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복_福을 부르는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동그란 눈의 부엉이가 병에 그려진 맥주를 만났다면 당신은 세계 맥주대회에서 몇번씩이나 챔피언을 거머쥔 일본 최고의 맥주를 만난 것이다. 지난 5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시판된 히타치노 네스트_Hitachino Nest, 쉽게 말해서 부엉이 맥주.




일본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맥주가 있다고!


대표적인 화이트 에일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네 가지 종류의 히타치노 네스트가 먼저 시판되었다.



그리고 지난 주부터 레드 라이스 에일과 바이젠이 합류, 총 6가지!



히타치노 네스트는 일본에서 8대 째 내려져 오는 기우치주조(木内酒造)에서 생산된다고 하는데, 이 기우치 주조는 1823년부터 사케를 만들어온 전통 깊은 주조장이라는 말씀. 기우치주조에서는 1996년부터 맥주 생산사업을 시작하고 이 때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가 세상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 후 1997년 International Beear Summit에서 Dark Ale부문 금메달부터 시작해서 수도 없는 맥주 관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는 말이지!! (자료는 여기!)




근데 우리는 이런말해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그냥 일단 마셔보자!




귀...귀엽다..


화이트에일과 바이젠!



딱 일본 느낌의 디자인이다.


히타치노 네스트의 대표적인 제품, 화이트에일


새로나온 히타치노 네스트, 바이젠.


병 뒷면에는 이와같은 간략한 설명이.


혹자는 참기름병 같다고 ㅋㅋㅋ



병 뚜껑에도 이렇게 부엉이가!


왼쪽이 화이트에일, 오른쪽이 바이젠.



오늘 맛본것은 히타치노 네스트의 대표작인 화이트에일(WA)과 이번에 새로나온 신제품, 바이젠(W). 맥주를 즐기기는 하지만 사실 어떻게 맛을 표현할지지 몰라 힘든데, 화이트에일같은 경우는 오렌지쥬스나 오렌지 껍질, 밀과 보리, 넛메그_nutmeg. 그리고 코리앤더가 함유되어 있어서 에일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었다는 것.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색깔도 밝은 금빛으로 거품도 풍성하고 오래 남아있었다. 그리고 바이젠같은 경우는 워낙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했지만 다른 곳에서 맛본 것과는 달리 그 쌉쌀함이 오랫동안 입에 머물러서 감동.....적이었다. 바이젠 맥주 좋아하는 맥덕한테는 치명적인 맛이었다고 진짜 ㅠㅠ


다소 아쉬운 것은 역시나 가격...... 화이트에일은 7000원대, 바이젠은 9000원대에요...ㅋ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마셔보시길! 일본에서 날아온 부엉이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





거대한 마천루로 가득한 도심 속, 신세계 백화점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식문화, 패션을 하나로 선보이는 SSG 푸드마켓_SSG FOOD MARKET이 지난 7월 6일 문을 열었다. 보통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식재료와 건강한 유기농 채소, 맛있는 베이커리와 따뜻한 커피 모두를 맛 볼 수 있는 SSG 푸드마켓으로 향했다.




청담동 피엔폴루스 1층과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다.


로비에서 바로 보이는 입구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세계는 미국이나 일본, 홍콩 등지에 있는 고급 슈퍼마켓의 이미지를 가진 SSG 푸드마켓을 열기 위해 약 2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였다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매장 이미지는 한 눈에 봐도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 데, 신세계 브랜드전략팀의 이보영 상무의 영입 이후로 뭔가 다른 모습을 항상 보여주는 것 같아서 느낌이 좋다.


1층에는 패션 상품과 코스메틱스 등을 함께 선보이는 편집샵 'My Boon', 최고급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샵 'SSG Wine', 엄청난 디테일의 케이크를 볼 수 있는 베이커리 'The Menagerie', 그리고 특별한 일식 레스토랑 'Homuran'이 입점해 있다.




SSG Wine의 매장 외부. 디테일에 깜놀!!


그리고 침샘대폭발의 주인공, 더메나쥬리



단호박ㅜㅜㅜㅜㅜㅜㅜㅜ쩐다ㅠㅠㅠㅠㅠ



저렇게 귀여운 걸 어떻게 파먹어 ㅠ


웨딩 케이크 용인가? 엄청 디테일했다는 ㅠㅠ




대부분의 매장에서 사진 촬영이 불가능해서 이렇게 스케치 같이 남기는 것이지만, 어느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ㅠ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분더샵'의 느낌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지만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였던 '마이 분', 고급스럽고 세세한 와이너리 셀렉션이 빛났던 'SSG Wine'. 그리고 엄청나게 큰 케익과 독특하고 다양한 빵을 볼 수 있었던 '더 메나쥬리' 베이커리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SSG 이니셜을 포개어 놓은 듯한 로고.


SSG의 경영 원칙을 담은 로고!


입구에서 받을 수 있는 소식지!




지하로 내려가니 사진에서만 보았던 주황색의 'SSG 푸드마켓'의 로고 사인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지만 매장 내부에서는 촬영이 불가 ㅠㅠ 눈물을 머금고 눈으로만 열심히 구경했다 ㅋㅋ 


갔다와서 느낀 점을 말하자면, 칵테일에 넣을 가니쉬_garnish 재료를 보려고 했는데 블루베리나 라임 등 구하기 쉽지 않은 재료를 그대로 접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드라이에이징 한우!!!!! SSG 푸드마켓의 주력 상품이라고 하니 봤는데 군침이 ㄷㄷㄷㄷ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다루는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다양한 간장과 치즈! 왠만큼 유명한 치즈는 다 있었다 ㅠㅠ 직원들이 다들 친절하고 깔끔한 인상이었고, 뭔가 믿음직스러웠달까? 대형 마트나 시장과 가격을 비교하는 것 조차 무의미하지만 그래도 리져너블_reasonable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고급 슈퍼마켓이라는 것.


매장 내부 사진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신세계러브스 블로그에 가서 구경하시길 ㅋ




결국 구입해버린 히타치노네스트 맥주!


커피빈 로스팅 냄새로 가득했던 카페, 베키아에누보


SSG 푸드마켓의 검증된 식재료를 사용하는 '패스트 슬로 푸드', 그래머시 홀


간편하게 가족 단위로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


좋은 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요리. 가격은 좀 세요^^


주문을 하고 테이블 넘버를 말하면 스탭이 요리를 가져다 준다.


Super food salad, 안 쪽의 비트와 단호박이 짱!


Smoked turkey breast panini. 까망베르치즈와 얇게 썬 감자칩이 ㅠㅠㅠ 침샘폭발


그리고 따뜻한 classic french onion soup.




지하 1층에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카페 'Vecchia & nouvo', SSG 푸드마켓의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간단하고 맛있는 푸드를 선보이는 'Gramercy Hall'이 함께 입점해있다. 재료의 신선함을 보증하듯 투명한 보관대에 가득한 각종 야채와 과일들이 인상적인 그래머시홀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했다.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먹어보니........... 괜찮아 비싸도 돼....... ㅋㅋ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신세계백화점의 SSG 푸드마켓.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로 진정한 먹는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SSG FOOD MARKET (http://www.ssgfoodmarket.com/)





보드카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스웨덴에서 1879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오래된 전통과 앤디 워홀을 비롯한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품으로도 유명한 앱솔루트 보드카_ABSOLUT VODKA이다. 최근 SNS를 통해 들려오는 여러가지 소식 중 가장 기다려지는 것은 바로 앱솔루트 보드카의 페이스북 페이지. 이 곳에서 앱솔루트 보드카를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하고, 아트 컬렉션 포스터 증정, 칵테일 클래스 개최 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앱솔루트 베리 아사이!


최근 앱솔루트 보드카를 이용해서 만들어 먹은 칵테일!




