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쯤 전에 애플스토어에서 단 하루간 열린 새해맞이 세일에서 눈을 끄는 아이템이 있었다. 마침 인이어 이어폰이 단선위기라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던 차에 정가 18.7만원인 Bose MIE2i 이어폰이 14.5만원으로 깜짝세일을 하는 것이었다! 보스 제품은 처음 써보는 것이라 그냥 다른 사람들 평가에만 의지해서 질러버렸다 ㅜㅜ 세일 덕분인지 주문이 많이 밀려 재고가 다 떨어졌다고 그래서 외국에서 배송되느라 시간이 2주 정도 걸린 것 같지만 친절한 애플스토어 직원님의 안내로 물건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었다.



DHL 국제배송을 통해 도착!

오오 앞태를 보자

뒷면에는 알 수없는 여러가지 설명만 ㅋ

종이박스를 벗기면 플라스틱으로 내용물이 다시 한 번 포장되어 있다

전체 패키지 구성 : 이어폰 본체와 파우치, S, L사이즈 이어팁, 각종 설명서와 워런티

시작하기 전에는

꼭 이걸 시작하기 전에 읽어야 되는거니ㅁ

보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진 파우치

이어폰을 보관하고도 충분히 남는 적당히 큰 사이즈이다




패키지 내용물은 이어폰 본체와 S, M, L사이즈 각각의 이어팁, 파우치와 워런티, 각종 설명서 등이다. 설명서에는 이어폰 리모트 조작 방법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지만 애플 번들 이어폰의 조작이 익숙한 사람들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을 듯 ㅋ


자 이제 이어폰 본체를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M사이즈 이어팁이 달려있다.

특이하게 생겼다. 위쪽 덕트로 공기가 출입하여 저음을 풍부하게!

실리콘 부분이 보기보다 엄청 말랑말랑해서 귀 안에 쏙 위치하게 된다.

왼쪽, 오른쪽을 구분하는 것이 표시되어 있다.

좌우 분배 부분도 단단하게

약간 변형된 모양의 L자형 플러그

클립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탈착가능.

귀에 꽂았을때의 모습

아이폰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도 문제없이 잘 맞는다.

분리시킨 클립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인 케이블의 색깔이다. 어디서나 눈에 띄는 블랙앤 화이트!

리모콘의 모습. 번들이어폰과는 달리 딸깍 거리는 버튼감이 확실한 편이다.

뒷면엔 마이크.





대략 일주일 간 사용해 본 결과 듣던대로 차음성은 약하다. 인이어 이어폰처럼 귀에 완전히 밀착되는 느낌이 아니라서 소음이 심한 외부에서 음악 감상을 하기 위해서는 권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용한 곳에서 해상력은 발군이다. 익숙해지면 훨씬 더 편해지는 착용감과 딱 봐도 애플인이어 보다는 좋아보이는 내구도가 이 이어폰의 강점이다. 또한 내가 이어폰 고를 때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 중 하나인, 애플 전용 리모트 콘트롤의 유무를 만족시켜주는 이어폰 중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음질을 제공하는는 이어폰이 되겠다. 추천추천!!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침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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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파

친구가 시사회 티켓을 줘서 김해피랑 보러 갔다 온 영화.. 개봉 전 시사회라 어떤 영화인지도 전혀 모르고 가서 그냥 봤는데.......... 추천한다. 많은 거 따지지 말고 그냥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몰입해야하는데 그러기에는 고아라 가창력이 조금 아쉽다.

한줄요약 : 고아라 개이쁨 



 


2. 퍼펙트 게임

정말정말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보았다. 스포츠를 사랑하시는 아버지한테는 그 때 기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하셨다고. 깨알같은 재미도 있고 조승우가 연기를 정말 잘하는듯함 ㄷㄷ 투구폼까지 연습, 모사하면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마지막 경기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다소 늘어졌던 것은 있는듯 ㅋ 근데 하여간 좀 감동감동 ㅋㅋ 고인이 되신 최동원 감독님을 사랑했던 팬분들께는 정말 아쉬울것 같다 ㅠ



 



4.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미임 시리즈 4번째 작품. 톰 형이 직접 제작자로 나선 이번 시리즈는 전작의 클리쉐를 잘 살린 표현들이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ㅋ 거의 4년주기로 나오는(올림픽이야 뭐야,,,) 미임 시리즈를 이틀만에 복습하고 크리스마스날 혼자 아이맥스 관람 ㅋㅋ 대역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찍었다는 버즈 두바이 씬부터 여러가지로 눈이 시원한 작품(레아 세이두 쩝니다...........) ㅋㅋ 이런 영화는 따지지 말고 보자 ㅋ 생각없이 보기에는 최고 ㅋ


 


4. 컨테이젼

ㅎㄷㄷ한 라인업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약간은 아쉬웠던 영화. 전에 없던 신종바이러스의 출현이 세계로 퍼져나갔을 때의 상황을 그렸다. 사스나 조류독감 때처럼 많은 사람들을 패닉에 빠트려버리는 전세계적 공황상태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가고, 또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 지 보여주는 영화. 결말이 좀 심심해서 좀 아쉬웠어용 ㅠㅠ




 


5. 헬베티카

최근 본 디자인 매체에서 이 영화를 재밌게 봤다는 얘기가 있길래 토렝이 사이트를 뒤져서 찾아낸 작품. 나 또한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었던 헬베티카 서체에 대해 의미를 찾고, 역사를 되짚어보는 재밌는 영화이다. 중간중간에 쓰이는 브금에 어울리게 버무러진 타이포그래피의 연속이 이 얼마나 아름다운 디자인 작품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다음에 뭐 만들때 헬베티카 써서 한번 만들어 봐야징 ㅋㅋ 스위스 취리히에 가면 헬베티카로 뒤덮여있는 모든 사인들을 볼 수 있다던데 나중에 꼭 가보고 싶다 ㅋㅋ 



다음 주 화, 수요일엔 의대생 시험 끝판왕인 의사 국가고시가 열린다. 한참 방학을 즐기다가 요새 국시 응원 준비한다고 학교와서 잉여잉여대고 있는데 진짜 나는 임기 말년의 레임덕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ㅠㅠ 빨리 해치우고 끝마쳤음 좋겠다 엉엉 ㅠㅠ 그래도 내가 맡은 일은 최대한 스똬일있게 해치워야 직성이 풀리니까 수험생들한테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서 케어팩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왔다. 아 우리 0.1%였던(과거형) 사람들인데 컨베이어 벨트의 기계마냥 한줄로 앉아서 스니커즈, 에이비씨, 마이쮸 등등 담는 작업을 두 시간동안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뿌듯한 오늘 하루........패키지를 100개씩 이틀 치를 준비해야 하는 분량이라 손도 많이 갔지만 뭐 형님들, 누님들 시험 잘 보는데 0.00000000000001%라도 도움이 있겠지 뭐 ㅋㅋ

본4 선배들 부럽기도 하고... 2년 후에 내가 할 일이라뉘 뮈쳐버뤼겠눼 ㅜㅜ 하여간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다. 오늘로 가내수공업은 안녕안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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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6집 앨범 쥬뢉! 디지로그 앨범의 두번째 파트가 공개!!

