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와 언더커버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유니클로 언더커버_uniqlo undercover(이하 UU)의 마지막 시즌을 바로 어제 8월 17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국에서 동시 발매하였다.







지난 첫번째 S/S 시즌 발매 시 사람들의 여러가지 반응을 이끌어 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몇몇 제품에 한해서 굉장한 만족감을 가져왔던 터라 이번 시즌도 놓칠 수가 없었다. 이번 UU는 프리미엄 합작라인인 만큼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강남점, i-Park몰 용산점, Y'ZPARK 홍대점, 여의도 IFC몰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 한해서 발매가 되었다. 금요일 하루 일과가 끝난 늦은 저녁, 유니클로 강남점에 들러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착용해보기로 했다.




Mens / Womens / Kids 라인으로 각각 발매가 되었다.


매장 내 비치된 카달로그를 통해 여러 제품과 룩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가족'을 주제로 하고 있다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금방 품절이 된 싱글라이더스자켓을 비롯하여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스키니피트진, 그리고 가장 많은 눈길을 끈 V넥가디건 등을 직접 시착하고 구매할 수 있었는데, 저번 시즌보다는 물량이 충분한 건지, 아니면 사람이 많이 많이 몰리지 않았던 건지 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투톤 배색이 눈에 띄었던 메리노캐시미어 V넥가디건


처음 선보이는 스니커즈


지난 시즌보다 디테일이 줄어 아쉬웠던 스키니피트진


프리미엄다운라이트재킷, 유니클로의 기술력을 적용한 듯 매우 가벼웠다.


스웨트풀짚파카, 핏도 이쁘고 가격도 착하고 최고!!


무릎 아래의 절개선이 매력있었던 슬림피트코듀로이진


그리고 그 문제의 싱글라이더스재킷


조금은 와이드한 핏이 아쉬웠던 브로드셔츠


한눈에 보이는 UU의 택


회색톤이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보라색으로 바뀐 라벨


그리고 다양한 그래픽 T셔츠를 선보이고 있었다.


이걸 결국 지르고야 말았다. 헤비플란넬셔츠.


새로 선보이는 스톨 제품!


바디웜라이트퀼팅재킷, 소화하기 힘들어..


키즈 라인의 후리스나폴레옹재킷, 아 너무 이뻐 ㅋㅋㅋㅋ





여러가지 제품을 시착하고 꼼꼼히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보였는데, 지난 시즌의 스키니피트진+에 비해 스키니피트진의 디테일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는 지인의 말을 빌어 멸치 스타일이 아닌 경우 싱글라이더스자켓도 어울리기 힘들고 ㅜㅜㅜㅜㅜㅜ 무엇보다도 가디건 종류의 가격대가 그리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 있겠다.


그래도 스웨트풀짚파카의 경우 두꺼운 소재를 사용하여 초겨울까지도 입을 수 있을 정도였고, 나그랑으로 팔 절개선을 넣어서 핏한 느낌을 주었다. 그래서 입어보니 이뿨... 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후드티를 보고 있는 중이라 조금 생각해 보기로 했다 ㅋㅋㅋㅋ 투톤 컬러의 V넥가디건은 어떤 색깔이든지 독특하면서도 서로 어울리는 배색을 사용하여 사람들 눈길을 확 잡아 끌었다! 





헤비플란넬셔츠


코듀로이 소재를 잘 활용하여 독특한 느낌!




결국 지른 것은 헤비플란넬셔츠 였는데, 룩북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존재감이 없다가 막상 입어보니 가을까지는 외투로 입을 수도 있을 만큼 적당한 두께감도 가지고 있었고 주머니도 포인트로 여러 군데에 배치한 디테일 하며!! 맘에 든다 맘에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시즌 룩북을 통해 알게 된 정보인데 MENS 라인의 울블랜드 재킷, 메리노 캐시미어 V넥 스웨터, 캐시미어 V넥 가디건, 울블렌드 카고팬츠, WOMENS 라인의 캐시미어 V넥 가디건, 코듀로이 카고 스커트, KIDS 라인의 스트레치 캐시미어 파카, 캐시미어 가디건은 오직 명동중앙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된다고 하니 발품팔지 않도록 하자!