최근 런칭한 앱솔루트의 새로운 플레이버, 베리 아사이_BERRI ACAI와 함께 앱솔루트 보드카의 미디어 프로젝트인 앱솔루트 바운더리_ABSOLUT BOUNDARY의 3번째 소식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한정적으로 배포가 되었다! 그래서 이걸 바로 신청했다는 말씀! ㅋㅋ





이번 호 주제는 바로 summer cocktail!


앱솔루트 베리 아사이로 만들어 먹는 간단한 칵테일 레시피와 함께~


안에는 느낌있는 이미지와 타이포그래피가!


베리 아사이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 ㅋ


그리고 앱솔루트 보드카를 의인화해서 표현한 MR. ABSOLUT와의 인터뷰


이렇게 귀여운 인포그래픽으로 칵테일 레시피를 표현 ㅋ


패턴이 의미하는 걸 아시겠나요? ㅋ


그리고 앱솔루트 보드카의 다른 플레이버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




이번 호의 주제인 'Summer Cocktail'에 맞게 베리 아사이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를 공개하였다. 이 외에도 앱솔루트 보드카를 의인화 해서 인터뷰를 진행한 '미스터 앱솔루트', 퍼포먼스 그래픽 디자이너 강은수가 각각 다른 앱솔루트 플레이버로 만든 칵테일 레시피를 패턴으로 요약하여 만든 '앱솔루트 플레이버 패턴 레시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공개된 여러가지 다양한 '앱솔루트 칵테일 레시피'와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을 소개한 페이지인 '앱솔루트 칵테일 프렌즈' 등 내게 필요한 정보만 가득가득 담은 느낌이랄까!




지금 바로 앱솔루트 보드카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클릭클릭! 다음 앱솔루트 바운더리는 놓치지 마세요!! ㅋ








강남스타일 오빠들은 아무 피자나 먹지 않는다. 좀 잘나간다는 강남스타일 오빠들이 자주 먹는다는 믹존스피자_Mick Jones's Pizza는 바로 '오리지널 뉴욕스타일 피자'를 사람들에게 소개하며 2010년 압구정 로데오점 개점을 시작으로 런칭 2년 만에 19개 매장을 운영하며 급속하게 성장하였다. 이 성공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음식을 넘어 문화와 스타일을 판매하는 믹존스피자 로데오점으로 찾아가 보았다.




믹존스피자 로데오점의 입구


매장 외부로 야외 테라스가 있는 것이 피자집 치고는 이색적이다!


피자와 맥주를 마시면서 야구 경기를 보기에도 좋고!


곳곳에 별 모양을 사용한 인테리어 디테일


믹존스피자의 로고!


별이 다섯 개!




매장 외부에서부터 풍기는 이미지는 피자집이 아닌 일종의 까페같은 느낌이다. 물론 사이드 드링크로 커피 메뉴도 판매 중인 것도 있지만, 홀피자가 아닌 조각 피자를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은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끄는 요인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부담없이 들어와서 피자 한 조각으로 점심식사를 하기에 딱 알맞은 공간이랄까.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에 있어 미국과 뉴욕을 상징하는 'Stars and Stripes' 패턴과 빨간색, 파란색을 위주로 믹존스피자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음식이 아니라 매장의 느낌과 스타일,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 것이다.




매장 내부의 모습. 전등도 귀엽다 ㅋ


메뉴를 이렇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커플들을 위한 세트메뉴도 판매중


매장의 아이덴티티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5천원에 생맥주가 무제한!!!


그리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슬라이스 피자.


가격은 뭐 이정도?


신제품인 씬피자를 동일한 사이즈의 pop 광고를 통해 바로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심플하고 알기 쉽게 그려진 일러스트레이션!




믹존스피자가 이렇게 디자인과 브랜딩 측면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바로 설립자인 김종수 대표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스트릿 씬의 형님들도 이미 잘 알고 있는 스트릿 1세대. 22세에 스케이트 보드를 처음 접한 그는 문화적 충격에 엄청난 자극을 받고 보드 데크나 티셔츠 디자인에 관심이 갔다고 한다. 그 때부터 프리랜서 디자이너부터 시작해서 티셔츠 프린팅, 스케이트 보딩 비디오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다가 지금까지 왔다고. 그래서 믹존스피자는 음식 문화에 관련된 잡지 뿐만 아니라 디자인 잡지나 서브 컬쳐에 관한 잡지에서도 그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발매된 스트릿 브랜드 JayGear와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Ceci Pet 2011년 10월호



Ceci 2011년 11월호에 실린 화보사진




이제, 맛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쿠폰을 통해 홀피자를 공짜로 ㅋㅋ


가장 좋아하는 사이드 메뉴인 어니언링


그리고 베이컨체다치즈 피자!



엄청나게 큰 18인치 피자!


하지만 도우가 얇아 부담스럽지 않다 ㅋ





'오리지널 뉴욕스타일'의 컨셉과 맞게 믹존스피자는 얇은 도우와 맛있는 치즈, 적은 토핑이 특징적이다. 18 인치나 되는 큰 피자임에도 먹는 데 부담이 없고 담백하다. 피자는 뉴욕스타일이지만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기에도 공히 노력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사이드메뉴인 어니언링도 푸석푸석한 맛이 아니고 바로 튀겨 양파가 부드러우면서도 치감이 살아있다. 이것저것 다 제외하고서라도 맛으로도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통 믹존스피자 올 때에는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오늘은 홀피자로 든든하게! 



오빠는 강남스타일, 피자는 뉴욕스타일! 믹존스피자~!!




* 자료는 다음을 참조하였습니다.

- 믹존스피자 홈페이지 (http://mickjones.co.kr/)

- 월간 디자인 5월호

- F.OUND online (http://foundmag.co.kr/34393)

- JayGear (http://www.jaygear.com/)




최근 독립 잡지에 대한 이슈와 관심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잡지의 주제와 종류가 획일화 되어있다고 느껴졌고, 전체 페이지의 반 이상이 광고 일색이라 잡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되어 있는 것 같기만 했다. 게다가 매체 환경의 변화로 태블릿을 이용하여 잡지를 구독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나 조차도 과거 애독했던 잡지를 더 이상 서점에 가서 구입하지 않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문고를 즐겨 들르는 편인데, 몇 달 전부터 내 눈을 사로잡는 잡지가 있었다. 바로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B>.




매거진 B의 광고 지면




매거진 <B>는 매달 한 가지 주목하는 브랜드를 지정하여 그 브랜드의 역사나 가치관, 컨셉과 제품군. 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나 브랜드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화보 사진 등을 통해 해당 브랜드를 총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잡지다. 근래에 보기 드물게 광고 지면이 단 한 페이지도 없고, 오직 그 브랜드를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또한 브랜드를 홍보하거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평가와 시대에 따른 사업의 부침도 그대로 다루고 있고, 브랜드의 여러 산술적 가치는 뒷부분에 인포그래픽으로 깔끔하게 표현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눈에 바로 보였다.




이번 7/8월 합본호의 주제는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_Ray-Ban.




커버부터 임팩트가 뽝!


목차가 빼곡! 레이밴을 여러가지 각도에서 살펴보았다.


레이밴의 전체 제품군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곳곳에는 레이밴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느낌있는 사진과 함께 한글/영문으로 동시에 설명되어 있는 페이지


제품의 특성을 가장 부각시키는 방식의 이미지 컷을 삽입




레이밴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은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부터였다. 무심코 내가 사는 첫번째 선글라스는 레이밴 이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처음 구매했던 것이 레이밴의 대표적인 모델인 Aviator. 그 이후 몇년이 지나 안경으로 쓰고 있는 New Wayfarer 두 개를 가지고 있는데 <B>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레이밴에 손이 가게 되는 것 같다.




