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알바 경험 이후로 그래도 프랜차이즈 커피숍 중에서는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예전에 일할 때 만났던 사람들이 아직도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왠만하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편이다. 늦여름부터 런칭된 My Starbucks Rewards.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서 별을 적립하여 그린카드, 골드카드 멤버로 승격시켜주는 일종의 멤버쉽 제도인데. 골드카드가 되면 특별히 제작된 개인카드와 여러가지 쿠폰이 제공되기 때문에 열심히 쳐묵쳐묵해서 드디어 골드카드를 받았다 ㅋ

골드카드 신청화면

등기우편으로 배송됐다

카드 등록방법과 혜택이 쓰여져 있다.

엄청나게 많은 혜택들 ㅋ

'바리스타 쎄' 그리고 근무하던 기간을 적어넣었다.

뒷면은 이렇게 생겼당

여태까지 모은 카드들

맨 왼쪽 아래 스티커를 빼고 15장!


스타벅스 애용자라면 차곡차곡 하나둘씩 별을 모아서 골드카드를 만드는게 여러모로 이득인 것 같다. 좀 있으면 다이어리 행사도 시작할 것 같은데 ㅋ 작년엔 누나 선물주고 재작년엔 규와니 선물 줬다 ㅋ 이번에두 만들어 줘야겠다 ㅋㅋ 커덕후는 커덕커덕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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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하다가 '싫어요' 운영자가 이런 카드 만들어다가 사람들한테 이벤트(말이 이벤트지 사람들이 달라고 빌어대..) 하길래.. 까짓거 뭐 별거 아닌데 만들자 생각해서 내가 사랑하는 성원애드피아 투명명함으로 주문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초보라 도안 만드는데 2시간 정도 걸린듯 ㅋ 손가락 모양은 페이스북 리소스에서 구했고 글자랑 테두리만 둘렀음 ㅋㅋ 만들어 놓고 보니 손가락 모양에 흰색을 댈것 그랬음 ㅠㅠ

제작비는 100장에 11,000원 + 택배비 2,500원, 근데 100장 좀 넘게 왔으니 한장에 백원 정도? ㅋ

일러스트레이터 제작 도안

오른쪽 라인은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우둘두둘하게 엠보싱 효과를 내 주는거임. 투명카드에 효과를 주면 반투명한 질감을 가지게 됨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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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런서울 (WE RUN SEOUL) 10k 후기

아오.. 종양학 시험을 무릅쓰고 올해는 꼭 참가해야겠다 싶어 신청한 위런서울을 드디어 다녀왔다. 평소에 조깅 연습 좀 더 할걸 ㅠㅠ 폭풍후회가 밀려왔지만 개인적인 목표치에는 도달한 것 같아 즐거웠다. 게다가 콘서트 출연진이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위주로 되어있어서!! 한 무대도 빠질 수 없었다.. 그리고 주영 누나를 비롯한 의전 형누나들과 함께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혼자 갔으면 심심했을 텐데 아주 재밌게!! 즐거운 러닝이 된 것 같았다. 특히나 뛰면서 지치지 않게 중간중간에 배치해 놓은 
깨알같은 요소들이 3만명이나 되는 많은 러너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으리라 생각된다.

지난 화요일에 답사 차 갔다온 마포대교

미리 코스를 한번 걸어 봄으로써 익숙해 질 수 있었다.

 
화요일에는 태평로점 스벅 놀러갔다가 오는 길에 충정로 쪽으로 돌아와 위런서울 코스를 미리 답사했었는데 생각보다 내리막길 위주라서 마음 놓고 뛸 수 있었다. 그리고 한 번 걸어본 길이라 익숙해 져서 당일날 당황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애오개역부터 공덕역 사이가 엄청 먼 것도 있었고 마포대교 올라갈 때 빡셌던 거.. 뭐 이런것들 ㅋ

광화문 광장!

루나글라이드+3 쉴드!

1시반쯤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택배차가 완전 간지

주영누나 오기 전까지 구경 좀 하다가

세종문화회관 앞쪽의 나이키부스

옷 갈아 입고 꿀벅지 노출

이쪽에 포토월이 있었는데 연예인들 많이 봄 ㅋ


주영누나를 비롯한 의전 분들 만나기 전까지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고 옷 갈아입고 준비를 했다. 중간에 나매분들이랑 어색한 인사도 나누고 ㅋㅋ 광화문점 스벅쪽에서 연예인들이 대기타고 있었는데, 유지태, 박한별, 제국의 아이들 등등 봤다.. 근데 레인보우 왔대매..... 왜 나 못봤지.. 고우리쨔응하앍....

하여간 옷갈아입고 짐 보관 한 뒤에(그래서 여기서부터 사진없음..) 요즘 대세 붐과 함께 출발을 기다렸다. 붐 개웃겨 ㅋㅋㅋㅋ 막 가만히있는 사람한테 부비부비하고 ㅋㅋ 3만명이 시뻘건 티셔츠 입고 있는 것도 장관이었다 ㅋㅋ A그룹을 신청할 걸 그랬나.. B그룹은 기다리기만 하고 뛰는 건 어차피 거기서 거기.. 초반에 붐 얼굴 보자고 사람들이 걸어가서 좀 빡치기는 했다 ㅋㅋ 어쨌든 중간중간에 화이팅 해주는 자원봉사 모델분들이랑 밴드와 360!! 360DJ들이 씐나는 음악을 틀어줘서 지루하지 않게 잘 달릴 수 있었다...

레이스 기록. 아쉽게 1시간 안에 못들었다 ㅠㅠ



그렇게 완주! 기록은 1시간 24초!! 생각보다 조금 늦어서 슬펐음 ㅠㅠ 아 55분대는 끊어줘야 되는데 ㅠㅠㅠㅠ

완주 기념 메달

ㅋㅋㅋ 이런거 첨 받아봄 ㅋ

간식을 받았다!

그랬구나.. 소보루빵이 이렇게 맛있었구나.. 이제 정말 알겠다..

와 함께 정신머리가 퇴갤

사람들이 속속 들어오고

내 이름 확인!

스낵 바도 우적우적 씹어먹고

결국 순삭


완주를 하고 들어와서 이것저것 기념품 받고 바로 짐을 찾아서 무대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나매에서 스포당한 대로 오늘의 라인업은 '45RPM, 브아걸, YDG, DJ DOC'!!! 한 팀도 빠지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후들거리는 다리를 잡고 열심히 뛰었다!! 목소리 다 나가도록~



나중에 기회되면 아빠랑 같이 마라톤도 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아직 좀 더 연습을 해야할듯 ㅠㅠ 마라톤 끝나고 3시간 잠깐 눈붙인 담에 밤새고 시험봤더니 지금도 졸려... 아 이제 씻고 자야겠다 ㅋ

매년 위런서울 나가야겠다. 너무나도 뿌듯한 러닝!! WE RU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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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6시간 후에 출발...

오늘을 위해 준비했다..

 

김닭섴님등 드리려고 만든건데 뭐 아무나 필요한 사람 있으면 보시길 ㅋㅋㅋㅋㅋ 간만에 구글지도로 만드니까 예전 생각남 ㅋ

하여간 오늘도 불꽃러닝! 완주하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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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뉴욝커 생활을 하느라 뉴욝 감성으로 포스팅을 하나 써야겠다. 아침을 때려먹고 학교를 일찍 가려는데 갑자기 커피가 땡겼다. 남자가 커피숍에서 해야할 말은 단 두가지 ('아메리카노요.', '얼마죠?')라는 한 남성잡지의 지침을 따라 생활한지가 어언 3년.. 하지만 오늘 따라 달달한 카페모카가 땡겨서 오늘은 카페 모카를 집에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기로 한다.


