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본능적인 질주! SHE RUNS SEOUL 7K 2013 Part.1 부터 이어집니다.




하하와 스컬의 무대가 계속!




360의 Make-1의 진행으로 계속되는 애프터 파티!


핫한 디제이 집단 DDNDMVMT의 DJ Andow와


DJ Smood로 그 열기를 이어나갔다.



총 1만명의 여성 러너가 참여한 이번 쉬 런 서울_SHE RUNS SEOUL은 그 목적에 맞게 여러가지 부대행사와 재미있는 즐길거리가 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애니멀 패턴을 이용한 페이스페인팅이나 시세이도_Shiseido에서 준 화장품 선물과, 완주자에게 증정된 J.Estina와의 콜라보레이션 목걸이까지! 촬영 차 참가한 것이지만 나도 뛰고 싶었다고! ㅋㅋㅋㅋㅋ 대회는 한강을 끼고 달리는 와일드 코스_Wild Course와 노을공원의 우거진 숲을 끼고 달리는 슈퍼 와일드 코스_Super Wild Course, 두 팀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는데 MC 장윤주와 하하의 응원 속에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되었다. 29분만에 첫 결승라인을 통과한 1등 러너와 함께 승리는 슈퍼 와일드 코스팀으로 돌아갔고, 그 중 단 두 명을 뽑아 싱가폴에서 열리는 쉬 런 싱가폴_SHE RUNS SINGAPORE로 초대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저녁 8시가 되어 시작된 애프터 파티는 북소리로 심장을 울리는 라퍼커션_Rapercussion 의 무대로 시작되었다. 거기에 DJ들의 음악과 함께 사자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열심히 뛴 러너들의 가슴을 다시 두근거리게 만들었고, 대세 걸그룹! 시스타_Sistar 의 무대로 그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오늘의 MC이기도 한 하하 와 레게 뮤지션 스컬 의 무대가 이어지고, 아메바컬쳐의 슈프림팀_Supreme Team다이나믹 듀오_Dynamic Duo 의 열정적인 힙합 무대가 여성 러너들의 마음을 훔쳤다. MC Make-1 DJ Andow, DJ Smood 는 오늘 밤 열심히 뛴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신나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마무리했다.



위런서울(회색 도심을 가르는 연둣빛 레이스! WE RUN SEOUL 10K 2012), 이태원 프리런(자유로운 러너들의 빛나는 질주! 나이키 '이태원 프리런')과 같이 늘 가슴뛰는 이벤트로 건강한 서울,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나이키. 다음 위런서울 때 만나요!



* 본 포스팅은 라이프스타일웹진 쇼프(http://www.syoff.com/board/view.php?id=172985)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나이키_Nike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 위 런 서울_WE RUN SEOUL이 20대 젊은 남녀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 중인 하나인 러닝을 통해 건강한 삶과 활기 넘치는 서울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_Women's Race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여성 7km 단축마라톤 대회가 쉬 런 서울_SHE RUNS SEOUL로 이름을 바꾸어 다시 찾아왔다. 총 1만명의 여성 러너들이 감춰왔던 본능적인 뜀박질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했던 쉬런서울 현장, 2013년 5월 2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으로 찾아가 보았다.



올해의 쉬런서울 컨셉은 바로 이 여성들의 동물적인 본능을 표현!


하늘에는 대형 풍선이 띄워져 있고!


스프레이건으로 동물 분장을 하기도!


페이스 페인팅을 시도한 많은 러너들도 보이고!


사자, 호랑이, 치타 총 세가지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었지!


파워에이드 부스에서는 음료수를 나눠주기도 하고


시셰이도에서는 다양한 화장품 상품을! 역시 여성 마라톤 다워 ㅋㅋ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는 처자들도 많이 보이고.. 허허


이번 쉬런서울은 두 팀으로 나누어서 레이스를 진행했는데!


런닝머신 게임을 통해 각각의 팀이 뛴 거리가 화면에!


슈퍼와일드코스와 와일드코스, 두 팀으로 진행되었다.


플라이니트와 함께 자신의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컨설팅 받을 수 있었고,


여기저기에는 근육남들이... 저런 복근 어디서 파나요?


또 빠질 수 없는게, 모든 참가자들의 이름이 적힌 이 곳!


이곳에서는 림보게임을!


프리런 시리즈의 유연함을 표현하듯!


피아니스트 진보라양도 레이스에 참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즐겁게 레이스에 참가하는 러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결승선의 모습!


DJ Pumkin은 이렇게 다리 위에서 멋진 음악을!



레이스에 앞서 몸풀기 스트레칭을!


전문 헬스트레이너의 지도와 함께 준비운동을 할 수 있었다.


레이스에 앞장 서 있던 라퍼커션!


오늘의 엠씨는 장윤주와 하하! ㅋㅋ


그리고 여러 셀렙들도 레이스에 참가했는데,


이영은양 정말로 귀여워 보였다 흐헤


오초희양도 볼 수 있었고!


쭉쭉빵빵한 모델 누나들도... 허허


오늘 제 생일인가요?


백진희님도 정말 귀여우... 그만할게요 네네



그렇게 오후 6시 30분에 레이스가 시작!


거리는 금새 밝은 오렌지 빛으로 물들고!



나이키 신발을 신은 러너들의 레이스가 시작!


완주자에게 지급되는 기념품인 J.Estina와의 콜라보레이션 목걸이!


와 이쁘다 @_@


날이 저물고 저녁 8시가 되자 대형스크린이 켜지고 무대조명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녀들의 본능적인 질주! SHE RUNS SEOUL 7K 2013 Part.2에서 계속됩니다.






DJ와 MC가 만드는 힙합의 열기, 'World DJ Festival 2013' Part.1 에서 이어집니다.





공연 순서대로, DJ Simpson, DJ Qwall, The Z, IT Entertainment(일통, Loco, Paper Airplane), HI-LITE Records(Paloalto, Huckleberry P, B-Free, Reddy, DJ 짱가), Soul Dive와 DJ Juice, Born Kim, 1LLIONAIRE Records(Dok2, Beenzino)와 DJ Wegun, 불한당(가리온, P-TYPE, Minos, RHYME-A-, 넋업샨, Optical Eyez XL, 대팔, 채영, DJ SKIP, DJ Pandol), 45RPM(이현배, J-Kwondo),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이 출연한 2013 월드디제이페스티벌 힙합 스테이지의 무대는 그 라인업 만큼이나 뜨거웠다. 특히나 HI-LITE의 무대에서는 조만간 발표될 컴필레이션 수록곡인 '살아남아', 'SE02L', 'Peace&Love'을 미리 들어볼 수 있었고, Soul Dive 또한 '오늘 이 밤이 무서워요'라는 신곡을, 불한당에서는 절충 3집의 수록곡인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 '불한당's Oblige', 'BEAM', '혀를 파지', '해넘이', '불한당가'를 미리 만나볼 수 있어서 이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더욱이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장소가 장소인지라 시원하게 탁 트인 야외무대를 기대했지만 그게 아니어서 ㅠㅠㅠㅠ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는 더 좋은 그림을 만들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 또한 마이크가 끊기거나 하는 음향 문제도 다소 있었다. 기존에 발표된 라인업에서 각자의 이유로 빠진 뮤지션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서울이나 기타 지역에서 이곳을 찾아온 관객들의 열기는.... 생전 처음 보는 광경!! 빈지노의 'Aqua Man'의 후렴구를 함께 부르거나,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를 함께 부를 때에는... ㅠㅠㅠㅠㅠㅠ 정말 무대 위에서 봤을 때 감동적일 정도로 대단했다!



