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한켠,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리는 커피와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신선한 베이커리 메뉴들로 가득한 커피샵이 있다는데. 마리메꼬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 브라운브레스 패시지 스토어를 지나면 보이는 회색빛 벽돌로 쌓아올린 모양의 커피샵이 바로 이 곳, 레이 브릭스_LAY BRICKS이다. 추운 겨울날, 옷깃을 여미고 레이 브릭스에 들어가니 커피향과 따뜻한 온기가 금세 내 몸과 마음을 녹여주었다.



이런 조명들 느낌 좋아!


외부 테라스 석을 통해 보이는 바리스타의 바



입구의 왼편에는 베이커리, 오른편에는 바가 위치해 있고 그 안쪽으로 좌석이 있다


신제품을 소개하는 팝업 메뉴


제법 오래된 느낌의 로스팅 기계


레이 브릭스라는 이름답게 회색빛 벽돌로 하나하나씩 쌓아올린 벽


이런 특이한 모양의 조명도 만날 수 있고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약통(?)같은 데에 넣어서 판매중


메뉴는 이 정도! 일단 커피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아메리카노를 ㅋ


이 곳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티라미수 케잌을 주문




계량컵에 옹기종기 담긴 티라미수 케잌


입구 왼편에서는 이렇게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매장 내 비치된 iMac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고



저런 포스터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는 걸까?!


아 나왔다!!


진짜 부드러웠다고 ㅋㅋ 막 퍼먹음 ㅋㅋㅋㅋㅋㅋ



커피샵인데, 정작 커피 사진은 없네.... ㅋㅋ 풍부한 풍미의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산도를 가지고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함께 주문했던 티라미수 케익은 정말이지.... 부드러워서 정신없이 퍼먹었다는 ㅋㅋㅋ 매장 내부의 인테리어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이름에 걸맞게 회색빛 벽돌을 가지고 여러가지 앤티크한 아이템과 조명을 곳곳에 배치해서 카페를 찾은 사람들이 따뜻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 중이고, 이를 내려서 판매되는 커피와, 티라미수와 와플, 브라우니 등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신선하게 제공되는 거니까 일단 가서 직접 맛보시는 것을 추천! ㅋㅋ



가로수길에서 한 박자 쉬어가고 싶을 때에는, LAY BRICK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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