오늘의 준비물 : 드롱기 E155(맞나?) 에스프레소 머신,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블렌드, 맛있는 우유 GT, 허쉬 초콜렛시럽, 스탠 머그, 소주잔(?) 등등..

커피가루를 계량된 스푼으로 두스푼 담는다

꼴보기 싫으니 바닥에 툭툭 쳐서 편평하게 만들어 주자

이정도면 됐다.

머신에 달려있는 탬퍼로 다져준다.

초콜렛 시럽을 기호에 따라 넣는다 쮹쮺

바닥을 살짝 덮을 정도가 굿.

포터필터를 꼽고 추출을 시작!

에스프레소 샷 글래스는 소주잔으로 대체한다

소주잔이 50ml 정도기 때문에 계량하기 알맞다. 이걸 시럽 위로 투척!

묘한 생김새다

티스푼으로 잘 섞어준다.

스탠머그에 우유를 소량 붓는다.

스티밍!

고운 거품을 만들기 위해 스티밍 완료 후에는 바닥에 쳐준다.

표면장력을 느낄 수 있게 가득 담아준다.

별다방 감성이 포인트!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은 시중에서 1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커피 원두는 평소 알고 있는 점장님을 통해 할인 구매나 떨이를 득템하는 것으로 한다.

닥치고 학교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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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밤을 불태웠어...

어제는 개꽐라가 되어서 집에 학생회실에 들어왔다. 오늘은 개교기념일이라 수업이 없었기 때문에 중대 의레기들끼리 간만에 개술먹는날로 정했다. 예과 이후로 자의적으로 꽐라되는 일이 잘 없었기 때문에 정말 흥해서 소맥을 달렸다. 귀소본능에 따라 집이 아닌 학생회실에서 잠을 자고 파워숙취로 하루를 시작했다.

가을하늘이 맑고 공활했다

흰제츠라고 합니다

집에서 잠자고 나서 주말에 질러버린 코트를 받으려 학교에 왔다가 간만에 태형이랑 점심 같이 먹었다. 학생회실에 계속 누워서 나매하다가 트위터하다가 페북하다가 기다리는데 택배가 안와ㅠㅠ 아저씨 목소리 듣고 싶었는데ㅠㅜㅠ 하여간 학생회실에 새식구가 생겼다. 저번에 자부자가 죽은 이후로 상심이 컸는데 우리 수준에 동물 기르는건 무리인 듯 싶어서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다. 흰제츠라고 불리는 해바라기다. 얼마나 자랄 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계속 열심히 키워봐야지. 초록색 보면 너무 기분이 좋다 진짜.

다섯시 넘어서도 안오길래 원래 오늘로 잡혀있었던 나이키 위런서울 엑스포로 출발.

저런 언니들이랑 뛸 수만 있다면

근육 삽니다. 큰가슴근 삽니다. 연락점

매장 내부

후드가 부들부들하니 이뻤다

투명한 터치 디스플레이! 완전 신기함 ㅠ

전사지가 나오면 언니들이 티셔츠를 만들어 준다.

요렇게 넣고

대략 30초간 열을 가해주면 완성!

엑스포 참가자 확인하는 언니들이 이~뻐

쪽팔리게 사진도 찍고

8글자까지 쓸 수 있다

스카치 바람막이 이쁘더라.. 지갑 열릴 뻔 ㅠㅠ

이제 2주도 안남았다!

우리나라에 있는 나이키의 본진인 명동 나이키에서 위런서울 엑스포가 열리는데 일 300명씩 열흘간 진행된다고 한다. 택배수령을 하는 것보다 일찍 제품을 받을 수 있고 티셔츠 뒤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엑스포를 신청하였다. 덕후같이 '이보시오 의사양반'이라고 쓰는데 쪽팔려서 뒤질뻔 ㅠㅠㅠㅠ 하여간 쓱싹 새기고 신상 구경 좀 하다가 왔다. 매장에 있는 언니들이 러닝 팬츠 입고 다녀서 이뻐.. 아주 이뻐.. 하앍

집에 와서 수령한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았다.

힙쌕. 스카치가 달려있다.

리플렛, 그룹확인표, 기록측정칩 등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여의도를 도는구나!

티셔츠 앞면 ㅋ 이쁘징 ㅋㅋ

6155번, 이건 랜덤인듯

뭐? 내...내가

비루한 착샷

사이즈는 딱 맞네 ㅎㅎ

등짝을 보자


나는 중간 출발 그룹인 Group B를 신청했다. 번호는 6155번. 뭔가 레어한 번호가 나오길 기대했지만 이건 그냥 랜덤인것 같았다. 위런서울 출발지가 광화문이고 도착지가 여의도라서 다음지도 굴려가면서 레이스 코스를 찾아보았는데 딱 내가 예상했던대로.. 훗 예전에 충정로에서 걸어온 적 있는데 대충 감이 잡힌다 ㅋㅋ

힙쌕은 나름대로 쓸만한데 나이키 상표 붙을 정도의 재질은 아닌 것 같다. 티셔츠는 L사이즈로 신청했더니 딱 맞는다. 좋다 ㅋ 이제 2주도 안남았네. 오늘도 불꽃러닝하러 나가봐야겠다.

오늘의 사진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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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힙덕후 특집이다. 집에 200여장 넘게 모은 힙합 CD가 있다. 마음먹고 다 꺼내서 사진 찍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좋아하는 콜렉션 위주로 찍었다. 오늘부로 더 이상의 힙덕 논란은 없길 바란다.

DOK2
THUNDERGROUND MUSIK MIXTAPE VOL.1 / ILLSTRUMENTALZ VOL.1
THUNDERGTOUND EP / THUNDERGROUND EP 속지 / THUNDERGROUND MUSIK MIXTAPE VOL.2
DOK2 &RADO 'IT'S WE EP' / DOK2 & DOUBLE K 'FLOW 2 FLOW' / HUSTLE REAL HARD LP

Supreme Team
E-sens 'New Blood Rapper vol.1' / Simon Dominic 'I Just Wanna Rhyme Mixtape'
Excellent Adventure / Supremere
Spin off / Ames Room

Dynamic Duo(CB Mass)
Last Days (Limited Edition)
MASSmediah / MASSmatics / MASSappeal
Enlightened / Love is Enlightened / Last Days
ballad for fallen soul part.1 / Band of Dynamic Brothers

OVERCLASS
Collage 1 / Collage 2
Collage 3 / Love Songs

Swings
Punch Line King / #1 / Mood Swings EP / I'll be there single
Upgrade EP / Growing Pains / Upgrade 2

Verbal Jint
Modern Rhymes EP / Favorite EP / 무명 / 사수자리 mixtape vol.1 모범라임즈
누명 간보기 / 누명 / 누명 afterplay / 사수자리 mixtape vol.2 과잉진화
The Good Die Young / go easy 0.5 / Hiphopplaya show vol.41 'Go easy 0.5 special' / GO EASY

The Quiett
The Real Me / Back on the Beats Mixtape vol.1 / Back on the Beats Mixtape vol.2
Quiet Storm: a Night Record / a Night Record Elements / The Quiett & Dok2 'Rapsolute mixtape vol.1'

JA aka J. clacci
JA01 Beatbootleg / Joke+
90 / 90 director's cut / JA+Aeijoku 'Double Feature' director's cut

UMC/UW
XS1 / Love, Curse, Suicide
ONE/ONLY 1st delivery edition / ONE/ONLY

Nuol
Instrumental vol.1 / Minos in Nuol 'Humanoid/Hypnotica' / Nuol Instumental of Humanoid/Hypnotica
The Mission 1 / The Mission 2 / The Mission 2 Instrumentals (Special Edition)

Brown Eyes
벌써 1년 / reason4breathing? /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cts
Brown Eyed Soul
비켜줄게/blowing my mind, Love Ballad/Never Forget, Can't Stop Loving You
나얼 'Back to the Soul Flight' / 정엽 'Thinkin' Back on Me'


힙덕후는 힙덕힙덕해
위에 있는 것중에 살 때보다 중고가가 5배 넘는 것도 있음


음원 공유 문의는 절대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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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잉여력으로 그동안 엑스트라 쩌리 알바를 했던 것들을 모아보았다.



