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브레스_BrownBreath의 새해를 여는 시즌, 새로운 백팩 제품이 'Sprout from Roots'라는 주제로 지난 2013년 2월 1일, 브라운브레스 전 지점에서 발매되었다. 주제와도 같이 새싹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힘차게 언땅을 뚫고 움트듯, 매 시즌 작지만 분명한 발걸음을 보여주고 있는 브라운브레스. 오랜만에 친한 스탭분들도 만나고, 새 시즌 제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겸 홍대 브라운브레스 스토어를 찾았다.



늦은 밤 찾은 홍대 브라운브레스 스토어


이번 시즌의 주제가 뙇!


이번 시즌의 주제가 나타내는 메시지 또한 이렇게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이런 DP가 참 좋다


이런 것도 엄청난 센스!



메인 아일랜드는 여러 종류의 브랜드로 구성!! 우측에 보이는 가방은 새 제품!


그리고 브라운브레스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코모노 위자드 워치 시리즈!


코드명 떡콰니엇, 오대오, 아랍왕자님!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


스토어 안쪽으로 들어가니 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의 룩북! 어디 하나 서투루 만든 것이 없구나~


B.A.W Backpack, 부자재의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미니멀한 마름모 모양의 로고 포인트가 매력적!


이번 시즌부터 이런 작은 금속 부자재들을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마름모 도트 무늬의 원단이 매력적이 새로운 Definition Backpack


스테디 셀러인 Messengers Urban Backpack 또한 새로운 원단이 적용되었다!


시즌의 주제와도 맞는 다양한 무늬의 자수가 그려진 Gravity Cross Bag


마찬가지로 브브 백팩의 베스트 셀러인 Definition Backpack과


으아니 이게 뭐요


가장 눈길을 끌었던 제품인 Attempter Backpack의 카키색 패치버젼!!! 아 레알 이쁨돋긔


이렇게 비치된 제품에서 가방 하나하나에 들어간 정성과 노력을 볼 수 있었고


작년부터 발매된 토트백 형태의 제품 Deliver Bag


아 이것도 맘에 들더라~ Petro Tote Bag


Definition Backpack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담은 Hipsac 또한 판매!


Roots Lighter House! 애연가에게는 좋겠는걸?


빈티지한 워싱이 멋스러웠던 Petro Note Pad, Petro Terminal Case!


노트북 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Attest Shoulder Bag


오오 깔끔한 느낌!! 좋다좋아




몰스킨 다이어리가 딱 맞는 Maver Daily Case 까지!!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브라운브레스의 새 시즌은 새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놓기보다는 기존 제품들의 원단과 부자재를 업그레이드하여 보다 견고한 라인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고객들의 니즈를 받아들인 펜홀더나 라이터 하우스, 메이븐 데일리 케이스와 같은 제품들도 새로이 만나볼 수 있었고, 그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독자적인 방법으로 부자재를 생산하는 등의 노력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나 뭔가 기존 제품에 쓰이던 패치가 남아서 만든 것 같았던 어템터 백팩의 패치버젼은 실물로 보니......ㄷㄷㄷㄷㄷㄷ 진짜 멋있었다고 ㅋㅋㅋㅋ







또한 5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플래시 라이트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카라비너를 증정한다고 하니 서두를 것!! ㅋ 난 이미 겟함 ㅋㅋㅋㅋ


제품이면 제품, 서비스면 서비스,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제 길을 걷고 있는 국가대표 스트릿 패션 브랜드 브라운브레스! 곧 나올 의류 라인도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명동이 변화하고 있다. SPA 브랜드 열풍과 함께 서로 비슷한 매장 컨셉의 매장으로 단일화 되어가던 명동의 패션을 롯데 영플라자가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의 다른 백화점 영캐주얼 매장과 같은 느낌이었던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을 신헌 롯데백화점 사장 취임 이후 백화점에서 볼 수 없던 길거리의 문화와 감성을 가진 브랜드를 입점시킴으로써 명동의 패션을 새롭게 써 나가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2012년 9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10월 5일까지 전체 매장의 리뉴얼을 끝마친다고 하는데, 먼저 입점된 네 가지 매장을 먼저 둘러보게 되었다.

