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부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핫 콜라보레이션! 유니클로 X 언더커버 (uniqlo undercover)가 2012년 3월 16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동시발매!! 지난 해 질 샌더와의 콜라보(J+)를 끝낸 유니클로가 새로 손을 잡은 대상은 바로 일본 출신의 디자이너 '준 다카하시'가 이끄는 언더커버였다. 개인적으로는 심플하고 기본에 충실한 의류를 만드는 유니클로가 스트릿 패션을 고급스럽게 해석한 언더커버를 만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주시하던 차에 프로젝트 사이트가 오픈. 결과물을 하나하나 보고 있자니, 어서 내 눈으로 실물을 봐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5개 매장 (명동중앙점, 강남점, 용산 아이파크몰 점,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발매 되었는데, 온라인 스토어에는 3월 16일 자정을 기준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기있는 모델은 바로바로 품절상태 ㅠㅠ 오전 수업이 마치기만을 기다리다가 끝나자마자 용산 아이파크몰 점으로 달려갔다 ㅠㅠ
이번 시즌의 메인 컨셉. '현대적인 패밀리 웨어'를 주제로 하고 있다고.
키즈라인! 완전 귀엽다!!
ㅋㅋㅋ 저 조그만 라이더 자켓 봐바 ㅋㅋㅋ
의외로(?) 한산했던 우먼스라인
패션 피플로 넘쳐났던 멘즈라인. 이미 메뚜기 떼가 한번 쓸어간 상태 ㅠㅠ
학교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점에 도착하자마자 사진이고 뭐고 일단 내 몸에 맞는 것들을 주섬주섬 챙겼다 ㅋㅋㅋ 사실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제품 이미지를 보았을 때 그래픽 티셔츠가 눈에 들어와서 티셔츠나 사야지 하고 왔다가.... 셔츠도 이쁘고, 후드티도 장난 아니고... 그리고 스키니핏 데님 ㅎㄷㄷ 일단 닥치는 대로 쓸어담았다가 하나씩 피팅을 해 보았다.
남성 가디건
아동용 셔츠! 깔끔 심플 그 자체!!
생각보다는 핏이 별로였던 크롭팬츠
심플한 라벨이 인상적이다.
좋은 재질이 인상적이었던 코튼 재킷
그리고 베이직한 컬러의 티셔츠들.
산뜻한 느낌의 로고!
유유!
라벨도 완전 이뿨
결국 질러버린 버건디 스웨트 후디.
피팅 룸에 들어서서 셔츠를 입어보았는데 저주받은 체형 때문인지 셔츠가 목이 딱 맞더라 ㅠㅠ 팔의 절개선이나 어깨 라인 같은 걸 보면 진짜 신경 많이 쓴 듯 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사실 치노팬츠가 하나 필요해서 살까 싶었는데 빌어먹을 내 기럭지 때문에 안어울림 ㅠㅠ 하지만 맘에드는 스웨트 후디랑검정색 스키니피트진을 딱 맞는 사이즈를 찾아서 생각치도 못한 충동구매를 ㅠㅠ 데님은 수선 맡겨 놓느라 사진에는 안나왔넹 ㅎㅎ 나중에 코디 사진으로 대체해야겠다.
4월에 발매될 그래픽 티셔츠를 다시 한 번 기대하면서!
유니클로 언더커버 발매 현장 스케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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