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쯤 전에 애플스토어에서 단 하루간 열린 새해맞이 세일에서 눈을 끄는 아이템이 있었다. 마침 인이어 이어폰이 단선위기라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던 차에 정가 18.7만원인 Bose MIE2i 이어폰이 14.5만원으로 깜짝세일을 하는 것이었다! 보스 제품은 처음 써보는 것이라 그냥 다른 사람들 평가에만 의지해서 질러버렸다 ㅜㅜ 세일 덕분인지 주문이 많이 밀려 재고가 다 떨어졌다고 그래서 외국에서 배송되느라 시간이 2주 정도 걸린 것 같지만 친절한 애플스토어 직원님의 안내로 물건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었다.
DHL 국제배송을 통해 도착!
오오 앞태를 보자
뒷면에는 알 수없는 여러가지 설명만 ㅋ
종이박스를 벗기면 플라스틱으로 내용물이 다시 한 번 포장되어 있다
전체 패키지 구성 : 이어폰 본체와 파우치, S, L사이즈 이어팁, 각종 설명서와 워런티
시작하기 전에는
꼭 이걸 시작하기 전에 읽어야 되는거니ㅁ
보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진 파우치
이어폰을 보관하고도 충분히 남는 적당히 큰 사이즈이다
패키지 내용물은 이어폰 본체와 S, M, L사이즈 각각의 이어팁, 파우치와 워런티, 각종 설명서 등이다. 설명서에는 이어폰 리모트 조작 방법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지만 애플 번들 이어폰의 조작이 익숙한 사람들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을 듯 ㅋ
자 이제 이어폰 본체를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M사이즈 이어팁이 달려있다.
특이하게 생겼다. 위쪽 덕트로 공기가 출입하여 저음을 풍부하게!
실리콘 부분이 보기보다 엄청 말랑말랑해서 귀 안에 쏙 위치하게 된다.
왼쪽, 오른쪽을 구분하는 것이 표시되어 있다.
좌우 분배 부분도 단단하게
약간 변형된 모양의 L자형 플러그
클립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탈착가능.
귀에 꽂았을때의 모습
아이폰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도 문제없이 잘 맞는다.
분리시킨 클립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인 케이블의 색깔이다. 어디서나 눈에 띄는 블랙앤 화이트!
리모콘의 모습. 번들이어폰과는 달리 딸깍 거리는 버튼감이 확실한 편이다.
뒷면엔 마이크.
대략 일주일 간 사용해 본 결과 듣던대로 차음성은 약하다. 인이어 이어폰처럼 귀에 완전히 밀착되는 느낌이 아니라서 소음이 심한 외부에서 음악 감상을 하기 위해서는 권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용한 곳에서 해상력은 발군이다. 익숙해지면 훨씬 더 편해지는 착용감과 딱 봐도 애플인이어 보다는 좋아보이는 내구도가 이 이어폰의 강점이다. 또한 내가 이어폰 고를 때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 중 하나인, 애플 전용 리모트 콘트롤의 유무를 만족시켜주는 이어폰 중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음질을 제공하는는 이어폰이 되겠다. 추천추천!!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침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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