 

 

 

첫 번째로 카시나_kasina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카시나_kasina. 부산대학교 앞에서 스케이트 보드 의류와 관련 용품을 처음 판매하다가 여러 국외 스트릿 브랜드를 정식으로 우리나라에 소개하면서 굴지의 스트릿 편집 매장으로 성장한 곳이다. 국내에서도 홍대와 명동, 압구정 등 여러 브랜치가 있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백화점에서도 신선한 스트릿 열풍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최근 빈지노_beenzino의 'Nike Shoes'라는 곡에서도 소개가 된 만큼 이미 패피들에게는 유명한 곳! 당신도 나이키 슈즈를 신은 여성이 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홍대의 갈색 숨결, 브라운 브레스!

 

 

 

 

2층으로 올라가면 브라운브레스_BrownBreath 매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홍대 오피셜 스토어, 신사 패시지 스토어에 이어 세 번째 직영 매장을 오픈하게 된 브라운브레스. 이 세 번째 매장에서는 2012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서 만났던 제품들이 차례대로 발매되어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다. 뭐 내 블로그에서는 엄청나게 많이 소개된 매장이니까^_^ 옆에서 '브라운브레스' 검색해서 찾아보시길 ㅋ 하여간 기존 매장 컨셉과는 다르게 밝은 분위기라 적응이 잘 안되긴 했지만, 의류와 가방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전달하는 입장에서 그 유전자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칼하트_Carhartt! 반갑습니다!

 

 

 

 

가로수길에 단독 매장을 가지고 있고 올 초에 부산 신세계 백화점에도 매장을 낸 브랜드 칼하트_Carhartt.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의 워크웨어를 선보이는 브랜드로 여러 아티스트,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꾸준히 발매하기도 하는 브랜드로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앵커리지 파카_Anchorage Parka의 국내 한정 모델을 발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옷 좀 입는다는 사람들은 누구나 눈독들이는 브랜드, 칼하트! 매장 직원분이 친절하시기도 해서 사진 찍고 있었더니 블로거냐고 ㅋㅋ 잘 부탁드린다고 ㅋㅋ 사실 칼하트는 가로수길 아니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품질의 옷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매장은 허쉘_Herschel!

 

 

 

 

마지막으로 소개할 매장은 아이콘 서플라이가 공급하는 가방 브랜드, 허쉘_Herschel이다. 허쉘을 공급하는 업체인 아이콘 서플라이_Icon Supply는 최근 명동에 waylon shop을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 기세를 멈추지 않고 여러 매장에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가방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노트북 케이스, 지갑, 그리고 클레이_CLAE의 신발까지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평소 눈독들이던 사람이라면 꼭 체크할 것!

 

 

 

 

 

 

 

명동을 휩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카시나, 브라운브레스, 칼하트, 허쉘!




브라운브레스_BrownBreath의 2012년 F/W 컬렉션 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 2012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이 9월 6일 하루동안 신사동과 청담동, 가로수길 등지에서 열린 보그 패션 나잇 아웃_Vogue Fashion Night Out과 아울러 브라운브레스 패시지 스토어에서 열렸다.




가로수길 커피스미스를 통째로!


가로수길에 걸린 플래그





VFNO Seoul은 전세계 19개국 26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패션 페스티벌로, 국내에서는 브라운브레스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가 참여했다고! 해질녘 도착한 가로수길은 벌써 VFNO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각 브랜드 매장에서 여러가지 행사가 동시에 열려서 가로수길이 간지피플들로 북적북적했다 ㅋㅋㅋ




시즌 컨셉에 맞게 새단장한 패시지 스토어


이번 시즌의 주제인 'Gesture of Unity'


VFNO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RD님의 작품인듯 ㅋㅋ 브라운브레스 느낌 그대로!


스토어 내부에는 이번 시즌 발매되는 모든 의류들을 직접 만져보고 입어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곧 케이터링이 진행될 테이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한쪽에서는 핑거푸드와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시즌 컨셉에 따라 묶어놓은 노끈 디스플레이가 인상적!


새 시즌의 화보를 액자로 걸어놓았고


곧 이어 프레젠테이션을 찾은 사람들에게 믹존스피자를 ㅋㅋ


버드와이저, 레드불과 예거마이스터.


시즌 포스터도 팍팍!