시디사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소소한 기쁨! 게다가 사인반이닷!! 1/2 보다는 조금 더 강한 비트로 무장하였구나 ㅋㅋ 지금 처음 듣고 있는데 진짜 랍티 비트는 점점 날이갈수록 쩐다.. 근데 랍티 정글 소속이져? 랍티 비트위에 DT가 노는 순간이 곧 오겠군 ㅠㅠ 하악 

글 쓴거 너무 덕후 같나? 근데 뭐 어때 덕후 맞는데 ㅋㅋ(부끄)





사인반이 왔어용

1/2과 2/2을 같이 펼쳐놓아서 흑백의 대비를 강조했지 스똬일




타이틀 곡은 역시나 말랑말랑한 다듀표 럽송 '거기서 거기' ㅋ 뮤비는 조금 오그라들지만 노래는 참 좋다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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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재밌는 티셔츠로 인기몰이를 했던 '반8'이 남성 팬티를 런칭했다. 이름하여 '30cm' ㅋㅋ 30cm이 뭘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여러가지 기발한 디자인과 네이버 웹툰 '목욕의 신'에 나왔던 연습용 팬티를 실제로 만들기도 하고.. 역시 이 사람들, 기발하다 기발해!!



가격은 15,000원 정도인데 세 장이 묶여있는 세트상품을 구매하면 6,000원을 할인한다고도 한다.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좋을듯!



너만 되면 언제든 한다!

비디오 테잎 모양의 케이스 ㅋ

아 완전 센스 대박 ㅋㅋㅋ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자극적인 글씨와 함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역시 힘이지

요게 꽤나 멋져부러






이 제품은 우리 홍인규 형님도 나오시는 코미디TV '크게 될 ★'(twitter @gaesix5) 본방사수 이벤트 참여로 받았다. 크게 될 ★ 감사해요!! 잘 입을게요!!






아, 그리고 착샷은 모델 사진으로 대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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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모아 놓고 보니까 이쁘네......

싸이월드 시절에 만들었던 212개의 프리퀄을 모았다. 일종의 대문 이미지 같은 건데 최대한 심플한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하려고 했고, 그때그때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함축적으로 나타내었다. 만들면서 생각난건데 이건 왜 만들었지? 하는 것도 있고... ㅋㅋ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서 프로필 사진이나 배경화면으로도 잘 활용하고 있다.

주로 400*280 픽셀로 작업하다가 싸이월드 사진첩이 개편된 이후로는 더 큰 사이즈로 만들었다. 지금 보니 컬러링이 유치한 것도 있고,  이상하게 만든 것도 많다. 그래도 좋은 연습장이자 포트폴리오가 된 것 같기도.. 꾸준히 작업을 했던 것은 참 좋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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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를 맞아 슥삭슥삭 만들어봄.. 제가 쓰려고 만든 아이폰4용 배경화면입니다. 쓰실 분들 쓰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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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료한 방학........ 스마트폰 앱개발을 한 번 해볼까 하는데 너무 진입장벽이 높다 ㅠㅠ 뭐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만들어봤자 막상 쓸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고...ㅜㅜ

어제는 하도 잉여링 중이라서 솔이랑 같이 신도림 디큐브 갔다옴 ㅋ 유니 양말 세일해서 샀는데 유니클로 옷 너무 많다 ㅠㅠ 뭐든 입으면 무조건 유니클로인듯 ㅠㅠ 이런 편강탕같은 ㅠㅠ

오늘부터는 이제 공부를 해야되는 건가... 곧 재시 연락 시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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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티즘 세일할 때 질러버린 누디진 씬핀 블웨인(블랙 웨프트 인디고, Nudie Jeans, Thin Finn Black Weft Indigo)이 도착!




그럼 다들 누디진에 대해 알아볼까?

누디진은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로 2001년 런칭, 몇년 전부터 생지 데님의 인기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층이 생겼다. 잭 애프론이 입고 다니면서부터 유행으로 번지기 시작한 이 청바지 브랜드는 유니크한 핏과 본인의 체형에 맞게 생기는 워싱이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작년부터 관심이 가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엠보(Dry Organic Ecru Embo)로 입문을 했다. 



많은 사람들을 누디의 길로 이끌게 된 이 사진...

 

누디진 핏 가이드





누디진의 핏 종류는 굉장히 많은데 스키니 핏에 가까운 씬핀과 롱존, 슬림 스트레이트 핏인 슬림짐과 그림팀이 제일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핏 가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자! ( http://www.nudiejeans.com )



 

페덱스 국제배송을 통해 배송! 일주일도 안걸려왔다.

옿ㅎㅎㅎㅎㅎㅎㅎ

가죽탭도 빈티지 워싱이 들어가 있다.

앞면의 모습

뒷면의 모습. 종아리 부분 워싱이 매력적!

누디진의 상징인 n자 스티치!

허벅지가 좀 더 타이트 했으면 좋겠는데...

뒷포켓에 들어가 있는 책자

누디진에 역사와 제작과정을 설명해 놓았다.

블웨인 / 엠보 / 블코인

블코인만 한사이즈 작은 상태






샵에 사이즈가 하나 밖에 없는 상태라 한치수 커도 맞을 줄 알고 질러버렸는데 허벅지가 조금 핏이 남는다 ㅠㅠ 중고매물로 어서 팔고 내년에 다른 바지를 사야겠다ㅠㅠ 아쉽다 블웨인 ㅠ 완전 이쁜뎁 ㅠ







ps. 솔로인 분들 힘내요! 크리스마스때 애인 없으면 누디진 한 벌 생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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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에 위치한 WDS Gallery에서 한국 그래피티의 자존심 JNJ Crew의 전시회가 열렸다. 처음 JNJ crew의 아트웍을 접한 것은 소울컴퍼니의 여러가지 앨범 커버 이미지에서 시작했지만, 개인적으로도 태깅(Tagging)이나 바밍(Bombing) 등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들의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전시회 개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최근 뱅크시나 셰퍼드 페어리 같은 여러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에도 그래피티 문화가 점점더 널리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규모 전시회지만 입장료도 무료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가볼 것!

 


홍대 → 상수역 가는 길에 위치한 W.D.S gallery

전시장 입구

직접 그린 페인팅과 방명록

작지만 알차다!

