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현 포토그래퍼와 백종열 CF감독의 만남으로 빚어낸 새로운 안경, 그라픽 플라스틱_grafik plastic이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홍대의 웨일런 갤러리_wyln gallery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 뿐만 아니라 제품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들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소식을 듣고 사진들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가 보았다!




이번 전시회의 포스터.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으로 조합이 가능하다!


여러가지 템플(안경다리)을 바꿔 껴볼 수 있는 기회 ㅋ


다양한 색상의 템플. 총 7가지 색상이다.




느낌 good!



안경 모델의 종류는 총 다섯가지! david, aaron, sean, zah, glow


모델별로 총 6가지 색상이 있다고.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꾸며진 웨일런의 모습.






지난 포스팅 중 MILLIMETER MILLIGRAM / FREITAG 이라는 글에서 처음 보았던 그라픽 플라스틱. 남성 잡지 같은데서 광고를 보고 처음 접했지만, 이렇게 두 사람의 합작품이 놀라울 정도로 시너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게 사진들을 보고서야 드디어 와닿게 되었다. 페이스북에서 전달되는 이미지에서는  단순 셀레브리티를 위한 제품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이렇게 패션과 음악, 언더그라운드 문화 전반에 걸쳐있는 사람들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느껴지는 이 느낌이 완전 굿굿.


가격은 전제품 동일, 28만원으로 다소 비싼 축에 속하지만, 써본 결과 얼굴에 딱 맞는 느낌이 참 좋더라. 볼드한 안경테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눈여겨 볼 것! 여유가 있다면 꼭 구매하고픈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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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미지 광고. 백종열 감독의 손글씨가 느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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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다루어진 사진들. '흡연'을 주제로 하고 있다고.
DJ, 패션모델, 사진작가 등 문화 전반에 걸친 사람들을 모델로 기용한 것이 눈에 띈다.











※ 사진 작품들의 출처는 모두 그라픽 플라스틱의 페이스북 페이지 임을 밝힙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_adidas originals의 캠페인인 'All Orignals Make Moves'가 서울 곳곳의 핫플레이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브레스_BrownBreath와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름하여 "happy make moves day"








요새 홍대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출동하는 미니콘서트답게, 평일 저녁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브라운브레스의 신사동 패시지 스토어 매장 BrownBreath Passage Store 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인지라 사람이 꽉꽉 들어찼다 ㅋㅋ 공지도 조금은 늦게 된걸로 아는데 이미 도착했을 때에는 매장 내에는 물론이고 매장 밖에서 유리창 너머로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진풍경을 이뤘다!! 역시 대박이야 대박 ㅋ





진행을 맡았던 브라운브레스 최진수님 ㅋ


첫번째로 김박첼라!



브라운브레스 신상 티셔츠를 입고!



즉석에서 경품을 주고는 했는데 뮤지션 생활하면서 이런 반응은 처음이라고 ㅋㅋ







오랜만에 보는 김박첼라님 공연이었는데, 포니테일 앨범에 있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채워주셨다. 말랑말랑하니 까페에서 들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ㅋ 아오 집앞카니발 언제 또 안하나여 ㅠㅠ






두번째 무대는 홍대프린스 정기고!


선물주세염 뿌잉






힙합소몰이! 힙합박효신!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두번째 무대는 힙합박효신 정기고_junggigo!! 꿀성대, 꿀보이스로 Say You Love Me, Blind를 불러주심 ㅋㅋ 동영상으로 꼭 보세요 ㅋ 두 번 보세요 ㅋ








MY LIFE SO BRIGHT!!





김박첼라님과 함께한 Enough!




그리고 첫 라이브 무대였던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마지막으로는 정기고님과 함께 '녀석들'을 ㅋㅋ



1부의 마지막 무대는 HI LITE RECORDS의 팔로알토_Paloalto!! 완전 입담도 쩔어주시고 ㅋㅋ 선물도 막 나눠주고 좋다잉 ㅋㅋ 첫 라이브 무대였던 '이 밤이 지나고 나면'은 실수가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다음번엔 더 좋은 공연을 기대합니다 ㅋ







2부를 기다리는 휴식시간에도 끝없는 선물공세를 ㅋㅋ







기타리스트 박주원님.






그리고 2부를 즐겁게 만들어주신 기타리스트 박주원님. 힙덕이라 기타는 잘 모르지만 엄청난 내공을 가지신 분 같았다. 재즤한 밤에 너무도 잘 맞았던 아름다운 공연 ㅋㅋ





찾아오신 분들께 선물로 증정된 브라운브레스와 아디다스의 제품들!


브라운브레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공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ㅋ


멋지다! 뉴스보이 카모!





늘 말하는 거지만 역시나 문화를 사랑하는 브라운브레스 답게 멋진 이벤트로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공연이었다! 킵고잉 브라운브레스!



PS. 수민이형, 감자형님ㅋㅋㅋㅋ 덕분에 공연 즐겁게 봤어요ㅋㅋ 감사합니다!!

덕수궁 스냅 1

덕수궁 스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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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선물일까요? ㅋ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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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드디어 2학기가 종료ㅠㅠㅠ 시험은 뭐 마지막에 끗발 날리고 장렬하게..... 아 이런 얘기는 하지말자 여기다가 ㅜㅜ

시험기간에 잠깐잠깐 찍었던 사진들 ㅋ


이친구들이 하고 있는 게임은 QWOP라는 병맛게임입니다. 결국 하루만에 김규완이랑 이찬영이 클리어.. 미친놈들..