브랜드의 가치를 아는 당신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잡지, <B>







매거진<B> 공식 홈페이지 http://magazine-b.com/b/

매거진<B>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rand.Magazine.B





대한민국 하이엔드 스트릿패션을 주도하는 브랜드, 커버낫_COVERNAT의 올 가을/겨울 시즌 제품 전시회 'Every Garment Tells a Story'가 8월 17일~18일에 걸쳐 논현동에 위치한 커버낫 쇼룸에서 열렸다. 







며칠 전 공개된 룩북을 통해 엄청난 관심을 끈 커버낫의 신제품. 패션업계 종사자를 넘어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이다보니 SNS를 통해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의 후기가 끊임없이 들려왔고, 나 또한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옷은 직접 만져보고 봐야 안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커버낫의 신상을 보러 직접 전시회를 찾았다.




커버낫 쇼룸의 정문


이런 곳에 위치해 있을 줄이야!


이번 시즌 주제인 Every Garment Tells a Story, 다들 무슨 뜻인지 알져? ^^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입구에서 제공된 각종 음료와 룩북.




지난 주말에는 소나기가 오는 궂은 날씨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간지피플들이 커버낫의 전시회를 찾아왔다. 입구에서는 자유롭게 음료와 룩북을 나눠 줬는데, 이 룩북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ㅋ


커버낫의 디렉터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에 의하면, 룩북이 한번 읽고 버려지는 게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안타까운 일인지라 보다 실용적이고 브랜드의 컨셉에 맞게 1900년대 초반 미국 노동자들의 근무시간과 근무일지 등을 기록하는 '타임북'의 형태로 제작했다고 한다. 이 룩북을 들고 전시회를 보면서 발매 후에 지를 제품의 이름도 적어놓고 간단한 메모도 하면 좋다는 얘기지! ㅠㅜㅠㅠ 근데 이걸 집에 와서 알았다능 ㅠㅠ




입구에 세워져있던 마네킹.


모든 제품에는 이와 같은 작은 설명서가 붙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제품의 디자인, 컨셉, 원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여기가 미국이야 한국이야


헤비한 원단이 사용된 더플코트!!


한쪽 벽에는 이와 같이 룩북의 사진을 전시.


모든 것이 브랜드의 촛점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


제일 맘에 들었던건 덕다운 파카와 N3B!! 대박이다 완전 ㅠㅠ


저 카모 패턴은 컨버스 원단에 커버낫의 오리지날 카모 패턴을 프린팅한 후 왁싱을 한 것!


커버낫의 데님 핏을 설명한 간단한 일러스트


커버낫 진에는 한강 모양의 스티치를 볼 수 있다 ㅋ


안쪽에서 운영되는 데님 리페어 샵


도대체 이런 건 어디서 구하냐...



모든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던 Cowhide Leather Jacket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작업지시서와 패턴 샘플을 진열해 놓았는데


작업지시서 ㅎㄷㄷ..... 이게 뭐야 엄청난 디테일!!!!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었던 커버낫의 전시회, 제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느껴졌던 것은 바로 '이래서 커버낫이구나'라는 것. 20세기 아메리칸 빈티지 워크웨어를 컨셉으로 하는 브랜드 답게 쇼룸의 모든 것이 그 촛점에 맞춰져 있었고, 'Every Garment Tells a Story'라는 시즌 주제에 맞게 제품마다 그 제품의 디자인 발상부터, 어떤 원단을 사용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작업했는지 또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주 흥미로웠다.


특히나 눈길을 끌었던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하자면, 데님 셔츠와 N3B, 다운 파카 등이 있겠다. 메인 이미지에서 보여지듯 컨버스 원단의 커버낫 오리지날 패턴을 프린팅하여 왁스드 코팅을 입힌 카모 패턴이 개멋있..... 겨울 제품은 보기만 해도 더워(!) 보이고 ㅎㄷㄷ한 가격이 예상되는 카우하이드 재킷은 퀄리티가 아주 작살! 한 켠에 전시되어 있었던 작업 지시서를 보니 이 어마어마한 디테일이 이런 의류를 만드는 가 싶기도 하고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ㅠㅠ


앞으로 발매될 커버낫의 제품을 기대해본다.









브라운브레스_Brown Breath의 2012년 F/W 시즌 제품 발매를 몇 주 앞둔 2012년 8월 17일,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WEST팝업스토어를 열었다. 'Gesture of Unity'라는 이번 시즌의 주제와 며칠 전 공개된 Bagfact 라인의 룩북을 통해 벌써 사람들의 마음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브라운브레스. 약 50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제품을 비롯하여 많은 이벤트가 열리게 된다고 하는데, 이번엔 또 어떤 새로운 이벤트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것인지 기대가 됨요 ㅋ







신세계백화점과 수 회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경력이 있는 브라운브레스이기에, 이번 팝업스토어도 역시나 여러가지 이벤트로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었다. 시즌오프 제품에 대한 할인 뿐만 아니라, 가방을 구매하는 손님에게 특별히 제작된 펜슬케이스를 증정하는가 하면, 기존 브라운브레스 회원에게는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게 느껴졌다 ㅋ




전체적인 팝업스토어의 모습


시즌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셔츠와 데님 등 시즌오프 제품을 할인하는가 하면


백팩 제품도 함께 진열, 판매중




이번 시즌의 주제인 'Gesture of Unity'와 함께 공개된 컨셉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안겨주는 매장이었다. 어서 다음 시즌 제품을 실물로 보고 싶은데! ㅋㅋ





메인 아일랜드는 기존 브라운브레스의 느낌 그대로!


이번 시즌의 Bagfact라인 룩북을 제공하였다.


최근 발매된 썸씽크, 노트와 양말 등


브라운브레스를 통해 소개되는 잡지들


그리고 한쪽엔 악세서리와 음반(!), 신발 등등


이 곳이 이제 신제품들로 채워질거란 말이지!




여행용 가방인 Zeppelin Boston Bag


스페리의 보트슈즈도 판매되고 있었고


지난 시즌 제품들은 저렴하게 할인 중!


티셔츠도 세일!



8월 24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Bagfact 라인과, 9월 초부터 시작되는 기타 의류 상품들의 발매가 기대된다. 앞으로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또 다시 만날 수 있길!




매장에서 받은 백팩트 룩북


여러 제품들의 상세한 이미지와 함께


가방의 컬러와 디스플레이, 제품 정보가 가득!




2012/07/15 - 새로운 생각의 불꽃, 브라운브레스 Somethink

2012/06/26 - BrownBreath가 제안하는 브리프 케이스. Maven Briefcase

2012/04/24 - 브라운브레스와 아디다스의 특별한 콘서트! "Happy Make Moves Day"

2012/04/13 - Brown Breath 2012 S/S 그래픽 티셔츠

2012/03/10 - ALO X BrownBreath 'See the forests'

2012/02/19 - Brown Breath POP-UP Store 'Stay Focus'







프로듀서 리얼드리머_Real Dreamer와 보컬 쿤타_Koonta로 이루어진 루드페이퍼_Rude Paper가 2012년 8월 19일 홍대에 위치한 클럽 스팟에서 그들의 첫 정규앨범인 Paper Spectrum의 음감회를 열었다. 기존의 그들이 발표했던 EP와 두 장의 싱글앨범을 너무나도 좋게 들었던 나로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 이 음감회는 루드페이퍼의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포스터를 보고 이메일을 통해 사전 등록된 사람들에게만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루드페이퍼는 기존 힙합을 베이스로 하여 덥스텝과 일렉트로니카를 아우르는 걸출한 프로듀서 리얼드리머의 프로듀싱 위에 '쿤타 앤 뉴올리언스'로 활동하였던 자유롭고 개성있는 레게 보컬 쿤타가 함께 힘을 맞춰 만든 팀으로,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믿지않아'를 발표한 후, 많은 힙합 팬들이 그들의 정규앨범에 대한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음감회라고 하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도 있고 해서 쿤타는 오늘 라이브 무대가 있다고 스포일러를 ㅋㅋㅋ 