1. 카스 틱톡

2010년 1월 쯤에 찍은 걸로 기억된다. 날이 오라지게 추웠는데 휘문고 근처에 크링이라는 갤러리에서 촬영을 했다. 손발 다 떨어져나가는 줄 알았다. 그날 같이 촬영했던 연예인은 티아라 전보람, 투피엠 닉쿤 준수, 그리고 윤은혜를 보았다. 유명한 분이신 차은택 감독님도 봤다 ㅋㅋ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이날 ㅠㅠ 컨셉은 사진기자 였는데  정장입고 오래서 구두신고 가서 발도 엄청 아프고 ㅜㅜ 개고생 했었다 진짜 ㅠ 다른 연예인은 별로 감흥 없었고 닉쿤은 진짜 사기캐.... 진짜 왕자인듯...



2. 갤럭시 플레이어 얼짱모집

 
이 날은 등짝왕이 되었다.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내의 도서관에서 촬영을 했다. 이때 희찬이랑 같이 갔었는데 페이도 좀 적은 편이었고 연예인도 별로 못봐서 좀 별로였다 ㅠㅠ 근데 밥차는 맛있었음.. 올 1월 쯤에 촬영했고 허세왕 장근석, 개그맨 김경진, 그리고 시스타 보라와 함께 촬영했다. 허세왕 근쨩이 촤하하 다시 한번 찍죠 감독님 막 이런 드립 날려서 허세가 그냥 허세가 아니구나 싶었다. 그것은 오랫동안 단련된 허세였다. 하여간 이 날은 좀 지루해서 그렇지 촬영은 편했다. 계속 실내에서만 따뜻하게 찍어서 ㅋ
 


3. 삼성 캠페인 소녀시대 하하하

으잌ㅋ 쩌리임

아 이때 머리 바짝밀고 그때구나

호빗은 웁니다ㅜㅜㅜㅜ

까치발 들고...

ㅋㅋㅋㅋㅋ 주댕이 나온거 봐라

아 이날은 운수가 좋더라니. 이 때 아마 주4로 예과생활 신나고 보내고 있던 때였다. 아마 2009년 5월 정도로 기억한다. 새벽 2시에 합정역에서 모여서는 새우잡이배에 팔려가는가 싶더라니 인천공항에서 노숙을 시키고 아침부터 하루종일 찍었다. 몸도 찝찝하고, 정장입어서 불편하고, 배는 고프고 죽겠는데 ㅜ 소녀시대 나오니까 모든게 잊혀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소시랑 같은 앵글에 잡히는 영광을 누렸다. 소녀시대 누가 이쁘냐는 질문 하지마라 걍 다 이쁨.. ㄷㄷ 이날은 페이도 좀 세고 다 좋았다.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스벅 알바 지각해서 개털린거 빼고는 ㅋㅋㅋ



4. 1대100 윤아편

'소녀시대 굉장히 좋아합니다' 라는 명언을 남겼지..

2010년 1월 말일인가 그랬다. 현욱이형이랑 같이 일대백 나가서 윤아가 분명 Oh 부를 거라고 생각하고는 후렴부분을 덕후마냥 따라부르기로 녹화전에 약속했었다. 아 뭐 할말이 없다 이때는... 정신 나갔었다.. 현욱이형이 이 날 1등하고 나 데리고 대기실로 갔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5. 1대 100 송은이, 황영조편

올 여름이다. 홍인규형을 만나게 한 운명적인 그 날 ㅋ 아무 생각없이 걍 출연료만 받자고 간게 오히려 좀 마음이 편했는지 최후 3인까지 갔다 ㅋㅋ 원래 인터뷰도 많이 땄는데 통편집 ㅠㅠ 제대로 원샷 받은건 문제에서 발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이정도 나온 거에 만족할 뿐 ㅋ


# 몇 개 더 있긴 한데, 파일 없어진 것도 있고 그래서 못올렸다 ㅋㅋ
# 엑스트라 알바 하고싶으면 물어보세여 ㅋㅋ 잘 가르쳐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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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대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사망일이다.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밤중에 쌓인 트위터 타임라인을 확인하다가 멍해졌다. 사람마다 차이야 있겠지만 어쨋든 애플 제품을 사랑하고 그의 일대기를 읽으며 영감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짧은 포스팅으로나마 그를 추모해본다.

워낙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이라 오래전부터 아이팟을 이용하며 애플 제품을 사랑해왔다. 나노부터 시작해서 아이팟 터치, 아이폰, 아이패드 까지 맥 제품군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품을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플이 나에게 주는 영감은 스티브 잡스 본인의 영향력 외에도 제품에 녹아있는 디자인적 요소가 꽤나 컸다. 나사가 보이지않는 마감처리, 통일된 identity, 터치를 처음 사용하면서 느꼈던 설명서가 필요없는 전자기기라는 느낌.

클릭 휠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을때는 그렇게 어색하다가도 적응하고 나서는 편하다고밖에 느낄 수 없었고 나노를 매일 들고다니면서 찍은 비디오도 꽤 많았다. 아이팟 터치는 잘쓰다가 침수시키는 바람에 그리 오래 쓰지는 못했지만 아이폰4를 구매하고 나서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되었고 지난 여름부터는 아이패드2를 사용하면서 각각의 기기가 가지는 가치에 반할 수 밖에 없었다.


대학교 2학년 때인가, 스티브 잡스 평전 'iCon'이라는 책을 읽었었다. 그 당시까지의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었는데 그 때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던 것 같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애플 창립기부터 본인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나고, 픽사에서 두 번째 기회를 잡아 다시 복귀,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 맥북에어, 아이폰, 아이패드까지 새롭게 런칭하는 모든 디바이스 마다 수없이 화제가 되는 인간의 잠재력, 창의성에 대한 완벽한 모델이었다.

오늘 2005년도에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그가 축사를 던졌던 녹화영상을 보았다. 시간이 지나도 그의 화법이나, 행동, 모든 사고방식은 어떤 이에게나 귀감이 될 것이다. 애플과 관련이 있던 없던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IT계의 진보를 넘어 진화를 이끌어 낸 스티브 잡스를 위해 한번쯤은 고개를 숙여 추모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시대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좋은 곳에서 쉬시길 빕니다.


Cnet에서 만든 영상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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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탁한 TFOEE 결과를 공개한다! 역시나 생각 이상으로 맘에 든다 ㅋㅋ 이맛에 생지 입는듯 ㅋㅋ

실제 색감이랑 가장 비슷하게 나온듯

빛을 비춰보면 무릎 워싱이 자글자글하다

뒷판은 예상대로 걸레 ㅋ 벌집이 잘 나왔다

벌집부분 확대

엉덩이도 물이 많이 빠졌다


내년 봄쯤 되면 생지 하나 더 도전해 봐야겠다. 아페쎄도 좋고 네페진도 좋고 ㅋ 생지는 역시 막입는 맛이 있다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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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어른이 여러분~

오늘은 누디진 씬핀 오가닉 에크루 엠보를 세탁해 보았어요.(이름 참 더럽게 길죠? *^^*) 청바지를 구매한 지 1년됐는데 적어도 8개월은 입었거든요 ㅋ 근데 한번 세탁기에 빨고 오늘은 두번째로 빨아보기로 해요~ 다같이 이 순서대로 따라하면 생지 청바지 세탁법 어렵지 않아요~ 다같이 따라해 보아요~

빨기 전의 모습이에요. 곱창이 이쁘게 잡혔죠?