게임은 아래 링크타고 가시면 할수있어용 
http://www.foddy.net/Athletics.html 






JA - Shining Moments

Nuol - Factory in Nuol





뭐 시험기간에 귀를 즐겁게 해준 두 장의 앨범..

JA 비트 질감이 역시나 여전하다. '아무도 못말려'가 킬링트랙! 앨범 커버 디자인을 에이조쿠님이 해준걸로 아는데 짱임! 로고 너무 잘만든 것 같다ㅋㅋ 
그리고 I Need a Beat!!! 뉴올리언스가 마지막으로 내는 CD앨범이라고 하는데.. 음 진짜 CD가 멸종될 것 같다 조만간 ㅠㅠ




대장님 북극은 언제 도착하나요

참 잘자요 규와니

'보쌈 대자 시킬까?' '아니, 보중족중 ㅋ'

PBL 전날 여유부리는 중





으앙 재시보기 싫다 ㅠㅠ 일단 크리스마스 때까진 열심히 놀고! 올 겨울 이것저것 하면서 즐겁게 보내야징 ㅋㅋ


마지막으로 뉴올 이번 앨범에서 신곡 I Need a Beat의 뮤비를 첨부합니다. 다들 들어봐용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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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의류수거함 옆에 놓여진 큰 곰인형이 있었다.
날씨도 그렇고 지금 마시는 맥주도 그렇고 뭔가 짠하네.. 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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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후리스 재킷을 세일하길래 인터넷 신청해서 받은 상품권으로 샀다!

uniqlo fleece /  brownbreath twill pants / nike freer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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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반이다!

하지만 비ㅋ매ㅋ

가사집과 아트워크가 담긴 자켓


예전에 태형이랑 같이 간 다이나믹듀오 제대 이벤트 참가한 기념 선물로 오늘에서야 드디어 선물을 받았다!

다듀 6집 DIGILOG 1/2! 사랑해요 아메바컬쳐!

요새 꾸준히 씨디를 사서 그런지 씨디장이 폭발해서 간만에 정리를 싹 했다.  그러다보니 저번에 노트북 쓸 때 씨디가 안 읽혀서 묵혀둔 앨범이 있길래 이 기회에 싹 다 리핑 중! 아 이제 들을 것 많겠네 허허

아오 근데 나 유급하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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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앤코'와 더불어 시계 업계의 최강자 '절대시계'를 아십니까?



돈주고도 살 수 없다는 절대시계! '自由와 眞理를 향한 無名의 헌신!'

친구가 국정원 초청행사 다녀와서 받아왔다고 하네요 ㅋㅋ 간지 쩔어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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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스타벅스 골드카드 수령'(http://amot.tistory.com/entry/20111030) 포스팅 이후로 방문자가 급증했다. 사실 이 포스팅은 그걸 노리고 쓰는 포스팅임. 아 이런게 먹히는 구나... 스트릿얘기, 힙합얘기 이런 거 다 쓸데 없었어 ㅠㅠ



마성의 스티커북

크리스마스 음료 3잔 포함, 17잔을 마시면 다이어리를 준다!





하여간 뭐 스타벅스 자주 가는 건 딱히 말할 필요도 없고.. 꾸준히 스티커 모으고 주위에다 구걸하고 그래서 17장을 모두 모았다.






다이어리는 사이즈 별로 Full size / Half size, 색깔 별로 다크브라운 / 레드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풀사이즈는 엽서를 주고 하프 사이즈는 스티커를 준다고 함. 그 외에 다른 차이는 없는 듯하다. 레드가 많이 팔릴 것 같긴 한데 오래 보려면 다크브라운이 더 끌려서 다크브라운 하프 사이즈로 골랐당. 그럼 다이어리가 어떻게 생겼나 볼까? 




요렇게 포장되어 있다.

새로운 CI와 별무늬가 잘 어울린다

내가 쓰는 몰스킨 다이어리처럼 고무줄로 고정시킬 수 있다.

책띠에는 스타벅스 CEO 하워드슐츠의 말이 적혀져 있다.

뒤에는 금박 로고가!

몰스킨이랑 비교한 사진. 참고로 내 몰스킨은 가장 작은 포켓사이즈.

폭은 거의 차이가 없고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조금 더 위아래로 긴편





원래 몰스킨 다이어리 사용자라 하프사이즈가 손에 촥촥 감기는 게 좋더라 ㅋㅋ 이번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여러모로 다른 회사를 벤치마킹 한게 틀림없다. 특히 몰스킨의 상징인 저 고무줄과 내부포켓 ㅋㅋ 하여간 외관상 깔끔하게 로고와 별무늬로 장식한게 심플하니 좋았당 ㅋ




뭐야 이 어중간한 넘버는

monthly 페이지

weekly 부분

기념일에는 깨알같은 장식이 ㅋ

줄노트 공간

아랫부분에는 커피에 관한 명언이 적혀있다

반은 메모장, 반은 노트로 ㅋ

메모장 공간도 따로 있다 ㅋ

프렌즈 쿠폰, 비아 쿠폰, 레이니데이 쿠폰

내부 포켓

책갈피가 두개나 있넹 ㅋ

스티커 4종 세트 포함 ㅋ

위클리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옆면에 표시가 되어 있다





그래도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게 꼼꼼하게 책갈피를 두개나 넣은 것이나, 내부 포켓을 배치한 것, 위클리 부분을 넓직하게 잘 배분한 게 맘에 든다. 원래 무지노트만 쓰다가 이렇게 구분이 된 다이어리 쓰면 왠지 이것저것 많이 써 넣어야 할 것 같아서 잘 안쓰는데 곧 오는 2012년에는 좀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

