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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ART

COVERNAT Exhibition 'Every Garment Tells a Story'




대한민국 하이엔드 스트릿패션을 주도하는 브랜드, 커버낫_COVERNAT의 올 가을/겨울 시즌 제품 전시회 'Every Garment Tells a Story'가 8월 17일~18일에 걸쳐 논현동에 위치한 커버낫 쇼룸에서 열렸다. 







며칠 전 공개된 룩북을 통해 엄청난 관심을 끈 커버낫의 신제품. 패션업계 종사자를 넘어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이다보니 SNS를 통해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의 후기가 끊임없이 들려왔고, 나 또한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옷은 직접 만져보고 봐야 안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커버낫의 신상을 보러 직접 전시회를 찾았다.




커버낫 쇼룸의 정문


이런 곳에 위치해 있을 줄이야!


이번 시즌 주제인 Every Garment Tells a Story, 다들 무슨 뜻인지 알져? ^^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입구에서 제공된 각종 음료와 룩북.




지난 주말에는 소나기가 오는 궂은 날씨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간지피플들이 커버낫의 전시회를 찾아왔다. 입구에서는 자유롭게 음료와 룩북을 나눠 줬는데, 이 룩북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ㅋ


커버낫의 디렉터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에 의하면, 룩북이 한번 읽고 버려지는 게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안타까운 일인지라 보다 실용적이고 브랜드의 컨셉에 맞게 1900년대 초반 미국 노동자들의 근무시간과 근무일지 등을 기록하는 '타임북'의 형태로 제작했다고 한다. 이 룩북을 들고 전시회를 보면서 발매 후에 지를 제품의 이름도 적어놓고 간단한 메모도 하면 좋다는 얘기지! ㅠㅜㅠㅠ 근데 이걸 집에 와서 알았다능 ㅠㅠ




입구에 세워져있던 마네킹.


모든 제품에는 이와 같은 작은 설명서가 붙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제품의 디자인, 컨셉, 원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여기가 미국이야 한국이야


헤비한 원단이 사용된 더플코트!!


한쪽 벽에는 이와 같이 룩북의 사진을 전시.


모든 것이 브랜드의 촛점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


제일 맘에 들었던건 덕다운 파카와 N3B!! 대박이다 완전 ㅠㅠ


저 카모 패턴은 컨버스 원단에 커버낫의 오리지날 카모 패턴을 프린팅한 후 왁싱을 한 것!


커버낫의 데님 핏을 설명한 간단한 일러스트


커버낫 진에는 한강 모양의 스티치를 볼 수 있다 ㅋ


안쪽에서 운영되는 데님 리페어 샵


도대체 이런 건 어디서 구하냐...



모든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던 Cowhide Leather Jacket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작업지시서와 패턴 샘플을 진열해 놓았는데


작업지시서 ㅎㄷㄷ..... 이게 뭐야 엄청난 디테일!!!!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었던 커버낫의 전시회, 제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느껴졌던 것은 바로 '이래서 커버낫이구나'라는 것. 20세기 아메리칸 빈티지 워크웨어를 컨셉으로 하는 브랜드 답게 쇼룸의 모든 것이 그 촛점에 맞춰져 있었고, 'Every Garment Tells a Story'라는 시즌 주제에 맞게 제품마다 그 제품의 디자인 발상부터, 어떤 원단을 사용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작업했는지 또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주 흥미로웠다.


특히나 눈길을 끌었던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하자면, 데님 셔츠와 N3B, 다운 파카 등이 있겠다. 메인 이미지에서 보여지듯 컨버스 원단의 커버낫 오리지날 패턴을 프린팅하여 왁스드 코팅을 입힌 카모 패턴이 개멋있..... 겨울 제품은 보기만 해도 더워(!) 보이고 ㅎㄷㄷ한 가격이 예상되는 카우하이드 재킷은 퀄리티가 아주 작살! 한 켠에 전시되어 있었던 작업 지시서를 보니 이 어마어마한 디테일이 이런 의류를 만드는 가 싶기도 하고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ㅠㅠ


앞으로 발매될 커버낫의 제품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