지갑을 맨날 넣어둬서 닳고 닳았어요. 내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되고 있어요.

곱창이 뭐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괜찮아요~

끝자락 롤업은 애교에요. 호빗인것도 애교로 봐줘요~

앞면 사진이에요. 무릎이 곧 성층권 뚫고 올라갈 기세죠?

무릎워싱이 제일 기대가 되요 ㅋ

실제로 저렇게 물빠져있고 그렇진 않아요~ 과장되게 나왔네요


자 이제 닥치고 빨래를 시작해 볼까요?

손세탁을 준비해요. 뜨거운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주세요.

왜 뜨거운 물에 하냐구요? 제가 사이즈 미스로 조금 크게 샀거든요 ㅋㅋ 일부러 줄이기 위해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해보았어요 ㅋ

으악 혐표시좀

청크린을 방불케하는 구정물 색깔이네요

아아 손에 힘빠져서 안되겠어요 그냥 세탁기로 가버렷

그렇게 20분을 쉐킷쉐킷 하고 나니 청바지가 뽀송뽀송해져서 나왔어요. 어디 한 번 볼까요?

아직 젖어있다는 걸 감안하면 꽤 컨트라스트가 많이 나왔죠?

뒷모습이에요. 엉덩이가 닳고 닳았네요.

왼쪽 동그란거는 프링글스 뚜겅을 예전에 깔고 앉아서 그래요. 참 별짓 다한다 그쵸?

곱창 이쁘게 만들었었는데 다시 만들 생각하니까 빡치네요 조금^^


청바지를 말릴 때는 꼭 뒤집어서 바지 밑단이 하늘로 향하게 말려줘야 한다고 해요. 늘어남을 방지하기 위해서 랍니다. 청바지가 다 마르면 색이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하네요~

생지 청바지 손빨래 하기 어렵지 않죠? 여러분도 저와 같이 해보세요~

덕후같은 말투는 갑자기 꽂혀서 한거에요 ㅋ 담부터는 안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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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날이다. 어제 나이키온라인스토어에 급 발매된 루나글라이드3+ 쉴드팩이 왔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에 나에게 걸려온 이름없는 전화... 역시나 낯선 택배아저씨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PBL 시간에 카메라 가져올 겸 해서 나는..


달려나갔다..

지금 런닝화로는 올 초에 산 프리런2+을 신고 있는데 이게 편안하긴 편안하지만 오래 뛸 수록 발에 조금 무리가 가는 듯 했다. 워낙 대세에 인기많은 루나글라이드를 사려고 알아봤을 때엔 어딜 가나 다 품절이라 좌절하고 있었는데 어제 급 발매된 신발을 보자마자 질렀다.

one swoosh is better than 3 _

오오 곱다

주황색이 강렬하다

위에서 보면 이런모양

뒷굽이 단단하다. 뛸 때 지지력을 주는듯

쿠셔닝도 빠방한편. 방수재질로 되어있다.

플래쉬 발광사진. 스카치가 빛을 반사시켜준다.


주로 야간에 뛰는 나로서는 너무나도 반가운 아이템 쉴드팩. 방수에 스카치, 그리고 단단한 갑피까지. 이젠 뛰는 일만 남았다^^^^^

 오늘도 불꽃 러닝 해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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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불꽃 EBM 시험을 보고난 후 할게 없어서 브라운브레스 5주년 기념 전시회 현장을 찾았다. 합정역 근처인데 거의 안와본 동네라 조금은 헤맸다. 커피 공장을 임대하여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외관부터 심상치않은 아우라가 풍겨져 나왔다 ㅋㅋ

커피공장 Anthracite외벽에 걸린 브라운브레스 5주년 전시회 'B'

입구부터 에스프레소나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맛있었다 ㅋ

'B'의 입구

전에 에스프레소 기계좀 보고.. 라마조꾸인듯

바리스타 형아의 능숙한 핸드드립

가격은 좀 비쌌다 ㅠㅠ

직접 로스팅한다고 한다. 기계도 가게 내부에서 볼 수 있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더니 각종 콜라보 제품이 뙇

그동안 있었던 시즌의 포스터, 기념책자에 들어간 사진들이 전시

브라운브레스 4명의 스토리를 그린 만화

'B'의 의미, 진짜 스트릿 컬쳐 전시회 온듯


한솔이랑 같이 갔는데 기념책자도 보고 방명록도 쓰고 나름 재밌었다. 이런 전시회를 국내에서도 많이 하는 지 모르겠지만 독특한 분위기에 저번 여름에 봤던 뱅크시 전시회를 떠올리게 되었다. ALO와의 협업도 기대되고 잠깐 들었던 5주년 음반은 진짜 완소가 될 것 같다. 데드피 형님이 선공개 곡에서 조져주셨는데 나머지도 완전 기대!

집에와서 아이폰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벽돌(...)-해킹하고 지금은 테마깔고 이것저것 쑤셔넣는 중이다. 늦은 밤에는 여의나루역까지 뛰어갔다 왔다 ㅋ 하아 잉여로운 주말이여.. 오늘부터는 다시 공부해야지 ㅋ
오늘의 daily report 시작.

어제 꽐라돼서 학교에서 뒤늦게 일어나 정신못차리고 있다가 샤워하고 점심에 해장 피자를 먹었다. 미스터피자 많이 먹었더니 입이 좀 비싸졌는지 피자헤이븐이 별로 맛이 없었다. 이 간사한 입 ㅋㅋ 점심 시간에 샤워하고 뭔가 정신을 차려 학교 수업을 잠깐(하아)들었다. 우리 조 피비엘이 개쳐발렸지만 어쨌든 수고한 원석이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집에 들어와서 잠깐 쉬다가 중운위를 갔다. 실로 오랜만에 가는 중운위였다. 오늘 중운위는 좀 재밌었다 ㅋ 2012년 다이어리 업체 선정건이 있었는데 내년엔 좀 기대해도 될듯 ㅋㅋ 완전 개굿 ㅋㅋ

8시 반쯤 되니까 너무 늦어질 것 같아 가방을 메고 151을 탔다. 태평로점 점장님 라이언님을 만나 커덕커덕한 대화를 나누고는 스타벅스 라이스칩을 씹으며 홍대로 떠났다. 오늘 사실 홍대갈까 명동갈까 했는데 걍 꼴리는대로 홍대로 향했다.
 
홍대는 왜 이렇게 자주가냐면 사실 나는 브라운브레스 빠돌이라서 그렇다. 브라운브레스에서 매달 10% 할인하는 캠페인을 하는데 그거 12개월 모두 참여하면 평생 VIP카드 주고 10%할인 받는다 그래서... 그래서 지금 덕후짓 하고 있다. 근데 오늘은 매장 가니까 그동안 품절된 데님셔츠가 뙇!