대단한 라인업 만큼이나 대단한 무대를 만들었던 2013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내년에는 더욱 더 멋진 무대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에서 한 해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을 센다면 이미 두 손, 두 발을 다 사용해도 모자랄 것이다. 이런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서도 DJ가 중심이 되어 음악을 통해 관중을 움직이는 페스티벌은 바로 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_World DJ Festival(이하 월디페)가 최고! DJ라고 하면 또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힙합 아니겠어? 이를 위해 올해로 7년 째 열리고 있는 월디페에는 다양한 힙합 크루가 함께 신나는 무대로 이 곳을 찾은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몸과 마음을 불태우게 만들었다. 2013년 5월 17일,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월디페의 힙합 스테이지 무대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밖으로 나와보니 눈이 시원~하다!


이른 오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DJ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사람들이 보이고


대기실에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허클베리피!


오프닝 DJ를 맡은 DJ QWALL


그리고 불한당의 The Z가 함께 음악을 들려주었다.


힙합 스테이지인 만큼 여러가지 힙합 클래식을 들려주었는데,


벌써부터 분위기가 후끈후끈!!


소울다이브와 팔로알토!


공연이 시작되길 기다리는 아티스트들 ㅋㅋ


하이라이트의 멤버들도 무대에 앞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고 ㅋㅋ


DJ 짱가와 DJ Juice!! Bust This!!는 맥주마심ㅋㅋㅋ


DJ Juice와 소울다이브의 D.Theo, 넋!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레디!!





DJ와 MC가 만드는 힙합의 열기, 'World DJ Festival 2013' Part.2에서 계속됩니다.








지난 해 정규앨범 [True Self]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힙합 뮤지션 제리케이_Jerry.k가 새로운 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2012년 2월에 발매한 [연애담 : 생각해 볼만한 사랑 이야기]의 속편이라고 볼 수 있는 [연애담2]는 선공개된 '곡선(feat. 40)' '사랑한다는 말(feat. Rico)' 이 적절한 보컬 피쳐링과 함께 보다 농익은(?) 제리케이의 랩과 프로듀싱이 절묘하게 어울려 많은 힙합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앨범의 발매를 기념하여 밴드 에보니힐_Ebonyhill과 함께 하는 콘서트, 제리케이 연애담2 콘서트가 2013년 5월 11일, 홍대 쥬니퍼 디딤홀에서 열렸다.



INCH님이 디자인한 이번 앨범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포스터!


디딤홀의 조명이 켜지고


공연장은 사람들로 가득찼다!


첫 무대를 꾸며준 건 Rico!




[연애담 : 생각해 볼만한 사랑 이야기]와 [연애담2]의 수록곡이 주를 이룬 세트였지만, [True Self]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You're not a Lady' '월요병', 그리고 후에 에보니힐과의 리믹스로 새로이 발표된 'Dreamer Remix'까지 놓칠 수 없는 공연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 공연(진짜 '나'를 말하는 랩퍼, Jerry.k의 'TRUE SELF' Showcase론리하츠클럽 X 피노다인 X 제리케이의 라이브 밴드 콘서트!)에서 보여줬던 에보니힐과 함께하는 무대가 공연의 빈자리를 가득하게 채워주었고,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밴드 사운드가 더 큰 관객들의 호응을 유발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구성에 있어서도 관객들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무대가 되었다.



[Soul Company Official Bootleg Vol.2]에 수록되어 있는'오래된 연인'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소울컴퍼니를 기억하는 올드힙합팬(?)들의 입장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늘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으면서 그 뿌리와 현재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제리케이!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 곧 라이브영상이 제리케이 오피셜 유튜브를 통해 업데이트 됩니다!

* 다른 사진은 Libbiegraphy blog에서! (http://libbiegraphy.tistory.com/92)





아메바컬쳐와 친구들이 만든 특별한 전시회! 2013 아메바후드 Pt.1에서 이어집니다.



플래닛쉬버_Planet Shiver!!


DJ Friz와 Bart로 구성된 팀!


맵더소울 시절에 에픽하이와도 함께 많은 활동을 했었지!



프로젝션 영상과 함께 일순간에 공연장은 클럽 분위기로 확 바뀌고!


일렉트로닉이나 트랜스 계열의 음악으로 본격적인 공연 전에 신나는 무대를!


프라이머리가 그 무대를 이어받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다.




아메바컬쳐_Amoeba Culture의 뮤지션―다이나믹듀오_Dynamic Duo, 슈프림팀_Supreme Team, 프라이머리_Primary, 리듬파워_Rhythm Power, 플래닛쉬버_Planet Shiver, 얀키_Yankie, 자이언티_Zion.T가 총출동한 이번 미니콘서트는 생각보다 엄청 신나는 분위기의 선곡들로 꾸며졌다. 여러 무대장치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미술품이 거래되는 경매장을 일순간에 힙합클럽으로 바꾸어 놓았고, 각각의 뮤지션의 대표곡 2곡 정도를 끊임없이 들을 수 있었다. 특히나 처음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자이언티의 'Babay' 를 들을 수 있던 것은 정말 엄청난 행운이었다!


열정적인 분위기 덕에 사람들이 앞으로 쏟아져나와 펜스가 무너질뻔한 사고도 있었지만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될만큼 정말 미친 무대... 마지막 앵콜곡으로는 다이나믹 듀오와 다른 모든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불타는 금요일' 이 이어졌는데, 특히나 마지막 브릿지 부분을 리듬파워의 행주와 슈프림팀의 쌈디가 이어받아서 ㅋㅋㅋ 훈훈하게 마무리! 정말 말 그대로 불타는 금요일을 만들어 준 거지!


이번 전시회도 그렇고, 미니콘서트도 그렇고,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유쾌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아메바컬쳐!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기획으로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시길 빕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 분야의 선두주자, 가나아트와 아메바컬쳐의 유쾌한 만남

다양한 분야의 비쥬얼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퍼포먼스로 인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


음악에서부터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특정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새로운 모습의 대중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시도해온 아메바컬쳐와,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미술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온 가나아트갤러리가 오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2013 AMOEBAHOOD in Seoul @GANAART CENTER’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메바컬쳐는 그간 음악뿐만 아니라 아메바후드를 통해 공연, 그림, 아트토이 피규어 제작 등 여러 다양한 문화와 교류 및 아트작업을 함께하며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으며, 가나아트갤러리 역시 미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지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맞이 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며 문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재도약을 시작하고자 하는 가나아트갤러리가 10대는 물론 20~30대에 이르기까지 젊은 대중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아메바컬쳐를 파트너로 이번 전시회를 진행한다는 것은 일반 대중은 물론, 미술문화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이라 하겠다.


