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명품 브랜드, 샤넬_Chanel. 샤넬의 대표적인 제품인 The Little Black Jacket(이하 TLBJ)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다. TLBJ가 전 프랑스 보그 편집장인 카린 로이펠트_Carine Roitfeld의 스타일링을 통해 100여명의 셀레브리티들을 모두 각각 다른 모습, 다른 느낌으로 표현, 세계적인 상업사진작가 칼 라거펠트_Karl Lagerfeld의 사진으로 다시 태어난 것. 이 TLBJ의 사진집 발간을 기념하여 사진집에 수록된 작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_Beyond Museum에서 열린 동명의 전시회, 'THE LITTLE BLACK JACKET'.




청담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비욘드뮤지엄.


건물 외벽에 크게 적혀져 있는 이번 전시회의 이름. 쉽게 찾을 수 있다.




청담사거리에서 청담역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월 28일에 사진의 주인공 몇몇과 여러 셀렙들과 함께 프레스 프리뷰를 진행하였는데, 나는 당연히 못갔...... 그래서 일반인에게 공개된 첫 날인 12월 1일이 되자마자 이 곳을 찾게 된 것! 원래 전시는 12일 까지로 예정되었으나, 전시를 찾고 싶어하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덕분에 16일까지 연장되었다고 하니 이 또한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ㅋ 프레스 프리뷰 때에는 정말 많은 셀렙들이 다녀 왔더군 ㅠㅠㅠ 곧 사진에서 만나게 될 송혜교와 여러 모델, 유아인, 유지태, CL, 주지훈, 이수혁 등등 ㅠㅠㅠ 뭐 어차피 그 때 갔으면 오징어 됐을거니까... 다행인가? ㅋㅋ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포토그래퍼, 칼 라거펠트의 바이오그래피.


1층에는 이렇게 대형인화된 사진이 모노톤의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벽면을 가득 채운 그의 사진들.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면


좀 더 많은 모델이 작은 사이즈의 흑백사진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중앙 홀을 크게 장식한 사진의 주인공은, 이번 전시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카린 로이펠트.



주말을 맞아 전시회를 찾은 많은 사람들.


이번 전시회의 모든 사진을 담은 사진집.


흐읅 하나 갖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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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_Carl Lagerfeld가 촬영한 이 모든 사진은 캔버스 원단에 디지털 프린팅된 것으로, 프랑스 샤넬 본사에서 직접 프린트하여 서울로 찾아온 것이라고.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파리와 칸느, 뉴욕 등지에서 촬영된 작품들이 전 세계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한 후 마지막 도시로 바로 이 곳, 서울을 찾은 것이라고 한다.


전시장 중앙 홀에 크게 걸린 사진은 바로 칼 라거펠트와 함께 이번 전시의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프랑스 보그의 前 편집장이었던 카린 로이펠트_Carine Roitfeld. 이번 전시에 사용된 TLBJ는 샤넬의 2011년 컬렉션에 공개된 제품이라고 하는데, 이 걸 100여명의 모델들에게 입히면서 단 하나의 사진도 똑같아 보이지 않게끔 스타일링했다는 것!! 대단하다 대단해!


이번 사진전은 바로 전시된 모든 사진을 모은 사진집을 발간한 기념으로 개최된 것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사진에서 보듯 전시장 중앙에 사진집이 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사진집은 교보문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어서 체크할 것!!


이게 끝이냐고? 전시장까지 찾아 왔는 데 선물이 빠지면 섭하지~



전시된 4종의 포스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맨 앞에 보이는 사진이 포피 델레바인!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지만 전시장을 찾은 관객에게 샤넬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인 포스터 4종. 프레스 프리뷰 때에는 4장 다 줬다던데... 지금은 일인당 1종만 선택 가능하니까ㅜㅜㅜㅜ 아쉽다 ㅠㅠㅠ


포스터는 모델 Poppy Delevingne_포피 델레바인, 한국의 자랑스런 여배우 송혜교, 모델이자 드러머 Alice Dellal_앨리스 데럴, TV 진행자로 활동중인 Alexa Chung_알렉사 청의 4가지 종류로 이루어져 있는데, 현장 반응으로는 알렉사 청의 사진이 제일 인기가 많았던 것 같기도?! ㅋㅋ 퀄리티가 좋아 깔끔하게 액자에 꽂아 놓기만 해도 칼 라거펠트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감사합니다~!!