일찌감치 공연장 입구에 도착했다가, 공연 시간 10분전에 클럽 안으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입장 시에는 종이에 이름을 적은 후에 입장했는데... 이건 좀이따 설명 ㅋ 아, 그리고 이번 음감회 준비를 엄청나게 공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음감회를 찾은 모든 리스너들에게 이번 음반에 대한 평론과 트랙리스트를 인쇄해서 나누어 주었던 것. 다른 음감회도 많이 다녀봤지만, 트랙리스트 없이는 사실 끝나고 나서 무슨 노래를 들었는지 가물가물하기도 했는데ㅡㅜ 센스 짱입니다 ㅋㅋ




Rude Paper 1st LP 'Paper Spectrum' Track List


01 Radio 2012

02 Rain drop (Interlude)

03 비오는 밤에

04 Don't blame me

05 Who's got the power

06 Mama, I'm home

07 Hand

08 Freaky high (feat. 미료)

09 믿지 않아 (feat. Sean2slow)

10 She is smiling (feat. 무웅 of 배치기)

11 와다민 (feat. 나오미)

12 Answer (feat. Dok2)

13 You are not a loser (2nd Edit)

14 꿈인걸 알아 (feat. Paloalto)

15 Dream (feat. Kala MC)

16 Realise







공연이 열리는 클럽 스팟 앞에 줄 서있는 사람들


이렇게 음반에 대한 평론과 트랙리스트를 미리 인쇄하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것!


보컬을 기다리는 마이크와


비어있는 키보드


음감회를 찾은 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어서 루드페이퍼가 등장!




오후 4시가 되자, 지난 EP에서 발표했던 'Radio'라는 곡의 리믹스 버젼 'Radio 2012'가 먼저 흘러나왔다. 재지한 느낌의 'Rain drop(interlude)'가 재생된 이후 루드페이퍼가 무대로 올라왔고, 앞서 예고했듯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비오는 밤에'를 먼저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다.







15번 트랙 'Dream'을 들은 후 짧은 문답시간을 가졌는데, 음반 발매는 8월 말에서 9월 중순이 될 것이며 이렇게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은 뮤비사전등급심의제 때문에 그렇다고... 이 얘기 하다가 염따님 순간 빡침 ㅜㅜ 그리고 루드페이퍼가 스스로 만든 회사 Giant Hive가 기존의 뮤지션들을 흡수하여 차례차례 음악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해주셨다.



마지막 트랙 'Realise'를 끝으로 루드페이퍼의 음감회가 마무리되었다. 총평으로는 힙합을 넘어서 여러 장르의 힘을 흡수할 수 있는 앨범이었다는 것,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만족스럽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싶다 ㅋㅋ 진짜 개쩔었다고!



루드페이퍼의 'Paper Spectrum', 어서 들을 수 있길!








늦여름을 알리는 비가 촉촉하게 땅을 적시는 주말, 쉐퍼드 페어리_Shepard Fairey의 프로파간다와 메시지를 담은 뉴욕의 스트릿 브랜드 오베이_OBEY가 샘플 세일을 진행하였다. 오베이는 지난 봄부터 웍스아웃_Worksout을 통해 정식으로 우리나라에 공급되고 있는데, 8월 17일, 18일 양일간 모든 컬렉션에 걸쳐 대폭으로 할인된 샘플 세일을 한다고 하니 이건 꼭 갈 수 밖에.... 이 날 어차피 압구정에서 친구들도 만나기로 해서 총알 장전 완료하고 출동! ㅋ








오베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예전 포스트를 참조!





의류와 모자, 악세서리 등 여러가지 제품들이 판매중!


느낌있었던 보라색 가디건과


그라데이션이 인상적이었던 된장색 맨투맨!


라이더.. 왤케 요새 가죽이 좋으냐..


여러가지 셔츠류도 3~4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오베이에서 이렇게 다양한 모자가 나왔어? 대박


목걸이와 팔찌 등 다양한 악세서리류와 함께



기존의 S/S 시즌 제품들도 할인에 들어갔다.


안드레 더 자이언트 로고가 찍힌 택


아쉽게도 기본 로고티와 후드류는 세일 품목에 해당하지 않았다 ㅠ


팔뚝 굵은 형님들을 위한 슬리브리스


양말 제품까지 다양!





오베이 샘플 세일은 티셔츠부터 자켓, 모자와 악세서리 등 모든 의류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샘플이다 보니 사이즈는 한정되어 있다보니 바지는 거의 사고 싶어도 못사..... 티셔츠는 3장에 4만원, 데님은 5만원으로 엄청나게 저렴해서... 진짜 돈 안쓸라 그랬는데 지갑 탈탈 털어서 8만원에 자켓을 구입! ㅋㅋㅋ 아쉽겠지만 지금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아쉽겠지만 샘플 세일은 다음 기회를 노리도록! 정상 제품들도 시즌 오프에 들어갔으니까 매장에 직접 와서 구매를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ㅋㅋ



자세한 내용은 오베이 한국 사이트를 참조하도록 한다!









유니클로와 언더커버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유니클로 언더커버_uniqlo undercover(이하 UU)의 마지막 시즌을 바로 어제 8월 17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국에서 동시 발매하였다.







지난 첫번째 S/S 시즌 발매 시 사람들의 여러가지 반응을 이끌어 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몇몇 제품에 한해서 굉장한 만족감을 가져왔던 터라 이번 시즌도 놓칠 수가 없었다. 이번 UU는 프리미엄 합작라인인 만큼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강남점, i-Park몰 용산점, Y'ZPARK 홍대점, 여의도 IFC몰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 한해서 발매가 되었다. 금요일 하루 일과가 끝난 늦은 저녁, 유니클로 강남점에 들러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착용해보기로 했다.




Mens / Womens / Kids 라인으로 각각 발매가 되었다.


매장 내 비치된 카달로그를 통해 여러 제품과 룩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가족'을 주제로 하고 있다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금방 품절이 된 싱글라이더스자켓을 비롯하여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스키니피트진, 그리고 가장 많은 눈길을 끈 V넥가디건 등을 직접 시착하고 구매할 수 있었는데, 저번 시즌보다는 물량이 충분한 건지, 아니면 사람이 많이 많이 몰리지 않았던 건지 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투톤 배색이 눈에 띄었던 메리노캐시미어 V넥가디건


처음 선보이는 스니커즈


지난 시즌보다 디테일이 줄어 아쉬웠던 스키니피트진


프리미엄다운라이트재킷, 유니클로의 기술력을 적용한 듯 매우 가벼웠다.


스웨트풀짚파카, 핏도 이쁘고 가격도 착하고 최고!!


무릎 아래의 절개선이 매력있었던 슬림피트코듀로이진


그리고 그 문제의 싱글라이더스재킷


조금은 와이드한 핏이 아쉬웠던 브로드셔츠


한눈에 보이는 UU의 택


회색톤이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보라색으로 바뀐 라벨


그리고 다양한 그래픽 T셔츠를 선보이고 있었다.


이걸 결국 지르고야 말았다. 헤비플란넬셔츠.


새로 선보이는 스톨 제품!


바디웜라이트퀼팅재킷, 소화하기 힘들어..


키즈 라인의 후리스나폴레옹재킷, 아 너무 이뻐 ㅋㅋㅋㅋ





여러가지 제품을 시착하고 꼼꼼히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보였는데, 지난 시즌의 스키니피트진+에 비해 스키니피트진의 디테일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는 지인의 말을 빌어 멸치 스타일이 아닌 경우 싱글라이더스자켓도 어울리기 힘들고 ㅜㅜㅜㅜㅜㅜ 무엇보다도 가디건 종류의 가격대가 그리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 있겠다.


