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_adidas originals의 캠페인인 'All Orignals Make Moves'가 서울 곳곳의 핫플레이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브레스_BrownBreath와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름하여 "happy make moves day"








요새 홍대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출동하는 미니콘서트답게, 평일 저녁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브라운브레스의 신사동 패시지 스토어 매장 BrownBreath Passage Store 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인지라 사람이 꽉꽉 들어찼다 ㅋㅋ 공지도 조금은 늦게 된걸로 아는데 이미 도착했을 때에는 매장 내에는 물론이고 매장 밖에서 유리창 너머로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진풍경을 이뤘다!! 역시 대박이야 대박 ㅋ





진행을 맡았던 브라운브레스 최진수님 ㅋ


첫번째로 김박첼라!



브라운브레스 신상 티셔츠를 입고!



즉석에서 경품을 주고는 했는데 뮤지션 생활하면서 이런 반응은 처음이라고 ㅋㅋ







오랜만에 보는 김박첼라님 공연이었는데, 포니테일 앨범에 있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채워주셨다. 말랑말랑하니 까페에서 들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ㅋ 아오 집앞카니발 언제 또 안하나여 ㅠㅠ






두번째 무대는 홍대프린스 정기고!


선물주세염 뿌잉






힙합소몰이! 힙합박효신!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두번째 무대는 힙합박효신 정기고_junggigo!! 꿀성대, 꿀보이스로 Say You Love Me, Blind를 불러주심 ㅋㅋ 동영상으로 꼭 보세요 ㅋ 두 번 보세요 ㅋ








MY LIFE SO BRIGHT!!





김박첼라님과 함께한 Enough!




그리고 첫 라이브 무대였던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마지막으로는 정기고님과 함께 '녀석들'을 ㅋㅋ



1부의 마지막 무대는 HI LITE RECORDS의 팔로알토_Paloalto!! 완전 입담도 쩔어주시고 ㅋㅋ 선물도 막 나눠주고 좋다잉 ㅋㅋ 첫 라이브 무대였던 '이 밤이 지나고 나면'은 실수가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다음번엔 더 좋은 공연을 기대합니다 ㅋ







2부를 기다리는 휴식시간에도 끝없는 선물공세를 ㅋㅋ







기타리스트 박주원님.






그리고 2부를 즐겁게 만들어주신 기타리스트 박주원님. 힙덕이라 기타는 잘 모르지만 엄청난 내공을 가지신 분 같았다. 재즤한 밤에 너무도 잘 맞았던 아름다운 공연 ㅋㅋ





찾아오신 분들께 선물로 증정된 브라운브레스와 아디다스의 제품들!


브라운브레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공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ㅋ


멋지다! 뉴스보이 카모!





늘 말하는 거지만 역시나 문화를 사랑하는 브라운브레스 답게 멋진 이벤트로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공연이었다! 킵고잉 브라운브레스!



PS. 수민이형, 감자형님ㅋㅋㅋㅋ 덕분에 공연 즐겁게 봤어요ㅋㅋ 감사합니다!!

요새 이런저런 얘기들로 국힙 씬이 뜨겁다! 간만에 활발해진 게시판이 보기는 좋은데 거의 다 디스전 얘기로 점철되고, 결국은 이리갔다 저리갔다 물타기만 ㅠㅠㅠ 데드피와 스윙스, 어쨌든 둘 다 정상급의 기량으로 디스전에 임한듯 ㅠㅠ 살발하다 살발해 ㄷㄷ


그건 그렇고... 요즘 블로그 포스팅이 뜸해서 예전에 듣던 앨범들을 꺼내보다가 언젠가는 말하려던 주제로 포스팅을 시작한다. 


예전부터 아이팟을 사용하며 앨범 커버아트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LP시장에서 카세트 테이프, CD로 음반 시장의 변화와 함께 음반 디자인의 변화를 느끼게 되었다. 이전까지 모아왔던 언더그라운드 힙합 앨범 중 가장 맘에드는 앨범, 가장 디자인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앨범 5가지를 뽑아 보았다 ㅋ (순서와 순위는 상관이 없습니다 ㅋ)








화나 - FANATIC (2009)




(구)소울컴퍼니의 어글리 고블린, 화나의 첫 정규앨범이다. 이전의 EP에서 워낙 독특하고 빡센 라임으로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 그이기에 첫 정규앨범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엄청났을터. 앨범 자켓에서는 각 트랙을 만화처럼 한 컷의 일러스트로 표현하였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쏘룡이라는 분이라고 하는데 ㅠㅠ 검색해도 안나오넹 ㅠㅠ 앞으로도 언젠가 그의 그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일러스트레이터 조강근이 디자인한 것으로, 블로그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그림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그 시작은 화나의 전 EP에서 '엄마지갑'의 내용을 만화로 옮기고 나서부터 인연이 이어졌다고 한다.