이번 ‘2013 AMOEBAHOOD in Seoul @GANA ART CENTER’에서는 아메바후드 피규어를 탄생시킨 작가 쿨레인, 아메바컬쳐의 아트디렉터이자 이미 많은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 GFX, 윤협, 아메바컬쳐의 영상을 총 감독한 김세명 감독 등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해 금번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으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그림, 아트토이,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대중예술의 흐름과 다양성을 한자리서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전시회의 첫날인 5월 10일 금요일 오후 6시 개관을 시작으로,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등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하는 미니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고 하니, 전시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아메바후드 피규어 Part 2 시리즈” 가 2011년 이후 약 2년만에 새롭게 선보이고,

다이나믹듀오 10인치 피규어가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만 3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아트토이 매니아와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또 전시장에 티켓을 소지하고 온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럭키드로우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나이키 등 유명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이나믹듀오와 사이먼디가 직접 참여해 콜라보한 작품과, 프라이머리를 대표하는 박스의 오리지널 작품등이 자선경매를 통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2013 AMOEBAHOOD in Seoul @GANA ART CENTER’ 입장 티켓은 그간 아메바컬쳐의 '글로컬 브릿지 캠페인' 등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신 다양한 곳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아메바컬쳐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도 티켓을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메바컬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5월 10일을 시작으로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3 AMOEBAHOOD in Seoul @GANA ART CENTER’는 전시 관람은 물론 공연, 럭키드로우 등 모든 이벤트 무료로 진행된다.



제목 : 2013 AMOEBAHOOD in Seoul

일시 : 2013년 5월 10일(금) ~ 19일(일) am10 - pm7

장소 :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가격 : 무료

주최/주관 : 아메바컬쳐/가나아트갤러리

문의 : 02-770-1020

미니콘서트 일시 : 2013년 5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출연진 :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지난 2011년 11월, 다이나믹듀오와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등 뮤지션의 모습을 한 피규어 아트로 힙합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아메바컬쳐_Amoeba Culture가 더욱 더 큰 규모와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색다른 전시로 다시 찾아왔다.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에서 펼쳐진 이번 2013 아메바후드 전시회는 아메바컬쳐의 전 뮤지션 뿐만 아니라, 쿨레인, GFX, 윤협, 민세희, 옥근남, 김세명, 킬드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유의 색깔로 빛을 내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2013년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오픈일에 맞추어 스페셜에디션 아트상품 자선경매와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의 미니콘서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나아트센터로 향했다.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


이번 전시 포스터가 땋!


이번 전시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다이나믹듀오 대형 피규어!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맨인블랙 버젼이!! ㅋㅋㅋ 귀엽다 ㅋㅋ


먼저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쌈디와 프라이머리!


지난 시즌 발매되었던 최자 피규어!


쌈디 피규어도 여기 10인치 버전으로!


아메바후드 피규어 시즌1의 7가지 모델 ㅋ


리듬파워의 행주!


이건 '될대로 되라고 해'에서의 개코 피규어!! 완전 갖고 싶다 ㅠㅠㅠㅠ


프레스 오픈에는 보다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지 ㅋ


시즌1의 고콩!


최자의 맨인블랙 버젼!! 저 디테일 좀 봐 ㅋㅋ


개코 맨인블랙 버젼! 광선총을 들고 있네요! ㅋ


다듀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말대가리! ㅋㅋ


리듬파워의 지구인! 하나하나 색다른 악세서리가 함께 들어가 있다고 ㅋ


리듬파워의 보이비! ㅋㅋ 여기에도 앰프가 ㅋㅋ


플래닛쉬버의 DJ Friz!! 턴테이블에는 플래닛쉬버의 모습이!


얀키! 쳐진 눈매가 똑 닮아있다 ㅋㅋ


Zion.T의 피규어는 마치 뮤직비디오 속 괴도 루팡같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고


시즌1의 E-Sens 대형 피규어!



플래닛 쉬버의 Bart! 발 밑에 있는 건 OP-1 아냐? ㅋㅋ 디테일 보소 ㄷㄷ해


현장에서 30개 한정수량 판매가 된 다이나믹 듀오의 10인치 피규어 세트!


저번 시즌에 볼 수 있었던 시즌1의 피규어 7종 세트 한정판!!



프레스 오픈에 맞춰 입장해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쿨레인_Coolrain 님의 아트토이 시리즈.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개코, 슈프림팀의 이센스와 사이먼디, 고콩과 말대가리, 프라이머리로 구성되었던 시즌 1 피규어 7종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었던 시즌 2 제품들의 10인치 버젼과 개코의 '될대로 되라고 해' 한정판을 볼 수 있었는데 ㅠㅠㅠㅠ 왜 이렇게 탐이 나는지... 특히나 놀라웠던 것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디테일한 재미를 볼 수 있었는데, 각각의 피규어가 가지고 있는 소품이 퀄리티가 ㅎㄷㄷ 정말 피규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옥근남 aka OKEH님의 작품과 함께


낮에는 사람이었다가


밤에는 해골로 변하는 Lenticular illustration!


킬드런님과 함께!


러프한 느낌이 인상적이었던 페인팅이었지!


이번에는 GFX님이 참여한 작품을 볼까?


각각 플래닛 쉬버와 리듬파워의 음악을 듣고 만든 작품이라고!


그리고 한쪽 벽면엔 그동안의 아메바컬쳐의 디스코그래피 아트워크를 볼 수 있는데,


자세히보면... 어 이거?


GFX 느낌의 발랄하면서도 볼드한 리메이크가!


윤협님 작품, 제가 참 좋아하는데여


이게 바로 프라이머리 마스크의 모태가 된 Birdo!


2013년 윤협 버전으로 다시 탄생한 Birdo


여기에는 친필 싸인이!


이건 프라이머리 버젼!


윤협님 스타일대로, 방향성 있는 패턴을 부여한 프라이머리 마스크도 전시되어 있었고,


이건 그 오리지널 마스크!!


