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한강진역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밀리미터 밀리그램_MILLIMETER MILLIGRAM의 이태원점은 다른 스토어와는 달리 이 브랜드의 플래그쉽 스토어 역할을 한다. 국내 디자인 문구업계에서 항상 새로움을 창조해왔던 밀리미터 밀리그램 이태원점의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파헤쳐보자!




1층 MMMG 스토어 & 카페 

문을 들어서면 좌측에는 스토어, 우측에는 라운지와 까페가 마련되어 있다.

MMMG의 수많은 디자인 문구

깔끔함이 인상적이다!

까페에서 팔고 있는 메뉴 ㅋㅋ 좌측의 멤버쉽카드가 완전 MMMG 스타일!

애플 제품을 수납할 수 있는 가죽 제품군, 고급스럽다ㅋㅋ

이번에 세번째 이슈가 발행된 브랜드북 'B'

라운지의 전체적인 모습, 커피를 마시다가 MMMG 제품을 자연스럽게 만져도 보고 구입할 수 있게 해 놓았다.

홍장현 포토그래퍼와 백종열 감독의 합작 grafik plastic! 디스플레이가 재밌다 ㅋㅋ

깨알같은 셀카 ㅋㅋㅋㅋㅋㅋ



1층에는 MMMG 제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MMMG 제품은 많은 사람들이 대형 서점이나 편집샵 등에서 한번쯤은 봤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파스텔 톤을 많이 사용하고 깔끔한 타이포그래피로 장식하는 MMMG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이다 ㅋㅋ 플래그쉽 스토어답게 MMMG의 모든 제품과 신제품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런칭된 홍장현 포토그래퍼와 백종열 CF감독의 아이웨어 grafik plastic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성잡지나 디자인 관련 잡지에서도 많이 보이고, 이번에 '놀러와'에서 윤종신 씨가 착용했던 그 제품!! 안경 다리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여러가지 스타일로 활용가능 하다는데! 시착해봤지만 선글라스는 몰라도 안경으로는 무리야.. 김범수가 보여...




2층 FREITAG

프라이탁의 로고가 우릴 반긴다!

벽에는 멋진 사진이!

매장의 전체적인 모습

여러 제품군을 직접 확인하고 만져볼 수 있다.

서랍장 하나하나가 제품의 패키지 박스라는 사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인 Leland

프라이탁의 로고가 강렬해 ㅋㅋ

각 제품의 모습은 이렇게 패키지 겉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사고싶었던 Dexter!

아이패드 케이스도 있당

아이폰 슬리브

지갑까지 다양한 제품군

요건 여성용인가? 다른 제품과는 다른 택을 사용하였다.

여행용 가방같다! 프라이탁의 유전자를 제대로 ㅋ

다들 눈치챘나? 프라이탁은 모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어진다는 것!!

잘보면 원단 자체의 스크래치가 아직 남아있다!

안전벨트를 사용한 가방끈

미세한 스크래치가 프라이탁의 멋이라고!!



MMMG 이태원점 2층에는 FREITAG의 스토어가 위치해 있다. 내가 알기로는 국내에서 프라이탁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단 세 곳뿐! 바로 MMMG의 이태원점과 안국점, 가로수길점이다. 그 중에서도 이 곳 이태원점이 가장 많은 수량과 종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프라이탁에 대해서 말하자면, 1993년 스위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마르커스 프라이탁_Marcus Freitag과 다니엘 프라이탁_Daniel Freitag 형제가 자전거 메신저백을 물에 젖지않고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는 화물 운송차량의 거적데기(?)인 타르폴린_tarpaulin을 사용하여 가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튼튼한 가방인 이 것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기존에 버려졌던 소재를 다시 활용하여 만든다는 것, 그리고 하나하나 다를 수 밖에 없는 자신만의 고유한 디자인의 가방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스위스라면 헬베티카_Helvetica 서체!! 그래서 요새 몰래몰래 유행타는 중임 ㅋㅋㅋㅋㅋ 하지만 재활용감성이 가격이 비싸... 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위스 본점에 가면 컨테이너박스를 개조하여 매장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유럽여행을 가게되면 꼭꼭 가봐야겠다!!



