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불꽃 EBM 시험을 보고난 후 할게 없어서 브라운브레스 5주년 기념 전시회 현장을 찾았다. 합정역 근처인데 거의 안와본 동네라 조금은 헤맸다. 커피 공장을 임대하여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외관부터 심상치않은 아우라가 풍겨져 나왔다 ㅋㅋ

커피공장 Anthracite외벽에 걸린 브라운브레스 5주년 전시회 'B'

입구부터 에스프레소나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맛있었다 ㅋ

'B'의 입구

전에 에스프레소 기계좀 보고.. 라마조꾸인듯

바리스타 형아의 능숙한 핸드드립

가격은 좀 비쌌다 ㅠㅠ

직접 로스팅한다고 한다. 기계도 가게 내부에서 볼 수 있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더니 각종 콜라보 제품이 뙇

그동안 있었던 시즌의 포스터, 기념책자에 들어간 사진들이 전시

브라운브레스 4명의 스토리를 그린 만화

'B'의 의미, 진짜 스트릿 컬쳐 전시회 온듯


한솔이랑 같이 갔는데 기념책자도 보고 방명록도 쓰고 나름 재밌었다. 이런 전시회를 국내에서도 많이 하는 지 모르겠지만 독특한 분위기에 저번 여름에 봤던 뱅크시 전시회를 떠올리게 되었다. ALO와의 협업도 기대되고 잠깐 들었던 5주년 음반은 진짜 완소가 될 것 같다. 데드피 형님이 선공개 곡에서 조져주셨는데 나머지도 완전 기대!

집에와서 아이폰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벽돌(...)-해킹하고 지금은 테마깔고 이것저것 쑤셔넣는 중이다. 늦은 밤에는 여의나루역까지 뛰어갔다 왔다 ㅋ 하아 잉여로운 주말이여.. 오늘부터는 다시 공부해야지 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