이 사인이 없으면 가짜라고 합니다 ㅋ




전시장 안에서는 여러 작가들의 아트워크를 만나 볼 수 있는데,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분들이라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컸다. 먼저 스트릿 패션 브랜드 Buried Alive의 아트 디렉팅을 맡고 있는 옥근남_OKEH님의 작품에서는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아메바컬쳐 멤버들의 모습을 주제로 하였는데, Lenticular 기법을 사용해서 보는 방향에 따라 낮에는 사람, 밤에는 해골로 변하는 특별한 작품이었다. 킬드런_Kildren님의 작품에서는 다이나믹듀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 실제 초상과 피규어의 이미지를 한 캔버스 안에 넣음으로서 독특한 이미지 충돌을 볼 수 있었다. 러프한 느낌 안에서도 그의 감각적인 페인팅이 뻗쳐나가는 게 단순히 뮤지션의 초상을 담은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마어마한 가치가 느껴졌다. 늘 발랄하고 볼드한 페인팅을 보여주는 GFX님의 작품은 먼저 플래닛쉬버와 리듬파워를 음악을 형상화한 작품과 함께, 다양한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의 디스코그래피 아트워크를 그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작품을 선보였는데, 이거 느낌 쏘 굿!!!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윤협님의 작품은 프라이머리 마스크의 원형이 된 장난감, Birdo의 2004년 오리지널 버젼과, 2013년 새로 탄생한 윤협 버젼, 프라이머리 버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윤협님의 독특한 패턴이 입혀진 대형 프라이머리 마스크와 실제로 프라이머리가 쓰고 다니는 진! 짜! 마스크도 전시되어 있는데... 사담이지만 윤협님이 마스크를 여러 개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중에 마스크가 망가지게 되면 그 때마다 다시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ㅋㅋㅋ 



GFX님과 윤협님의 개인전은 일전에 소개한 적 있으므로 다음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그래픽 디자이너 GFX의 첫 번째 전시회, 'GENUINE OR FAKE'Yoon Hyup's Solo Exhibition 'Evolution' @ rm.360)



쌈디의 피규어와 애장품인 조던11!


나이키 에어포스원 개코 에디션!


아메바후드 로고 컬러인 Yellow, Reddish brown을 입혀놨네!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최자 에디션 깔창에는 6집의 아트워크가!



아 정말 갖고 싶다 이 신발 ㅠㅠㅠ


이건 프라이머리 마스크의 리싸이클 버젼이라고!


저번 쇼케이스 때 팬들이 보내준 엽서를 재활용해서 만들었다고!


자이언티가 직접 그린 자신의 초상화..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


쌈디는 SNS를 통해 전시회 소식을 알렸고,


이건 2004년 발매된 다이나믹듀오 1집의 아트워크!!


박스에다가 아크릴물감이나 천 등의 재료를 사용한 콜라쥬 기법을 사용한 것!


단체사진 찍어야 되는데....


한 자리에 모인 아메바컬쳐의 뮤지션들!!


또 다른 전시실 안에는 개코의 작품들이 많은데,


다듀 3집과 6집의 아트워크


3집 Enlightened의 아트워크와 함께


전시장을 따라 관람하다 보면 개코가 꽂힌(?) 오브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도 했다 ㅋㅋ


2008년 경에 그린 다양한 동물들!


KB Heaven............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은 자화상, 오른쪽은 바로 리듬이 aka 나를 움직이는 기름


전시실 안쪽에서는 김세명 감독이 연출한 '독'의 디렉터스 컷을 볼 수 있었다.

끝이 안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주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파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작품 외에도,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만든 작품들 또한 볼 수 있었는데, 팬들이 손수 써 준 엽서가 재활용 된 프라이머리 마스크의 리사이클 버젼, 자이언티가 직접 그린 본인의 자화상, 그리고 개코의 여러 페인팅 작품 등이 전시되었다. 특히나 다이나믹듀오의 앨범 아트워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작품들과 함께 최근에 그린 개코의 아들, 리듬이를 그린 그림도 볼 수 있었는데, 다이나믹 듀오와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전시가 될 것이다.


지난 전시(Dynamic Duo 10th Anniversary 'the Exhibition')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괄목할만한 성장이 돋보였던 2013년 아메바후드 전시회. 오후 6시가 되어 일반인 관람 오픈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고, 7시가 되어 옆 건물에서 아트상품 자선경매가 시작되었다.



가나아트센터 옆에 위치한 서울옥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곧 경매를 앞둔 스페셜 에디션 상품들!


전문 경매사가 참여하여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데~


싸이먼디의 피규어와 신발, 아메바후드 스페셜 에디션, 윤협님의 Birdo까지!




경매가는 쑥쑥 올라가고!


낙! 찰! 축하드립니다~



스페셜에디션 자선 경매와 미니콘서트는 가나아트센터 옆에 위치한 서울옥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경매 물품으로는 나이키 에어포스원의 아메바후드 스페셜 에디션 3종과 함께 싸이먼디의 신발과 피규어 세트, 그리고 윤협의 Birdo 인형이 나왔고, 전문 경매사와 함께 진행된 경매에서 각각의 상품이 상당한 가격으로 팬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플래닛 쉬버의 음악과 함께 미니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아메바컬쳐와 친구들이 만든 특별한 전시회! 2013 아메바후드 Pt.2에서 계속됩니다.







늘 독특한 전시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대림미술관의 이번 전시 주제는 바로 슈타이들_Steidl. 세계적인 출판업계의 거장이라고 불려지는 그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뿐만 아니라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책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아트 상품등을 접할 수 있다. 1950년에 태어나 1967년부터 출판업계에 뛰어들었다는 게르하르트 슈타이들의 '책'에 대한 관념과 시선, 그리고 최고를 만들기 위한 고집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013년 4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만날 수 있다. 늘 믿고 보는 대림미술관 전시이기에 오늘도 찾아가게 되었다.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展'



쇼프 에디터, 찰리 형이 주신 선물!!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찾는 대림 미술관!


이번 전시를 알리는 대형 포스터!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눈에 보이는 것은 수많은 아트북들이!


곧 만날 수 있는 샤넬의 '더 리틀 블랙 재킷'도 눈에 띄고


칼 라거펠트의 책도!



아트 포스터 세트 또한 판매 중이었는데


총 5종, 15,000원에 판매 중!


각각 칼 라거펠트, 짐 다인, 카스텐 루크, 다이아니타 싱이 만든 것이라고!


이 쪽에서는 엽서, 노트, 에코 백 등 아트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 내용을 압축한 도록, DVD가 동봉되어 있다고!


노트 참 이쁘다! ㅋㅋ




패션과 문화에 대한 전시를 주로 선보이고 있는 대림미술관 답게 이번 전시 또한 굉장히 친숙하면서도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었다. 하나의 아트북이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이 전시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특히나, 슈타이들이 어떤 종이를 선택하고, 어떤 서체를 통해 표현하며, 어떤 아트워크와 그래픽을 가지고 대중들과 만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 또한 직접 체험하면서 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슈타이들의 책 뿐만 아니라 Wallpaper社와 함께 한 Paper Passion 향수를 시향해 볼 수 있었던 것도 그렇고, 특히나 지난 겨울에 있었던 샤넬의 'THE LITTLE BLACK JACKET' 전시(클래식, 그 아름다움에 대해. 샤넬의 'The Little Black Jacket')에서 볼 수 있었던 그 아트북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었던 것도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 같다. 또한 귄터 그라스_Gunter Grass, 다이아니타 싱_Dayanita Singh, 짐 다인_Jim Dine, 에드 루쉐_Ed Ruscha, 로버트 프랭크_Robert Frank와의 협업 작품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시를 통해 책이라는 매체가 이를 넘어 종합적인 예술 작품의 면모를 지닌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전시('핀 율 탄생 100주년전 - 북유럽 가구 이야기'SPARKLING SECRETS -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에 이어 늘 멋지고 독특한 주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대림미술관! 이번 전시도 꼭 놓치지 마시길~






제목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

기간 2013.04.11. ~ 2013.10.06.

