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DJ문화와 서브컬쳐를 대표하는 크루인 360sounds_삼육공사운즈가 7주년을 맞이하였다! 삼육공은 이번 7주년을 기념하여, 11월 24일에는 이태원 Cakeshop에서 7주년 기념 파티를 진행하기도 하고, 핸드메이드 팔찌 브랜드 Moree_모리와의 콜라보레이션 팔찌, 7주년 기념 로고 핀세트, 그리고 오늘 소개할 Stussy_스투시와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발매했다! 이번 제품의 발매소식을 듣자마자 머리에 든 생각은 단지... '어머 이건 사야해...' ㅋㅋ 시험이 끝나자마자 방배동에 위치한 rm.360_룸삼육공으로 달려갔다!





동시에 삼육공의 Jinmoo, Soulscape, Make-1, Plastic Kid, YTst, Andow, Som Serious(Somdef + Someone)가 참여한 777 Mix set이 무료로 공개되었으니 위에 있는 플레이버튼을 누르시고 포스팅을 보시길 ㅋㅋ (다운로드는 여기!)




360의 본거지(?!) rm.360


sneeze 매거진에 담겨져 있는 포스터!


아 이거구나!!


모리와의 콜라보레이션 팔찌! 핸드메이드라고! ㅋㅋ


아 그리고 이 360 로고 핀세트!


360 로고와 ㅅㅇㄱ 로고, 두 개로 구성!


가격은 1만원!



먼저 MOREE_모리와의 콜라보레이션 팔찌와 360 로고 핀세트를 보기로 했다. 핸드메이드 팔찌답게 디테일한 매력을 가지고 있던 모리 팔찌! 그리고 모자나 비니에 붙이면 딱 이쁠 것 같은 360로고 핀세트! 엄청 고급스러워 보여 ㅠㅠ 갖고 싶어 ㅠㅠ



다른 쪽 벽면에 전시된 스투시와의 콜라보레이션!


그들의 슬로건, STILL GOIN' STRONG이 스투시 폰트로 뙇!!


스투시의 해골 로고와 360 로고가 딱 어울려!


실제로 준비되어있던 제품


7주년을 축하합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스투시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루인 삼육공이니 만큼 이러한 합작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어마어마한 인기 덕분에 리뷰를 쓰는 지금 모두 품절.. ㄷㄷ 하지만 마지막 M 사이즈를 내가 득ㅋ템ㅋㅋㅋ 역시 룸삼육공까지 오길 잘했다니까? ㅋㅋ 어차피 내년 여름에 입을 것 같긴 하지만 뭔가 기분 좋다 ㅋㅋ 


소개된 7주년 기념 제품들은 룸삼육공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체크할 것!!


앞으로도 360sounds의 음악과 움직임을 더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래요! 7주년 축하드립니다!!









뉴욕과 서울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윤협'의 개인전 'Evolution'이 방배동 rm.360에서 열렸다. 여러 매체에서 접했던 윤협의 작품을 실제로 보기위해 오프닝 리셉션을 가보고 싶었지만 ㅠㅠ 시험 일정때문에 가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겨우 방문하였다 ㅋ 운이 좋아서 윤협님도 실제로 볼 수 있었던 작은 전시회. 삼육공 디제이들의 스튜디오, 방배동 rm.360으로 떠나보자 ㅋ





전시 정보 포스터.


rm.360으로 찾아가는 약도를 참조할 것!




전시 정보는 위에 올려둔 포스터를 참조하시길 ㅋㅋ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바뀐 인테리어.



어떤가요? 생동감 넘치는 페인팅!


Dream Island. 티셔츠에 프린팅되어 판매되었다.



이미 S사이즈는 폭풍 품절! 하지만 M사이즈를 겟겟!!


이번 전시의 로고.


레코드판으로 만든 시계. rm.360 답다 ㅋㅋ


rm.360은 원래 레코드와 삼육공 관련 의류등을 판매하는 스토어입니다 ㅋ


살아있네. 느낌있나여 ㅋㅋ


거의 모든 작품이 전시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판매되었다고 한다.



오프닝 리셉션 때에는 라이브로 디제잉이 펼쳐지기도 했다는 군요 ㅋ


작은 전시공간이지만 작품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기회였다.