ㅎㅎ 실물이 더 이쁨

 
아 근데 요새 돈 너무 많이 쓴다. 이제 신발 하나만 사고 자제해야겠다. 음 뭐 하여간 이런 셔츠를 샀다. 뿌듯뿌듯*^^* 이제 지갑을 닫고 나셔려는데 갑자기 이게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따


이게 뭐냐면 인도에서 만들어진 향인데 매번 브브 매장 갈때마다 독특한 향이 나서 궁금했다. 그리고 매장에 진열되었던 상품을 샀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옷에 밴 향이 좋았었거든.. 그래서 한번 사봤다. 20개 들어있는데 오늘 집에서 하나 폈는데 온 창문 다 열고 폈더니 별로 향은 안나네... 근데 디게 묘한게 좋다 ㅋ 학생회실에 한번 피워놓고 애들한테 물어봐야지 ㅋㅋ

집에 돌아와서 폭풍청소+설거지 하고 한강뤄닝을 했다. 위런서울 대비로 연속으로 한 5키로 정도 뛰었는데 다 뛰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 학생회실 들러서 잠깐 쉬다가 심심해서 페북으로 이벤트를 했다. 지갑 잃어버린 승호이가 당첨되서 기분이 좋다. 승호이 맛나게먹고 셤잘보도록 ㅋㅋ

아 힘들어서 더 못쓰겠다. 빨리 발닦고 잠이나 자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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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샤워중에 찬영이가 "쎄, 샴푸 좀 줘"라고 말을 했다. 호칭이 쎄가 되면서 존대말을 안하는 게 편해진 것 같다. 중3 때 처음 홈페이지(지금은 전설로 묻혀진 쎄포유쎄투...)를 만들면서 그맘 때쯤 만든 아이디가 이렇게 까지 일상화가 되다니.. 그래서 여태까지 만든 시그니쳐를 모아보았다.

쎄포유쎄투 시절 만들었던 배너

기본 로고타입

 
'쎄'라는 아이디를 만들었던 것은 무엇보다 한글로 만들어진 짧은 아이디를 만들고자 위함이었다. 주로 어머님들아 자기 자식들 부를 때 끝 글자를 부르는데 (호자로 끝나는 나같은 경우 '호야~'같은..) 그건 너무 뻔하고. 내 이름 중간 글자인 '세'를 강하게 발음하여 '쎄'라고 발음하려고 했다. 영어로 표기할때는 너무 짧아서 'ⓒe~☆'라고 표기했었다. 지금은 폰트가 없어져 이렇게 이미지만 남아있다. Ce는 불어로 영어의 the와 같으며, 한글로 '세다'를 발음할때 [쎄다]라고 발음하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와도 겹치는 것 같아 맘에 들었다. 이 후에 2009년도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했을 때에도 닉네임을 '쎄'라고 지었다. 지금은 가장 익숙하고 편하게 불리는 이름이다.

블링블링 허리띠

가면 시절의 시작이었다.

왼쪽 위에 있는게 EF 아이콘

 
대학교를 입학하고 밴쿠버에서 이것저것 할 시절부터 '쎄'라는 짧은 이름이 많은 사이트에서 닉네임으로 등록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뒤에 영어로 된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걸 생각했다. 그때도 짧은 닉네임을 만드려 영어 알파벳 하나로 만들려고 했다. 많은 이니셜이 이미 사용되었지만 F는 쓰는 사람이 잘 없었으므로 (F는 부정적인 의미가 많으니까*^^*) F를 늘려서 EF라는 닉네임을 만들고 theEF, 쎄theEF[쎄디에프] 이런 이름을 많이 사용하였다. 하지만 정작 EF의 뜻을 뭐로 정해야 할 지 몰랐다. 초기에 Eternal Flow 뭐 이런 걸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뻔하고 IF짭 같은 느낌이 강해서 뜻을 찾아다녔다.

고딕 스타일로 적은 에치포르테

위로봐도 거꾸로봐도 에치포르테 앰비그램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시그니쳐

일본어로도 에치포루테

에치포르테 태깅


에치포르테(etch forte)는 사전을 뒤져 만든 말이다. etch는 흔히 중고등학교 미술시간에 해보는 에칭(etching)과 같은 단어로, 깊이 새기다, 부식시켜 새기다, 각인시키다 등의 뜻이 있다. forte는 사실 영어발음으로 포르티라고 읽어야 되는데 음악시간에 말하는 그대로 포르테라고 발음해도 큰 문제는 없다. 요새는 theEF보다 EF를 풀어 써서 etchforte라고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그동안 만든 시그니쳐를 조합해서 만든 아이폰 스킨

EF를 형상화 시킨 로고


앞으로도 에치포르테라는 닉네임을 계속 사용할 것이다. 예전에 만들었던 '쎄'라는 말로 나를 불러도 좋고 '에치포르테'도 좋고, '쎄디에프'도 좋다. 이렇게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이 현실에서의 '임세호'와 다른 자아를 표현해주는 것 같다.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랩을 할 때는 꼭 닉네임으로 불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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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ET 기록.

허허허헣ㅎ허헣허헣 새컴퓨터

키엘 토너, 수분크림

메타와 렉스!!!

유니클로 옥스퍼드셔츠 그레이

같은거 네이비

나이키 5인치 러닝 팬츠


아 일단 컴퓨터 샀다. 행복하다. 고2때 소니 바이오 산 걸 마지막으로 모든 작업을 그걸로 버텨냈는데 ㅜ 이젠 한계가 왔다. 동영상 작업도 좀 시작해보려니까 답이 안나와서 일단 크게 지름! 다나와 표준피씨로 돈좀 들였다. 아 쾌적해~

키엘 기초세트는 뽀송뽀송한 남자가 되고 싶어서 이제는 피부관리를 해보자는 심사로 질렀고, 메타와 렉스는 지금 듣고 있는데 쩌는구나. 아 형님들 너무해요ㅠㅠ 부왘 ㅋ 

유니클로 옥스퍼드셔츠는 2.5발로 할인하길래 레이어드해서 입어야 겠다. 오늘 날씨가 완전 갑자기 추워져서 ㅠㅠㅠ 내일부터라도 입고 나가야지.. 그리고 위런서울을 준비하는 러닝 숏팬츠! 등원제 뒷풀이가 있는 오늘은 제끼고 내일부터 불꽃러닝이다!!

모든 작업속도가 훨씬 빨라져서 좋다. 앞으로도 사진 많이많이 올려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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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왠지 마음도 안잡히고 머릿속이 꽉 차 있는것만 같아 누군가를 만나 짐을 내려놓고 싶었다. 추석 때 엄마가 선물로 주신 상품권을 쓰기 위해 무작정 151을 타고 명동으로 향했다. 그닥 살 건 없었지만 마침 기초가 다 떨어져서 키엘에서 기초세트나 사가지고 가려는데 오랜만에 광화문에서 근무하시는 김닭섴님이 생각이 났다.

김닭섴님은 고등학교 1년 선밴데 이상하게 친구같은(나만그런가?) 존재가 되어버렸다. 내 줄선배의 여친이었으나 그 선배랑은 연락이 끊기고 ㅠㅠ 좀 대화도 잘 통하고 쿨한 성격이라 고등학교 때 입시상담하다가 친해져서 지금까지 왔다. 여름방학 때부터 만나자만나자 연락만 나누다가 결국 보게 됐다 ㅋ

둘 다 늦은 점심을 먹은 상태라 커피나 한 잔 하러 청계천 근처 미래에셋빌딩 근방에 있는 폴바셋에 갔다.

분필로 그려놓은 인테리어

아래쪽 폰트가 참 맘에 들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손만 보여드림

폴 바셋 커피 맛있다. 명불허전 ㅇㅇ


만나서 했던 얘기는 주로 스티브잡스의 감성을 노래하는 앱등한 얘기랑 나이키 위런서울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하면 폼나게 운동할 수 있을까? 등등..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끼리 친해지기 마련인 것 같다. 커피라던지, 디자인이라던지. 뭐 항상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그냥 편하게 만나서 수다떠는 사이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잉여인간 살려주시는 김닭섴님은 좋으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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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9월 16일에 출시되는 스타벅스 VIA를 미리 얻게 되어서 라떼를 만들어 먹어보았다. 