UU 파이널 컬렉션 룩북은 여기에! 9월 중순에 찾아올 2차 딜리버리도 기대합니다!









'예술이 무엇인지 정의해보시오.'라는 질문에 떳떳하고 주관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고전적인 명화에 대한 리메이크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해 조금씩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전시가 열렸다. 홍대에 위치한 산토리니 서울 갤러리에서 열린 명화를 훔친 명화 展.









홍대 서교프라자 지하에 위치한 산토리니 서울 갤러리에서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20명의 작가들이 기존의 고전 명화들을 파헤쳐 재구성함으로써 예술의 재생산과 가치에 대해 논하고 있다. 무료 입장이므로 부담없이 찾아가, 기존의 명화와 이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작품에서 느끼는 상반된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다음은 전시 정보.


전시제목> 명화를 훔친 명화 展 ‘명화의 재구성을 통한 미술의 대중화’


전시기간> 2012.8.2.(목)~9.23.(일)

              오프닝. 2012.8.2.(목) 18:00~


전시장소> 산토리니서울 1, 2관


참여작가> 권여현, 김동유, 김성국, 김와곤, 김종준, 김지훈, 남경민, 반달, 이승오, 이이남, 임진혁, 임혁필, 정연연, 정영한, 조영남, 지호, 찰스장, 최하윤, 하종우, 호야 (총 20인)


기획의도>


명화는 그 자체가 작품이면서 또 다른 명화를 탄생시키는 방법이 된다. 이미 만들어진 하나의 작품이 후세에 다른 작가들에 의해 재구성 되면서 새로운 명화의 탄생에 수단이 되는 이 현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젊은 작가들의 대거 등장과 아트 콜라보레이션 등 대중의 문화에 좀 더 가까워지려 여러 방면으로 애쓰고 있지만, 지금 우리사회에서의 미술은 아직도 귀족취미라는 인식을 깨끗이 씻어내지 못했다. 그래서 잘 알려진 명화를 통해 좀 더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권여현, 김성국, 김와곤, 김지훈, 김지희, 반달, 임혁필, 조영남, 지호준, 찰스장, 최하윤 등 총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신템과 패러다임의 입체적 조화를 컨셉으로 하는 작가 권여현은 잘 알려진 혜원 신윤복과 김홍도의 작품에 제자들의 얼굴을 합성함으로써 작품에 재미를 더했다. 신탬은 종종 연속적인 것 또는 말과 음악처럼 일시적인 것으로 정의되지만, 공간적 관계를 표현한다. 공간적으로 통합된 이러한 관계는 드로잉, 회화, 사진 등에서도 발견되며 드라마, 영화, 텔레비전, 웹(Web) 등은 이러한 공간적이며 일시적인 신탬을 포함한다. 그렇다면 권여현의 작품만이 유달리 신탬의 그 통합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문제는 그것이 혼성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이미지의 교란, 더 나아가 의미의 분열과 교란이 일어난다. 나는 나일수도 있고, 나를 구성하는 주변의 다른 존재일 수도 있다. 이것이 호접몽처럼 다른 특정한 대상과 일치 또는 동일시되는 것이 아니라 권여현의 작품은 그런 동일시를 거부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유 작가는 2003년 제작한 작품 <The Fifer>를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유구한 역사와 영속성, 가치를 지닌 명화 이미지를 구겨진 모습으로 묘사함으로써 기존의 가치를 세속적인 것으로 재해석하였다.


