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에 '스타벅스 골드카드 수령'(http://amot.tistory.com/entry/20111030) 포스팅 이후로 방문자가 급증했다. 사실 이 포스팅은 그걸 노리고 쓰는 포스팅임. 아 이런게 먹히는 구나... 스트릿얘기, 힙합얘기 이런 거 다 쓸데 없었어 ㅠㅠ



마성의 스티커북

크리스마스 음료 3잔 포함, 17잔을 마시면 다이어리를 준다!





하여간 뭐 스타벅스 자주 가는 건 딱히 말할 필요도 없고.. 꾸준히 스티커 모으고 주위에다 구걸하고 그래서 17장을 모두 모았다.






다이어리는 사이즈 별로 Full size / Half size, 색깔 별로 다크브라운 / 레드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풀사이즈는 엽서를 주고 하프 사이즈는 스티커를 준다고 함. 그 외에 다른 차이는 없는 듯하다. 레드가 많이 팔릴 것 같긴 한데 오래 보려면 다크브라운이 더 끌려서 다크브라운 하프 사이즈로 골랐당. 그럼 다이어리가 어떻게 생겼나 볼까? 




요렇게 포장되어 있다.

새로운 CI와 별무늬가 잘 어울린다

내가 쓰는 몰스킨 다이어리처럼 고무줄로 고정시킬 수 있다.

책띠에는 스타벅스 CEO 하워드슐츠의 말이 적혀져 있다.

뒤에는 금박 로고가!

몰스킨이랑 비교한 사진. 참고로 내 몰스킨은 가장 작은 포켓사이즈.

폭은 거의 차이가 없고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조금 더 위아래로 긴편





원래 몰스킨 다이어리 사용자라 하프사이즈가 손에 촥촥 감기는 게 좋더라 ㅋㅋ 이번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여러모로 다른 회사를 벤치마킹 한게 틀림없다. 특히 몰스킨의 상징인 저 고무줄과 내부포켓 ㅋㅋ 하여간 외관상 깔끔하게 로고와 별무늬로 장식한게 심플하니 좋았당 ㅋ




뭐야 이 어중간한 넘버는

monthly 페이지

weekly 부분

기념일에는 깨알같은 장식이 ㅋ

줄노트 공간

아랫부분에는 커피에 관한 명언이 적혀있다

반은 메모장, 반은 노트로 ㅋ

메모장 공간도 따로 있다 ㅋ

프렌즈 쿠폰, 비아 쿠폰, 레이니데이 쿠폰

내부 포켓

책갈피가 두개나 있넹 ㅋ

스티커 4종 세트 포함 ㅋ

위클리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옆면에 표시가 되어 있다





그래도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게 꼼꼼하게 책갈피를 두개나 넣은 것이나, 내부 포켓을 배치한 것, 위클리 부분을 넓직하게 잘 배분한 게 맘에 든다. 원래 무지노트만 쓰다가 이렇게 구분이 된 다이어리 쓰면 왠지 이것저것 많이 써 넣어야 할 것 같아서 잘 안쓰는데 곧 오는 2012년에는 좀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

좀 만에 안드는 거는 어차피 양산형인데 뭐하러 넘버링을 하는 걸까..? 하는 점과 아직은 처음 쓰는 거라 모르겠지만 과연 내구성이 좋은 가가 결정적인 부분이 될 것 같다. 사실 몰스킨을 쓰는 이유가 오래 써도 모양이 안 변하고 고무줄도 탄력이 좋아 오래 쓸 수 있다는 건데.... 과연 이건.. ㅋ

2012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17,000원에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어서 서두르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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