미디엄 블렌드의 콜럼비아, 엑스트라 볼드의 이탈리안 로스트

오늘 먹어볼 것은 콜럼비아!

집에있던 톨 머그를 사용하였당

스팀 밀크를 만들 때 쓰는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겉으로 봐서는 에스프레소 용으로 갈은 원두 같아 보였는데 물에 닿자마자 잘 녹았다

스티밍 중 ㅋㅋ

스팀머그를 요령껏 돌려줘야 거품을 잘 낼 수 있다

흐음 이정도면 된 것 같다

중간에 가루를 녹이려고 티스푼으로 잘 섞었더니 우유가 좀 적네.....


레시피 상에는 180ml의 물을 넣어 아메리카노로 먹으라는 거였는데 어쩌다보니 라떼를 만들어 먹게 되었다. 톨머그가 12온스니까 적당히 줄여서 우유를 부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좀 진했다. 그냥 정량으로 톨사이즈 만들어 먹으면 될듯 ㅋㅋ 맛은 예전 콜럼비아 블렌드 맛이랑 거의 흡사한 듯. 에스프레소로 내린 음료라고 해도 잘 모르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고 먹을 듯 하다 ㅋ

가격이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외국에서는 12개 들이 10달러 정도 였다고 하니까 우리나라에서는 12,000원 정도 하지 않을까? 뭐 생각 차이겠지만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잘 먹힐 것 같기도 하다. 텀블러에 뜨거운 물 받아서 VIA넣고 휘휘 돌려서 먹으면 바로 아메리카노 완성인데 ㅋㅋ

정발되면 또 사먹어봐야겠다. 스타벅스 비아 굿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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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술먹고 떡실신해서 집에 들어왔다. 그래서 초저녁부터 뻗어있다가 새벽에 깨서 딴짓하다가 엄빠가 깨자 축제 얘기를 늘어놓았다. 압구정 날라리 한번 틀어드리고 이것저것 보여드리니까 아침이 왔다. 매번 오실때마다 내가 만든 라떼를 드시고 싶어하시는 부모님께 간만에 커피를 만들어 드렸는데 마침 딱 원두가 떨어졌다. 그래서 태평로점 가서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GET!

태평로점 점장님 라이언님께서 선물로 아직 한국에 런칭안된 VIA 커피스틱을 선물로 주셨다 헤헷 ㅋㅋㅋㅋ 내일 먹어봐야지 ㅋㅋ 하여간 스벅덕후는 오늘 별 4개나 쌓았다 히힛

가족들끼리 단란하게 저녁먹고 정기고님 쇼케이스 보러 홍대로 출바알~

VEN

딥상구님 개간지

짧지만 강한 여운

곧 LP 나오신다는 Zion.T ㅋ 기대

자이언티

소울원 ㅋ 팔로알토랑 같이 나올 줄 알았는뎅 ㅋ

드디어 정기고님 공연 시작

궐이누나 이뻐요

첫 무대는 솔로 곡들로 채워지고

이치원 of All That

Soulman!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쭉쭉 뽑고 가셨당

귀요미 되시려고 롤업팬츠 입으셨다능

첼다피쉬맨

역시 쩔었다

무대에서 멘트도 쩔었다 ㅋㅋㅋ

정기고 2부 무대

수많은 콜래보 노래들을 선보였다

허클베리피 & 팔로알토

아 이때부터 막 신남

드디어 만났다, 녀석들

헉피님 라이브 쩔

더콰이엇 등장

Be my Luv 불렀당 ㅋ 덕화 여성팬 쩔어

마지막 곡으로 byebyebye

그리고 BLIND once again

완전 재밌었당 ㅋ

쇼케이스 장에서 미리 공개한 CD


재작년 쯤엔가 힙플쇼에서 콜래보 특집 때 이루펀트와 함께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졸업식'을 부르셨었는데 그거 다시 듣고 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루펀트 안나옴 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너무 좋았다. 분위기도 좋고 잔잔한 노래랑 신나는 노래 풋쳐핸졉 할수 있는 노래 막 다 해서 개신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바운스 좀 튕겼더니 허리아파서 ㅠㅠ 애프터 파티는 가지 못하고 집에 왔다.

아 동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나중에 올려야징 ㅋ  간만에 클럽 공연이라 너무 즐거웠던 공연이었다 ㅋ

뮤비 안 본사람은 꼭 틀어보긔 




둘째날은 요리대회랑 가요제 위주 ㅋ 근데 가요제 한참 찍다가 밧데리 다 나가서 못찍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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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트 사진 공개

훗날 누군가에게 큰 자료가 될거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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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트 후기.

음 일단 이 글을 시작하는 것은 사진이 주가 되는 내 블로그에 사진 없는 첫 게시글이 되는 것이라 좀 꺼림찍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나중에 사진 넣어서 수정해야지 ㅋ

어쨌거나 감정이 터지는 날에는 문자언어로 어디다 싸질러야 되는데 쓸 곳이 없어서 여기다 쓴다.

그 터지는 감정의 첫 번째는 역시나 '감사'이다. 사실 엄청나게 많은 기획을 하면서 '과연 이걸 다 실현할 수 있을까',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해줄까', '이 많은 일을 우리끼리 다 할 수 있을까' 등등의 걱정이 많이 되었다. 가장 수고한 간호대. 간호대학 특유의 꼼꼼함이 없었으면 이 모든 것들이 힘들어 졌을 수 있었다. 내가 워낙 개날라리 회장이라 일도 대충대충 보기 좋으면 그만이라는 마인드인데다가 학생회 안에 제대로 된 인간이라고는 박정하밖에 없으니 개판 났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 ㅋㅋㅋ 또 그 많은 일들을 군소리없이 잘 따라준 예과학생회 甲과 자봉단. 특히 갑 안에서는 이제 슬슬 인간이 되어가는 새싹들이 보였다. 그 아이들이 좀 더 많은 것을 보았으면 좋겠다. 예과 끝나간다는 걸 알고 무턱대고 놀기 보다는 정말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바깥으로 계속 끄집어 내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휴으 예학 데리고 노는 거 재밌었는데 ㅋㅋ 특히 오예나 ㅋㅋㅋㅋ 근데 이제 같이 할 일 없어서 좀 그렇넹 ㅜ 단순 막노동 있을 때 오예나 불러야겠다. 보고 있나 오예나? 아 그리고 한솔이랑 훈교 개 짱 진짜 너네 짱임 다들 유튜브 검색 ㄱㄱ 해라 ㅋㅋ

음 기획회의를 처음 한 것은 8월 1일이었지만 전체적인 등원제의 블루프린트는 일학기 내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었다. 특히 인세의 공연은 오래전부터 기획하고 있었고 우리가 홍대에서 급만남해서 밥집가서 밥먹을 때 이미 나랑 구두계약을 맺은 상태였기 때문에(나 그날 인세한테 밥얻어먹음 ㅋㅋ 나 인세가 밥사주는 남자 훗, 보고있나 윤상원?) ㅋㅋㅋ 그리고 어쨌든 인세가 정말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나 또한 여러모로 감동받은 한 사람의 팬으로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도와주고 싶었다. 오늘 적어도 300명은 이인세의 팬이 되지 않았을까한다 ㅋㅋ 근데 나 학생회장 때려치고 음악해야 겠다. 아 여자애들 눈에 하트 뜨는거 보고 아놔 내가 얘 불렀다고 이인간들아 적어도 불러줘서 고맙습니다 요런 빈말이라도 좀여 ㅠㅠ

또 홍인규 형을 만난건 8월 초 일대백 녹화에서. 그날 꿈자리가 온 사방에 똥칠하는 ㅈㄴ 더러운 꿈이길래 아 오늘은 뭔가 있다 싶었는데 그게 귀인을 만난 것이었다. 우리도 물론 정당한 페이를 지불하고 모셔오는 거긴 하지만 그냥 돈을 주고 부르는 것과 너무나도 다른 마인드를 가지신 홍인규형. 끝까지 약속 지키려고 개콘 초대장 주신 인규형, 홍인규형 사랑해요. 잊지 못할거에요 ㅜㅜ 근데 '너도 여친이랑 보러와 ㅋㅋ' 이런말 하지 말지 좀 .. 