김성국 작가는 항상 당연하고 평범하게 생각하는 일상의 이미지에 서양 명화의 특징들을 이질적으로 대입함으로써 변화를 주어 관객의 정서를 환기하려 한다. 무심하게 지나치는 사람들이나 거리의 풍경들을 명화에 차용함으로서, 보편적이고 관념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조의 공간을 구성해 내었다. 작가는 이를 통해 관객에게 자신의 모습과 삶의 질적인 측면 그리고 그 적합성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자신에게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제시한다.


2008년부터 본격화된 김종준의 유사(類似) 팝은 1960년대 아메리칸 팝의 양대 거물,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원작을 재구성한 작품들이다. 작가는 20세기 후반 한국 사회의 초상이 대중 소비문화로 팽창한 20세기 중반 서구를 반복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독창성을 고의로 훼손하려던 60년대 서구 미술운동의 결과물 가운데 일부를 고스란히 옮겨와 색의 변환과 텍스트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재구성하였다.


내면 깊은 곳에서 원하는 것들을 작품으로서 표현하는 남경민 작가는 렘브란트가 숨 쉬던 시대의 그의 향기를 느끼고 싶고, 열정의 화가 피카소의 작업 풍경을 보길 원했다. 그 모습을 상상했으며 보고 싶어 하는 것을 그려왔다. 보고자하는 풍경은 거울과 캔버스의 틀을 통해 창밖의 풍경을 통해 가려진 커튼과 열린 문틈으로 그려지며 그것은 그림 안에서 서로 관계를 맺으며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갖는 다른 풍경이 된다. 이렇게 그려지는 공간 대부분은 일상적인 공간이지만 화가의 공간이자 사색의 공간이다. 테이블 위나 의자 위에 놓여있는 붓은 화가의 일상의 도구이자 그 풍경이 그려진 것임을 암시했다.


이이남 작가는 전의 모나리자 작품 위에 현대적인 요소를 넣어 재구성하였다. 전혀 뜻밖의 상황의 속에서 전해지는 현대적 충격을 통해 레오나르도의 작품에 대한 가치해석이 변하는 것에 대해 주목하였다. 디지털의 힘을 빌려 재탄생된 모나리자는 고전의 가치와는 다른 현대적 관점에서 가치로 받아들여지며 당대의 사조와 화풍에 중점하기 보다 디지털의 힘을 빌린 모나리자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힘을 지니게 된다.


최하윤 작가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해가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변화하며 조작되는 것을 보며, 과거로부터 세계인의 인정과 사랑을 받으며 훌륭한 작품이라 규정지어진 명화와 당 시대에 한 획을 긋는 물질만능주의를 상징하는 명품과의 만남을 작품에 표현하였다. 작가는 명화와 명품의 재구성 작업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에 관한 관객의 시선과 해석을 유도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려 한다.


이번 전시는 홍대 앞 산토리니서울 갤러리에서 8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날, 그 어떤 때보다 수입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홍대 한복판에 영하 2℃의 맥주창고가 생겼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프리미엄 아이리쉬 에일 스미딕스_Smithwick's가 상상마당 맞은편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놓치고 지나갈 수 없다!


스미딕스의 로고


여러 유명인사들의 맥주에 대한 얘기들 ㅋ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패딩 점퍼를 제공하였다 ㅋㅋ




팝업스토어로 들어가게 되면 무료로 진행되는 시음회에 참가할 수 있는데! 이게 영하 2도의 아이스 펍_Ice Pub이라는 것!! 안그래도 땀 질질 흘리고 다녔는데 두말 않고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ㅋㅋ 혹시나 추운 사람들을 위해 패딩 점퍼를 잠시 동안 대여할 수도 있게 해놓았고 ㅋ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아이스 펍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ㅋ





직접 손으로 따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된 탭


간단하게 스미딕스의 역사와 맛있게 즐기는 법을 설명해 주신 가이드분 ㅋ


이렇게 45도로 기울여서 거품없이 따라야 된다고!