그래도 스웨트풀짚파카의 경우 두꺼운 소재를 사용하여 초겨울까지도 입을 수 있을 정도였고, 나그랑으로 팔 절개선을 넣어서 핏한 느낌을 주었다. 그래서 입어보니 이뿨... 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후드티를 보고 있는 중이라 조금 생각해 보기로 했다 ㅋㅋㅋㅋ 투톤 컬러의 V넥가디건은 어떤 색깔이든지 독특하면서도 서로 어울리는 배색을 사용하여 사람들 눈길을 확 잡아 끌었다! 





헤비플란넬셔츠


코듀로이 소재를 잘 활용하여 독특한 느낌!




결국 지른 것은 헤비플란넬셔츠 였는데, 룩북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존재감이 없다가 막상 입어보니 가을까지는 외투로 입을 수도 있을 만큼 적당한 두께감도 가지고 있었고 주머니도 포인트로 여러 군데에 배치한 디테일 하며!! 맘에 든다 맘에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시즌 룩북을 통해 알게 된 정보인데 MENS 라인의 울블랜드 재킷, 메리노 캐시미어 V넥 스웨터, 캐시미어 V넥 가디건, 울블렌드 카고팬츠, WOMENS 라인의 캐시미어 V넥 가디건, 코듀로이 카고 스커트, KIDS 라인의 스트레치 캐시미어 파카, 캐시미어 가디건은 오직 명동중앙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된다고 하니 발품팔지 않도록 하자!



UU 파이널 컬렉션 룩북은 여기에! 9월 중순에 찾아올 2차 딜리버리도 기대합니다!









'예술이 무엇인지 정의해보시오.'라는 질문에 떳떳하고 주관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고전적인 명화에 대한 리메이크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해 조금씩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전시가 열렸다. 홍대에 위치한 산토리니 서울 갤러리에서 열린 명화를 훔친 명화 展.









홍대 서교프라자 지하에 위치한 산토리니 서울 갤러리에서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20명의 작가들이 기존의 고전 명화들을 파헤쳐 재구성함으로써 예술의 재생산과 가치에 대해 논하고 있다. 무료 입장이므로 부담없이 찾아가, 기존의 명화와 이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작품에서 느끼는 상반된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다음은 전시 정보.


전시제목> 명화를 훔친 명화 展 ‘명화의 재구성을 통한 미술의 대중화’


전시기간> 2012.8.2.(목)~9.23.(일)

              오프닝. 2012.8.2.(목) 18:00~


전시장소> 산토리니서울 1, 2관


참여작가> 권여현, 김동유, 김성국, 김와곤, 김종준, 김지훈, 남경민, 반달, 이승오, 이이남, 임진혁, 임혁필, 정연연, 정영한, 조영남, 지호, 찰스장, 최하윤, 하종우, 호야 (총 20인)


기획의도>


명화는 그 자체가 작품이면서 또 다른 명화를 탄생시키는 방법이 된다. 이미 만들어진 하나의 작품이 후세에 다른 작가들에 의해 재구성 되면서 새로운 명화의 탄생에 수단이 되는 이 현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젊은 작가들의 대거 등장과 아트 콜라보레이션 등 대중의 문화에 좀 더 가까워지려 여러 방면으로 애쓰고 있지만, 지금 우리사회에서의 미술은 아직도 귀족취미라는 인식을 깨끗이 씻어내지 못했다. 그래서 잘 알려진 명화를 통해 좀 더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권여현, 김성국, 김와곤, 김지훈, 김지희, 반달, 임혁필, 조영남, 지호준, 찰스장, 최하윤 등 총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신템과 패러다임의 입체적 조화를 컨셉으로 하는 작가 권여현은 잘 알려진 혜원 신윤복과 김홍도의 작품에 제자들의 얼굴을 합성함으로써 작품에 재미를 더했다. 신탬은 종종 연속적인 것 또는 말과 음악처럼 일시적인 것으로 정의되지만, 공간적 관계를 표현한다. 공간적으로 통합된 이러한 관계는 드로잉, 회화, 사진 등에서도 발견되며 드라마, 영화, 텔레비전, 웹(Web) 등은 이러한 공간적이며 일시적인 신탬을 포함한다. 그렇다면 권여현의 작품만이 유달리 신탬의 그 통합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문제는 그것이 혼성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이미지의 교란, 더 나아가 의미의 분열과 교란이 일어난다. 나는 나일수도 있고, 나를 구성하는 주변의 다른 존재일 수도 있다. 이것이 호접몽처럼 다른 특정한 대상과 일치 또는 동일시되는 것이 아니라 권여현의 작품은 그런 동일시를 거부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유 작가는 2003년 제작한 작품 <The Fifer>를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유구한 역사와 영속성, 가치를 지닌 명화 이미지를 구겨진 모습으로 묘사함으로써 기존의 가치를 세속적인 것으로 재해석하였다.


김성국 작가는 항상 당연하고 평범하게 생각하는 일상의 이미지에 서양 명화의 특징들을 이질적으로 대입함으로써 변화를 주어 관객의 정서를 환기하려 한다. 무심하게 지나치는 사람들이나 거리의 풍경들을 명화에 차용함으로서, 보편적이고 관념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조의 공간을 구성해 내었다. 작가는 이를 통해 관객에게 자신의 모습과 삶의 질적인 측면 그리고 그 적합성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자신에게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제시한다.


2008년부터 본격화된 김종준의 유사(類似) 팝은 1960년대 아메리칸 팝의 양대 거물,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원작을 재구성한 작품들이다. 작가는 20세기 후반 한국 사회의 초상이 대중 소비문화로 팽창한 20세기 중반 서구를 반복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독창성을 고의로 훼손하려던 60년대 서구 미술운동의 결과물 가운데 일부를 고스란히 옮겨와 색의 변환과 텍스트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재구성하였다.


내면 깊은 곳에서 원하는 것들을 작품으로서 표현하는 남경민 작가는 렘브란트가 숨 쉬던 시대의 그의 향기를 느끼고 싶고, 열정의 화가 피카소의 작업 풍경을 보길 원했다. 그 모습을 상상했으며 보고 싶어 하는 것을 그려왔다. 보고자하는 풍경은 거울과 캔버스의 틀을 통해 창밖의 풍경을 통해 가려진 커튼과 열린 문틈으로 그려지며 그것은 그림 안에서 서로 관계를 맺으며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갖는 다른 풍경이 된다. 이렇게 그려지는 공간 대부분은 일상적인 공간이지만 화가의 공간이자 사색의 공간이다. 테이블 위나 의자 위에 놓여있는 붓은 화가의 일상의 도구이자 그 풍경이 그려진 것임을 암시했다.


이이남 작가는 전의 모나리자 작품 위에 현대적인 요소를 넣어 재구성하였다. 전혀 뜻밖의 상황의 속에서 전해지는 현대적 충격을 통해 레오나르도의 작품에 대한 가치해석이 변하는 것에 대해 주목하였다. 디지털의 힘을 빌려 재탄생된 모나리자는 고전의 가치와는 다른 현대적 관점에서 가치로 받아들여지며 당대의 사조와 화풍에 중점하기 보다 디지털의 힘을 빌린 모나리자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힘을 지니게 된다.


최하윤 작가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해가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변화하며 조작되는 것을 보며, 과거로부터 세계인의 인정과 사랑을 받으며 훌륭한 작품이라 규정지어진 명화와 당 시대에 한 획을 긋는 물질만능주의를 상징하는 명품과의 만남을 작품에 표현하였다. 작가는 명화와 명품의 재구성 작업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에 관한 관객의 시선과 해석을 유도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려 한다.


이번 전시는 홍대 앞 산토리니서울 갤러리에서 8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블로그에서도 벌써 수 차례 소개되었던 가로수길의 명소, 그릴파이브타코_Grill5Taco의 새로운 지점, 홍대점이 문을 열었다. 타코나 뷰리또와 같은 멕시칸 퀴진을 베이스로, 한국적인 입맛을 녹여내고 있는 맛집, 그릴파이브타코. 이번에 오픈한 홍대점은 타코 트럭에서 시작한 그들의 역사를 대변하듯 개러지같은 느낌으로 꾸며졌다고 하는데, 궁금한 사람은 어서 빨리 찾아가보자!