짤방은 위 내용과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하여간 일대백 녹화 현장에서 잠깐 만나서 친해진 후에 연락처 교환한 관계가 이렇게 된거다 히힛 ㅋ 요건 몰랐지 ㅋㅋ 하여간 홍인규형 짱임 내가 앎 ㅇㅇ

인상이 선하셨던 조직기증 아저씨도, 대학생들처럼 노는 거 너무 부러워하셨던 그린카드 누나들도, 삼겹살차 아저씨도, 미피 점장님도 너무너무 좋다. 매일 밤마다 고생하신 스탭 형님들, 행정실의 모든 분들, 방호원 아저씨, 미화원 아주머니들 모두 다 그렇다. 인복이 많은 것 같다 진짜로.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참 그런 생각이 든다. 한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이 실재하는 형태로 구현되는데 수많은 시간과 인력이 들어가고, 또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인간이 가진 잠재능력이란 엄청난 것 같다. 사실 하고 싶은 일 맘껏 하려고 학생회장 된건데 이정도면 성공한듯 ㅋ 좀 더 잘할 수 있었지만 지금도 충분하다. 특히나 오늘 밤무대는 진짜 흠잡을 데 없었던 것 같다.

8년동안 보아왔던 등원제 중 최고라고 했던 씨드래곤형ㅋㅋㅋㅋ, 가장 짜임새있는 무대였다고 말씀해주신 고용환 방호원 선생님 ㅋ 그리고 너무 많이 참여해줘서 고마웠던 08학번 우리 동기(?)들!! 너무 고맙다 엉엉 ㅜ 그리고 가요제 짱 멋있었음 신용규팀 ㅋㅋㅋㅋㅋ

아직 보여줄게 많이 남았다고 예전에 그랬는데... 이제 거의 다 보여줬다 ㅋㅋ 근데 좀 남았음 남은거 기대해 올위닛이 이게 끝이 아니라고 ㅋㅋ 너네 모두를 놀래켜줄거임요 ㅋ

아 그리고 이제 뭐 가족같은 올위닛은 칭찬하기도 시간이 아깝다. 가장 내 옆에서 든든하게 있어주는 우리들. 처음 우리가, 의대생이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하겠다고 했던 그 다짐처럼 일을 모두다 열심히 해줬다. 황현찬은 진짜 걱정될 정도로 열심히 해서 큰일 ㅠㅠ 야 너 정신차려 임마 ㅋㅋ 하여간 음 진짜 나만 받을 스팟라이트가 아니라서 다들 좀 알아줬음 좋겠다 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모든 힘을 다해서 한뜻으로 일한 올위닛이 짱이다 ㅋㅋ 우리가 짱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내년에 팀대항전 나갈거다 ㅋ 우리가 출제경향 다 꿰고 있음 우리가 일등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 같이 혼자 많은 부담을 졌다면 정말 울음이 나와도 당연한 날이겠지만 오늘은 안운다 ㅋ 왜냐면 고마운 감정이 더 크거든 ㅋㅋ 나 혼자라면 할 수 없었던 일이라 더욱 그런 것 같다 ㅋ

이 뭐 같은 블로그를 찾아오신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를 하겠다. 내일부터는 이벤트 할거다. 등원제 사진 페북에 올리는 거 ㅋㅋ 추첨해서 한명 뽑아서 동반 1인 개콘 티켓 쏠거다 ㅋ 그렇다고 지금은 올리지마 ㅋㅋ 요이땅하면 올려 ㅋㅋ

어쨌든
모든 사람들한테 감사하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2011등원제 그린하트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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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디자인 한 걸 어디다 방출해야 될 것 같아서 A Matter of Line 이라는 코너를 급조했다. 예전 싸이 와 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디렉터스컷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이거슨 포스터

리플렛 앞면

리플렛 뒷면


폰트는 요새 핫한 폰트인 아리따를 주로 사용하였고 그린하트 로고체는 Telegrafico를 사용하였다. 주로 포토샵에서 작업해 왔지만 이번에 일러스트레이터를 많이 사용하여 만들었다. 로고는 누나가 손으로 스케치한 것을 패스를 따서 만들었다. 포스터는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띄어야되는데 정보를 많이 넣으려는 욕심에 그런 부분이 표현이 안된게 좀 아쉽다. 

인쇄는 성원애드피아를 이용하였다. 묶음 배송했는데 따로 오는 게 얼탱이가 없었지만 품질은 개굿이었으므로 참았다. 리플렛은 아트지 100g, 포스터는 아트지 150g을 사용하였다.

정매수로 신청하느라 수량이 좀 많이 남은 것 같다. 어따 써먹기는 해야할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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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의대생의 개강파티 사진이다. 너무 많아서 설명은 생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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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가 도착함과 동시에 공부는 망한듯

미리 만들어 본 뱃지들

뱃지 만드는 기계 ㅋㅋ 국정원 뱃지 만드는중 ㅋ


아오 시험 때문에 압박이 상당하다.

요즘 지나가다가 만나는 후배들이 매번 '형 축제 기대하고 있어요 ㅋ 준비 잘 되가요?' 이런 질문인데 사실 축제 준비는 ㅈㄴ 잘되고 있다. 하지만 의사될 준비가 시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간 바쁜 와중에 사진 찍은 건 별로 없고 공부해야 되는데 심심해서 블로그에 글 투척 ㅋ 

아 빨리 시험 끝나라. 빨리 등원제나 하자. 빨리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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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로수길에서 칠링했다. 학교에 잠깐 들러서 일보고 바로 신사동으로 향하려는데, 길에서 김태형이 만나는 바람에 꼬셔서 같이 가기로 했다. 주된 목적은 컬티즘 가서 누디진 입어보고 그릴5타코 가서 저녁 먹으려는 속셈이었지만, 아점을 대충 때웠더니 배가 고파서 믹존스피자에 들렀다.

로고가 산뜻하니 이쁘당

페퍼로니 피자

이거 완전 맛있었다. 고칼로리 ㅋ 베이컨 체다치즈 피자

요런 거 금형은 어디서 하나 ㅋ 이쁘다 ㅋ


하이비션 제이케이 형이 나한테 말해주길 예전에 1세대로 활동하신 분이 차린 피자집이라고 하던데, 담백하니 맛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흰색/빨간색/파란색을 사용한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앞으로 들릴 일 있으면 자주 이용해야징 ㅋㅋ

ps. 여담이지만 나가수에 이제 김범수 안나오면 무슨 낙으로 보나 ㅠㅠㅠㅠㅠㅠ 아쉽당 ㅜㅜ
ps. 컬티즘 가서 피터레플리카 실착해봤는데 너무 이쁘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생기면 질러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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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먹을 것에 중점을 둔 평창 가족 휴가 포스팅 -4-

어 그러고보니 오늘은 사진을 안찍었구나.. 아침에 또 아빠랑 등산하고 땀으로 샤워 한 번 하고 난 후에 바로 집으로 향했다. 집에 오는 길에, 아빠가 엄마 생신선물 미리 사준다고 여주 아울렛에 다시 들렀다. 거기서 이것저것 쇼핑 좀 더 하고 선물 좀 사고, 중대 와서 순대국밥 먹고 집에 들어왔다. 하아 별 거 없네.. 마지막 포스팅은 이번에 산 옷들로 마무리한다. (원래 나매에 올리려고 찍은 사진인데 올릴 사진이 없어서 걍 여기 올림 ㅋ)

 

반스 어센틱 2.5

악어가 그려진 가디건 10.7

황현찬 풍 셔츠 4.9

이것도 황현찬 풍 셔츠 4.9

ㅋㅋㅋ라고 쓰여진 나이스 바람막이 7.7



아 뿌듯하다. 장학금 받으면 엄마한테 많이 드려야겠다.