캬 맛있다! 맥주 색은 굉장히 진한 편 ㅋㅋ




라거 위주의 국산 맥주 시장과 비교적으로 아일랜드 출신의 스미딕스는 프리미엄 에일_Ale을 표방하고 있는데, 좀 더 진한 풍미와 조금은 씁쓸한 맛. 진한 붉은 빛이 감도는 색깔과 함께, 질소로 거품의 부드러움이 모두 갖춰진 맛있는 맥주라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 잔 밖에 못먹음 ㅠㅠ




밖으로는 스미딕스의 역사와 특징을 설명한 전시장이 있었다



1710년에 처음 만들어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맥주!





아이스 펍 밖으로 나서면 스미딕스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특징적인 풍미와 특징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전시장이 있는데.... 맥주 마시느라 잘 못봄 ㅈㅅ... 여하튼 더운 여름날 홍대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19세 미만은 출입불가. 행사는 8월 28일까지.










성수동 한 켠에 위치한 오래된 창고에서 열리는 파티, VLUF_블러프.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공간에서,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공연과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이 파티는 세 번째를 맞이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가보지 않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파티, VLUF. 그 세 번째 파티가 2012년 6월 16일,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렸다.





VLUF vol.3의 공식 포스터.




 




도착하니 포스터가 벽면 가득히 붙여져 있었다.


함께 열린 비트볼의 10주년 행사.



넓은 창고를 가득 메운 사람들.


한쪽에서는 영상팀의 작업물이 계속 재생되고 있었다.



이번 블러프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싸인.




한쪽에서는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을!!



그래피티 올스타즈 소속 아티스트들이 협동 작업을 하고 있었다.



Jay Flow!!


그리고 아티스트 반달님의 작품.



반달과 Jay Flow가 한 벽면 위에!


창고 내부의 부스마다 사람들이 가득가득!


SNS에 블러프에 관한 얘기를 올리면 이렇게 바로 벽에서 볼 수 있다.


우왕 신기방기


그리고 LED Throwie ㅋㅋ


4시간 전부터 만들어 놨었는데 동이 나서 다시 만드는 중이였다고.. ㅋ


이렇게 머리에도 꽂고 ㅋㅋ


간단하게 만든거지만 엄청나게 느낌있었다 ㅋㅋ


케이터링 전문 Minos Volcano


타코 라이스!


모든 음료나 주류, 스낵들은 칩으로 구매가 가능!



몬스터를 넣은 보드카도 괜찮던데?!


그리고 직접 양조한 맥주 브랜드인 Magpie Brewing도 맛볼 수 있었는데 ㅋㅋ




이거 뭘 넣었는데 이렇게 맛있는거야!!


벽에는 AWEH라는 영상팀의 작업물이 계속!





넓은 창고가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사람이 가득 찬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다양한 부스로 가득찬 창고는 공연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한국에서 직접 양조되는 맥주인 Magpie Brewing, 케이터링 전문 길거리 음식 브랜드인 Minos Volcano, 끊임없이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주던 AWEH tv까지. 그리고 한쪽 벽에서는 Graffiti Allstars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그림을 하나의 벽에 같이 그리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거 완전 살아있네!!! 그래피티를 실제로 보니까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ㅠㅠ 그리고 결과물도 진짜 멋있었다고!





DJ KINGMCK




Bebop City Boyz


펑카프릭 부슷다









종로전자음악단







그리고 끝날 줄 모르는 DJ들의 스피닝과 여러가지 다채로운 공연, 특히나 펑카프릭 부슷다, 3호선 버터 플라이는 사람들이 쉴새없이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단 몇 줄의 설명과 사진으로만은 모두 다 담을 수 없었던 즐거운 파티, VLUF. 다음 VLUF는 꼭 놓치지 마시길.