프레스 프리뷰와 전시된 사진, 그리고 칼 라거펠트의 작업 과정은 TLBJ의 웹 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플라스키의 음악까지?!)





전시는 16일까지. 샤넬의 아이코닉한 클래식이 가진 아름다움을 칼 라거펠트의 사진을 통해 만나보고 싶다면 꼭 들러볼 수 있도록 하자!






12월의 첫 포스팅을 맛집 포스팅으로 시작한다는 게 ㅋㅋㅋㅋㅋ 최근에 들렀던 맛집 중에서도 회식이나 망년회 자리로 딱 좋은 곳을 발견해냈다. 종로 3가 근처에 위치한 이 '종로 설렁탕'은 이름에 설렁탕이 들어가 있지만, 꼬리수육전골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 여럿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푸짐한 양에다가 더할 나위 없는 쫀득쫀득한 꼬리찜, 그리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어서 사진으로 맛보러 가보자!



늦은밤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


맛집SWAG!



지하철 종로3가역 15번출구로 나와서 150m 정도 직진하다가 YBM 건물 골목으로 들어가서 바로 좌측에 있는 골목에 있는 종로 설렁탕은 평일에도 늘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국일관 주차장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니 찾기 쉬울듯! 자 그럼 들어가 볼까!



메뉴는 이렇습니다~


맛깔스런 김치와


갓김치 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


아삭아삭 깍두기까지! 이거 뭐 김치파티


고추냉이간장과 쌈장, 고추와 마늘도 같이 나온다!


여기 꼬리찜 대령이요!!



이 날 간단하게 맛볼겸 해서 꼬리수육전골 中자 하나만 딱 시켰는데, 이거 뭐 양이 어마어마 하구만! ㅋㅋ 꼬리고기는 거의 다 익혀져 나오고 육수와 배추, 버섯과 대파를 넣어 그 자리에서 푹~ 끓여먹으면 된다 ㅋㅋ 빨리 먹자!!



우오 빛깔보소


윤기가 좌르르한게 참 살찌게 생겼네^^^^^^^^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아주머니께서 손질을 ㅋ





골고루 익을 수 있게 섞어섞어ㅋ





아줌마 이제 먹으면 돼요?


ㅇㅋ 완성!





보글보글요





요렇게 잘 익은 꼬리찜을 떠서



고추냉이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흐 또먹고 싶다...



소문대로 푸짐하고 맛있는 꼬리찜을 맛볼 수 있었는데, 꼬리찜만의 쫀득쫀득한 치감과 배추를 푹 익힌 구수한 국물이 잘 어우러졌다. 사실 이 날은 소규모 게릴라 전투로 참여해서 ㅠㅠㅠ 다른 메뉴는 많이 먹어보지 못한게 아쉬워 ㅠㅠㅠ 하지만 조만간 친구들이랑 다시 한 번 격파하러 갈 예정!! 뭐 소문 들어보니 도가니를 추가해서 먹어야 된다면서? ㅠㅠ



아줌마, 여기 사리추가요!







1인분에 단돈 천원인 국수사리를 추가해서 꼬리수육전골에 끓여먹는 게 종로설렁탕의 마지막 코스! 어때 맛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말을 맞이한 직장인들의 송년회 장소로도 좋고,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함께 술잔을 기울이기에도 딱 좋은 곳! 바로 종로 설렁탕. 2012년이 지나가기 전에 꼭 한 번 들러보시길!!




큰지도보기

종로설렁탕 / 설렁탕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3가 107-1번지
전화
02-2271-3820
설명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설렁탕 전문점, 종로 설렁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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