3층 Post Poetics

3층에 위치한 포스트 포에틱스

각종 디자인 서적을 취급하는 곳이다.

오 이건 지콜론에서 보았던 인포그래픽 매거진 MAP!!

좋은 느낌의 노트북까지!



3층에 위치한 포스트 포에틱스_Post Poetics는 각종 디자인 관련 전시와 수입 디자인 서적을 판매하는 곳이다.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둘러 볼만한 곳!! 구경 중에 반가웠던 것은 MAP_Manual of Architectural Possibilities!! 이 잡지? 포스터? 지도?는 접으면 A4용지를 길게접은 크기로, 펼쳐놓으면 양면A1 사이즈의 인포그래픽이 나온다. MAP의 한쪽 면에는 보다 직접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반대 면에는 가설중심의 건축 프로젝트와 주관적인 견해를 풀어 놓는다. 디자인 잡지 지콜론에서 유심히 봤던 것이 이런 곳에서 판매될 줄이야 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이 포스트 포에틱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작은 전시회[To the Lights and Towns Below - Stefan Marx]도 주기적으로 열고 있으니 전시 정보를 확인하고 가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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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파

친구가 시사회 티켓을 줘서 김해피랑 보러 갔다 온 영화.. 개봉 전 시사회라 어떤 영화인지도 전혀 모르고 가서 그냥 봤는데.......... 추천한다. 많은 거 따지지 말고 그냥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몰입해야하는데 그러기에는 고아라 가창력이 조금 아쉽다.

한줄요약 : 고아라 개이쁨 



 


2. 퍼펙트 게임

정말정말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보았다. 스포츠를 사랑하시는 아버지한테는 그 때 기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하셨다고. 깨알같은 재미도 있고 조승우가 연기를 정말 잘하는듯함 ㄷㄷ 투구폼까지 연습, 모사하면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마지막 경기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다소 늘어졌던 것은 있는듯 ㅋ 근데 하여간 좀 감동감동 ㅋㅋ 고인이 되신 최동원 감독님을 사랑했던 팬분들께는 정말 아쉬울것 같다 ㅠ



 



4.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미임 시리즈 4번째 작품. 톰 형이 직접 제작자로 나선 이번 시리즈는 전작의 클리쉐를 잘 살린 표현들이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ㅋ 거의 4년주기로 나오는(올림픽이야 뭐야,,,) 미임 시리즈를 이틀만에 복습하고 크리스마스날 혼자 아이맥스 관람 ㅋㅋ 대역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찍었다는 버즈 두바이 씬부터 여러가지로 눈이 시원한 작품(레아 세이두 쩝니다...........) ㅋㅋ 이런 영화는 따지지 말고 보자 ㅋ 생각없이 보기에는 최고 ㅋ


 


4. 컨테이젼

ㅎㄷㄷ한 라인업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약간은 아쉬웠던 영화. 전에 없던 신종바이러스의 출현이 세계로 퍼져나갔을 때의 상황을 그렸다. 사스나 조류독감 때처럼 많은 사람들을 패닉에 빠트려버리는 전세계적 공황상태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가고, 또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 지 보여주는 영화. 결말이 좀 심심해서 좀 아쉬웠어용 ㅠㅠ




 


5. 헬베티카

최근 본 디자인 매체에서 이 영화를 재밌게 봤다는 얘기가 있길래 토렝이 사이트를 뒤져서 찾아낸 작품. 나 또한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었던 헬베티카 서체에 대해 의미를 찾고, 역사를 되짚어보는 재밌는 영화이다. 중간중간에 쓰이는 브금에 어울리게 버무러진 타이포그래피의 연속이 이 얼마나 아름다운 디자인 작품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다음에 뭐 만들때 헬베티카 써서 한번 만들어 봐야징 ㅋㅋ 스위스 취리히에 가면 헬베티카로 뒤덮여있는 모든 사인들을 볼 수 있다던데 나중에 꼭 가보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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