주최 대림미술관, Gerhard Steidl

장소 대림미술관

후원 대림산업, 서울특별시, 독일문화원, 삼성화재, 현대해상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

완벽주의 아티스트들의 히어로, 상상 그 이상의 디테일



세기의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이 열광하는 출판계의 거물 ‘슈타이들’

충격적인 디테일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슈타이들’ 군단, 그들이 온다!



대림미술관은 오는 4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책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세계적인 출판계의 거장 게르하르트 슈타이들(Gerhard Steidl)의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 슈타이들과 아티스트들의 협업 과정이 입체적으로 공개된다. 관객들은 책이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후각을 이용하여 체험하는 등 공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책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게 될 것입니다.


완벽주의 아티스트들의 히어로이자, 살아있는 아트북의 전설 슈타이들은 책과 종이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왔습니다. 패션, 사진, 회화, 문학 등의 다양한 예술 장르뿐만 아니라 상업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출판과 인쇄라는 과정을 하나의 예술의 형식으로 완성시킨 인물입니다.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의 선구자 ‘로버트 프랭크’(Robert Frank), 현존하는 팝 아트의 거장 ‘짐 다인’(Jim Dine)과 ‘에드 루쉐’(Ed Ruscha),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귄터 그라스’(Gunter Grass),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그리고 에르메스와 롤스로이스를 새롭게 기록한 독보적인 사진 작가 ‘코토 볼로포’(Koto Bolofo)에 이르기까지 세기를 빛낸 아티스트들이 슈타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많은 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문학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고 슈타이들이 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40년간 쏟아 부은 노력과 열정, 장인 정신과 실험 정신이 깃든 총체적인 예술 세계가 공개됩니다. 슈타이들의 손을 거쳐 출판이라는 과정을 통해 실제의 예술작품이 어떻게 책에 담겨졌는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종이라는 매개체가 예술적 창작물인 책으로 재탄생 되는 여정을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 사진가들의 교과서로 불리는 로버트 프랭크의 ‘The Americans’(디 아메리칸, 1958년 출간)이 출간 50주년을 맞아 슈타이들의 손길로 재 탄생된 과정과, 팝 아트 작가 ‘짐 다인’의 판화원판 느낌을 책 속에 재현하기 위한 정교한 디자인적인 고민들, 그리고 이를 통해 책의 디자인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또한 타이포 그래피를 회화에 접목시킨 작업으로 유명한 에드 루쉐(Ed Ruscha)의 권당 1,000만원을 호가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On the Road’(온 더 로드)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며, 귄터 그라스, 그림형제 문학작품의 커버가 디자인되는 과정이 공개됩니다. 더불어 오랜 시간 패션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샤넬의 인쇄물들이 보여준 실험적인 시도와, 칼 라거펠트와 슈타이들의 협업이 예술서적만이 아닌 상업브랜드에서 거둔 성공적인 결과물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코토 볼로포와 짐 다인은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새로운 책을 발간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디지털은 잊기 위함이고, 아날로그는 간직하기 위함이다.’(Digital is made to forget, Analogue is made to remember.)라는 오늘날 디지털 매체의 한계를 지적한 사진가 로버트 폴리도리(Robert Pollidori)의 언급은 책에 대한 슈타이들의 가치를 잘 보여줌과 동시에 이번 전시의 의미를 더해줍니다. 넘쳐나는 무분별한 출판ㆍ인쇄물의 가치를 재고하고, 단순한 예술서적을 넘어 한 권의 잘 만들어진 책이 예술작품으로서 지니는 가치를 재조명하는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희미해져 가는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종이로 전해지는 감동을 새롭게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힙합을 이 곳에서 하나로! 'AFO Festval' Part.1부터 이어집니다.





등장 순서대로 Prefix Asia, OLLTII, Crush, ELO, Lydia, Crucial Star, Jerry.k, TakeOne, Ugly Duck, 깐모, 깔창, Andup, Geeks, J-Tong, Gambler Crew, Fusion MC, DJ Wegun, 화나, Huckleberry P, Paloalto, Okasian, B-Free, Reddy, Beatbox DG, Beenzino, Dok2, The Quiett 등 수많은 뮤지션과 비보이, 디제이 등이 나와 힙합이 가진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는 멋진 행사가 되었다. 언더그라운드의 뮤지션들이 한 데 뭉쳐 이렇게 큰 공연을 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멋진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뮤지션 모두가 오늘 만을 위해 특별히 신곡을 처음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하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과 독특한 무대 구성 등 오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뻔한 무대들이 많았다고 ㅋㅋㅋ


장장 5시간에 걸쳐 계속되는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치지않고 끝까지 남아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이 많아 놀라웠다. 과정상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공연 시작시간이 늦어진 점은 조금 아쉽지만 다들 공연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내 사진을 볼 수 있었으면 ㅠㅠ 이런 콘서트에 큰 안전사고 없이 끝난 것이 다행이지만 밀려드는 인파에 정말 위험해 보였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 ㅠㅠ


한국힙합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는 것들을 눈으로 볼 수 있었던 즐거웠던 공연, 'AFO Festival'! 앞으로도 공연장에 찾아와서 살아있는 진짜 힙합을 즐겨주시길!


앞으로더 더 멋진 공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뮤지션, 스탭, 관객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흔히 힙합이라는 문화는 4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그래피티를 그리는 Tagger와 B-Boy, DJ와 MC가 바로 그 것. 이러한 힙합의 모든 요소들을 한 곳으로 모아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 시작되었다. 기존의 홍대에서 주로 진행되었던 언더그라운드 힙합 공연에서 벗어나 1,000석이 넘는 공연장인 유니클로 악스에서 펼쳐진 이번 'AFO Festival'은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과 B-Boy 크루들의 멋진 퍼포먼스, DJ의 턴테이블리즘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유니크한 공연이 되었다. 2013년 4월 13일, 그 공연장의 모습을 담기 위해 유니클로 악스를 찾았다.



'AFO Festival'이 열리는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도 많이 보였고-


이번 공연의 포스터! 라인업 짱짱하다~


리허설 중인 DJ Wegun!


이렇게 멋진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무대 바깥은 입장순서대로 늘어선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프리픽스 아시아_Prefix Asia의 무대로 시작!


힘차게 비보잉으로 시작!


이런거 본 적 있니? ㅋㅋㅋ


프리픽스 아시아_Prefix Asia 의 멋진 비보잉으로 시작한 AFO Festival! 이 후 수많은 뮤지션들이 따로 또 같이 하는 멋진 무대가 이어졌다.




모든 힙합을 이 곳에서 하나로! 'AFO Festival' Part.2에서 이어집니다.