좀 만에 안드는 거는 어차피 양산형인데 뭐하러 넘버링을 하는 걸까..? 하는 점과 아직은 처음 쓰는 거라 모르겠지만 과연 내구성이 좋은 가가 결정적인 부분이 될 것 같다. 사실 몰스킨을 쓰는 이유가 오래 써도 모양이 안 변하고 고무줄도 탄력이 좋아 오래 쓸 수 있다는 건데.... 과연 이건.. ㅋ

2012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17,000원에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어서 서두르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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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 트윌 코튼 팬츠

요새 셔츠 많이 입어서 셔츠랑 같이 입을 면바지 찾고 있었는데 브브 갔다가 맘에 들어서 지름. 캠페인 참여해서 10% 할인 받았따. 안그래도 비싼데 한 만원어치 기장 자른 게 함정.






유니클로 가리숑 벨트 

엄마 선물로 후리스 사러 갔다가 세일 한다 그래서 겟. 가성비 짱이다. 위에 면바지랑 같이 매칭해서 쓰고 있다. 역시 세일할 때 사야 제맛.





 Soul Company - The Best

소울컴퍼니의 마지막을 고하는 베스트 앨범. 콘서트 못간게 아쉽다 엉엉 ㅠㅠ 못들어본 곡들도 몇개 있었고 하여간 여러 사람한테 유년기를 회상하게 만드는 앨범인 것 같다. JNJ crew의 앨범 커버아트도 웹이미지로 봤을 때는 좀 별로 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개이쁨 ㅇㅇ




 
CAUMED X hybition stadium jacket

드디어 나왔다 ㅠㅠ 열심히 준비한만큼 많은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아 기분좋다. '밖에서 입어도 멋있고 질좋은 과잠바를 만들자!' 라는 최초의 취지에 맞게 간디작살로 나왔다. 최초이자 최고의 대학X스트릿 콜라보가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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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새 유행하길래..
평소 가방안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것들을 꺼내 찍어보았다.
뭐 한가지 빠졌다면 이 사진을 찍고 있는 카메라 정도?



지갑
스타벅스카드
아이패드2 + 인케이스파우치
몰스킨다이어리
아이폰4
애플 인이어 이어폰
브라운브레스 파우치와 기타 잡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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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이 걷다가 청계천으로 와버렸다.
광각 렌즈 가지고 갈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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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른 앨범 몇 장 소개.


Simon Dominic - Simon Dominic presents "SNL League Begins"

쌈디의 솔로 1집이 드디어 나왔다. 1집이라고 하기엔 랍티미스트와의 프로젝트 앨범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어쨌든 언더와 오버사이의 경계를 허문 좋은 앨범인 것 같다. 정기고 형아가 피쳐링한 '끈'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생각보다는 노말했고 개인적으로는 'Complex 3'의 비프리 벌스가 너무 좋았다. 비프리가 이제 포텐이 터지는 게 아니라 진짜 엄청난 실력을 가진 엠씨로 성장했다는 게 느껴진다. 쌈디는 'Stay cool'같은 끈적한 랩이 너무 어울린다. 미국 애니매이션처럼 표현한 아트워크도 눈낄을 끈다 ㅋ 근데 이쎈스형 ㅜㅜ 안돼 ㅠㅠ






Huckleberry P -  Man In Black

하이라이트 입단 이후 너무 좋아진 엠씨. 브라운브레스 5주년 앨범에서 팔로알토와 콜라보가 이렇게 어울릴줄이야. 너무나 기대되서 이피를 구입했다. 트랙 하나하나가 다 평작 이상이지만 딱히 엄청나게 매력적인 트랙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올티라는 ADV 출신 프리스타일 랩퍼를 발굴하게 된 앨범!!





최근 지른것들

소울컴퍼니 마지막 앨범 맫씨 EP

파운드 매거진 메타 옹 인터뷰!

타블로 1집 '열꽃'


요새 지른 것들.



파운드 매거진

지콜론과 더불어 요새 자주 보는 잡지 중 하나. 예전 파운데이션 레코드에서 발행하는 잡지인데, 서브컬쳐를 다루면서도 인물에 집중하게 하는 인터뷰가 일품이다. 이번 호에는 엠씨 메타가 커버를 장식. 인터뷰에도 너무 좋은 말이 많이 담겨 있었다.



Mad Clown - Anything goes EP 

소울컴퍼니의 마지막 앨범이기도 한 맫씨의 이피. 여태까지 피쳐링에서만 만나본 엠씨의 실력을 판가름할 앨범이 나왔다. 지금 리핑해서 듣는 데 좋구나 ㅋ 

 

Tablo - 열꽃

그 앨범이 드디어 나왔다. 타블로가 타진요와 기나긴 싸움 끝에 나온 앨범. 에픽하이는 맵더소울 시절부터 팬이 되었는데 이번 앨범을 씨디로 듣기 위해 에어백 이후엔 귀에 대지도 않았다. 깔끔하게 10트랙으로 이루어진 첫 솔로 정규. 예전의 계획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어쨌건 길고 긴 싸움 끝에 나온 정규라 기대된다. 생각치도 않던 YG 타이틀을 달고 나온 것도 너무나 의외 ㅠㅠ 어쨌든. Just Music.




