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금요일, 명동 한복판에 위치해 있던 우리나라의 컨버스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커스텀 스튜디오를 오픈! 소식을 듣고 이튿날인 10일에 찾아가게 되었다.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이벤트로 헌 컨버스를 가지고 오는 고객들한테 새 컨버스를 선물로 준다는 행사가 진행되어 이른 아침부터 꽤 많은 사람이 컨버스 커스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선착순 100명에게만 지급되는 이벤트라 많은 사람이 몰렸다.

 



매장이 10시 오픈이라고 들었는데... 대충 30분정도 일찍 가면 되겠지란 생각에 9시 반쯤 매장앞에 도착. 하지만 벌써 30~40명정도 되는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질서있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컨버스 직원들이 비타민워터도 제공하고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번호표도 발급해주었다. 하지만 몇시간동안 밖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느라 좀 지쳐 ㅠㅠ 잡지 보다가 음악 듣다가 트위터 하다가 보니 어느새 약속된 시간인 11시 30분. 처음 왔던 순서대로 사람들이 차례차례 입장하였다.




모든 이벤트 참가자에게 척 테일러 블랙 하이탑을!

제품을 받은 후 2층으로 올라가면 커스텀 스튜디오가 있다.

매장에서 구매한 신발을 바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프린팅을 기다리고 있는 신발들

매장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저렇게 생긴 접수증을 등록하고 잠시 기다리면 됩니다ㅋ

이렇게 아이패드로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한 후 스탭에게 말해주세요

여러가지 다양한 이미지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 곳은 티셔츠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곳!

실크 스크린 방식으로 직접 티셔츠를 만들 수 있게 ㅋ

이 곳은 '셀프 커스텀 존', 프린팅 후에 스터드나 징, 물감과 도장 등으로 직접 꾸밀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헤헤 저 스터드 엄청 가지고 왔음 ㅋㅋ

한쪽에는 비타민워터가 프린팅된 척 테일러가!





이벤트 참가자 100명은 순서대로 척 테일러 하이탑 블랙 모델을 받을 수 있었다. 2층에 들어서니 받은 신발에 직접 원하는 이미지를 프린팅하고, 신발끈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여러가지 다양한 이미지가 미리 제공되어 있어서 아이패드로 확인한 후 옆에 있는 스탭에게 말해주면 잠시 후에 프린팅이 완료된 신발을 받을 수 있다! 내가 완성한 커스터마이징은 조금 있다가 밑에서 공개 ㅋㅋ




메인 디스플레이, 여러가지 커스터마이징과 뛰어난 색감이 이뿨~

오리지널 커스터마이징!! 대박이다!!

저런 퍼즐모양 진짜 장난아닌듯 ㅠ

2층에 위치한 이 곳은 존 바바토스 라인

빈티지한 워싱이 특징이다.

가죽소재의 활용도 좋고 밑창에도 빈티지한 멋스러움이 가득!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전시된 이미지

유아, 아동용 신발라인 ㅋㅋ

여러가지 합작 제품군

척 테일러 제품의 다양한 색상들

저 모노크롬 라인도 참 이뻤던 것 같다 ㅠㅠ 사고싶어






명동 컨버스 매장은 하나하나의 제품군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세심히 만들어 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나 존 바바토스 라인은 커스텀 스튜디오와 함께 2층에 위치해 있어서 프리미엄 라인 답게 매장을 빛내주고 있었다 ㅋㅋ 아 이쁘다 진짜 갖고 싶어 ㅠㅠ 그리고 이번에 새로나온 척 테일러 모노크롬 컬렉션은 돋보이는 아웃솔 색깔이 시선을 확 끌었다. 이 와중에 다른 사람이 신고 있는 거 봤는데 진짜 이쁘더라 ㄷㄷㄷ 예전부터 하이탑 모델은 하나쯤 쭉 가지고 있었는데 요새 아이로봇도 끌리고.... 하아 왜 이렇게 사고 싶은게 많은거지.....







그래서, 선물로 받은 것이 이 제품. 바깥 면에 나름 간지나는 레터링 이미지를 프린팅 해 보았다. 그리고 짝짝이 신발끈으로 짝짝이 감성 ㅋㅋㅋ 그리고 빈 자리가 허전하지 않게 별모양 스터드를 몇 개 박았다 ㅋㅋㅋ 프린팅 한 걸로 봐서는 쉽게 지워질 것 같지는 않지만, 뭐 세탁을 해봐야 오래가는 지 아닌 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컨버스 매니아라면 명동 컨버스 커스텀 스튜디오에서 제품을 사는 것을 적극 추천!!



지난 겨울부터 워크부츠를 하나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시즌을 놓치고 ㅜㅜ 면바지에 어울리는 신발이 없어서 반스 어센틱으로 연명하다가 결국 쏘로굿을 질러벼렸다.. 원래는 레드윙 살라 그랬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ㅠㅠ 그리고 이번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사이즈만 체크하고 하이킥즈(http://highkickz.co.kr)라는 샵에서 한치수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다! 적립금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오프라인 가격보다 7만원 가량 싸게 겟!




구매는 일요일날 했는데 목요일에 왔으니까 엄청 빠른 배송!! 한진 국제 택배를 이용해서 오는데 운송장 번호로 조회도 가능해서 안심하고 받아볼 수 있었다.



쏘로굿 부츠는 1892년도에 설립된 Weinbrenner USA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부츠인데, 여기서 여러가지 워크슈즈랑, 군용부츠까지 제작한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품질은 인정받은 모양. 다양한 모델 중에 나는 814-4355 모델을 골랐다.




박스를 개봉하니 쏘로굿 마크가 뙇

사이즈는 8, 발볼은 D

하이킥즈의 이벤트 안내문

비닐을 벗겨내니 옿ㅎㅎㅎㅎㅎㅎ

아주 그냥 튼튼해 보인다

혀에는 이렇게 마크가 있다

내부 가죽이 부들부들해보인다

밑창과 단단하게 실밥으로 연결되어 있다.

뒷굽에는 이렇게 마크가 찍혀있고

뭐 쏘로굿이 짱이라능! 이런 얘기가 써있다

메이드 인 우사

깔창도 폭신폭신함

밑창도 단단해 보입니다 그려

깔창을 빼 보았다

실리콘 같은거로 어느정도 높이가 있다. 이게 푹신푹신한 거임

신어보면 요런모양

위에서 보면

앞에서 보면

숨막히는 뒤태!





보통 신발 사이즈를 270mm정도 신는데 러닝화 같은거 딱 맞게 신으려면 265mm정도 신는다. 근데 저번에 265mm 시착해보니 좀 큰거임 ㅠㅠ 그래서 260mm에 해당하는 8사이즈를 구매하였더니 딱 맞는다. 길들이기만 하면 아주아주아주 편할듯!!



 관리 잘하면 10년이라도 신는다는 워크부츠! 이쁘게 잘 신어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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