두메인_Do'Main과 벅와일즈_BuckWilds 크루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3세대 힙합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21살 젊은 MC, 앤덥_Andup의 첫 번째 단독 공연이 열렸다. 티켓 오픈 후 순식간에 매진이 되버린 이번 콘서트는 앤덥이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을 정리하면서, 보다 성숙한 뮤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되는데! 2013년 3월 31일, 홍대 클럽 크랙에서 열린 그의 콘서트 'Andup - First Performance'를 찾아가 보았다.



오늘 DJ를 맡은 사람은 DJ Eager!


3세대 힙합을 표방하듯, 우리나라 힙합 클래식도 들을 수 있었고!


에어플레인 크루의 키즈케이와 긱보이의 게스트 무대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앤덥의 콘서트 답게 젊고 어린 뮤지션들이 오늘 게스트로서 함께 무대를 빛내주었는데, KizK & Geekboy, 깐모 & Ugly Duck, Olltii & Raretongue, Crucial Star, Lovey, Giriboy, 투탁 & Two.H, TakeOne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활동했던 앤덥이 다양한 무대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함께 만들었던 콘서트라서 더욱 기분 좋기도 했다.


앤덥은 무대에 올라서, 본인이 처음 공연장을 찾았을 때,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공연 등을 회상하면서 오늘 이 무대가 가장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관객들 중 한명에게 노래를 선물하기도 하고, 또 본인이 발표한 곡의 가사를 외워서 그대로 따라 불렀던 팬이 있던 것도 그렇고.... 내가 앤덥이었어도 정말 기분 최고였겠지 아마? ㅋㅋ


오늘은 앤덥의 공연 위주로 영상을 찍기도 했는데, 공식적인 앤덥의 채널을 통해 편집을 거쳐 발표가 될 것 같다! 그 때 까지 기다려주시길~!


앞으로도 많은 공연과 음악 활동을 통해 더 멋진 뮤지션이 되길 빌게요! 앤덥 화이팅~!



* 촬영을 도와준 이현지양 블로그(http://libbiegraphy.tistory.com/entry/20130331) 에서도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MC 허클베리 피_Huckleberry P와 프로듀서 소울 피쉬_Soul Fish가 함께 하는 팀, 피노다인_Pinodyne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피노키오_PINOcchio] 의 앨범 발매를 4일 앞두고, 홍대에 위치한 1984에서 그들의 음악을 먼저 들어보며 음악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음감회가 열렸다. 2013년 3월 30일에 열린, Pinodyne [PINOcchio] Music & Talk를 찾아가 보았다.



SNS를 통해 전해졌던 뮤지션들의 감상평!



피노다인은 이번 [피노키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뮤지션과 지인들에게 먼저 음원을 배포하였는데(나도 받았지 후후....), 이 음원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SNS를 통해 온갖 찬사와 각자가 생각하는 베스트 트랙을 꼽기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일단 지금은 사진을 되짚어보고, 앨범에 대한 감상은 나중에 살펴보도록 하실까.



먼저 피노다인이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면서 음감회를 시작하였다.


어떤 앨범보다도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번 앨범의 제작과정을 말하면서,


PINO가 들어간 앨범 이름을 지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앨범이 [스피노자]가 될 뻔 했다고...


[피노키오]의 의미는 바로 음반을 듣는 사람들이 바로 피노키오라고! 진짜 인간이 됩시다 ㅋㅋ


오늘 전체적인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담당해주신 소리헤다!


오늘 음감회를 찾아준 사람들에게는 무료 음료가 제공되기도!


약 5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음감회는 1984 역사상 가장 빨리 매진이 되었다고.


오늘의 주인공인 허클베리피!


그리고 소울피쉬!


첫 트랙인 'Chapter 2. 다음 장으로'부터 천천히 들어보면서 각 곡의 의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걸리버 여행기'는 원래 피쳐링을 맡았던 아티스트가 녹음 당일날 취소를 하였다고 ㅠㅠㅠ


'톰 소여의 모험'의 허클베리핀 캐릭터를 주제로 한 '허클베리핀의 모험'이라는 곡


그리고 '오후 두 시'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들로 감정의 부침을 조절하는 것이 돋보였다 +_+


특히나 이 곡에서는 B-Free와 Paloalto가 정확한 가사표현을 해주어서 너무나도 감사했다고!


말 그대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이야기를 담은 'The Lotto'에는 DJ 짱가의 스크래치가!


음감회를 도와주신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지민구 실장님!


미리 나눠준 가사를 보면서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음악을 듣는 관객들도 엄청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샛별과 Kuan의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해 준 '손만 잡고 잘게' ㅋㅋ


또 허클베리피 본인의 이야기가 가장 짙게 묻어있는 '쓰다'라는 곡도


'벽'에서는 오늘 음감회를 찾아준 VEN의 보컬이 곡을 빛내주었고!


끝까지 수고많으셨던 헤다형!


이렇게 따뜻한 공간속에서 뮤지션과 리스너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거지!


'RE:허풍쟁이'에서는 기존의 '허풍쟁이'에서 들려주었던 곡의 느낌을 180도 돌려놓았고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또 뮤지션 본인도 위로 받을 수 있었던 곡인 'pAin'도!


마지막 곡으로는 같은 팀인 소울피쉬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고마워서'를!


모든 곡을 들은 후에는 Q&A시간을 가지기도 했고!


음감회를 찾은 팬들은 각자의 베스트 트랙을 골라주기도!


그리고 피노다인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고 ㅋ


그리고 싸인을 받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었지 ㅋㅋ



알다시피 오늘은 HI-LITE Records와 1984, 양 측의 지원을 받아 오늘 자유롭게 사진도 찍으면서 음감회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좀 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기도 했다.


'분신' 하이라이트 영상(허클베리피 단독콘서트 '분신' 하이라이트 영상 작업기)을 보면 알겠지만, [피노키오]는 지난 겨울 발매하기로 하였으나 진행 과정 상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수차례 연기가 되었고, 결국 4월 2일에 발매가 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피노키오]에서는 앨범 곳곳에 숨어있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데, 과거에 본인이 썼던 가사를 재인용해서 또 다른 랩을 만들기도 하고, 여러 동화에서 따온 제목 아래에 숨겨진 우리 인생과 현실을 비추어 투영하기도 하였는데 이 것은 '걸리버 여행기 pt.1' 이나 '허클베리핀의 모험' 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피노다인이 던지는 메시지는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씁쓸하기도 한데, 이를 한 앨범에서 큰 파장의 곡선으로 보여주기 위해 트랙 배치에 유심히 신경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허클베리피 본인의 실화를 가장 정직하고 담담하게 담은 '쓰다' 와 형제 간의 관계에서 동생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을 그린 '벽' , 이전 [PINOvation] 앨범의 수록곡인 '허풍쟁이' 의 이면을 담은 노래인 'RE:허풍쟁이' 에서 이 앨범의 가장 큰 감정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Paloalto, B-Free, Evo, Soul One을 비롯하여 Jerry.k, Nusoul, Koonta, Kuan, 샛별, VEN, Crucial Star, junggigo, Soulman과 같은 언더그라운드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앨범에 참여해 주었고, 또 허클베리피가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어 친해진 뮤지션인 김사랑 의 피쳐링이 담겨져 있기도 한 이번 앨범 [피노키오]는 각각의 곡에서 그 뮤지션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포스팅 보니까 얼른 듣고 싶지? ㅋㅋㅋ 앞서 내가 트위터에서 얘기했듯이 이 앨범 만큼은 꼭 다른 사람한테 선물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발매 이후 앨범을 들을 때 가사집과 함께 여러번 돌려 들어 그 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주목하면서 들으시면 그 느낌이 더욱 배가 될 듯 하다!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블럭님의 블로그(http://eveningtheatre.com/2013/03/31/38/)에 있으니 이것도 꼭 체크하시고~ ㅋㅋ


앨범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5월 4일 롤링홀에서 열리게 될 쇼케이스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피노키오] 꼭 대박나시길~!