한쪽에는 그래피티와 관련된 영상물도 틀어놓고

실제로 보니 또 다른 느낌

Piece Maker by Artime Joe

Greed by Jay Flow, 가장 멋있었던!

이렇게 액자에 다 들어가 있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딱 그 느낌!

작품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팜플렛

작품은 약 20점 정도!

요고는 파운드매거진 전시회 때도 봤던것! 멋있다!!

방명록에 허접한 태깅도 남겨놓고 ㅋㅋ






전시는 2011년 12월 31일 1월 8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홍대 가실 분들은 꼭꼭 들러보세요!
JNJ Crew의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겨울부터 워크부츠를 하나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시즌을 놓치고 ㅜㅜ 면바지에 어울리는 신발이 없어서 반스 어센틱으로 연명하다가 결국 쏘로굿을 질러벼렸다.. 원래는 레드윙 살라 그랬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ㅠㅠ 그리고 이번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사이즈만 체크하고 하이킥즈(http://highkickz.co.kr)라는 샵에서 한치수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다! 적립금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오프라인 가격보다 7만원 가량 싸게 겟!




구매는 일요일날 했는데 목요일에 왔으니까 엄청 빠른 배송!! 한진 국제 택배를 이용해서 오는데 운송장 번호로 조회도 가능해서 안심하고 받아볼 수 있었다.



쏘로굿 부츠는 1892년도에 설립된 Weinbrenner USA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부츠인데, 여기서 여러가지 워크슈즈랑, 군용부츠까지 제작한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품질은 인정받은 모양. 다양한 모델 중에 나는 814-4355 모델을 골랐다.




박스를 개봉하니 쏘로굿 마크가 뙇

사이즈는 8, 발볼은 D

하이킥즈의 이벤트 안내문

비닐을 벗겨내니 옿ㅎㅎㅎㅎㅎㅎ

아주 그냥 튼튼해 보인다

혀에는 이렇게 마크가 있다

내부 가죽이 부들부들해보인다

밑창과 단단하게 실밥으로 연결되어 있다.

뒷굽에는 이렇게 마크가 찍혀있고

뭐 쏘로굿이 짱이라능! 이런 얘기가 써있다

메이드 인 우사

깔창도 폭신폭신함

밑창도 단단해 보입니다 그려

깔창을 빼 보았다

실리콘 같은거로 어느정도 높이가 있다. 이게 푹신푹신한 거임

신어보면 요런모양

위에서 보면

앞에서 보면

숨막히는 뒤태!





보통 신발 사이즈를 270mm정도 신는데 러닝화 같은거 딱 맞게 신으려면 265mm정도 신는다. 근데 저번에 265mm 시착해보니 좀 큰거임 ㅠㅠ 그래서 260mm에 해당하는 8사이즈를 구매하였더니 딱 맞는다. 길들이기만 하면 아주아주아주 편할듯!!



 관리 잘하면 10년이라도 신는다는 워크부츠! 이쁘게 잘 신어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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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학의 첫번째 날을 맞아 가로수길에서 칠린 윗 마 보이즈.



엊그제 컬티즘에서 감격적인 씬핀 블웨인을 9.9에 겟한 것을 보고... 내 동무들이 누디진에 관심을 보이는거 아니갔어? 그래서 내래 동무들에게 가로수길 가서 청바지 한번 입어보자우 기랬지




애기야 어서와





그래서 6시에 만나서 가로수길로 출발!

 



정한솔 aka 아이유 백댄서 코스프레

김민형 aka 김해피 aka 김맑음 aka 김조증

우왕 맛있겠다 일단 사진 좀

사진은 개뿔 그런거 없다

그릴5타코!





가로수길의 핫 플레이스인 Grill5taco를 들러 일단 부족한 칼로리를 공급하였다! 파티 전원 체력 상승!! 몬스터 부리또와 김치 퀘사디아를 먹었다 ㅋ




 

장석윤 aka 감염내과 마스터

크리스마스 블렌드는 다팔리고 없어서 ㅠㅠ

남자 넷이 커피숍 와서 멘붕

공짜 드립커피!





겨울엔 역시 집에서 해먹는 아메리카노가 짱임. 집에 원두가 다 떨어져서 스벅으로 향했어염. 우리은행 카드로 스벅카드 3만원 이상 충전 시에는 드립커피 톨사이즈를 주는 행사 중이라 공짜 음료 쳐묵 ㅋㅋ



커피 먹고 우리는 강남남자 스타일로 한손엔 커피, 한손엔 쇼핑백을 들고 컬티즘으로 향했음. 블웨인 사이즈 크면 안되는데 어쩌겠누 ㅠㅠㅠ tour used indigo 시착해봤는데 역시 인기있는 물건은 뭐가 달라도 다르더만유 ㅠㅠㅠ 김해피는 누디의 매력에 흠뻑 취해 곧 하나 지르실듯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BrownBreath Passage Store로 향했다!
 

오우 벽돌에 스텐실 그래피티 킹굿

진짜 분위기 죽여준다잉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흑판. 브리즈웨이의 special edition이 뙇!

Bagfact라인. 정말 다양해졌다.

이 모델 진짜 인기 많은 것 같다. 사람들 하고 다니는 것만 봐도..

왼쪽 벽에는 브라운브레스의 제품들과 함께 쏘로굿이 DP

패..패딩머겅

서랍장 안에 차곡차곡 디피되어있는 물건들. 부츠는 대너!

음악을 사랑하는 브브답게 여러가지 재즤한 음반들도

바로 옆 아이패드에서 들어보고 구매가 가능하다.

패시지 에디션. 데님셔츠와 벨트, 가방, 팔찌 등등

아 요고 좀 탐나는데.. 버클도 예전에 비해 업그레이드!

몰스킨 다이어리 스타워즈 에디션~

Denimedia!

Clothink라인. 겨울답게 파카가 뙇!

브라운브레스의 기조. 난 Spread the Message란 말이 왤케 좋냐

패시지 스토어의 컨셉을 설명한 단어들

깨알같은 셀카....

브라운브레스의 제품군. 이형들 말장난 참 좋아해 ㅋ

심플하게 잘 디피되어 있었다.

홍대점의 확장판이라고 보아도 될듯!

패시지 스토어의 공식 마크인듯하다.





홍대점도 무수히 들러보았지만 크기면에서나 구성면에서나 훨씬 깔끔하고 좋다! 근데 홍대점에 있는 향은 안파는 듯 ㅠㅜㅠㅠ 있으면 사올려고 그랬는데 ㅠㅠㅠ 좀 놀라웠던건 음반이나 몰스킨 등을 같이 판매하는 게 엄청나게 고급스러운 편집샵의 느낌을 주었다는 것! 캬 이거 여러모로 작전을 잘 짜셨네요 ㄷㄷ

브라운브레스 패시지 스토어는 홍대 스토어를 넘어 브브만의 매력으로 가득찬 곳이 된 것 같다!