혁신은 바로 이런 것이다. 최근 엄청난 화제를 낳은 레이디 가가의 내한 공연과, 지금은 유행처럼 되어버린 기업전용 서체를 먼저 개발하기도 하고, 독특한 카드 디자인으로부터 성공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님의 트위터(@diegobluff)를 팔로잉하면서 듣는 여러가지 소식 중 요새 눈길을 끌던 현대카드 MUSIC 런칭 소식. '카드회사가 무슨 음원서비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다른 걸 보여주겠다는 것인데.. 게다가 지난 금요일(6월 8일), 현대카드 MUSIC이 홍대 스투시 서울챕터 자리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이 들어서 있는 현대카드 뮤직 팝업스토어


철조망 안에 쌓여진 네온사인이 눈에 띈다.


홍대 길거리를 뒤덮은 팝업스토어 오프닝 공연 포스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인디 공연이 열린다.


현대카드 MUSIC!


현대카드 뮤직의 음원을 오프라인에서 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공연을 보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찾은 많은 사람들



팝업스토어가 가지고 있는 음원들을 소개하는 리플렛.


한쪽 벽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이렇게 생긴 뮤직카드를 스탭에게 받아서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2012년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현대카드 MUSIC 팝업스토어에서는 메인 라운지에 있는 음원들을 뮤직카드라는 방식으로 들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오픈 당일날 찾아가서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에는 담을 수 없었지만 ㅠㅠㅠㅠ 다음에 가서 꼭 체험할 예정이다 ㅋㅋ






뮤직카드의 앞면


뒷면에는 아티스트와 곡명이 쓰여져 있다.


이렇게 레코드판 같이 생긴 플레이어에 카드를 올려 놓으면?


바로바로 음악이 재생!! 짱 신기해!



닥터드레 헤드폰으로 들어볼 수 있다.





원하는 음악을 골라 뮤직카드를 수령하여, 팝업스토어 곳곳에 배치된 뮤직 플레이어에 올려 놓기만 하면 '띠리링'하는 신호음과 함께 내가 고른 음악이 재생된다. 완전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질 좋고 베이스 빵빵한 닥터 드레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 놓은 것도 좋고! 홍대 길거리를 걷다가 잠시 들러서 쉬기에도 좋은 장소가 될 것 같다!





현대카드의 카드제품군


진짜 이쁘게 잘 만든단 말이지 ㅠㅠ





여러가지 이미지로 구성한 한쪽 벽면.






팝업스토어를 찾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현대카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쪽 벽면에는 현대카드를 독특한 느낌의 포토월과 함께 전시해 놓았는데, 자리에서 바로 현대카드 발급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게 하고.. 참 이거 대단하구만 ㅜㅜ



이렇게 팝업스토어를 정신없이 구경하던 중 어느새 공연시각인 8시가 다가왔다. 오늘 공연팀은 바이바이배드맨, 그리고 옐로우몬스터즈!




바이바이배드맨







공연영상은 글 마지막에서 확인!!



옐로우몬스터즈!







엄청난 쇼맨십!!





열정적인 무대였다! 완전 쩔었어!









현대카드 뮤직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픈 기간동안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에 인디밴드들의 락 공연이 펼쳐지는데, 오프닝 공연을 맡은 두 팀은 바로 바이바이배드맨_Bye Bye Badman옐로우 몬스터즈_Yellow Monsters. 워낙 인디락은 들어본 적도 없는 편인데도 라이브 사운드를 들으니까 완전 신나더라고! 특히나 옐로우 몬스터즈의 열정적인 공연은 팝업스토어 내부에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길거리를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끌게 만들었다. 하지만 팝업스토어 구조가 가운데 뮤직카드 부스가 있어서 가까이서 볼 수 없는 조금 불편한 구조라는 게 함정 ㅠㅠ 그래도 인디 밴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ㅋㅋ








현대카드 뮤직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단순한 음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국내 음악팬들의 만족과 인디락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티스트들이 직접 자신의 음악의 가치를 매겨 소비자에게 음악을 판매하는 음원 프리마켓, 곧 다가올 에미넴의 첫 내한 공연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인디 뮤지션들에게 앨범 제작비와 공연 기회,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하는 인디지원 프로젝트까지.


완소브랜드 현대카드 MUSIC. 앞으로도 인디씬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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