아 오늘 힙덕 포스팅이다. 좋은 헤드폰이나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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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알바 경험 이후로 그래도 프랜차이즈 커피숍 중에서는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예전에 일할 때 만났던 사람들이 아직도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왠만하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편이다. 늦여름부터 런칭된 My Starbucks Rewards.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서 별을 적립하여 그린카드, 골드카드 멤버로 승격시켜주는 일종의 멤버쉽 제도인데. 골드카드가 되면 특별히 제작된 개인카드와 여러가지 쿠폰이 제공되기 때문에 열심히 쳐묵쳐묵해서 드디어 골드카드를 받았다 ㅋ

골드카드 신청화면

등기우편으로 배송됐다

카드 등록방법과 혜택이 쓰여져 있다.

엄청나게 많은 혜택들 ㅋ

'바리스타 쎄' 그리고 근무하던 기간을 적어넣었다.

뒷면은 이렇게 생겼당

여태까지 모은 카드들

맨 왼쪽 아래 스티커를 빼고 15장!


스타벅스 애용자라면 차곡차곡 하나둘씩 별을 모아서 골드카드를 만드는게 여러모로 이득인 것 같다. 좀 있으면 다이어리 행사도 시작할 것 같은데 ㅋ 작년엔 누나 선물주고 재작년엔 규와니 선물 줬다 ㅋ 이번에두 만들어 줘야겠다 ㅋㅋ 커덕후는 커덕커덕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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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하다가 '싫어요' 운영자가 이런 카드 만들어다가 사람들한테 이벤트(말이 이벤트지 사람들이 달라고 빌어대..) 하길래.. 까짓거 뭐 별거 아닌데 만들자 생각해서 내가 사랑하는 성원애드피아 투명명함으로 주문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초보라 도안 만드는데 2시간 정도 걸린듯 ㅋ 손가락 모양은 페이스북 리소스에서 구했고 글자랑 테두리만 둘렀음 ㅋㅋ 만들어 놓고 보니 손가락 모양에 흰색을 댈것 그랬음 ㅠㅠ

제작비는 100장에 11,000원 + 택배비 2,500원, 근데 100장 좀 넘게 왔으니 한장에 백원 정도? ㅋ

일러스트레이터 제작 도안

오른쪽 라인은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우둘두둘하게 엠보싱 효과를 내 주는거임. 투명카드에 효과를 주면 반투명한 질감을 가지게 됨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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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런서울 (WE RUN SEOUL) 10k 후기

아오.. 종양학 시험을 무릅쓰고 올해는 꼭 참가해야겠다 싶어 신청한 위런서울을 드디어 다녀왔다. 평소에 조깅 연습 좀 더 할걸 ㅠㅠ 폭풍후회가 밀려왔지만 개인적인 목표치에는 도달한 것 같아 즐거웠다. 게다가 콘서트 출연진이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위주로 되어있어서!! 한 무대도 빠질 수 없었다.. 그리고 주영 누나를 비롯한 의전 형누나들과 함께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혼자 갔으면 심심했을 텐데 아주 재밌게!! 즐거운 러닝이 된 것 같았다. 특히나 뛰면서 지치지 않게 중간중간에 배치해 놓은 
깨알같은 요소들이 3만명이나 되는 많은 러너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으리라 생각된다.

지난 화요일에 답사 차 갔다온 마포대교

미리 코스를 한번 걸어 봄으로써 익숙해 질 수 있었다.

 
화요일에는 태평로점 스벅 놀러갔다가 오는 길에 충정로 쪽으로 돌아와 위런서울 코스를 미리 답사했었는데 생각보다 내리막길 위주라서 마음 놓고 뛸 수 있었다. 그리고 한 번 걸어본 길이라 익숙해 져서 당일날 당황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애오개역부터 공덕역 사이가 엄청 먼 것도 있었고 마포대교 올라갈 때 빡셌던 거.. 뭐 이런것들 ㅋ

광화문 광장!

루나글라이드+3 쉴드!

1시반쯤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택배차가 완전 간지

주영누나 오기 전까지 구경 좀 하다가

세종문화회관 앞쪽의 나이키부스

옷 갈아 입고 꿀벅지 노출

이쪽에 포토월이 있었는데 연예인들 많이 봄 ㅋ


주영누나를 비롯한 의전 분들 만나기 전까지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고 옷 갈아입고 준비를 했다. 중간에 나매분들이랑 어색한 인사도 나누고 ㅋㅋ 광화문점 스벅쪽에서 연예인들이 대기타고 있었는데, 유지태, 박한별, 제국의 아이들 등등 봤다.. 근데 레인보우 왔대매..... 왜 나 못봤지.. 고우리쨔응하앍....

하여간 옷갈아입고 짐 보관 한 뒤에(그래서 여기서부터 사진없음..) 요즘 대세 붐과 함께 출발을 기다렸다. 붐 개웃겨 ㅋㅋㅋㅋ 막 가만히있는 사람한테 부비부비하고 ㅋㅋ 3만명이 시뻘건 티셔츠 입고 있는 것도 장관이었다 ㅋㅋ A그룹을 신청할 걸 그랬나.. B그룹은 기다리기만 하고 뛰는 건 어차피 거기서 거기.. 초반에 붐 얼굴 보자고 사람들이 걸어가서 좀 빡치기는 했다 ㅋㅋ 어쨌든 중간중간에 화이팅 해주는 자원봉사 모델분들이랑 밴드와 360!! 360DJ들이 씐나는 음악을 틀어줘서 지루하지 않게 잘 달릴 수 있었다...