시원해보이는 입구!


2층짜리 건물과 외부 테라스 까지! 엄청 넓어졌다!!



콘크리트 천장이 마치 딱 창고같은 느낌 ㅋ


가로로 긴 테이블은 단체 손님이 와도 충분!


곳곳에 숨어있는 그들의 아이덴티티


벽면에는 PV를 자동으로 상영하는 모니터와 아디다스의 협업을 예고하는 신발 한 켤레!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점의 느낌과 함께 더욱 더 커진 매장 내부가 들어오자마자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콘크리트 천장을 직접 노출시킨 것들이나 철제 재료들을 사용한 것이 딱 트럭 창고의 느낌이랄까! 


그럼 소소한 인테리어를 더 살펴볼까.




건물 내에서 본 외부 테라스.


이게 대박인데.. 요걸 돌려서 열면..


콘센트가 나온다는 거! ㅋㅋ


우리 맥주는 짱 시원해요!


이렇게 매장 내에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많고


바닥에 그려진 그릴파이브타코의 로고


2층으로 올라가면 또!


그들의 다양한 포스터와 함께 시원한 느낌의 좌석!


이런 철판을 이용해서 투박한 느낌도 나고


이것도 감탄을 금치 못했던 ㅜㅜㅜㅜ 천장을 뚫어놓고 거기다가.... 아 이건 느낌 뽝





인테리어 완전 느낌있다잉....


어쨌든 배고프니까 간단하게 몬스터 뷰리또_MONSTER burrito아이스플린_ICEPLiN을 시켜부렀어!





총 세가지 맛의 아이스플린



올 여름 새롭게 런칭한 메뉴, 아이스플린



오늘 먹은 건 "게랑드 소금 & 누룽지"


저기 알알이 박힌 게 누룽지라능



그리고 든든하고 맛깔나는 몬스터 뷰리또


아디다스와의 협업을 예고!



이전 아이스플린이 런칭되었을 때 먹어봤던 '조청&마카다미아'도 맛있었지만 (참조 : Grill5taco의 새로운 아이스크림, ICEPLIN), 오늘은 뭔가 새로운 맛을 먹어봐야 되었기에 '게랑드소금&누룽지'에 도전!


조금은 짭짤하면서도 함께 토핑된 초코시럽과 누룽지의 고소한 맛이.... '아 역시 그릴파이브타코구나...' 싶더라니까.. 뭔가 안어울릴 것 같은 재료들을 섞어 환상적인 맛을 보여주고 있었다 ㅠㅠㅠ 아 또 먹고 싶네 이거 ㅜㅜ



위치는 홍대 aA 뮤지엄, A.P.C. 맞은편, 마포구 서교동 409-8


언제나 새로운 맛으로 진짜 미각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그릴파이브타코, 꼭 홍대를 점령하시길!








홍대 한자락에 위치한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 몰리스 팝스_molly's pops. 여러가지 다양하고 특이한 재료들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 곳! 몰리스 팝스에는 19세 이상만 맛볼 수 있다는 수상한(?) 아이스크림이 있다는데, 더운 여름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한박자 쉬어가보자~!




붐비는 손님들로 야외 테라스까지 꽉 차 있다


요렇게 민트색 사인이 보이는 곳!


와사비맛???? 맥주맛?????????



간판은 이렇게 생김 ㅋ



심플한 메뉴판, 오늘은 대표 메뉴답게 아이스팝스를 먹어보자!


싱글, 더블, 파인트 컵은 실제로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꺼내어져 있었고


여름 시즌 음료로 '모히또 플로트'를 판매중!




소박하고 꾸밈없는 조명과 인테리어.




서교초등학교에서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몰리스 팝스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민트색 간판을 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매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보통 테이크아웃을 하기 일쑤지만 매장 내부를 자세하게 들여다 보면 그리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깔끔한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는 수제 아이스크림과 커피, 맥주와 시즌 특별 음료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늘은 역시 이 가게의 대표적인 메뉴인 막대 아이스크림, 아이스팝스를 맛보기로 했다.




아이스팝스는 한 개에 2,800원!


정말 다양한 아이스팝스!


파인애플, 블루베리, 망고, 레몬 등을 이용한 과일맛 아이스팝스와


인절미, 맥주, 마스카포네 치즈, 홍초 등 이색적인 아이스팝스 까지!


내가 고른 건 바로 이 19금 맥주 아이스팝스!





다양한 아이스크림 맛에 무엇을 고를 지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 것은 바로 맥주맛 아이스팝스!





생긴게 동글동글한게 귀엽다


어 이거 맛있........


금방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손잡이에는 이렇게 깨알같은 디테일!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녹아버리는 아이스팝스는 완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으면서 아까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는 인절미 맛을 먹었는데 인절미가 실제로 들어있었다고! 보통 맥주를 얼리면 김빠져서 맛없는데.. 사장님이 수백번 시도하면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연구한 결과라고! 또 먹고 싶다 ㅠㅠㅠㅠ













다양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 몰리스팝스!









2012년 8월 12일, 다음 메인페이지다음뷰 포토 동영상 베스트에 실리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요새 각종 블로그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홍대 맛집, 봉쥬르 하와이_Bonjour Hawaii. 이국적인 인테리어 & 아웃테리어와 함께 깔끔하고 이색적인 음식으로 홍대를 찾는 수많은 청춘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있는 곳이다. 지인의 페이스북 사진을 보고 한 눈에 딱 반해버렸던 이 곳, 이제서야 찾아가 보았다.




홍대 한 구석에 하와이를 통째로 가져다 놓은 듯.


입구에서 전체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디서 이런 간판들을 만드는 건지.. 센스가 대박!!


왠지 하와이에도 있을 것만 같은 이 곳!


입구에는 간단하게 테이크 아웃 할 수 있도록 간이 주방과 테이블이


메인 플로어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난초


이렇게 안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와이 길가에 있는 간이 레스토랑 같은 느낌


구석구석 다양한 모양의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테이블


도대체 이런 의자와 테이블은 어디서 난 거야! ㅋㅋ


이건 진짜 하와이에서 가져온 듯 ㅋ


문짝도 레트로한 느낌 그대로.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의자


한쪽 구석은 마치 미국 모텔의 아침식사 공간과도 같이


1층 내부에서 바라본 외부 테라스의 모습





모든 소품들이 하나같이 정교하게 꾸며져 있단 말이지.






봉쥬르 하와이라는 이름답게 매장 내부는 갖가지 소품들로 하와이의 느낌을 퐉 내주기 위해 정교하게 공을 들인 모양이다. 의자나 테이블만 봐도 잠시 동안 하와이로 바캉스를 나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 같은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는 데, 식사는 이미 한 상태라 간단하게 칵테일을 주문하기로 했다. 치치_Chichi모스크바 뮬_Moscow Mule을 주문.






코코넛 향의 치치


난초가 어디서 본건가 했더니 바로!!


그리고 모스크바 뮬


체리와 라임이 동동!


마시다 보니 어느새 밤이 찾아오고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분위기도 굿굿




칵테일은 6,000원, 식사는 15,000원 정도의 가격대. 아직 포털사이트 지도에 반영이 아직 안돼서 위치를 찾아가기 힘들다면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23'으로 검색해 보시길.


홍대로 떠나는 여름 바캉스, 봉쥬르 하와이.








벌써 몇 년 동안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배했던 키워드 중 하나인 "웰빙_Well-being".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보다 건강한 식재료와 신선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사람들의 소비가 더 커지고 있는 것 같다. 도미노피자에서 만든 새로운 그릴 치킨 스테이크 레스토랑, 로스꼬꼬_Roscoco. 제 1호점인 홍대점 오픈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찾아가 보았다.