관람을 마칠 때쯤 전시장에 오신 윤협님과 함께 ㅋㅋㅋ




원래는 삼육공 디제이들의 문화공간이었던 rm.360은 이번 전시를 위해 인테리어를 변경하였다. 창문에는 비디오가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었고 문으로 들어서니 윤협님의 작품들이 좋은 음악과 함께 사람들을 맞았다. 사진 속의 작품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어떤 선으로 그려졌는지, 어떤 색으로 칠해졌는지 느낄 수 있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에, 조용한 동네에서 진행된 전시라 그런지 더욱 분위기도 좋았던 전시회!! 또한 Dream Island라는 작품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겟겟!! 프린팅도 너무 선명하고 이뿨!





이게 그 티셔츠 ㅋ





이번 전시는 4월 20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니 아직 못보신 분들은 어서 가보시길 ㅋㅋㅋ






제일모직에서 절치부심하여 만든 SPA 브랜드 "8seconds(에잇세컨즈)"를 런칭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로수길로 달려갔다! 국내 대기업이 만드는 SPA 브랜드는 스파오 이후 처음인가? 유니클로와 자라, H&M과 GAP을 필두로한 외산 SPA의 강세에 힘입어 우리나라도 점점 이런 쪽으로 시선이 쏠리는듯!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이 이런 브랜드로 진출하는 것, 그리고 지리적으로 한 때 로컬문화의 꽃이었던 가로수길에서 전개된다는 점에서 우려를 보내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부분이 많다. 개인적으로 유니클로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애용하는 나이지만, 품질과 가격만 괜찮다면 언제든지 국산 브랜드로 갈아탈 마음이 있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가보았다.


가로수길을 휩쓴 레드닷(Red Dot)

에잇세컨즈의 심벌이다.

드디어 공개된 매장의 모습

굉장히 크다! 4층 규모에 옥상테라스까지!

밑에는 땡땡이 옷을 입은 언니들이 사탕을 나눠줬당

아직까지는 줄서는 사람없이 한산함




동대문에 들러서 일을 보고 가로수길에 도착한게 오후 5시쯤. 아직까지는 경호원 외에는 사람들이 안보인다ㅜㅜ 건물 외관이 꽤나 멋있다!




건물 외벽에 프로젝션을? 이것은 흡사..

주인공이 누군지 알만하죠? 좀이따 공개 ㅋㅋ





스타벅스에서 칠링하다가 7시쯤 나오니까 거리는 인산인해ㅜㅜㅜㅜㅜㅜㅜ 8시 8분에 맞춰 오픈한다더니 일부 연예인과 VIP로 초대받은 사람들이 먼저 다녀갔더군 ㅜㅜ 포미닛도 스쳐지나갔는데 흠.. 그런건 됐고 어서 입장시켜달란 말입니다 ㅠㅠ 결국 카운트다운은 대략 8시 15분쯤에 하게되고 줄선 순서대로 차례차례 입장하게 되었다.
 







오늘은 총 세 개의 이벤트를 했다. 하나는 친구 8명이서 함께오면 모두 한가지 품목에 대해 80% 할인!! 두번째로는 위에 사진과 같이 스페셜 태그가 붙어진 상품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면 인증이 되어 가장 먼저 올린 사람들에게 그 상품을 선물로 준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매시 8분 8초마다 88명에게 입장번호를 임의로 선택해서 선물을 준다는 것!

나는 같이 줄섰던 사람들이랑 함께해서 80%할인도 받고 태그도 올렸다 ㅋㅋ 하지만 세번째 이벤트는 왠지 당첨될듯 ㅋㅋ 많이 찾았어ㅋㅋㅋㅋㅋ

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매장 소개 ㅋ 



현관에 걸려있는 장식물 ㅋㅋ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사은품을 준다 ㅋ

여성 악세사리 코너. 꽤 다양한 제품들이 마련해져있다.

알록달록 정말 다양한 구두 제품들!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듯!

매장의 곳곳에는 인디 아티스트들의 작업물들을.

스미노프!

AIAIAI나 Herschel, 꼬떼시엘 등 외부 브랜드들도 간혹 보였다.

그래픽 티셔츠가 이쁜 게 많았다.