레이스 기록. 아쉽게 1시간 안에 못들었다 ㅠㅠ



그렇게 완주! 기록은 1시간 24초!! 생각보다 조금 늦어서 슬펐음 ㅠㅠ 아 55분대는 끊어줘야 되는데 ㅠㅠㅠㅠ

완주 기념 메달

ㅋㅋㅋ 이런거 첨 받아봄 ㅋ

간식을 받았다!

그랬구나.. 소보루빵이 이렇게 맛있었구나.. 이제 정말 알겠다..

와 함께 정신머리가 퇴갤

사람들이 속속 들어오고

내 이름 확인!

스낵 바도 우적우적 씹어먹고

결국 순삭


완주를 하고 들어와서 이것저것 기념품 받고 바로 짐을 찾아서 무대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나매에서 스포당한 대로 오늘의 라인업은 '45RPM, 브아걸, YDG, DJ DOC'!!! 한 팀도 빠지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후들거리는 다리를 잡고 열심히 뛰었다!! 목소리 다 나가도록~



나중에 기회되면 아빠랑 같이 마라톤도 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아직 좀 더 연습을 해야할듯 ㅠㅠ 마라톤 끝나고 3시간 잠깐 눈붙인 담에 밤새고 시험봤더니 지금도 졸려... 아 이제 씻고 자야겠다 ㅋ

매년 위런서울 나가야겠다. 너무나도 뿌듯한 러닝!! WE RU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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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뉴욝커 생활을 하느라 뉴욝 감성으로 포스팅을 하나 써야겠다. 아침을 때려먹고 학교를 일찍 가려는데 갑자기 커피가 땡겼다. 남자가 커피숍에서 해야할 말은 단 두가지 ('아메리카노요.', '얼마죠?')라는 한 남성잡지의 지침을 따라 생활한지가 어언 3년.. 하지만 오늘 따라 달달한 카페모카가 땡겨서 오늘은 카페 모카를 집에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기로 한다.


오늘의 준비물 : 드롱기 E155(맞나?) 에스프레소 머신,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블렌드, 맛있는 우유 GT, 허쉬 초콜렛시럽, 스탠 머그, 소주잔(?) 등등..

커피가루를 계량된 스푼으로 두스푼 담는다

꼴보기 싫으니 바닥에 툭툭 쳐서 편평하게 만들어 주자

이정도면 됐다.

머신에 달려있는 탬퍼로 다져준다.

초콜렛 시럽을 기호에 따라 넣는다 쮹쮺

바닥을 살짝 덮을 정도가 굿.

포터필터를 꼽고 추출을 시작!

에스프레소 샷 글래스는 소주잔으로 대체한다

소주잔이 50ml 정도기 때문에 계량하기 알맞다. 이걸 시럽 위로 투척!

묘한 생김새다

티스푼으로 잘 섞어준다.

스탠머그에 우유를 소량 붓는다.

스티밍!

고운 거품을 만들기 위해 스티밍 완료 후에는 바닥에 쳐준다.

표면장력을 느낄 수 있게 가득 담아준다.

별다방 감성이 포인트!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은 시중에서 1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커피 원두는 평소 알고 있는 점장님을 통해 할인 구매나 떨이를 득템하는 것으로 한다.

닥치고 학교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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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밤을 불태웠어...

어제는 개꽐라가 되어서 집에 학생회실에 들어왔다. 오늘은 개교기념일이라 수업이 없었기 때문에 중대 의레기들끼리 간만에 개술먹는날로 정했다. 예과 이후로 자의적으로 꽐라되는 일이 잘 없었기 때문에 정말 흥해서 소맥을 달렸다. 귀소본능에 따라 집이 아닌 학생회실에서 잠을 자고 파워숙취로 하루를 시작했다.

가을하늘이 맑고 공활했다

흰제츠라고 합니다

집에서 잠자고 나서 주말에 질러버린 코트를 받으려 학교에 왔다가 간만에 태형이랑 점심 같이 먹었다. 학생회실에 계속 누워서 나매하다가 트위터하다가 페북하다가 기다리는데 택배가 안와ㅠㅠ 아저씨 목소리 듣고 싶었는데ㅠㅜㅠ 하여간 학생회실에 새식구가 생겼다. 저번에 자부자가 죽은 이후로 상심이 컸는데 우리 수준에 동물 기르는건 무리인 듯 싶어서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다. 흰제츠라고 불리는 해바라기다. 얼마나 자랄 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계속 열심히 키워봐야지. 초록색 보면 너무 기분이 좋다 진짜.

다섯시 넘어서도 안오길래 원래 오늘로 잡혀있었던 나이키 위런서울 엑스포로 출발.

저런 언니들이랑 뛸 수만 있다면

근육 삽니다. 큰가슴근 삽니다. 연락점

매장 내부

후드가 부들부들하니 이뻤다

투명한 터치 디스플레이! 완전 신기함 ㅠ

전사지가 나오면 언니들이 티셔츠를 만들어 준다.

요렇게 넣고

대략 30초간 열을 가해주면 완성!

엑스포 참가자 확인하는 언니들이 이~뻐

쪽팔리게 사진도 찍고

8글자까지 쓸 수 있다

스카치 바람막이 이쁘더라.. 지갑 열릴 뻔 ㅠㅠ

이제 2주도 안남았다!