새 시즌의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온 브라운브레스의 고객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놓은 게 느껴졌다. 핑거푸드와 음료수, 믹존스 피자도 무한정 제공! 그리고 이번 시즌의 아트워크를 담은 포스터도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애프터파티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예거밤까지! 아 이날 먹으려다 겨우 참았음 ㅠㅠ



자, 그럼 이번 시즌 제품들의 디테일을 살펴볼까!




새롭게 발매된 반다나.


시즌 컨셉에 맞게 알파벳 핸드 사인이 그려져 있다!


셀비지 데님, 0692는 브라운브레스의 생일 2006년 9월 2일을 말한다.


'0692'라는 숫자가 또 다른 브라운브레스의 아이덴티티로 많이 사용되었다.


클래식한 느낌의 노트 패드.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모자 제품들


제품에 부착된 Tag에서도 독특한 것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이번 스태디움 점퍼 내부에는 이와 같은 매듭 그래픽이.


어떻게 보면 별 다를 것 없는 소소한 이미지에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엄청나다!


이 핸드사인은 UNITY를 표현한 것!


가방 라인에 부착된 로고 금속 라벨


이건 좀 독특한데! 공장과 건물, 도로로 만든 패턴 ㅋ


히어로 라인의 헤밍웨이 그래픽


따뜻한 원단을 사용한 다양한 셔츠 제품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이 샴브레이 셔츠!


이번 Highsnobiety에 소개된 브라운브레스.


단가라 패턴의 니트도 쫀쫀하니 맘에 들었다!


그리고 덕다운 파카의 풍성한(?) 털들




온라인 룩북 이미지로만 접했던 제품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입어보니까 벌써 구매욕구 상승 ㅠㅠㅠㅠㅠ 늘 브라운브레스는 시즌 컨셉에 맞는 다양한 이미지를 차용하여 그들의 느낌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Gesture of Unity'라는 컨셉에 맞게 결합과 결속을 상징하는 매듭 이미지를 여러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특히나 그저 브랜드 로고를 적기 위한 태그를 사진에서 보듯 매듭 이미지나 핸드 사인을 사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브라운브레스의 느낌을 전달한다는 것이 역시나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BrownBreath X custom mellow = Artificial Nature


이번 시즌 한정 컬렉션인 커스텀멜로우와의 합작 제품이다.


주제는 'Artificial Nature, 지금 한국의 숲'


독특한 카모패턴과 동물 모양의 패턴이!


로고 택은 협업 제품답게


산업화로 인해 사라진 한국의 숲과 길을 잃어버린 동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실물로는 처음 접한 브라운브레스와 커스텀멜로우의 협업 제품, 'Artificial Nature(지금 한국의 숲)'을 볼 수 있었는데, 기존의 브라운브레스의 백팩에 커스텀멜로우의 카모패턴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고 있었다. Attempter 모델 진짜 갖고 싶다...... 질러 말어.... ㅠㅠ



9월 7일 1차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는 브라운브레스의 2012 F/W 시즌. 해가 갈수록 새로움으로 거듭나는 브랜드이기에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Artificial Nature] Brownbreath X customellow Concept clip from Brownbreath on Vimeo.




대한민국 하이엔드 스트릿패션을 주도하는 브랜드, 커버낫_COVERNAT의 올 가을/겨울 시즌 제품 전시회 'Every Garment Tells a Story'가 8월 17일~18일에 걸쳐 논현동에 위치한 커버낫 쇼룸에서 열렸다. 







며칠 전 공개된 룩북을 통해 엄청난 관심을 끈 커버낫의 신제품. 패션업계 종사자를 넘어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이다보니 SNS를 통해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의 후기가 끊임없이 들려왔고, 나 또한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옷은 직접 만져보고 봐야 안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커버낫의 신상을 보러 직접 전시회를 찾았다.




커버낫 쇼룸의 정문


이런 곳에 위치해 있을 줄이야!


이번 시즌 주제인 Every Garment Tells a Story, 다들 무슨 뜻인지 알져? ^^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입구에서 제공된 각종 음료와 룩북.