선물로 받은 2012년도 캘린더

그 달에 죽은 영웅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깔끔!!





아 그리고 스토어에서 페북 체크인을 하면 2012년 Hero 달력을 공짜로 준닼ㅋㅋㅋ



달력의 각 페이지에는 그 달에 사망한 영웅들의 초상(근백형님 스똬일로)이 그려져 있다. 10월에는 좝스좝스! 라고 쓰지만 사진이 없넹? 
어쨌든 패션피플들은 가로수길 가면 꼭 들러보아요! (마리네꼬 맞은편 골목으로 50m정도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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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지어놓고 할거 없어서 예전에 작업했던 것들 방출!



여름

가을

겨울





이건 카우메드 08클럽 메인 이미지임... 근데 요새 클럽 안들어감 ㅠㅠ 싸이 망했쓰요




 

이건 올위닛 뭐 할때 나중에 쓰려고 만들어논 중도 이미지인데... 쓸 데가 없쓰요..... 



현대청운고 축제 3단 리플렛 도안(2005)

 



이건 진짜 레전설이지... 거의 최초의 작업일듯.. 개인작업이 아닌라 뭔가 목적을 가지고 만든거로는..











이건 스타벅스 알바할 때 커피셔틀하면서 짬짬이 만들었던 POP들 ㅋㅋ 오지랖부려서 남의 매장것도 만듬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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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드디어 2학기가 종료ㅠㅠㅠ 시험은 뭐 마지막에 끗발 날리고 장렬하게..... 아 이런 얘기는 하지말자 여기다가 ㅜㅜ

시험기간에 잠깐잠깐 찍었던 사진들 ㅋ


이친구들이 하고 있는 게임은 QWOP라는 병맛게임입니다. 결국 하루만에 김규완이랑 이찬영이 클리어.. 미친놈들..


게임은 아래 링크타고 가시면 할수있어용 
http://www.foddy.net/Athletics.html 






JA - Shining Moments

Nuol - Factory in Nuol





뭐 시험기간에 귀를 즐겁게 해준 두 장의 앨범..

JA 비트 질감이 역시나 여전하다. '아무도 못말려'가 킬링트랙! 앨범 커버 디자인을 에이조쿠님이 해준걸로 아는데 짱임! 로고 너무 잘만든 것 같다ㅋㅋ 
그리고 I Need a Beat!!! 뉴올리언스가 마지막으로 내는 CD앨범이라고 하는데.. 음 진짜 CD가 멸종될 것 같다 조만간 ㅠㅠ




대장님 북극은 언제 도착하나요

참 잘자요 규와니

'보쌈 대자 시킬까?' '아니, 보중족중 ㅋ'

PBL 전날 여유부리는 중





으앙 재시보기 싫다 ㅠㅠ 일단 크리스마스 때까진 열심히 놀고! 올 겨울 이것저것 하면서 즐겁게 보내야징 ㅋㅋ


마지막으로 뉴올 이번 앨범에서 신곡 I Need a Beat의 뮤비를 첨부합니다. 다들 들어봐용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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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유명한 행사다. 개인적으로는 4년전부터 매해 관람을 했었는데, 올해도 시험의 압박을 피해 수업이 일찍 끝난 틈을 타서 다녀왔다. 작년까지는 잠심종합운동장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장소를 바꾸어 삼성동 코엑스 홀 B에서 열리게 되었다고 한다. 쿠팡에서 관람권을 할인하여 3000원에 다녀왔지만 전체적인 규모를 따져 보았을 때는 무료관람이었던 작년보다는 좀... ㅠㅠ 아쉬웠던 것 같다.




휴으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Coex Hall B의 입구. 옆에 있는 부스에서 쿠팡 구매내역을 보여주면 티켓을 준다.

동선을 빨간 카펫으로 만들어 놓았다.

전체적인 전시 개요

여러 디자이너들이 '책'에 관한 디자인을 선보인 designer's lab

헤헤 요런거 좋다

책으로 만든 조명

키아 자동차

이번에 새로나온 박스카 Ray. 빨간 스팽글로 디스코 느낌 팍팍!

기아 부스에 있었던 조형물들

고등학생 때 즐겨보던 월간디자인! 지금은 아이패드로 구독하고 있다.

많은 디자인 회사에서 나와 직접 판매도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볼 게 많았다

작년이랑은 확연히 다르게 스마트폰 악세서리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

가구 디자인 부스와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

한중일 다도문화관에서 찍은 것

아 요거 좋던데, 키치적이고

가장 재밌엇던 네이버 부스

신진 작가와 자연의 의미를 담아 네이버 로고를 새롭게 표현하는 공간이었다.

예를 들면 이런거?

내가 좋아하는 김기조님의 작품도 있고

아까 말했던 아시아 다도문화를 나타낸 실내 디자인

여러가지 신기한 작품들이 즐비

여기는 무슨 부스인지 모르겠는데. 어도비였나?

학생들 작품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음 글쎄요... sns?





올해는 시간이 없어 빨리 보느라 충분히 관람을 못했지만, 작년에 비해 디자인 샵도 잘 정비되어있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잠실운동장에서 했었을때에는 너무 커서 둘러보는데 다리도 아프고 지쳤는데 올해는 실내라서 따뜻하고, 동선이 잘 정비된 코엑스홀에서 열리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규모가 축소된 감도 없잖아 있고, 서울시의 디자인 행정이나 큰 설치물들을 잘 볼 수 없었던 점, 그리고 내가 별로 관심없어하는 가구디자인 쪽이 많이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한 점도...

어쨌든 디자인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텐바이텐이나 천삼백케이 같은 곳에 입점해 있는 디자인문구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또 볼거리도 충분하니까 코엑스에 볼일 있으신 분들은 많은 구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12월 18일(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 다들 체킷체킷!!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의류수거함 옆에 놓여진 큰 곰인형이 있었다.
날씨도 그렇고 지금 마시는 맥주도 그렇고 뭔가 짠하네.. 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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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후리스 재킷을 세일하길래 인터넷 신청해서 받은 상품권으로 샀다!

uniqlo fleece /  brownbreath twill pants / nike freer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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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반이다!

하지만 비ㅋ매ㅋ

가사집과 아트워크가 담긴 자켓


예전에 태형이랑 같이 간 다이나믹듀오 제대 이벤트 참가한 기념 선물로 오늘에서야 드디어 선물을 받았다!

다듀 6집 DIGILOG 1/2! 사랑해요 아메바컬쳐!