[EVENT]


Pinodyne [PINOcchio] CD






Pinodyne의 새 앨범, [PINOcchio]에 대한

기대평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Pinodyne [PINOcchio] 사인 CD (1명)

를 드립니다.



참여방법: 본 포스팅 댓글로 '기대평 / 이메일 / 트위터' 순서로 적어주세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글로 적어주세요!)

(예: 피노다인 새 앨범 얼른 듣고 싶어요! / abcd@efg.com / @etchforte)


참여기간: 2013년 3월 31일 ~ 2013년 4월 3일


당첨자 발표: 2013년 4월 4일 (본 포스팅과 트위터(@etchforte), 이메일을 통해 공지)






당첨자


유혜정

정규앨범이라니!!!사인시디라니!!!

송2




다이나믹듀오_Dynamic Duo, 슈프림팀_Supreme Team, 프라이머리_Primary, 얀키_Yankie, 플래닛쉬버_Planet Shiver, 리듬파워_Rhythm Power, 자이언티_Zion.T, 총 12인의 아티스트가 모두 출동하는 아메바컬쳐_Amoeba Culture의 레이블 콘서트가 열렸다! 아메바컬쳐는 2013년 'NOWorkend'라는 슬로건 아래 '될대로 되라고 해', '이 놈', '뻔한 멜로디' 세 곡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힙합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 세 곡의 신곡과 여러 멤버들의 합동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2013년 3월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그들의 콘서트,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_Amoebahood Concert를 찾아가 보았다!



공연장에 마련된 아메바후드 콘서트 포스터! 멋지다~


올림픽홀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가득!


아메바후드 멤버들의 싸이퍼 영상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HIPHOPPLAYA의 도움으로 이번 공연은 프레스로 참석! 공연장에 들어서니 그 넓은 공간이 아메바컬쳐와 힙합팬들로 가득 차 있었고, 시간이 되자 갑자기 암전과 정적이 흐른 후 무대에 펼쳐진 스크린에서 아메바컬쳐 멤버들(얀키-최자-리듬파워-자이언티-이센스-쌈디-개코 순)의 싸이퍼 영상이 재생되었다.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매력을 살짝~ 보여준 후 스크린이 내려가고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었다.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는 아메바컬쳐 소속 뮤지션들의 각양각색의 모습을 함께 보여줄 수 있었던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던 오프닝 비디오는 각 멤버들의 싸이퍼_Cypher가 이어졌는데, 이거 하나로 곡을 만들어도 될 듯한 퀄리티였다고! 나중에라도 꼭~ 공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지금까지 발표한 수많은 곡들 만큼이나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몄는데, 각 뮤지션들이 골고루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세트가 이어졌다. 특히나 플래닛 쉬버의 DJing이나 자이언티의 감미로운 R&B 무대, 몬스터 우 팸_Monster Woo Fam의 크럼프가 함께 했던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함께 만나 볼 수 있었다.



모든 멤버들의 무대가 끝난 후에 앵콜이 이어졌는데, '거기서 거기읾', '난리 Good!!!(AIR)', '나만 모르게', 'Do', '불타는 금요일' 로 방방 뛰는 무대가 이어져나갔다. 그리고 또 다시 앵콜이 울려퍼지자 모든 뮤지션들이 무대위로 다시 올라와서 불렀던 곡은 바로 CB Mass의 '진짜' ! ㅋㅋㅋㅋㅋ 사실 사람들이 '헐 진짜 커빈이 나오는건가?'라고 생각할만큼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었는데, 매니져가 소화하는 커빈의 verse가 완벽 그 자체 ㅋㅋㅋㅋ 연습 많이 하신 것 같더라고 ㅋㅋㅋ 그리고 다듀가 하나하나 더블링 쳐주면서 ㅋㅋㅋ



대형무대인 만큼이나 잘 꾸며졌던 무대 영상, 장치와 특수효과, 조명이 각 곡에 어울리게 하나하나 잘 맞춰져 있었다는 것도 무대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어 주었고! '죽일 놈'의 기타리프와 같이 라이브 밴드 연주가 MR과 어울리게 곁들여지면서 음악이 더욱 풍성해졌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각 팀의 멤버가 섞일 수 있었던 프라이머리의 무대가 중간중간에 들어가서 좀 더 유기적인 무대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정도... ㅋㅋㅋ 그래도 충분히 즐거웠지 뭐 ㅋㅋ



라이브 클럽에서 보기 힘들었던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의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던 것 뿐만 아니라, 각 팀의 신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었던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기대합니다~




[EVENT]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002 CD







포스팅을 보시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002 씨디 (1명)

를 드립니다.



참여방법: 본 포스팅 댓글로 감상평 / 이메일 순서로 적어주세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글로 적어주세요!)

(예: 슈프림팀 신곡이 기대되네요~ / abcd@efg.com)


참여기간: 2013년 3월 17일 ~ 2013년 3월 21일


당첨자 발표: 2013년 3월 22일 (본 포스팅과 트위터(@etchforte), 이메일을 통해 공지)


당첨자 : 강예진







독특한 색감과 위트있는 뮤직비디오로 정평이 나있는 디지페디_DIGIPEDI와 R&B, Soul 뮤지션 진보_JINBO가 만났다. 진보가 프로듀싱한 정규음반과 그 음반의 수록곡들의 뮤직비디오가 디지페디의 감독 아래 연이어 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판타지_Fantasy'. 올 초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2013fantasy.com)를 통해 수록곡인 'Cops come knock', 'Fantasy', 'Be my friend'의 비디오를 연이어 발표하기도 했는데, 디지페디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진보의 라이브 무대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2013년 3월 10일, 여의도 IFC몰 내 MPUB에서 열린 판타지 쇼케이스를 찾아가 보았다.



오늘 무대는 이 곳, 엠펍에서!


진보의 무대는 M GIGS에서 다시 볼 수 있다고!


오랜만에 들러보는 엠펍~


현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씨디를 구매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공연 전 즐거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DJ STUF!


스크린에서는 디지페디와 진보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되고 있었고!


신나는 DJing 후에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었다.




