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_Michael Lau의 피규어 컬렉션, 가드너_Gardener 시리즈 113점과 함께 그의 회화 작품과 스케치, 협업 작품들 모두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 아트토이전_AR┼OY展이 열렸다.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에서 2013년 2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존의 예술의 영역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피규어를 바로 이 곳, 세종문화회관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피규어를 즐기는 매니아들에게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의 작품을 만나러 아트토이전을 찾아가보았다.



지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 이후로 처음 다시 찾은 세종문화회관.

2012/10/18 - 삶과 행복을 디자인하는 예술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


마이클 라우의 대형 피규어가 전시관 앞에 놓여져 있다! ㅋ

안으로 들어가니, 아트토이전의 간판(?)이!!

전시관 입구의 모습, 이 곳에서 티켓 구매와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다.

바닥에는 마이클라우의 스케치가!

우와! 포스터도 공짜로 준다고?! ㅋㅋ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 앞에는 마이클 라우의 전시를 알리는 대형 피규어가 우뚝 서 있었고, 그 안쪽 입구로 들어가면 전시관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성인 12,000원 / 학생 10,000원 / 어린이 6,000원에 입장 가능한 이번 전시는 특별히 예매자에게 혜택이 있다고 하니, 이 곳에서 예매하도록 하자! ㅋㅋ 


아트토이전은 전시관 내에서 다른 관람객들의 전시관람을 방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제한하였지만, 스마트폰 등으로 가볍게 전시를 기록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다. 나는 여러 문화관련 사이트에 기고를 하는 사람으로서, 정식으로 프레스 등록을 해서 전시관 안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전시관 안을 잠깐 만나보실까~





사실 피규어 아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의 수많은 피규어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준 마이클 라우의 작품을 만나는 것이 새삼 흥미로웠다. 113점의 가드너 시리즈를 비롯하여 스케치와 유화작품,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그 간의 포스터, 제작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을 수많은 시제품 등 방대한 양의 컬렉션은 흡사 '피규어 박물관'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게 하였다. 또한 가드너 시리즈로 하여금, 하나하나 숨쉬고 있는 듯한 작은 인간들이 아크릴 케이스 안에서 우리들을 쳐다보고 있는듯한 느낌. 전시를 찾게 되면 누구나가 다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남긴 "미쳐라, 그 어떤한 것이던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든다면."이라는 말처럼 멋진 삶을 살아가는 마이클 라우의 전시회, 절대 놓치지 마시길!



* 초대해주신 찰리형 감사드립니다.

* 자료참조

-공식홈페이지 http://www.michaellau.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ichaellauseoul

-트위터 https://mobile.twitter.com/inSeou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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