Soul Dive - Mad Scientist & Sweet Monsters (2009)



(구)IF의 넋업샨님이 D.Theo와 Zito와 함께 만들은 소울 다이브. 이것도 역시 첫 앨범 답게 엄청나게 공들인 느낌이 든다. 크라프트지에 인쇄되어 고급스럽고 오래된 느낌을 주는데, 다른 CD 쥬얼케이스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맨 뒷페이지에 사진과 같이 CD가 들어있다. 앨범 전체의 분위기도 모노톤의 그림과 같은 그런 분위기! 굿굿!











UMC/UW - XS1 (2009)




UMC/UW가 ONE/ONLY라는 이름의 2집을 내면서 컴백하고는 바로 발매했던 1집 XSLP의 리마스터 버젼. 앞서 말했던 ONE/ONLY의 앨범 자켓을 만든 디자이너와 같은 사람이 만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인상적인 부분은 전면 커버의 사람이 없어지는 듯한 그래픽과 가사집. 구어체로 표현하여 딱딱한 느낌을 없애려고 한 흔적이 보인다. 유형만의 특이한 라이밍과 힙합에 대한 시각과도 같이 특이한, 그런 앨범.












CB MASS - MASSappeal (2003)



크.... CB MASS로서의 마지막 앨범. 이 앨범을 뒤로하고 다이나믹 듀오가 탄생한 거죵 ㅋㅋㅋㅋ 그 당시에는 나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로 기억한다. '노박사 심리클리닉'이라는 한국 힙합앨범의 스킷의 역사를 새로 쓴 앨범이기도 하다. 선정이유는 그냥 타이포그래피가 맘에 든다!!!!그리고 깨알같은 귀빈의 모습까지 ㅋㅋㅋ












Junggigo - BLIND (2011)


힙합 소몰이, 힙합 박효신 정기고님의 두번째 싱글. 블라인드 쇼케이스에 가서 직접 사왔닼ㅋㅋ 첫번째 싱글이었던 byebyebye와 같이 일본에서 주로 사용한다는 싱글 케이스로 앨범을 만들었는데, 눈 위에다가 굵직한 볼드체로 BLIND라고 표현한게.... 대박... 센스가 완전 굿이다 ㅋㅋ 정기고님 앨범은 주로 다 모으려고 하는데 ㅜㅜ 이번에 나온 waterfalls는 이벤트로만 가질 수 있어서 얻기가 어려웠다 ㅠㅠ 언젠가 나오게 될 정규앨범도 기대기대!!




어제는 술먹고 떡실신해서 집에 들어왔다. 그래서 초저녁부터 뻗어있다가 새벽에 깨서 딴짓하다가 엄빠가 깨자 축제 얘기를 늘어놓았다. 압구정 날라리 한번 틀어드리고 이것저것 보여드리니까 아침이 왔다. 매번 오실때마다 내가 만든 라떼를 드시고 싶어하시는 부모님께 간만에 커피를 만들어 드렸는데 마침 딱 원두가 떨어졌다. 그래서 태평로점 가서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GET!

태평로점 점장님 라이언님께서 선물로 아직 한국에 런칭안된 VIA 커피스틱을 선물로 주셨다 헤헷 ㅋㅋㅋㅋ 내일 먹어봐야지 ㅋㅋ 하여간 스벅덕후는 오늘 별 4개나 쌓았다 히힛

가족들끼리 단란하게 저녁먹고 정기고님 쇼케이스 보러 홍대로 출바알~

VEN

딥상구님 개간지

짧지만 강한 여운

곧 LP 나오신다는 Zion.T ㅋ 기대

자이언티

소울원 ㅋ 팔로알토랑 같이 나올 줄 알았는뎅 ㅋ

드디어 정기고님 공연 시작

궐이누나 이뻐요

첫 무대는 솔로 곡들로 채워지고

이치원 of All That

Soulman!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쭉쭉 뽑고 가셨당

귀요미 되시려고 롤업팬츠 입으셨다능

첼다피쉬맨

역시 쩔었다

무대에서 멘트도 쩔었다 ㅋㅋㅋ

정기고 2부 무대

수많은 콜래보 노래들을 선보였다

허클베리피 & 팔로알토

아 이때부터 막 신남

드디어 만났다, 녀석들

헉피님 라이브 쩔

더콰이엇 등장

Be my Luv 불렀당 ㅋ 덕화 여성팬 쩔어

마지막 곡으로 byebyebye

그리고 BLIND once again

완전 재밌었당 ㅋ

쇼케이스 장에서 미리 공개한 CD


재작년 쯤엔가 힙플쇼에서 콜래보 특집 때 이루펀트와 함께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졸업식'을 부르셨었는데 그거 다시 듣고 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루펀트 안나옴 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너무 좋았다. 분위기도 좋고 잔잔한 노래랑 신나는 노래 풋쳐핸졉 할수 있는 노래 막 다 해서 개신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바운스 좀 튕겼더니 허리아파서 ㅠㅠ 애프터 파티는 가지 못하고 집에 왔다.

아 동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나중에 올려야징 ㅋ  간만에 클럽 공연이라 너무 즐거웠던 공연이었다 ㅋ

뮤비 안 본사람은 꼭 틀어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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