우리나라에 있는 나이키의 본진인 명동 나이키에서 위런서울 엑스포가 열리는데 일 300명씩 열흘간 진행된다고 한다. 택배수령을 하는 것보다 일찍 제품을 받을 수 있고 티셔츠 뒤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엑스포를 신청하였다. 덕후같이 '이보시오 의사양반'이라고 쓰는데 쪽팔려서 뒤질뻔 ㅠㅠㅠㅠ 하여간 쓱싹 새기고 신상 구경 좀 하다가 왔다. 매장에 있는 언니들이 러닝 팬츠 입고 다녀서 이뻐.. 아주 이뻐.. 하앍

집에 와서 수령한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았다.

힙쌕. 스카치가 달려있다.

리플렛, 그룹확인표, 기록측정칩 등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여의도를 도는구나!

티셔츠 앞면 ㅋ 이쁘징 ㅋㅋ

6155번, 이건 랜덤인듯

뭐? 내...내가

비루한 착샷

사이즈는 딱 맞네 ㅎㅎ

등짝을 보자


나는 중간 출발 그룹인 Group B를 신청했다. 번호는 6155번. 뭔가 레어한 번호가 나오길 기대했지만 이건 그냥 랜덤인것 같았다. 위런서울 출발지가 광화문이고 도착지가 여의도라서 다음지도 굴려가면서 레이스 코스를 찾아보았는데 딱 내가 예상했던대로.. 훗 예전에 충정로에서 걸어온 적 있는데 대충 감이 잡힌다 ㅋㅋ

힙쌕은 나름대로 쓸만한데 나이키 상표 붙을 정도의 재질은 아닌 것 같다. 티셔츠는 L사이즈로 신청했더니 딱 맞는다. 좋다 ㅋ 이제 2주도 안남았네. 오늘도 불꽃러닝하러 나가봐야겠다.

오늘의 사진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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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날이다. 어제 나이키온라인스토어에 급 발매된 루나글라이드3+ 쉴드팩이 왔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에 나에게 걸려온 이름없는 전화... 역시나 낯선 택배아저씨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PBL 시간에 카메라 가져올 겸 해서 나는..


달려나갔다..

지금 런닝화로는 올 초에 산 프리런2+을 신고 있는데 이게 편안하긴 편안하지만 오래 뛸 수록 발에 조금 무리가 가는 듯 했다. 워낙 대세에 인기많은 루나글라이드를 사려고 알아봤을 때엔 어딜 가나 다 품절이라 좌절하고 있었는데 어제 급 발매된 신발을 보자마자 질렀다.

one swoosh is better than 3 _

오오 곱다

주황색이 강렬하다

위에서 보면 이런모양

뒷굽이 단단하다. 뛸 때 지지력을 주는듯

쿠셔닝도 빠방한편. 방수재질로 되어있다.

플래쉬 발광사진. 스카치가 빛을 반사시켜준다.


주로 야간에 뛰는 나로서는 너무나도 반가운 아이템 쉴드팩. 방수에 스카치, 그리고 단단한 갑피까지. 이젠 뛰는 일만 남았다^^^^^

 오늘도 불꽃 러닝 해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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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불꽃 EBM 시험을 보고난 후 할게 없어서 브라운브레스 5주년 기념 전시회 현장을 찾았다. 합정역 근처인데 거의 안와본 동네라 조금은 헤맸다. 커피 공장을 임대하여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외관부터 심상치않은 아우라가 풍겨져 나왔다 ㅋㅋ

커피공장 Anthracite외벽에 걸린 브라운브레스 5주년 전시회 'B'

입구부터 에스프레소나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맛있었다 ㅋ

'B'의 입구

전에 에스프레소 기계좀 보고.. 라마조꾸인듯

바리스타 형아의 능숙한 핸드드립

가격은 좀 비쌌다 ㅠㅠ

직접 로스팅한다고 한다. 기계도 가게 내부에서 볼 수 있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더니 각종 콜라보 제품이 뙇

그동안 있었던 시즌의 포스터, 기념책자에 들어간 사진들이 전시

브라운브레스 4명의 스토리를 그린 만화

'B'의 의미, 진짜 스트릿 컬쳐 전시회 온듯


한솔이랑 같이 갔는데 기념책자도 보고 방명록도 쓰고 나름 재밌었다. 이런 전시회를 국내에서도 많이 하는 지 모르겠지만 독특한 분위기에 저번 여름에 봤던 뱅크시 전시회를 떠올리게 되었다. ALO와의 협업도 기대되고 잠깐 들었던 5주년 음반은 진짜 완소가 될 것 같다. 데드피 형님이 선공개 곡에서 조져주셨는데 나머지도 완전 기대!

집에와서 아이폰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벽돌(...)-해킹하고 지금은 테마깔고 이것저것 쑤셔넣는 중이다. 늦은 밤에는 여의나루역까지 뛰어갔다 왔다 ㅋ 하아 잉여로운 주말이여.. 오늘부터는 다시 공부해야지 ㅋ
오늘의 daily report 시작.

어제 꽐라돼서 학교에서 뒤늦게 일어나 정신못차리고 있다가 샤워하고 점심에 해장 피자를 먹었다. 미스터피자 많이 먹었더니 입이 좀 비싸졌는지 피자헤이븐이 별로 맛이 없었다. 이 간사한 입 ㅋㅋ 점심 시간에 샤워하고 뭔가 정신을 차려 학교 수업을 잠깐(하아)들었다. 우리 조 피비엘이 개쳐발렸지만 어쨌든 수고한 원석이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집에 들어와서 잠깐 쉬다가 중운위를 갔다. 실로 오랜만에 가는 중운위였다. 오늘 중운위는 좀 재밌었다 ㅋ 2012년 다이어리 업체 선정건이 있었는데 내년엔 좀 기대해도 될듯 ㅋㅋ 완전 개굿 ㅋㅋ

8시 반쯤 되니까 너무 늦어질 것 같아 가방을 메고 151을 탔다. 태평로점 점장님 라이언님을 만나 커덕커덕한 대화를 나누고는 스타벅스 라이스칩을 씹으며 홍대로 떠났다. 오늘 사실 홍대갈까 명동갈까 했는데 걍 꼴리는대로 홍대로 향했다.
 
