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커피값으로 몇 만 원씩 써대는 유흥비 때문에 이번 달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매번 방학 때마다 엑스트라나 알아볼까 하다가, 간만에 1대100이나 나가봐야겠다 마음을 먹은 게 지난 주였다. 인터넷 예심을 간단하게 통과하고 100인으로 출연하러 오시라는 전화를 받았다. 진짜 딱 출연료만 받아갈 생각으로 마음 편안히 먹고 놀러왔는데 생각보다 운이 좋아서 그런지 최후의 3인까지 올라갔다. 어처구니없는 문제로 떨어졌습늰다. 1라운드에서 최후의 3인까지 올라갔으니 인터뷰도 꽤나 길게 땄고, 2라운드에서도 인터뷰를 따서 방송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하다 ㅋㅋㅋ
뭐 떨어진게 별로 아쉽지가 않은게 목표치를 낮게 잡아서인가? ㅋ 하여간 제국의 아이들 시완이랑 친구먹었고 ㅋㅋ 개식스 홍인규 형이랑도 친해져 전번까지 주고 받았다. 잘하면 등원제 때 사회자로 모셔올 수도 있겠다 ㅋㅋ
예심 전날 똥꿈 꿨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다음 방학 때에도 또 나가야지 ㅋㅋ
ps. 아 그리고 오늘 ㅎㅎㅊ이랑 나랜디 노말 깼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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