요새 꾸준히 씨디를 사서 그런지 씨디장이 폭발해서 간만에 정리를 싹 했다.  그러다보니 저번에 노트북 쓸 때 씨디가 안 읽혀서 묵혀둔 앨범이 있길래 이 기회에 싹 다 리핑 중! 아 이제 들을 것 많겠네 허허

아오 근데 나 유급하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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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앤코'와 더불어 시계 업계의 최강자 '절대시계'를 아십니까?



돈주고도 살 수 없다는 절대시계! '自由와 眞理를 향한 無名의 헌신!'

친구가 국정원 초청행사 다녀와서 받아왔다고 하네요 ㅋㅋ 간지 쩔어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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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스타벅스 골드카드 수령'(http://amot.tistory.com/entry/20111030) 포스팅 이후로 방문자가 급증했다. 사실 이 포스팅은 그걸 노리고 쓰는 포스팅임. 아 이런게 먹히는 구나... 스트릿얘기, 힙합얘기 이런 거 다 쓸데 없었어 ㅠㅠ



마성의 스티커북

크리스마스 음료 3잔 포함, 17잔을 마시면 다이어리를 준다!





하여간 뭐 스타벅스 자주 가는 건 딱히 말할 필요도 없고.. 꾸준히 스티커 모으고 주위에다 구걸하고 그래서 17장을 모두 모았다.






다이어리는 사이즈 별로 Full size / Half size, 색깔 별로 다크브라운 / 레드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풀사이즈는 엽서를 주고 하프 사이즈는 스티커를 준다고 함. 그 외에 다른 차이는 없는 듯하다. 레드가 많이 팔릴 것 같긴 한데 오래 보려면 다크브라운이 더 끌려서 다크브라운 하프 사이즈로 골랐당. 그럼 다이어리가 어떻게 생겼나 볼까? 




요렇게 포장되어 있다.

새로운 CI와 별무늬가 잘 어울린다

내가 쓰는 몰스킨 다이어리처럼 고무줄로 고정시킬 수 있다.

책띠에는 스타벅스 CEO 하워드슐츠의 말이 적혀져 있다.

뒤에는 금박 로고가!

몰스킨이랑 비교한 사진. 참고로 내 몰스킨은 가장 작은 포켓사이즈.

폭은 거의 차이가 없고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조금 더 위아래로 긴편





원래 몰스킨 다이어리 사용자라 하프사이즈가 손에 촥촥 감기는 게 좋더라 ㅋㅋ 이번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여러모로 다른 회사를 벤치마킹 한게 틀림없다. 특히 몰스킨의 상징인 저 고무줄과 내부포켓 ㅋㅋ 하여간 외관상 깔끔하게 로고와 별무늬로 장식한게 심플하니 좋았당 ㅋ




뭐야 이 어중간한 넘버는

monthly 페이지

weekly 부분

기념일에는 깨알같은 장식이 ㅋ

줄노트 공간

아랫부분에는 커피에 관한 명언이 적혀있다

반은 메모장, 반은 노트로 ㅋ

메모장 공간도 따로 있다 ㅋ

프렌즈 쿠폰, 비아 쿠폰, 레이니데이 쿠폰

내부 포켓

책갈피가 두개나 있넹 ㅋ

스티커 4종 세트 포함 ㅋ

위클리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옆면에 표시가 되어 있다





그래도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게 꼼꼼하게 책갈피를 두개나 넣은 것이나, 내부 포켓을 배치한 것, 위클리 부분을 넓직하게 잘 배분한 게 맘에 든다. 원래 무지노트만 쓰다가 이렇게 구분이 된 다이어리 쓰면 왠지 이것저것 많이 써 넣어야 할 것 같아서 잘 안쓰는데 곧 오는 2012년에는 좀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

좀 만에 안드는 거는 어차피 양산형인데 뭐하러 넘버링을 하는 걸까..? 하는 점과 아직은 처음 쓰는 거라 모르겠지만 과연 내구성이 좋은 가가 결정적인 부분이 될 것 같다. 사실 몰스킨을 쓰는 이유가 오래 써도 모양이 안 변하고 고무줄도 탄력이 좋아 오래 쓸 수 있다는 건데.... 과연 이건.. ㅋ

2012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17,000원에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어서 서두르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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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것두 '좋아요' 카드 만들었다가 일부 페북 친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만들게 되었다. 깨알같은 용도에 맞게 소량 제작했는데 '좋아요' 카드보다 잘 안나가는 듯 ㅠㅠㅠㅠ 지인들 중에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드릴게요 ㅋㅋ 말씀해주세요 ㅋㅋ





 




도안은 저번과는 달리 손가락 모양에 배경으로 흰색을 채워 넣어 좀 더 잘 보이게 만들었다. 글자 위치도 조금 조정하고 그랬는데... 망할 성원애드피아가 재단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일부 카드가 옆으로 좀 쏠렸어 ㅠㅠ

다음에 또 다른 카드 만들 때 좀 참고해야 되겠다 ㅋ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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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의 콘서트를 갔다왔슴니다.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바로 모든 좌석이 예매완료가 되버렸지만,,, 몇일동안 좌석을 취소하고 다시 팔고하는 사태가 발생한 틈을 타서 2층 구석자리를 겨우 예매했다 ㅠㅠ R석 66,000원 S석 55,000원이었는데. 2층 옆쪽이 관람하기엔 더 좋았던 것 같다..

공연장은 숙명여대 내에 위치한 숙명아트센터 시어터S ㅋ 숙대입구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키겐

한해

산체스

 




오프닝 게스트는 앱살루트 뮤직의 비즈니즈! 그리고 같은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의 팬텀 (한해, 산체스, 키겐)이 두 곡 정도씩 부르면서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근데.. 인지도가 없는 노래라 호응이 좀 ㅠㅠ 안습 ㅠㅠ 






 







시작하기 전에 모던라임즈에 수록된 곡들이 잠깐잠깐씩 프리뷰로 들리면서 '아 슈ㅣ발 드디어 버벌진트 나오는구나 ㄷㄷ' 이러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관객들이 '엉 이건 무슨노래지?' 이런 반응 ㅋㅋㅋ  어떻게 이런 애들과 힙합을 얘기하니... 아까워 내 시간이..






커튼을 내리자 박스들과 함께 버벌진트 등장!

투올더힙합키즈투로 시작!