나 또한 엄청나게 기다려왔던 앨범인지라, 연이어 발매되는 뮤직비디오도 챙겨보고 음원도 다운로드 받아서 듣고 있던 차에 직접 쇼케이스에 와서 오랜만에 그의 음악을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김토일윤석철, DJ STUF가 함께 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무대도 그렇고, 요즘 'DNLNK_다운링크'라는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드슐라_Mood Schula와 함께하는 무대까지! 한시간 남짓 진행되었던 공연이지만, 그의 음악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맛볼 수 있었던 알찬 무대였다고!


진보는 곧 여러 공연을 통해 지방에서도 무대를 가질 것이며, 디지페디와 함께 하는 뮤직비디오는 'Loverbot'을 시작으로 하여 계속 나온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디지페디와의 미니 인터뷰 시간에서는 기존에 발표했던 세 곡의 뮤직비디오의 숨겨진 의미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Be My Friend'에서 나오는 모든 여자들은 외계인이라는 거............. 동그란 웜홀을 통해 넘어가서 진보를 만날 수 있다는 거..................중간에는 핑크 네온색 바다가 있다는 거........... 등등 삼라만상을 넘나드는 얘기가 나왔고, 또 인상 깊었던 것은 'Fantasy'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성은 암컷 사마귀가 번식을 위해 수컷 사마귀를 잡아먹는다는 이면의 의미가 있다는거! 이거 대단히 대단함........ 그래서 어떤 성욕을 식욕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맨 마지막 부분에서 진보가 팔이 잘려나간 컷이 있기도! 지금 다시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새로운데? ㅋㅋ


3월 11일 발매되는 DIGIPEDI X JINBO 'FANTASY'!! 꼭 들어보시길!




* 초대해주신 진보, Jeaki Cho, 정영훈님 감사합니다!




북악산의 고즈넉한 산자락 아래 자리잡은 경복궁 서쪽 효자동, 이 동네에는 특색있는 메뉴와 독특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카페가 많이 위치하고 있다. 조그만 간판에 산세리프체로 무심한 듯이 적혀져 있는 카페의 이름, mk2_엠케이투. 시원한 채광창 안에 여유를 줄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카페 mk2를 여유로운 주말 오후에 찾아가보았다.



간판에 그려져 있는 건 수평선 두 줄과 mk2 이름 뿐.


문 밖에서도 카페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시원한 통유리에 그려진 mk2의 로고체가 맘에 든다.


간판 반대 쪽에는 저런 도트 패턴이! 센스 있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빈티지한 가구들이 위치해 있고,


어느 손님이 벗어놓고 간 안경과 빈자리가 좋은 느낌을!


창 밖으로 한옥집이 보이고


주방 쪽의 모습


벽에는 이런 무늬가 새겨져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mk2의 샌드위치!


입구에서는 주변에 위치한 대림미술관 등의 리플렛을 비치해 놓았다.



이런 조명 하나하나가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벽에는 작은 그림이 그려진 액자도 있고,



여기 허리를 굽히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책방이,


안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종류의 건축, 예술 관련 도서들을 만날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는 다크 초콜릿 케이크.


생크림과 허브 장식이 위트있다! ㅋㅋ


함께 주문한 커피는 에스프레소 로마노!


계산대 쪽에서는 수제 초콜릿과


쿠키를 판매하고 있었고!


펠트 재질의 코스터도 함께 판매중!


이건 레귤러_regular! 에스프레소와 물을 1:3 비율로 섞은 것이라고!


비치된 책을 꺼내 보면서 커피 한 잔과 여유를 찾는 좋은 시간이었다.



간판이나 건물의 외관에서 느껴지듯, 보통 센스로는 넘볼 수 없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mk2. 가지각색의 빈티지 가구와 독특한 모양의 조명기구가 통일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mk2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또 이 근방에 위치한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소식을 전하는 리플렛도 매장 내에 비치되어 있는데, 그래서인지 예술가와 같은 풍모를 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던 것 같기도... 또한 매장 내에 구비되어있는 작은 책방은, 건축과 미술 관련 잡지나 단행본을 상당 수 갖추고 있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잘 배려해놓은 느낌이었다.


라마조꾸 머신을 이용하여 만드는 에스프레소 커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레귤러_Regular인데, 이는 물과 에스프레소의 비율을 3:1로 섞어 만드는 것으로 깔끔한 맛이 살아 있었다. 그리고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케이크 종류와 클럽 샌드위치, 쿠키와 초콜릿 등이 대표적인 메뉴로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고. 한적한 동네이니 만큼 머리 속을 비우고 책 한 권 펼쳐 놓은 후 생각을 곱씹기에 가장 알맞은 장소라고나 할까.


감각적인 사람들이 찾는 감각적인 카페, mk2. 감각적인 당신도 꼭 들러보시길!






얼마 전 성황리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팔로알토_Paloalto, 허클베리피_Huckleberry P, 제리케이_Jerry.k가 그 날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합동콘서트를 라이브 밴드셋과 함께 준비하였다. 팔로알토는 프로듀서 211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팀 론리하츠클럽_Lonely Hearts Club, 허클베리피는 소울피쉬와 함께 하는 피노다인_Pinodyne, 그리고 제리케이는 밴드 에보니힐_Ebonyhill과 함께 하는 다양하고 생동감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흔히 줄여 '론리피노케이' 콘서트라고 팬들이 줄여 말하기도 했던 그들의 무대를 보기 위해 2013년 3월 1일 삼일절에 홍대 클럽 크랙으로 찾아가보았다.



론리피노케이 콘서트가 열린 클럽 크랙!

ㅋㅋㅋ 이번 콘서트의 티켓도 내가 만들었지 ㅋㅋㅋ





앞서 말했듯, 이 론리피노케이 공연은 지난 팔로알토의 베테랑2 콘서트(힙합의 베테랑, Paloalto의 'VETERAN 2' Concert), 허클베리피의 분신(무대를 불사르는 힙합 뮤지션, 허클베리피 단독 콘서트 '분신'), 제리케이의 트루셀프 쇼케이스(진짜 '나'를 말하는 랩퍼, Jerry.k의 'TRUE SELF' Showcase)를 합쳐 놓은 듯한 공연이었다. 기존 베테랑 밴드의 멤버와 에보니힐의 연주가 함께 하는 힙합 공연은 독특하고 새로운 사운드로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고, 그에 맞게 멋지게 편곡된 기존 발표곡들과 각 뮤지션들의 신곡들이 함께 공개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론리하츠클럽의 'Sunshine Seoul', 피노다인의 '허클베리핀의 모험', '캥거루', 제리케이의 '흔해'가 바로 그 곡들 ㅋㅋㅋ 올 봄에 찾아올 그들의 새 앨범이 벌써 부터 기대가 된다 ㅋ



공연 당일이 삼일절이니만큼 이날은 또 독특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팔로알토의 팬클럽 '항공모함'에서 준비한 미니 태극기와 태극기 모양 선글라스! ㅋㅋㅋ 곧 HI-LITE와 제리케이의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공개될 나의 영상에는 공연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멋진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기대하시길 ㅋㅋㅋ



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론리피노케이 콘서트올 한해 더 멋진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볼 수 있길! 론리하츠클럽, 피노다인, 제리케이의 새 앨범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