홍대는 왜 이렇게 자주가냐면 사실 나는 브라운브레스 빠돌이라서 그렇다. 브라운브레스에서 매달 10% 할인하는 캠페인을 하는데 그거 12개월 모두 참여하면 평생 VIP카드 주고 10%할인 받는다 그래서... 그래서 지금 덕후짓 하고 있다. 근데 오늘은 매장 가니까 그동안 품절된 데님셔츠가 뙇!

ㅎㅎ 실물이 더 이쁨

 
아 근데 요새 돈 너무 많이 쓴다. 이제 신발 하나만 사고 자제해야겠다. 음 뭐 하여간 이런 셔츠를 샀다. 뿌듯뿌듯*^^* 이제 지갑을 닫고 나셔려는데 갑자기 이게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따


이게 뭐냐면 인도에서 만들어진 향인데 매번 브브 매장 갈때마다 독특한 향이 나서 궁금했다. 그리고 매장에 진열되었던 상품을 샀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옷에 밴 향이 좋았었거든.. 그래서 한번 사봤다. 20개 들어있는데 오늘 집에서 하나 폈는데 온 창문 다 열고 폈더니 별로 향은 안나네... 근데 디게 묘한게 좋다 ㅋ 학생회실에 한번 피워놓고 애들한테 물어봐야지 ㅋㅋ

집에 돌아와서 폭풍청소+설거지 하고 한강뤄닝을 했다. 위런서울 대비로 연속으로 한 5키로 정도 뛰었는데 다 뛰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 학생회실 들러서 잠깐 쉬다가 심심해서 페북으로 이벤트를 했다. 지갑 잃어버린 승호이가 당첨되서 기분이 좋다. 승호이 맛나게먹고 셤잘보도록 ㅋㅋ

아 힘들어서 더 못쓰겠다. 빨리 발닦고 잠이나 자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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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ET 기록.

허허허헣ㅎ허헣허헣 새컴퓨터

키엘 토너, 수분크림

메타와 렉스!!!

유니클로 옥스퍼드셔츠 그레이

같은거 네이비

나이키 5인치 러닝 팬츠


아 일단 컴퓨터 샀다. 행복하다. 고2때 소니 바이오 산 걸 마지막으로 모든 작업을 그걸로 버텨냈는데 ㅜ 이젠 한계가 왔다. 동영상 작업도 좀 시작해보려니까 답이 안나와서 일단 크게 지름! 다나와 표준피씨로 돈좀 들였다. 아 쾌적해~

키엘 기초세트는 뽀송뽀송한 남자가 되고 싶어서 이제는 피부관리를 해보자는 심사로 질렀고, 메타와 렉스는 지금 듣고 있는데 쩌는구나. 아 형님들 너무해요ㅠㅠ 부왘 ㅋ 

유니클로 옥스퍼드셔츠는 2.5발로 할인하길래 레이어드해서 입어야 겠다. 오늘 날씨가 완전 갑자기 추워져서 ㅠㅠㅠ 내일부터라도 입고 나가야지.. 그리고 위런서울을 준비하는 러닝 숏팬츠! 등원제 뒷풀이가 있는 오늘은 제끼고 내일부터 불꽃러닝이다!!

모든 작업속도가 훨씬 빨라져서 좋다. 앞으로도 사진 많이많이 올려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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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왠지 마음도 안잡히고 머릿속이 꽉 차 있는것만 같아 누군가를 만나 짐을 내려놓고 싶었다. 추석 때 엄마가 선물로 주신 상품권을 쓰기 위해 무작정 151을 타고 명동으로 향했다. 그닥 살 건 없었지만 마침 기초가 다 떨어져서 키엘에서 기초세트나 사가지고 가려는데 오랜만에 광화문에서 근무하시는 김닭섴님이 생각이 났다.

김닭섴님은 고등학교 1년 선밴데 이상하게 친구같은(나만그런가?) 존재가 되어버렸다. 내 줄선배의 여친이었으나 그 선배랑은 연락이 끊기고 ㅠㅠ 좀 대화도 잘 통하고 쿨한 성격이라 고등학교 때 입시상담하다가 친해져서 지금까지 왔다. 여름방학 때부터 만나자만나자 연락만 나누다가 결국 보게 됐다 ㅋ

둘 다 늦은 점심을 먹은 상태라 커피나 한 잔 하러 청계천 근처 미래에셋빌딩 근방에 있는 폴바셋에 갔다.

분필로 그려놓은 인테리어

아래쪽 폰트가 참 맘에 들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손만 보여드림

폴 바셋 커피 맛있다. 명불허전 ㅇㅇ


만나서 했던 얘기는 주로 스티브잡스의 감성을 노래하는 앱등한 얘기랑 나이키 위런서울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하면 폼나게 운동할 수 있을까? 등등..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끼리 친해지기 마련인 것 같다. 커피라던지, 디자인이라던지. 뭐 항상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그냥 편하게 만나서 수다떠는 사이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잉여인간 살려주시는 김닭섴님은 좋으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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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9월 16일에 출시되는 스타벅스 VIA를 미리 얻게 되어서 라떼를 만들어 먹어보았다. 