놀이터 맞은 편에 위치한 로스꼬꼬 홍대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 대기 공간


로스꼬꼬의 로고!


식사 공간은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지하에 위치해 있다.



귀엽게 꾸며진 매장벽

여름을 맞아 펼쳐지는 여러가지 이벤트


기본적인 메뉴는 그릴 치킨 스테이크. 그 외에 샐러드나 빠에야, 타파스도 있고!




스패니시 치킨 그릴의 느낌을 내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 이곳저곳에 스페인의 느낌을 내려고 한 흔적이 많이 보였다 ㅋㅋ 대기표를 받고 주문을 한 후에 지하로 내려가면 음료와 피클은 셀프서비스로, 메인 요리는 잠시 기다리면 서빙을 받을 수 있다.



주문한 메뉴는 스패니시 그릴드 치킨 스테이크_Spanish Grilled Chicken Steak, 그리스 그릴드 치킨 스테이크_Greece Grilled Chicken Steak.




매콤한 맛의 스패니시 그릴 치킨 스테이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그리스 그릴드 치킨 스테이크


저기 보이는 차지키 소스_Tzatziki sauce가 대박!!


약간 매운맛 / 매운맛 / 아주 매운맛 중에 선택이 가능


신선한 지중해식 샐러드와 함께


구운 감자와 단호박, 버섯요리


다양한 피클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동그란 얼음이 가득 담긴 음료는 무한 리필!!



약간 매운맛 / 매운맛 / 아주 매운맛 중 하나를 골라먹는 스패니시 그릴드 치킨 스테이크는 굳이 말하자면 매콤한 양념 치킨 같기도 하고, 그리스 그릴드 치킨 스테이크는 그리스 전통 소스라고 하는 차지키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있었는데... 이거 대박 ㅋㅋㅋ 완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라는 거지! 역시나 음식 맛을 글로 표현하기는 힘든 것 같다 ㅠㅠ 어쨌든 같이 나오는 샐러드도 신선하고! 다이어트를 위한 음식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메뉴 교환 차액만 내면 되니까.. 오늘 저녁값 1400원!


그리고 서버와 함께하는 위시본 이벤트


이기면 이렇게 복권 형식의 쿠폰을 주는데~


3등 '오늘의 타파즈' 무료 쿠폰을 얻었다!




식사를 하고 나면 진행되는 '위시본_Wish-Bone 이벤트'는 닭의 목뼈 중 V자 모양인 뼈를 양쪽에서 잡아당겨 큰 부분을 가지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서버를 이기면 위와 같은 쿠폰을 준다 ㅋㅋㅋ 그래서 또 다음에 오라고 쿠폰을 ㅋㅋㅋㅋㅋ 이 사람들 보소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저렴하게 한 끼 식사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 나중에 또 갈게요~!









뜨거운 여름날, 그 어떤 때보다 수입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홍대 한복판에 영하 2℃의 맥주창고가 생겼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프리미엄 아이리쉬 에일 스미딕스_Smithwick's가 상상마당 맞은편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놓치고 지나갈 수 없다!


스미딕스의 로고


여러 유명인사들의 맥주에 대한 얘기들 ㅋ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패딩 점퍼를 제공하였다 ㅋㅋ




팝업스토어로 들어가게 되면 무료로 진행되는 시음회에 참가할 수 있는데! 이게 영하 2도의 아이스 펍_Ice Pub이라는 것!! 안그래도 땀 질질 흘리고 다녔는데 두말 않고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ㅋㅋ 혹시나 추운 사람들을 위해 패딩 점퍼를 잠시 동안 대여할 수도 있게 해놓았고 ㅋ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아이스 펍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ㅋ





직접 손으로 따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된 탭


간단하게 스미딕스의 역사와 맛있게 즐기는 법을 설명해 주신 가이드분 ㅋ


이렇게 45도로 기울여서 거품없이 따라야 된다고!




캬 맛있다! 맥주 색은 굉장히 진한 편 ㅋㅋ




라거 위주의 국산 맥주 시장과 비교적으로 아일랜드 출신의 스미딕스는 프리미엄 에일_Ale을 표방하고 있는데, 좀 더 진한 풍미와 조금은 씁쓸한 맛. 진한 붉은 빛이 감도는 색깔과 함께, 질소로 거품의 부드러움이 모두 갖춰진 맛있는 맥주라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 잔 밖에 못먹음 ㅠㅠ




밖으로는 스미딕스의 역사와 특징을 설명한 전시장이 있었다



1710년에 처음 만들어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맥주!





아이스 펍 밖으로 나서면 스미딕스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특징적인 풍미와 특징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전시장이 있는데.... 맥주 마시느라 잘 못봄 ㅈㅅ... 여하튼 더운 여름날 홍대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19세 미만은 출입불가. 행사는 8월 28일까지.









여름용 패션 아이템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선글라스! 최근 여러 매스미디어에서 비춰지기도 하고 간지피플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아이템, 하이비션_Hybition Conspiracy의 선글라스, 트루쓰풀 엠 씨리즈_Truthful M Series. 오늘은 이 선글라스에 대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ㅋ




구성품은 선글라스와 파우치!


최근에는 케이스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아직 못봤음 ㅠㅠ


안에는 면 소재의 파우치가 하나!


내 선구리는 Black/Blue 모델!


왼쪽 가장자리에 있는 hy 로고가 뙇!


이 안경의 가장 포인트가 되는 부분인 테두리의 로고 ㅋㅋ





이렇게 양쪽 안경다리 안팎으로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다.




각도에 따라 오묘한 빛을 내는 미러 시리즈!




올 여름 내내 해가 쨍쨍한 날이면 어김없이 착용하는 하이비션 트루쓰풀. 내가 가진 트루쓰풀은 Black/Blue M 모델로 각도에 따라 안경알의 색이 오묘하게 변하는 것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얼굴이 결코 작은 편이 아님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형태이기도 하고 ㅋㅋ 그리고 착한 가격까지!! 인기 많은 제품에는 이유가 있더라니까!


구성품은 설명이 적혀진 플라스틱 케이스와, 붉은색 로고가 그려진 파우치, 그리고 선글라스 본체로 이루어져 있다. 파우치에 안경을 넣고 다니기에는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다른 안경집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ㅠㅠ





티셔츠에 걸어놓기만 해도 느낌이 뙇!





가리온부터 하하까지 여러 셀렙의 착용으로도 유명해지기도 하고, 메이저 패션 잡지에서도 다뤄지기도 하고! 곧 찾아올 Buried Alive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한 하이비션의 다음 모델은 또 어떨까 기대된다 ㅋㅋ


구매처는 하이비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스타벅스가 올 여름 새로 런칭한 스타벅스 리프레셔_Starbucks Refreshers! 로스팅하기 전의 원두인 생두로부터 얻은 그린 빈 추출액_Green Coffee Extract과 과일주스, 라임 또는 블랙베리 조각이 들어간 상큼한 과일 음료로, 맛보기 전에는 어떤 맛인지 상상을 하기도 힘들었다 ㅋ 새로 나온 음료의 프로모션을 위해 그린/골드 레벨 회원에게 1+1 쿠폰이 제공되었길래 스타벅스 리프레셔를 맛보기 위해 스타벅스로 고고!




쿨 라임 톨사이즈.


음료 안에는 라임 한 조각이!


매장 내 비치된 스타벅스 리프레셔를 소개하는 리플렛.


상큼상큼!!





커피 원두에서 추출한 그린 빈 추출액으로부터 카페인과 같은 동일한 성분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ㅋㅋ 어쨌든 상큼상큼한 여름 음료로 나왔다는 것!!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ㅠㅠㅠ 더운 여름에 지친 몸을 에너지 업!! 시키기에는 충분한 듯 하다 ㅋ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쿨 라임_Cool Lime / 베리 베리 히비스커스_Very Berry Hibiscus 두 종류, 톨 사이즈 5,400원!