지난 주말에는 소나기가 오는 궂은 날씨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간지피플들이 커버낫의 전시회를 찾아왔다. 입구에서는 자유롭게 음료와 룩북을 나눠 줬는데, 이 룩북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ㅋ


커버낫의 디렉터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에 의하면, 룩북이 한번 읽고 버려지는 게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안타까운 일인지라 보다 실용적이고 브랜드의 컨셉에 맞게 1900년대 초반 미국 노동자들의 근무시간과 근무일지 등을 기록하는 '타임북'의 형태로 제작했다고 한다. 이 룩북을 들고 전시회를 보면서 발매 후에 지를 제품의 이름도 적어놓고 간단한 메모도 하면 좋다는 얘기지! ㅠㅜㅠㅠ 근데 이걸 집에 와서 알았다능 ㅠㅠ




입구에 세워져있던 마네킹.


모든 제품에는 이와 같은 작은 설명서가 붙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제품의 디자인, 컨셉, 원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여기가 미국이야 한국이야


헤비한 원단이 사용된 더플코트!!


한쪽 벽에는 이와 같이 룩북의 사진을 전시.


모든 것이 브랜드의 촛점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


제일 맘에 들었던건 덕다운 파카와 N3B!! 대박이다 완전 ㅠㅠ


저 카모 패턴은 컨버스 원단에 커버낫의 오리지날 카모 패턴을 프린팅한 후 왁싱을 한 것!


커버낫의 데님 핏을 설명한 간단한 일러스트


커버낫 진에는 한강 모양의 스티치를 볼 수 있다 ㅋ


안쪽에서 운영되는 데님 리페어 샵


도대체 이런 건 어디서 구하냐...



모든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던 Cowhide Leather Jacket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작업지시서와 패턴 샘플을 진열해 놓았는데


작업지시서 ㅎㄷㄷ..... 이게 뭐야 엄청난 디테일!!!!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었던 커버낫의 전시회, 제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느껴졌던 것은 바로 '이래서 커버낫이구나'라는 것. 20세기 아메리칸 빈티지 워크웨어를 컨셉으로 하는 브랜드 답게 쇼룸의 모든 것이 그 촛점에 맞춰져 있었고, 'Every Garment Tells a Story'라는 시즌 주제에 맞게 제품마다 그 제품의 디자인 발상부터, 어떤 원단을 사용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작업했는지 또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주 흥미로웠다.


특히나 눈길을 끌었던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하자면, 데님 셔츠와 N3B, 다운 파카 등이 있겠다. 메인 이미지에서 보여지듯 컨버스 원단의 커버낫 오리지날 패턴을 프린팅하여 왁스드 코팅을 입힌 카모 패턴이 개멋있..... 겨울 제품은 보기만 해도 더워(!) 보이고 ㅎㄷㄷ한 가격이 예상되는 카우하이드 재킷은 퀄리티가 아주 작살! 한 켠에 전시되어 있었던 작업 지시서를 보니 이 어마어마한 디테일이 이런 의류를 만드는 가 싶기도 하고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ㅠㅠ


앞으로 발매될 커버낫의 제품을 기대해본다.








늦여름을 알리는 비가 촉촉하게 땅을 적시는 주말, 쉐퍼드 페어리_Shepard Fairey의 프로파간다와 메시지를 담은 뉴욕의 스트릿 브랜드 오베이_OBEY가 샘플 세일을 진행하였다. 오베이는 지난 봄부터 웍스아웃_Worksout을 통해 정식으로 우리나라에 공급되고 있는데, 8월 17일, 18일 양일간 모든 컬렉션에 걸쳐 대폭으로 할인된 샘플 세일을 한다고 하니 이건 꼭 갈 수 밖에.... 이 날 어차피 압구정에서 친구들도 만나기로 해서 총알 장전 완료하고 출동! ㅋ








오베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예전 포스트를 참조!





의류와 모자, 악세서리 등 여러가지 제품들이 판매중!


느낌있었던 보라색 가디건과


그라데이션이 인상적이었던 된장색 맨투맨!


라이더.. 왤케 요새 가죽이 좋으냐..


여러가지 셔츠류도 3~4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오베이에서 이렇게 다양한 모자가 나왔어? 대박


목걸이와 팔찌 등 다양한 악세서리류와 함께



기존의 S/S 시즌 제품들도 할인에 들어갔다.


안드레 더 자이언트 로고가 찍힌 택


아쉽게도 기본 로고티와 후드류는 세일 품목에 해당하지 않았다 ㅠ


팔뚝 굵은 형님들을 위한 슬리브리스


양말 제품까지 다양!