누명에 있던 곡들 위주로 시작하였다가

우아한년 대박임

풀밴드와 함께 새로운 편곡으로 기존 발표곡들을 들려주셨다

항상 함께하는 모티프7









막이 오르자마자 시작된 노래는 다름아닌 '투올더힙합키즈 투'.............. 하아 진짜 내가 설마설마 했는데 이 노래로 시작할 줄이야.... 누명에 실린 곡들 위주로 1부 무대를 시작했다. '1219 epiphany', 'Tight이란 낱말의 존재 이유'등을 불렀다. 풀밴드 세팅과 함께 기존 발표곡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주셨는데 특히나 기억나는 건 보코더를 사용한 '우아한 년'... 원래 좋아했던 노래지만 이렇게 들으니 더욱 더 신기 ㅋㅋ

그리고 진짜 옛날에 발표했던 '내리막', '소년을 위로해줘' 그리고 예전에 유튜브에서 보았던 '삼박자' 라이브 버젼 등등.... 때로는 건반과 함께 랩하기도 하고 보컬과 밴드, 싸이코반의 MPC가 어우러진 여러가지 곡들로 꽤나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다. 특히나 깨알 멘트 ㅋㅋ

그리고 신곡을 미리 들을 수 있었다. '박스에다'(빡쎄다) ㅋㅋ






안선영님 등장ㅋ

아 진짜 말빨 죽여주심

안씻는 남자 컨셉 ㅋ

SNS를 통한 QnA 시간

사람들이 궁금해하던 걸 물어보고 대답해주는 시간

아시안프린스 장근석 등장!

좋아보여를 라이브로!









1부가 끝날 무렵, DJ 안선영씨가 등장해서 사전에 SNS를 통해 받은 팬들의 질문을 물어보고 VJ의 대답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근데 며칠전 장근석의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콘서트에 버벌진트가 도와주러 갔었는데 그걸 보답으로 장근석님이 여기 오심 ㅋ 근데 아오 환호성이 대박 ㅋㅋ 버벌진트 등장했을때보다 더 커서 ... 내가 다 무안함 ㅠㅠㅠ 어쨌거나 함께 좋아보여 한소절 부르고 안선영님의 깨알 나레이션도 들을 수 있었다 ㅋㅋㅋ 웃겨 ㅋ















게스트는 마이티 마우스!! '톡톡'이랑 '난장판'으로 개판을 만들어 놓고 가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 얘네 왤케 웃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부는 기타를 메고 등장

약속해 약속해를 코러스 해주신 오수민님








2부는 본격 'Go Easy'의 수록곡 위주로 밴드의 느낌을 강하게 내려고 노력한 것 같았다. '약속해 약속해', '깨알같아',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등등을 밴드와 함께 연주하고 특히나 'Favorite'을 새롭게 끈적끈적한 느낌으로 편곡해서 불렀는데 으아 이게 대박임 ㅠㅠ 쩔었음 ㅠㅠ

'원숭이띠 미혼남'은 왠지 Zico 등장할 것 같았는데 안나오더랑? ㅋㅋ






2부의 거의 모든 곡의 코러스를 담당한 산체스

015B의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둘의 조합이 꽤나 어울렸다

좋아보여, 긍정의 힘 등을 같이 불렀다

빅대디 라이머








'좋아보여'가 마지막 곡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스케치북에서 검정치마가 라이브가 망친 거 생각해서 산체스가 대신 보컬로 나왔는데 꽤나 잘 어울렸다. 산체스 개 쩌는듯 ㅋㅋ 멘트가 ㅈㄴ 웃긴데 하여간 뭐 ㅋㅋㅋ

마지막 곡은 라이머와 함께 '꿈꾸는 자를 위한 시'였는데 조금 약했음 ㅋㅋ 아닌가? 이거 일부러 앵콜 노릴려고 이랬나? ㅋㅋ 하여간 앵콜요청과 함께 싸이코반이 들어와서 노도와 함께 'Want you back', '우리 존재 화이팅'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전반적으로 고이지의 냄새가 많이 나는 무대 구성이었다. 산이나 스윙스 정도는 나와서 꼴라쥬에 있는 노래 몇개 할 줄 알았는데 ㅠㅠ 좀 아쉽 ㅠㅠ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주는 감사의 선물!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주는 특별 서비스인 버벌진트의 세번째 믹스테잎 '사수자리 vol.3 둔갑술'을 얻었다. 이거 말고도 이벤트를 통해 받은 고이지 사인시디는 같이 공연을 보러갔던 밴삼누나한테 양보했당 ㅋ 나는 어차피 하나 있으니까 ㅋㅋ

아 오늘 눈호강 귀호강 ㅋ 앞으로도 버벌진트행님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GO HARD' 기대기대!







브라운브레스 트윌 코튼 팬츠

요새 셔츠 많이 입어서 셔츠랑 같이 입을 면바지 찾고 있었는데 브브 갔다가 맘에 들어서 지름. 캠페인 참여해서 10% 할인 받았따. 안그래도 비싼데 한 만원어치 기장 자른 게 함정.






유니클로 가리숑 벨트 

엄마 선물로 후리스 사러 갔다가 세일 한다 그래서 겟. 가성비 짱이다. 위에 면바지랑 같이 매칭해서 쓰고 있다. 역시 세일할 때 사야 제맛.





 Soul Company - The Best

소울컴퍼니의 마지막을 고하는 베스트 앨범. 콘서트 못간게 아쉽다 엉엉 ㅠㅠ 못들어본 곡들도 몇개 있었고 하여간 여러 사람한테 유년기를 회상하게 만드는 앨범인 것 같다. JNJ crew의 앨범 커버아트도 웹이미지로 봤을 때는 좀 별로 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개이쁨 ㅇㅇ




 
CAUMED X hybition stadium jacket

드디어 나왔다 ㅠㅠ 열심히 준비한만큼 많은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아 기분좋다. '밖에서 입어도 멋있고 질좋은 과잠바를 만들자!' 라는 최초의 취지에 맞게 간디작살로 나왔다. 최초이자 최고의 대학X스트릿 콜라보가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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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 아웃렛 세일! 12월 4일까지 브라운브레스 WALL(舊 월스토어)에서 진행!

지난 시즌 Bagfact 제품들이 30% 대거 세일에 들어갔지만 나는 돈이 없어서 못샀다!!

눈독 들이고 있던 사람은 어서 체크체크!!

 
다이나믹 듀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금요일 수업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홍대를 찾았다. 힙덕후라면 누구나 리스펙트하는 전설의 '다이나믹 듀오'!! 한정판 피규어와 그간의 아트워크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데다가 첫날에는 특별 공연까지 한다는 것!!




6집 DIGILOG 1/2를 들고 찾아온 역동적 이인조!

벌써 상상마당을 한바퀴 돌아 길게 늘어선 줄..

홍대 곳곳에 붙어있는 전시회 포스터




오픈 당일인 25일 금요일 6시엔 이번 전시회를 기념하며 특별 공연이 열린다고 해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 수업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길게 늘어선 줄 끝에 서서 기다리고 있다가.... 결국.... 내 앞에서 전시장에 사람이 꽉찼다고....... 걍 집에 가래......



