체크할 것!!


이게 끝이냐고? 전시장까지 찾아 왔는 데 선물이 빠지면 섭하지~



전시된 4종의 포스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맨 앞에 보이는 사진이 포피 델레바인!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지만 전시장을 찾은 관객에게 샤넬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인 포스터 4종. 프레스 프리뷰 때에는 4장 다 줬다던데... 지금은 일인당 1종만 선택 가능하니까ㅜㅜㅜㅜ 아쉽다 ㅠㅠㅠ


포스터는 모델 Poppy Delevingne_포피 델레바인, 한국의 자랑스런 여배우 송혜교, 모델이자 드러머 Alice Dellal_앨리스 데럴, TV 진행자로 활동중인 Alexa Chung_알렉사 청의 4가지 종류로 이루어져 있는데, 현장 반응으로는 알렉사 청의 사진이 제일 인기가 많았던 것 같기도?! ㅋㅋ 퀄리티가 좋아 깔끔하게 액자에 꽂아 놓기만 해도 칼 라거펠트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감사합니다~!!


프레스 프리뷰와 전시된 사진, 그리고 칼 라거펠트의 작업 과정은 TLBJ의 웹 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플라스키의 음악까지?!)





전시는 16일까지. 샤넬의 아이코닉한 클래식이 가진 아름다움을 칼 라거펠트의 사진을 통해 만나보고 싶다면 꼭 들러볼 수 있도록 하자!






12월의 첫 포스팅을 맛집 포스팅으로 시작한다는 게 ㅋㅋㅋㅋㅋ 최근에 들렀던 맛집 중에서도 회식이나 망년회 자리로 딱 좋은 곳을 발견해냈다. 종로 3가 근처에 위치한 이 '종로 설렁탕'은 이름에 설렁탕이 들어가 있지만, 꼬리수육전골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 여럿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푸짐한 양에다가 더할 나위 없는 쫀득쫀득한 꼬리찜, 그리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어서 사진으로 맛보러 가보자!



늦은밤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


맛집SWAG!



지하철 종로3가역 15번출구로 나와서 150m 정도 직진하다가 YBM 건물 골목으로 들어가서 바로 좌측에 있는 골목에 있는 종로 설렁탕은 평일에도 늘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국일관 주차장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니 찾기 쉬울듯! 자 그럼 들어가 볼까!



메뉴는 이렇습니다~


맛깔스런 김치와


갓김치 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


아삭아삭 깍두기까지! 이거 뭐 김치파티


고추냉이간장과 쌈장, 고추와 마늘도 같이 나온다!


여기 꼬리찜 대령이요!!



이 날 간단하게 맛볼겸 해서 꼬리수육전골 中자 하나만 딱 시켰는데, 이거 뭐 양이 어마어마 하구만! ㅋㅋ 꼬리고기는 거의 다 익혀져 나오고 육수와 배추, 버섯과 대파를 넣어 그 자리에서 푹~ 끓여먹으면 된다 ㅋㅋ 빨리 먹자!!



우오 빛깔보소


윤기가 좌르르한게 참 살찌게 생겼네^^^^^^^^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아주머니께서 손질을 ㅋ





골고루 익을 수 있게 섞어섞어ㅋ





아줌마 이제 먹으면 돼요?


ㅇㅋ 완성!





보글보글요





요렇게 잘 익은 꼬리찜을 떠서



고추냉이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흐 또먹고 싶다...



소문대로 푸짐하고 맛있는 꼬리찜을 맛볼 수 있었는데, 꼬리찜만의 쫀득쫀득한 치감과 배추를 푹 익힌 구수한 국물이 잘 어우러졌다. 사실 이 날은 소규모 게릴라 전투로 참여해서 ㅠㅠㅠ 다른 메뉴는 많이 먹어보지 못한게 아쉬워 ㅠㅠㅠ 하지만 조만간 친구들이랑 다시 한 번 격파하러 갈 예정!! 뭐 소문 들어보니 도가니를 추가해서 먹어야 된다면서? ㅠㅠ



아줌마, 여기 사리추가요!







1인분에 단돈 천원인 국수사리를 추가해서 꼬리수육전골에 끓여먹는 게 종로설렁탕의 마지막 코스! 어때 맛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말을 맞이한 직장인들의 송년회 장소로도 좋고,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함께 술잔을 기울이기에도 딱 좋은 곳! 바로 종로 설렁탕. 2012년이 지나가기 전에 꼭 한 번 들러보시길!!




큰지도보기

종로설렁탕 / 설렁탕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3가 107-1번지
전화
02-2271-3820
설명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설렁탕 전문점, 종로 설렁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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