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힙합을 이 곳에서 하나로! 'AFO Festval' Part.1부터 이어집니다.





등장 순서대로 Prefix Asia, OLLTII, Crush, ELO, Lydia, Crucial Star, Jerry.k, TakeOne, Ugly Duck, 깐모, 깔창, Andup, Geeks, J-Tong, Gambler Crew, Fusion MC, DJ Wegun, 화나, Huckleberry P, Paloalto, Okasian, B-Free, Reddy, Beatbox DG, Beenzino, Dok2, The Quiett 등 수많은 뮤지션과 비보이, 디제이 등이 나와 힙합이 가진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는 멋진 행사가 되었다. 언더그라운드의 뮤지션들이 한 데 뭉쳐 이렇게 큰 공연을 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멋진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뮤지션 모두가 오늘 만을 위해 특별히 신곡을 처음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하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과 독특한 무대 구성 등 오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뻔한 무대들이 많았다고 ㅋㅋㅋ


장장 5시간에 걸쳐 계속되는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치지않고 끝까지 남아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이 많아 놀라웠다. 과정상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공연 시작시간이 늦어진 점은 조금 아쉽지만 다들 공연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내 사진을 볼 수 있었으면 ㅠㅠ 이런 콘서트에 큰 안전사고 없이 끝난 것이 다행이지만 밀려드는 인파에 정말 위험해 보였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 ㅠㅠ


한국힙합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는 것들을 눈으로 볼 수 있었던 즐거웠던 공연, 'AFO Festival'! 앞으로도 공연장에 찾아와서 살아있는 진짜 힙합을 즐겨주시길!


앞으로더 더 멋진 공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뮤지션, 스탭, 관객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흔히 힙합이라는 문화는 4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그래피티를 그리는 Tagger와 B-Boy, DJ와 MC가 바로 그 것. 이러한 힙합의 모든 요소들을 한 곳으로 모아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 시작되었다. 기존의 홍대에서 주로 진행되었던 언더그라운드 힙합 공연에서 벗어나 1,000석이 넘는 공연장인 유니클로 악스에서 펼쳐진 이번 'AFO Festival'은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과 B-Boy 크루들의 멋진 퍼포먼스, DJ의 턴테이블리즘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유니크한 공연이 되었다. 2013년 4월 13일, 그 공연장의 모습을 담기 위해 유니클로 악스를 찾았다.



'AFO Festival'이 열리는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도 많이 보였고-


이번 공연의 포스터! 라인업 짱짱하다~


리허설 중인 DJ Wegun!


이렇게 멋진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무대 바깥은 입장순서대로 늘어선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프리픽스 아시아_Prefix Asia의 무대로 시작!


힘차게 비보잉으로 시작!


이런거 본 적 있니? ㅋㅋㅋ


프리픽스 아시아_Prefix Asia 의 멋진 비보잉으로 시작한 AFO Festival! 이 후 수많은 뮤지션들이 따로 또 같이 하는 멋진 무대가 이어졌다.




모든 힙합을 이 곳에서 하나로! 'AFO Festival' Part.2에서 이어집니다.






두메인_Do'Main과 벅와일즈_BuckWilds 크루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3세대 힙합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21살 젊은 MC, 앤덥_Andup의 첫 번째 단독 공연이 열렸다. 티켓 오픈 후 순식간에 매진이 되버린 이번 콘서트는 앤덥이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을 정리하면서, 보다 성숙한 뮤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되는데! 2013년 3월 31일, 홍대 클럽 크랙에서 열린 그의 콘서트 'Andup - First Performance'를 찾아가 보았다.



오늘 DJ를 맡은 사람은 DJ Eager!


3세대 힙합을 표방하듯, 우리나라 힙합 클래식도 들을 수 있었고!


에어플레인 크루의 키즈케이와 긱보이의 게스트 무대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앤덥의 콘서트 답게 젊고 어린 뮤지션들이 오늘 게스트로서 함께 무대를 빛내주었는데, KizK & Geekboy, 깐모 & Ugly Duck, Olltii & Raretongue, Crucial Star, Lovey, Giriboy, 투탁 & Two.H, TakeOne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활동했던 앤덥이 다양한 무대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함께 만들었던 콘서트라서 더욱 기분 좋기도 했다.


앤덥은 무대에 올라서, 본인이 처음 공연장을 찾았을 때,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공연 등을 회상하면서 오늘 이 무대가 가장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관객들 중 한명에게 노래를 선물하기도 하고, 또 본인이 발표한 곡의 가사를 외워서 그대로 따라 불렀던 팬이 있던 것도 그렇고.... 내가 앤덥이었어도 정말 기분 최고였겠지 아마? ㅋㅋ


오늘은 앤덥의 공연 위주로 영상을 찍기도 했는데, 공식적인 앤덥의 채널을 통해 편집을 거쳐 발표가 될 것 같다! 그 때 까지 기다려주시길~!


앞으로도 많은 공연과 음악 활동을 통해 더 멋진 뮤지션이 되길 빌게요! 앤덥 화이팅~!



* 촬영을 도와준 이현지양 블로그(http://libbiegraphy.tistory.com/entry/20130331) 에서도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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