스타벅스 리프레셔 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벤트도 열리고 있으니 어서 다들 쳌잇!








한국의 대표적인 언더그라운드 R&B 뮤지션 진보_JINBO aka SuperFreak 새 앨범 [KRNB]의 Pre-listening session이 2012년 8월 2일. 이태원에 위치한 UNION Lounge에서 열렸다.











8월 29일 발매되는 진보의 새 앨범 [KRNB]는 밴드캠프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고 하는데, 이에 앞서 [KRNB]에 수록될 싱글, 소녀시대의 'Gee'를 리메이크한 'Damn'을 지난 8월 1일 공개하였다. 이 노래만 듣고도 완전 기대가 만땅!! 지난 앨범인 Afterwork와 함께, 진보의 참여곡들을 너무나도 좋게 들어왔던 나로서는 이번 앨범을 기대할 수 밖에 없었다.


위에 있는 플레이 버튼을 꾹~ 누르고 노래를 들으면서 사진을 보자 ㅋ




2층은 선술집 '화합', 3, 4층은 Union 라운지!


유니온 로고가 뙇!


공연 시작 전 음향을 체크하는 진보.


가장 먼저 선 공개곡 Damn을 라이브로!




그리고 1번 트랙에서부터 하나씩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을 널리 알렸고




유니온 라운지를 가득 메운 사람들


곡 중간중간에 이 노래를 왜 만들었는 지부터 만들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주었고.


사람들과 공감하면서 음악을 나눌 수 있는 기회!



한국어 엄청 잘하시던데... 개그 빵빵 터짐 ㅋ



그리고 마지막엔 이 씬에 대한 당부를.





모든 트랙을 하나씩 들어보고, 몇몇 곡은 라이브를 통해 들어보기도 하며. 공연을 찾아온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1시간 30분이 훌쩍 넘어갔다.


먼저 이번에 발표하는 앨범 [KRNB]의 뜻은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가 있는데 Korean Blues, Korean R&B, Korean B-side, Korean Babe ㅋㅋ 등등으로 기존의 K-Pop 곡들을 진보의 느낌으로 재해석, 재구성하여 R&B 스타일로 바꿔 부른 앨범이라는 뜻, 그리고 사랑노래를 주로 엮어놓았다는 말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그의 느낌으로 가득가득 채워졌다고 느껴졌는데, 아마 이건 'Damn' 하나만 들어도 모두들 공감할 듯!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활동하는 뮤지션인 진보는 생각보다 K-Pop 음악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 여러 기회를 통해 K-Pop을 들어보고 이런 좋은 곡들을 다시 되살려 본인이 부르기로 결심한 것. 그래서 탄생된 첫 곡이 바로 'Damn'이다. 그 외에 BoA 'Game', 태양 'I Need a Girl', 빛과 소금 '오래된 친구', 솔리드 'Yes or No', 2NE1 '아파' 등등 12트랙으로 꽉꽉 채워진 앨범이 탄생되었다.


앨범을 다 듣고, 공연을 찾아온 사람들과의 문답시간에서 나온 정보로는, 곧 9월에는 다른 컨셉의 앨범을 발매할 계획 중이라고 하였고, Zion.T와 함께하는 공연 계획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그리고 앞으로 공연장에서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음원 정액제에 반하는 움직임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전하고, 공정한 수익을 분배하는 사이트에서 음악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공연에서 만나보고 싶은 뮤지션, 진보. 그의 앨범이 기다려진다.








으.. 벌써 8월 무쟈게 덥다 ㅠㅠㅠㅠㅠㅠㅠ 7월은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훅가버려써 ㅠㅠㅠ 

이번 호 부터는 간지돋게 메인 이미지도 만들어 보았다. 어때? 느낌 있나?






홍대 에이랜드에 있는 칩먼데이의 간판 ㅋㅋㅋ 이런 네온사인은 언제나 필 충만!






최근에 읽은 에세이 서적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라서 찰칵.






스타벅스 한국 13주년 카드가 새로 나왔다긔 

하지만 스크라치 나는게 아까워서 그냥 기본 카드 사용중 ㅠㅠ







병원의 아침. 

생각보다 사람들은 모두 부지런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요즘이다.






새로 이사온 집에서는 이렇게 간간히 맥주파티가 벌어진다. 

이사온지 얼마 안됐을 때 맥심이랑 맥주마심 ㅋ






이번 달에 지른 앨범들. 세 앨범 모두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버벌진트 콘서트에서 들은 Box에다는 언제쯤 나오려나?? ㅜㅜ 노래 진짜 좋았는데 ㅠ






내가 만든 떡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요리왕 되려고 하나씩 도전 중 ㅋㅋ






햇빛이 쨍쨍한 날에는 하이비션 선구리를 항상 챙겨야 됩니다! ㅋㅋ






그래요.. 나 태닝하는 남자에요...

따뜻한 데에서 엎드려서 코 자고 일어나면 기분 개좋음 ㅋ






이런 실습핏...

초록색 옷은 가슴 너무 많이 파여서 민망 ㅠ






카밀라가 만들어 준 네임택은 이렇게 방문에 붙여놓았다.

이뻐이뻐 ㅋㅋ





우리집 마당에 자두나무가 있어서 몇 개 따왔다 ㅋㅋ 

주인 아저씨가 많이 따서 친구들이랑 논아먹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뭐... 이런 거죠..

최하층민 ㅋㅋㅋㅋㅋ






며칠만에 반바지 입게되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 ㅋㅋ






실습생 간지는 이런 스마트함에서 나오지.






이봐여 아저씨들 ㅋㅋㅋㅋ 아구찜 드시러 온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릴파이브타코에서 마실 수 있는 밀러 생맥! 개맛있다 진짜!






심볼이라는 것.







이벤트왕 임세호가 최근 이벤트로 얻은 것들 ㅋㅋ






수액요법 하나도 모르겠다 ㅠㅠ 아 공부 열심히 해둘걸 ㅠㅠ






아 이거 엔딩크레딧 끝나고 간지나게 찍으려고 했는데 앞사람이 가려서 흔들림 ㅠㅠ

어쨌든 닼나라 너무 재밌게 봤다 ㅠㅠ 놀란찡 대단해요 ㅠ






강릉가는 길에 대관령에 안개가.........이래........

완전.........영화 찍는 줄 알았다 ㅋㅋㅋ






일단 회를 쳐묵쳐묵하고






이슬이와 함께 ㅋㅋㅋ






그리고 해변에서 앱솔루트 찡 ㅋㅋㅋ






그 다음날 해변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몰렸다. 경포대 해수욕장 ㅋ






길가다 느낌있어서 찍은 거 ㅋㅋ






소아과 실습 중에 무상으로 제공된 일식 도시락 촯촯






닼나라 같은 건 두 번은 봐줘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제대로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병원과 R&D센터






타는 듯한 불더위 ㅠㅠ 청계천의 모습 ㅋㅋ

이 날 구름이 너무 예뻐서 인스타그래머들이 다 하늘 사진만 찍어 올렸다능 ㅋㅋ






여유있는 날이면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죠.

물론 파운드 매거진과 함께라면 더할 것도 없습니다.heose






롯데리아 알바하는 정우가 팥빙수를 고봉으로 얹어줬다 ㅋㅋ

먹기 전에 찍었어야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 지하 식당에 진열된 캠벨 수프 캔.

앤디 워홀의 작업으로 어떤 이미지가 먼저 연상되는 아이콘 ㅋㅋ

코스트코 가면 판다던데 맛은 어떨까?









마지막은 먹짤로 마무리 ㅋㅋㅋㅋㅋㅋ

인스타그램 필터 한방이면 더 맛깔나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ㅋㅋㅋ




이상 7월 한달간의 보고 완료 ㅋ 8월달도 화이팅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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