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잉여력으로 그동안 엑스트라 쩌리 알바를 했던 것들을 모아보았다.



1. 카스 틱톡

2010년 1월 쯤에 찍은 걸로 기억된다. 날이 오라지게 추웠는데 휘문고 근처에 크링이라는 갤러리에서 촬영을 했다. 손발 다 떨어져나가는 줄 알았다. 그날 같이 촬영했던 연예인은 티아라 전보람, 투피엠 닉쿤 준수, 그리고 윤은혜를 보았다. 유명한 분이신 차은택 감독님도 봤다 ㅋㅋ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이날 ㅠㅠ 컨셉은 사진기자 였는데  정장입고 오래서 구두신고 가서 발도 엄청 아프고 ㅜㅜ 개고생 했었다 진짜 ㅠ 다른 연예인은 별로 감흥 없었고 닉쿤은 진짜 사기캐.... 진짜 왕자인듯...



2. 갤럭시 플레이어 얼짱모집

 
이 날은 등짝왕이 되었다.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내의 도서관에서 촬영을 했다. 이때 희찬이랑 같이 갔었는데 페이도 좀 적은 편이었고 연예인도 별로 못봐서 좀 별로였다 ㅠㅠ 근데 밥차는 맛있었음.. 올 1월 쯤에 촬영했고 허세왕 장근석, 개그맨 김경진, 그리고 시스타 보라와 함께 촬영했다. 허세왕 근쨩이 촤하하 다시 한번 찍죠 감독님 막 이런 드립 날려서 허세가 그냥 허세가 아니구나 싶었다. 그것은 오랫동안 단련된 허세였다. 하여간 이 날은 좀 지루해서 그렇지 촬영은 편했다. 계속 실내에서만 따뜻하게 찍어서 ㅋ
 


3. 삼성 캠페인 소녀시대 하하하

으잌ㅋ 쩌리임

아 이때 머리 바짝밀고 그때구나

호빗은 웁니다ㅜㅜㅜㅜ

까치발 들고...

ㅋㅋㅋㅋㅋ 주댕이 나온거 봐라

아 이날은 운수가 좋더라니. 이 때 아마 주4로 예과생활 신나고 보내고 있던 때였다. 아마 2009년 5월 정도로 기억한다. 새벽 2시에 합정역에서 모여서는 새우잡이배에 팔려가는가 싶더라니 인천공항에서 노숙을 시키고 아침부터 하루종일 찍었다. 몸도 찝찝하고, 정장입어서 불편하고, 배는 고프고 죽겠는데 ㅜ 소녀시대 나오니까 모든게 잊혀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소시랑 같은 앵글에 잡히는 영광을 누렸다. 소녀시대 누가 이쁘냐는 질문 하지마라 걍 다 이쁨.. ㄷㄷ 이날은 페이도 좀 세고 다 좋았다.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스벅 알바 지각해서 개털린거 빼고는 ㅋㅋㅋ



4. 1대100 윤아편

'소녀시대 굉장히 좋아합니다' 라는 명언을 남겼지..

2010년 1월 말일인가 그랬다. 현욱이형이랑 같이 일대백 나가서 윤아가 분명 Oh 부를 거라고 생각하고는 후렴부분을 덕후마냥 따라부르기로 녹화전에 약속했었다. 아 뭐 할말이 없다 이때는... 정신 나갔었다.. 현욱이형이 이 날 1등하고 나 데리고 대기실로 갔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5. 1대 100 송은이, 황영조편

올 여름이다. 홍인규형을 만나게 한 운명적인 그 날 ㅋ 아무 생각없이 걍 출연료만 받자고 간게 오히려 좀 마음이 편했는지 최후 3인까지 갔다 ㅋㅋ 원래 인터뷰도 많이 땄는데 통편집 ㅠㅠ 제대로 원샷 받은건 문제에서 발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이정도 나온 거에 만족할 뿐 ㅋ


# 몇 개 더 있긴 한데, 파일 없어진 것도 있고 그래서 못올렸다 ㅋㅋ
# 엑스트라 알바 하고싶으면 물어보세여 ㅋㅋ 잘 가르쳐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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