오오 독특해 ㅋㅋ

큰 프린팅이 들어간 디자이너 티셔츠 ㅋ

여기는 남성복 라인

니트. 다른 SPA브랜드의 그것에 비해 경쟁력있는 선택!

색깔도 다양하다 ㅋㅋ

데님은 따로 8 Jeans라는 상품명이 붙어서 나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세세하게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대략적인 느낌은 H&M과 비슷했다. 물론 신생브랜드이기도 하거니와, 이제서야 첫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에서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바라는 것은 조금 무리일 수 있겠지만 조금 아쉬웠다 ㅠㅠ 브랜드 로고를 내걸고 레드닷을 이용한 디자인들을 조금 더 이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쨌거나 큰 매장이 비어 보이지 않게 엄청나게 다양하고 많은 상품들로 꽉꽉 가득 차 있었다. 여성복은 모르겠고, 남성복 라인은 캐쥬얼과 정장 라인이 따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넥타이 종류도 꽤 쓸만하고, 슬랙스도 괜찮은 듯. 그리고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테니스 라켓모양을 패턴으로 한 제품들이 정말 독특함!! SPA 브랜드에서 엄청나게 좋은 제품을 바라지는 않지만 자라 정도의 수준을 기대했던 것은 조금 무리였나 싶기도.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인다 ㅋ





매장 곳곳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직원분들이 준 크래커

360sounds!!!

4층은 갤러리로도 사용된다는

여러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

옷걸이 장식 참 독특하넹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준다!

에잇세컨드의 아이콘, 레드닷의 의미.

4층에서 내려본 로비의 모습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대롱대롱

5층 옥상에서는 360의 파티가 한창!

솔스캡 형님 맞나요?

그래! 이 모든것은 룸펜스의 작품ㅋㅋ





에잇세컨드 매장에서 독특하다 싶었던 것은 문화교류의 발판을 만들고자 세워진 4층의 아티스트 갤러리. 여러 인디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협업 활동등을 전시해 놓고 옆에 설명을 적어 놓았다. 이로서 에잇세컨드가 단순히 옷가게가 아니라 그 이상을 향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였다. 그리고 쇼핑하다가 보니 어디서 좋은 음악이 들린다 싶었다. 5층으로 솔스캡의 360sounds가 턴테이블을!! 구석에는 민쇽님도 보이고! 유명하다는 패션피플은 다 모인듯 ㅋㅋ 그리고 이 브랜드 광고를 찍은 외국인 모델도 봤는데 이~뻐...



80%세일! 이걸 신고 병원 복도를 런웨이를 한다면 너의 실습생활은 더욱 블링블링해지지.

어디다 써야되는지 모르겠다!





하여간 얻은 80% 쿠폰으로 정장용 구두를 샀다. 블레이져나 슬랙스를 사려고 했지만 피팅하기에는 줄이 너무 길고 사이즈도 없고 그래서 12.9짜리 구두를 세일해서 2.6에 겟겟!! 완전 거저네 거저!! 그리고 사은품으로 빠리지앵 감성의 부직포 덩어리를 받았는데 이거 어따 쓰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에잇세컨드 방문하면서 느낀게 우리나라 사람들 심리가 애국자mind가 각각 있기 때문에 자라나 H&M, 유니클로 보다는 종종 찾게 될 것 같다. 하지만 대기업 마인드로 마케팅에만 열 올려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는 계산대 줄도 빨리 안빠지고 ㅡㅡ 매시 8분 8초에 진행된다는 이벤트는 항상 늦어지고 완전 정신없었다. 물론 첫날이라 엄청나게 바쁘고 서툴렀다고는 쳐도 앞으로도 이러면 ㅠㅠ 옷의 품질에 있어서는 남성복 위주로 보았기 때문에 캐쥬얼라인은 니트 말고는 그닥 볼게 없었다. 정장라인이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짱짱하게 잘 나온듯하다 ㅋㅋㅋ 티셔츠도 괜찮고 ㅋㅋㅋㅋ 앞으로 에잇세컨즈 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로 차별화 포지셔닝에 성공한다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듯!



내일은 명동점 오픈. 내일도 엄청난 혼잡이 예상되지만 오프닝 세일은 2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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