오베이 샘플 세일은 티셔츠부터 자켓, 모자와 악세서리 등 모든 의류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샘플이다 보니 사이즈는 한정되어 있다보니 바지는 거의 사고 싶어도 못사..... 티셔츠는 3장에 4만원, 데님은 5만원으로 엄청나게 저렴해서... 진짜 돈 안쓸라 그랬는데 지갑 탈탈 털어서 8만원에 자켓을 구입! ㅋㅋㅋ 아쉽겠지만 지금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아쉽겠지만 샘플 세일은 다음 기회를 노리도록! 정상 제품들도 시즌 오프에 들어갔으니까 매장에 직접 와서 구매를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ㅋㅋ



자세한 내용은 오베이 한국 사이트를 참조하도록 한다!








셰퍼드 페어리가 이끄는 스트릿 브랜드 OBEY_오베이가 정식으로 한국에 상륙. 칼하트의 정식 공급업체인 웍스 아웃을 통해 오베이가 입점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찾아보려 했지만 시험때문에 ㅠㅠㅠㅠㅠㅠ 이제서야 들러볼 수 있었다. 안그래도 핫핫썸머를 위한 반팔티를 알아보던 중에 너무나도 맘에드는 작가인 셰퍼드 페어리의 티셔츠를 입고 싶어서 오늘, 수업이 끝나자마자 압구정으로 달려갔다!


근데 셰퍼드 페어리가 누구냐고?


안드레 더 자이언트 로고 (출처: obeygiant.com)


작업중인 셰퍼드 페어리의 모습 (출처: obeyclothing.com)



셰퍼드 페어리는 몇 년 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프린팅한 '안드레 더 자이언트'의 모습을 굵직한 볼드체로 쓰여진 'OBEY'라는 단어와 함께 붙여 뉴욕 곳곳을 휘저으면서 길거리의 많은 이들에게 메시지를 던졌던 스트리트 아트의 선구자이다. 개인적으로 스트리트 아트에도 관심이 많아 뱅크시,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같은 이들의 작품을 통해 나 또한 많은 영감을 받았던 것 같다. 아마 대중적으로는 오바마대통령의 선거 포스터였던 'HOPE'로 익숙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어쨌든, 압구정 웍스아웃으로 출발!



압구정 칼하트, 웍스아웃의 모습.


요기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오베이를 만날 수 있다.


오베이 보는 김에 칼하트도 구경해 보세요 ㅋㅋ


지난 10일에 열렸던 OBEY RADIO SEOUL, 가지 못해 아쉽다 ㅠ



웍스아웃은 압구정 로데오거리 사이사이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칼하트 매장 바로 오른편 계단으로 내려가면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을것!




오베이 매장의 모습.


깔끔한 로고 티셔츠와 후드, 모자들.


후드와 자켓, 그리고 바지들이 진열되어 있다.


반다나, 벨트, 지갑 등 악세서리 종류. 반다나 완전 이쁨!!


벽화가 사실 프린팅해서 이어붙인 거라능. 개쩐다!


여러가지 그래픽 티셔츠들! 가격도 착하고 이뿨


오리지널 실크스크린 'OBEY ELEPHANT', 넘버링과 사인이 되어 있다.


셰퍼드 페어리의 도록과 비키니(부끄)


인케이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벽화 밑에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다양한 바지 제품들


포스터에서 간지가 풀풀




실제로 오베이 제품을 살펴보니 참 그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멋있었다. 특히나 프린팅된 벽화로 도배된 벽은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ㄷㄷㄷ 그리고 티셔츠 제품들은 해외 브랜드 치고는 참 가격이 착해서.... 질렀다!




색감 쩔어욬



이번 인케이스와의 협업으로도 널리 알려지게된 셰퍼드 페어리, 그리고 오베이.

오베이는 웍스아웃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등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Hybition Conspiracy Truthful Eyewear! 올여름이 오기 전에 다른 색상으로 하나 더 구매 예정이다 ㅋㅋㅋ 작년 우리 일들을 여러모로 도와주신 하이비션 형님들이 올 해에는 'F.OUND magazine'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어마어마한 프로젝트가 차례차례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B 모 브랜드와의 협업은 어떤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완전 기대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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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ition에서 최근 시작한 이미지 광고가 재밌어서 퍼왔음 ㅋㅋ 광고 이미지는 Hybition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yongpoong.com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뚝심을 가지고 쉬지 않는 언더그라운드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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