 



그래도 나는 굴하지 않는 불꽃남자 임세호이기 때문에 오늘 다시 홍대를 들렀다.




전시가 열리는 상상마당 갤러리 3층

상상마당에 이런 곳도 있었구나... 처음 알게 되었다.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의 강연이 잡혀있다.




전시회는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KT&G 상상마당 갤러리 3층에서 진행되며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린다. 그리고 매일매일 저녁시간에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뮤지션들의 강연이 있는데 이것도 라인업이 꽤 쟁쟁하다!! 자세한 정보는 아메바컬쳐 이벤트 블로그 글을 참조! (http://blog.naver.com/amoeba_event/90129821627)




문앞에서 반겨주는 다듀의 디스코그래피.

이것이 말로만 듣던 100개짜리 한정판! 가격이 ㅎㄷㄷ

아메바컬쳐의 7명의 캐릭터로 만든 피규어가 세트로 들어있다.

근데 생각보다 안팔리는듯 ㅠㅠ




덕후들의 엄청난 수집욕을 자극하는 이번 한정판은 현금 39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다듀의 히트곡 MR을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와 한정판 전용 CD, 피규어 7종세트와 6집 사인반이 함께 들어있다... 돈있으면 살건데.. 형들 솔직히 39만원은 ㅠㅠㅠ

자 이제 관람 시작!

최★자ㅁ

전시실은 대충 이런형태

개코 aka 개고기 aka 개버지 aka 리듬이아빠

4집 한정판에 들어있는 사진과 일반판 커버!

3집 커버아트는 예전에 플래시몹 행사 때도 봤던거네ㅋ

음.. 이건.. 1집에 있던 거였나?

김대홍 aka Komba 님의 드로잉

이거 칸예가 좋아했다 그랬던 그림이었나

이번 6집의 커버아트와 GFX님의 오마쥬

스케치한것도 볼 수 잇구여

쿨레인님의 피규어 그래픽

200% 목업들 ㅋㅋ 캐귀엽

저기 보이는 철문앞에서 강연도 하고 공연도 하고 그런다네여..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진짜 예전에 볼 수 있었던 포스터와 그림들

한쪽 벽면은 차고나 작업실 같은 분위기로

오우 느낌있어

구석구석에 깨알같은 피규어를 잔뜩!

꽤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말대가리!

전체적으로 노란 배경을 선택, 빨간 스쿠터가 시선을 확 끈다잉

200% 목업 중 화이트 피규어

우든 피규어

최자와 개코

최자

개코

그레이 피규어-최자

그레이 피규어-개코

귀요미 아프로펌 목업 ㅋㅋㅋ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이 제작한 아메바후드 피규어는 총 7가지 종류인데여.. 베어브릭처럼 안에 내용물을 못보고 랜덤으로 뽑는 방식임. 근데 운빨이 잘 받아서 딱 뽑았는데 시꺼먼게 나올수도 있고 황금피규어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러네요.. 황금피규어는 확률이 600분의 1인데 이거 뽑으면 다듀가 찾아가서 행사해준다고 함 ㄷㄷ




왼쪽부터 이센스, 프라이머리, 고콩, 개코, 최자, 쌈디, 말대가리

피규어 크기는 13~14cm 정도? 근데 진짜 사고 싶더라 ㅠㅠ

아모이바

저 트랙리스트는 트위터에서 공개되었던!

간장게장님인듯

왼쪽 포스터 나왔을때 개웃겼는데 ㅋㅋㅋㅋㅋ

메인 포스터, GFX님 스타일이군요!

비매품인 화이트피규어

프라이머리 완전 귀요미넹

쌈뒵니더

하나하나 다 귀엽다.. 진짜 지르고 싶게 만드는..

이게 그 문제의 골드피규어, 블랙피규어

골드 뽑으면 다듀가 와서 노래해준다는!!









근데 피규어 하나가 32,000원인게 함정.





자 이제 집에 가자... 돈 없자나..

아직까지 구하지 못한 다듀 1집 ㅠ

귀구녕이 헐어버리도록 들었던 2집 더블다이나마이트

4집 Last days

6집 발매 축하! 대박나세요오

듣고싶은 건 많은데.... 수업이나 들어야죠 뭐..



뭐 이렇게 잘 다녀왔습니다. 홍대에 놀러가시는 분들은 한번씩 들러보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ㅋ 재밌었습니다! 다듀 6집 대박나랏!!


 

그냥 요새 유행하길래..
평소 가방안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것들을 꺼내 찍어보았다.
뭐 한가지 빠졌다면 이 사진을 찍고 있는 카메라 정도?



지갑
스타벅스카드
아이패드2 + 인케이스파우치
몰스킨다이어리
아이폰4
애플 인이어 이어폰
브라운브레스 파우치와 기타 잡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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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이 걷다가 청계천으로 와버렸다.
광각 렌즈 가지고 갈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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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부터 수많은 단체티 작업을 해 왔다. 작업할 때마다 제작 업체에서 싸구려 자재로 만들어진 의류에다가 싸구려 나염을 찍어가면서 만들었던 예전의 티셔츠, 후드티, 바람막이가 썩 맘에 들지는 않았다. 언젠가는 진짜 좋은 옷을 만들어 좋은 뜻으로 입어줄 사람에게 좋은 선물로 주고 싶어 정식적인 의류 제작업체를 통해 만들기를 소망해왔다.

현대청운고 24대 학생회 후드티 로고 (2005)

현대청운고 체육대회 단체티 도안 (2005)

현대청운고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단체티 도안 (2006)

현대청운고 댄스동아리 LOD 단체티 도안 (2006)







몇 년 전부터 힙합을 통해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스트릿 스타일에서 겨울마다 등장하는 주력 아이템인 스태디움자켓.




특히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자기 학교의 이름이 들어간 과잠바를 입으면서 느끼는 자부심이 대단할 것이다. 기존의 과잠바를 보았을 때 학생회 측에서 더 좋은 업체를 만났으면 더 좋은 재질이라도 보장됐을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5만원이나 하는 잠바를 이렇게 특색도 없고 어디 밖에 나가서 입기도 어렵게 만들어 놓은 걸 보고, 올해 초 학생회장의 자리를 노리고 있을 때부터 '내가 저건 어떻게 좀 해봐야 겠다'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6개월 간의 제작 회의 끝에 탄생한 스태디움 자켓이다. 어떻게 보면 학생회장 나부랭이 짓을 하면서 가장 혁신적인 시도이기도 했던 과잠바의 재구성 작업... 3월에 바로 만들 수 있게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던 시기 조정과 제작 여건이 마땅치 않아서 이번 겨울까지 미뤄지게됐다. 하이비션 형님들을 만나기 전까지 수많은 업체에 메일을 보내고 직접 찾아가도 봤지만 어떤 대학과 협업을 한다는 게 브랜드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훨씬 더 많으니까..



