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한창 힘쓰고 있는 요즘, 그동안 인화하지 못한 사진도 많이 쌓이고 가족사진이나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인화해서 보고 싶어서 사진벽을 만들기로 했다. 여러 사람들이 만든 사진벽을 보면서 뭔가 평범해보이기는 싫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 돈을 들이기도 싫어서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가 만든 게 레고를 이용하기로 한 것.


LEGO 5529를 사서 악세서리 만들고 남은 것을 이용해서 순간접착제로 벽면에 붙이고, 문구점에서 사온 낚시줄을 양끝에 팽팽하게 묶고 집게로 사진을 하나씩 걸어 놓았다. 사진 인화비까지 합쳐서 대략 2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완성!


집에 남는 레고 블럭이 있다면 간단하게 사진벽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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