-여행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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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먹을 것에 중점을 둔 평창 가족 휴가 포스팅 -3-

이 날은 전체 휴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정도로 재밌고 알찼다. 방학 기간 중에 벌어진 일반인과의 시차가 아빠가 주도하는 평창전지훈련의 효과로 시차적응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휘팍 안에 있는 슬로프 코스를 개조한 산책로를 걷고 들어온 다음에 본능적 충동적 여행을 시작하였다.

근데, 일단 닥치고 먹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다.

메밀전에 막걸리!

허허 한잔 하시게

허허허 주모 잘 먹겠소 허허

아 메밀막국수 짱인듯 ㅋ

 
일단 배를 채워야 다리가 떨어지는 관계로 숙소 근처에 유명한 막국수 집에서 메밀막국수를 먹고 시작하기로 했다. 근데 막걸리가 우릴 부르는 바람에 본능적으로 한사바리씩 비우고 알딸딸한 상태로 여행을 시작하였다.

우리 집은 원래 계획같은 거 잘 안짠다. 걍 평창 주위에 어딜 가볼까 하다가 영월 안가본 것 같아서 영월에 있는 동강으로 가자!!! 라고 속삭이는 본능에 답해 차를 굴렸다.

동강 어라연 주차장에서

동강을 배경으로 한 화목한 가정의 모습.jpg

더워서 좀 짜증나 있는 수염 안깎은 왼쪽 뚱뚱한 애

뭘 설명하시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急친한척

동강 파노라마로 찍은 거

귀요미 재등장

멕시코 사람 같아여..

초딩 같아여..


그렇게 구불구불한 강가 도로를 거슬러 올라가 어라연 주차장에 있는 (주)동강래프팅 에 도착. "우린 걍 예약도 안하고 왔다!!!" 라고 말하면서 "가장 빨리 래프팅 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죠?" 공손하게 물었지만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만 했다. 땡볕에서 헥헥거리고 있는 개 새끼들과 놀면서 수다나 떨다가 겨우겨우 래프팅을 할 수 있었다. 내 카메라는 소중하기 때문에 차안에 카메라를 두고 탔다. 그래서 래프팅한 사진은 없다.


는 훼이크고 여기 2만원짜리 사진이 있다!!! 사실은 저기 같이 배 탄 사람들이랑 뿜빠이 해서 6천원만 냈음 ㅋㅋ 같이 보트 타신 흑형 가이드가 유럽식 조크를 구사하는 사람이라 적응이 힘겨웠지만 워낙 물을 좋아하는 나라서 재밌게 배를 탈 수 있었다. 동강 래프팅 짱인듯 ㅋㅋ 인생 처음이었는데 경치보는 재미도 있고 너무 즐거웠다 히히

래프팅이 끝나고 샤워를 마친 후에 밀려오는 공복감에 우리 가족은 어쩔 수 없이 또 소고기를 섭취하러 영월 다하누촌으로 향했다. 정육점식 식당이 모여있는 이곳에서 po소고기wer 섭취!!

배터지게 먹었는데 10만원도 안나옴

지글지글요

밤에 이걸 보면 햄보칼수가 업서!!


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영월 다하누촌 잊지 않겠다. 4인 가족이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안창살과 치마살, 육회를 배터지게 먹었다. 너무 행복했다, 이 날.

이 날은 내 인생 최초로 점심에 막걸리, 저녁에 소주, 집에 들어와서 또 옥수수 막걸리를 먹은 1일 3알콜의 날 이었다. 엄마랑 서로 자기자랑 하느라 즐거웠던 밤을 뒤로 하고 잠에 들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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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근처에 있는 흥정계곡에 가서 멱이나 감고 놀다가 바베큐 구워 먹고 김치찌개 끓여 먹고 하는 게 계획의 전부였다.(초라한가...?) 그래도 이게 임씨네 가족의 방식임 ㅋ 아버지가 야심차게 준비하신 이마트에서 파는 야외용 바베큐 그릴과 학교 등산 수업 용품인 보이스카웃 간지의 텐트가 이 날을 빛내주었다.

우리누나 힘좋다

아늑한 텐트안

귀요미 아빠

왕눈이 엄마

강냉이 하도 씹어서 강냉이 나가는 줄


먹고 자고 잉여로움의 반복이 되는 하루였지만 시원한 계곡 물에 발담그고 놀다가 텐트안에서 노블레스 보고, 고기 줏어 먹고 이거 세 번 정도 반복하니까 하루가 다 갔다. 더욱 뿌듯한 건 200화 가까이 되는 노블레스를 이 날 정주행 완료했다는 것 ㅋㅋㅋㅋㅋ

아, 쓰고 보니까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기록인데 마저 써야지..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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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먹을 것에 중점을 둔 평창 가족 휴가 포스팅 -1-

우리 가족은 원래 맛집, 술, 계획 없는 여행 이런 거 좋아한다. 그래서 그냥 일단 평창에 숙소만 잡아놓고 출발하는 어거지 여행을 올해도 어김없이 떠나게 되었다. 출발하자마자 차에서 아빠가 가는 길에 뭐 볼 거 없나 알아봐라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천서리에 가서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멋쟁이 아빠 헐리우드 아빠

동치미 국물이 짱이라능

간판은 요래 생김


천서리 막국수는 외할머니 산소와 가까운 편이라 일년에 한두번 씩은 들리는 곳. 제리케이 형아가 천서리 막국수는 비빔국수에 수육이 제맛이라고 했다. 다음 번에는 비빔국수에 도전해 보아야겠다.

숙소가 있는 평창 가는 길에 패드로 어딜 들러야 하나 검색하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보기로 했다.

오 꽤나 이국적인데

지갑 비우시기 전에 행복해 보이시는 두 분

뉴욝커 간지

비가 살짝 내린 후라 날씨는 꿉꿉했다 ㅠ

반스 어센틱 줏어 왔음 ㅋㅋㅋ

뭐 매장은 이렇게 생겼더라...정도?


아울렛은 역시나 듣던대로 굉장했다. 나매인들에게 급히 헬프미를 쳤더니, 아디다스랑 브룩스 브라더스에 줏어올 게 많다는 정보를 얻었다. 추석 선물도 사고 주머니는 비고^^^^ 뿌듯한 여행의 시작이었다. 나는 나이키 레인자켓이랑 반스 어센틱 줏어왔다. 반스 어센틱 2.5만원 ㄷㄷ 인터넷보다 쌈 ㅠㅠ 근데 색깔은 별로 없더라 ㅋㅋ 네이비로 지름 ㅋㅋㅋ

여기 들렀다가 평창 휘팍 숙소에 도착해서 근처 삼겹살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어떻게 잤는지도 모르게 곯아떨어졌다. 숙소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 그러고 보니까...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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