재학생용 웹자보

졸업생용 웹자보






어떤 브랜드와 협업(사실 협업이라고 말하기도 어렵지만..)을 한다는 게 너무 어려웠던 것임을 사람들이 조금은 알아줬음 좋겠다. 하이비션 쪽에서도 엄청난 수고와 양보를 해주셨고. 하이비션 쪽에서 전개하고 있는 스케쥴에 무리를 끼친 건 아닌 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타 도메스틱 브랜드를 수도 없이 벤치마킹했고, 또 다른 과잠바 제작 업체의 제품을 보면서 수정하고 또 수정해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샘플을 받고 학생회실에서 촬영을 하였다

모델도 뽑아서 피팅촬영을 했다





그 만큼 열과 성을 다해 만든 의류작업이라 판매 및 마케팅에도 엄청나게 공을 들였다. 종전의 과잠바를 신청받을 때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인 샘플 착용을 못했던 점, 실물을 보지 못하고 예약판매를 해야 했던 점 등을 생각해서 샘플을 받자마자 블로그 형식을 빌어 사람들에게 디자인이나 디테일한 부분, 신청 방법 안내, 모델 피팅 촬영 사진, 그리고 제작사인 Hybition의 소개 등을 함께 실었다. 신청 기간에는 매일 100명 이상의 학우들이 조회를 하는 것을 보고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혹 신청기간이 지난 다음에 '아 시발 이거 기다리면 더 싸게 살 수 있을 줄 알고 안샀는데 추가 판매 안하냐?' 라는 개소리하는 새끼들이 종종 있었다.. 그리고 늘 과잠바가 11월에 제작되니까 3월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9개월 가까이 기다려야 살 수 있었던 것들이 불편했었다. 이를 고려하여 신입생들을 위한 분량을 미리 주문해 놓았기 때문에 신입생들이 내년 초에 입학을 하면 바로 스태디움 자켓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AUMED X Hybition Stadium Jacket은 11월 말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워낙 꼼꼼하신 분들이라 잘 만들어주실 거라 믿는다. Jay형, 용표형 여태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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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른 앨범 몇 장 소개.


Simon Dominic - Simon Dominic presents "SNL League Begins"

쌈디의 솔로 1집이 드디어 나왔다. 1집이라고 하기엔 랍티미스트와의 프로젝트 앨범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어쨌든 언더와 오버사이의 경계를 허문 좋은 앨범인 것 같다. 정기고 형아가 피쳐링한 '끈'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생각보다는 노말했고 개인적으로는 'Complex 3'의 비프리 벌스가 너무 좋았다. 비프리가 이제 포텐이 터지는 게 아니라 진짜 엄청난 실력을 가진 엠씨로 성장했다는 게 느껴진다. 쌈디는 'Stay cool'같은 끈적한 랩이 너무 어울린다. 미국 애니매이션처럼 표현한 아트워크도 눈낄을 끈다 ㅋ 근데 이쎈스형 ㅜㅜ 안돼 ㅠㅠ






Huckleberry P -  Man In Black

하이라이트 입단 이후 너무 좋아진 엠씨. 브라운브레스 5주년 앨범에서 팔로알토와 콜라보가 이렇게 어울릴줄이야. 너무나 기대되서 이피를 구입했다. 트랙 하나하나가 다 평작 이상이지만 딱히 엄청나게 매력적인 트랙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올티라는 ADV 출신 프리스타일 랩퍼를 발굴하게 된 앨범!!





최근 지른것들

소울컴퍼니 마지막 앨범 맫씨 EP

파운드 매거진 메타 옹 인터뷰!

타블로 1집 '열꽃'


요새 지른 것들.



파운드 매거진

지콜론과 더불어 요새 자주 보는 잡지 중 하나. 예전 파운데이션 레코드에서 발행하는 잡지인데, 서브컬쳐를 다루면서도 인물에 집중하게 하는 인터뷰가 일품이다. 이번 호에는 엠씨 메타가 커버를 장식. 인터뷰에도 너무 좋은 말이 많이 담겨 있었다.



Mad Clown - Anything goes EP 

소울컴퍼니의 마지막 앨범이기도 한 맫씨의 이피. 여태까지 피쳐링에서만 만나본 엠씨의 실력을 판가름할 앨범이 나왔다. 지금 리핑해서 듣는 데 좋구나 ㅋ 

 

Tablo - 열꽃

그 앨범이 드디어 나왔다. 타블로가 타진요와 기나긴 싸움 끝에 나온 앨범. 에픽하이는 맵더소울 시절부터 팬이 되었는데 이번 앨범을 씨디로 듣기 위해 에어백 이후엔 귀에 대지도 않았다. 깔끔하게 10트랙으로 이루어진 첫 솔로 정규. 예전의 계획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어쨌건 길고 긴 싸움 끝에 나온 정규라 기대된다. 생각치도 않던 YG 타이틀을 달고 나온 것도 너무나 의외 ㅠㅠ 어쨌든. Just Music.




아 오늘 힙덕 포스팅이다. 좋은 헤드폰이나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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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위닛의 하청업체 '甲' 대표 김진우님이 오늘 상냥한 말투로 카톡을 보내왔다. 전국에서 가장 좋은 4개 의과대학의 예과생들이 체육대회(말이 체육대회지 너네 다른 학교 여자애들 보러가는 거잖아.. 다 알아..)를 하는데 포스터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나 이거 참..

소화기학 시험이 괄약근을 압박하는 가운데 어쨌든 좀 재밌을 것 같아 떡밥을 덥석 물었다. 이 인간들이 어디서 보고 배운 건 있어서 이것저것 일은 많이 벌이는데 금전적으로 도와줄 수 없어서 걍 재능 기부 하는 차원에서 도와주기로 했다.

포토샵을 사용하였고 벽 질감의 텍스쳐를 구글링해서 깔아놓은 다음에 각 대학 공식 엠블럼을 받아 오버레이 시켰다. 벽에다 막 싸질러 놓은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잘 된건 지는 모르겠다 ㅎㅎ 포인트 서체로 산돌화룡도, 그리고 주로 윤명조120, 윤명조140을 사용하여 정보를 표현했다. QR코드도 간만에 넣었는데 잘 쓰였으면 좋겠다 ㅋ

아 수고비도 안받고 하는 건데 너네 과잠바 꼭 사라. 두 개 사라. 이거 안사면 너네 인간도 아님 ㅋ

이제 공부하러 가야지 ㅠㅠ 예과애들아 행사준비 잘 하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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