미디엄 블렌드의 콜럼비아, 엑스트라 볼드의 이탈리안 로스트

오늘 먹어볼 것은 콜럼비아!

집에있던 톨 머그를 사용하였당

스팀 밀크를 만들 때 쓰는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겉으로 봐서는 에스프레소 용으로 갈은 원두 같아 보였는데 물에 닿자마자 잘 녹았다

스티밍 중 ㅋㅋ

스팀머그를 요령껏 돌려줘야 거품을 잘 낼 수 있다

흐음 이정도면 된 것 같다

중간에 가루를 녹이려고 티스푼으로 잘 섞었더니 우유가 좀 적네.....


레시피 상에는 180ml의 물을 넣어 아메리카노로 먹으라는 거였는데 어쩌다보니 라떼를 만들어 먹게 되었다. 톨머그가 12온스니까 적당히 줄여서 우유를 부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좀 진했다. 그냥 정량으로 톨사이즈 만들어 먹으면 될듯 ㅋㅋ 맛은 예전 콜럼비아 블렌드 맛이랑 거의 흡사한 듯. 에스프레소로 내린 음료라고 해도 잘 모르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고 먹을 듯 하다 ㅋ

가격이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외국에서는 12개 들이 10달러 정도 였다고 하니까 우리나라에서는 12,000원 정도 하지 않을까? 뭐 생각 차이겠지만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잘 먹힐 것 같기도 하다. 텀블러에 뜨거운 물 받아서 VIA넣고 휘휘 돌려서 먹으면 바로 아메리카노 완성인데 ㅋㅋ

정발되면 또 사먹어봐야겠다. 스타벅스 비아 굿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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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로수길에서 칠링했다. 학교에 잠깐 들러서 일보고 바로 신사동으로 향하려는데, 길에서 김태형이 만나는 바람에 꼬셔서 같이 가기로 했다. 주된 목적은 컬티즘 가서 누디진 입어보고 그릴5타코 가서 저녁 먹으려는 속셈이었지만, 아점을 대충 때웠더니 배가 고파서 믹존스피자에 들렀다.

로고가 산뜻하니 이쁘당

페퍼로니 피자

이거 완전 맛있었다. 고칼로리 ㅋ 베이컨 체다치즈 피자

요런 거 금형은 어디서 하나 ㅋ 이쁘다 ㅋ


하이비션 제이케이 형이 나한테 말해주길 예전에 1세대로 활동하신 분이 차린 피자집이라고 하던데, 담백하니 맛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흰색/빨간색/파란색을 사용한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앞으로 들릴 일 있으면 자주 이용해야징 ㅋㅋ

ps. 여담이지만 나가수에 이제 김범수 안나오면 무슨 낙으로 보나 ㅠㅠㅠㅠㅠㅠ 아쉽당 ㅜㅜ
ps. 컬티즘 가서 피터레플리카 실착해봤는데 너무 이쁘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생기면 질러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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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먹을 것에 중점을 둔 평창 가족 휴가 포스팅 -4-

어 그러고보니 오늘은 사진을 안찍었구나.. 아침에 또 아빠랑 등산하고 땀으로 샤워 한 번 하고 난 후에 바로 집으로 향했다. 집에 오는 길에, 아빠가 엄마 생신선물 미리 사준다고 여주 아울렛에 다시 들렀다. 거기서 이것저것 쇼핑 좀 더 하고 선물 좀 사고, 중대 와서 순대국밥 먹고 집에 들어왔다. 하아 별 거 없네.. 마지막 포스팅은 이번에 산 옷들로 마무리한다. (원래 나매에 올리려고 찍은 사진인데 올릴 사진이 없어서 걍 여기 올림 ㅋ)

 

반스 어센틱 2.5

악어가 그려진 가디건 10.7

황현찬 풍 셔츠 4.9

이것도 황현찬 풍 셔츠 4.9

ㅋㅋㅋ라고 쓰여진 나이스 바람막이 7.7



아 뿌듯하다. 장학금 받으면 엄마한테 많이 드려야겠다.

-여행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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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먹을 것에 중점을 둔 평창 가족 휴가 포스팅 -3-

이 날은 전체 휴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정도로 재밌고 알찼다. 방학 기간 중에 벌어진 일반인과의 시차가 아빠가 주도하는 평창전지훈련의 효과로 시차적응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휘팍 안에 있는 슬로프 코스를 개조한 산책로를 걷고 들어온 다음에 본능적 충동적 여행을 시작하였다.

근데, 일단 닥치고 먹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다.

메밀전에 막걸리!

허허 한잔 하시게

허허허 주모 잘 먹겠소 허허

아 메밀막국수 짱인듯 ㅋ

 
일단 배를 채워야 다리가 떨어지는 관계로 숙소 근처에 유명한 막국수 집에서 메밀막국수를 먹고 시작하기로 했다. 근데 막걸리가 우릴 부르는 바람에 본능적으로 한사바리씩 비우고 알딸딸한 상태로 여행을 시작하였다.

우리 집은 원래 계획같은 거 잘 안짠다. 걍 평창 주위에 어딜 가볼까 하다가 영월 안가본 것 같아서 영월에 있는 동강으로 가자!!! 라고 속삭이는 본능에 답해 차를 굴렸다.

동강 어라연 주차장에서

동강을 배경으로 한 화목한 가정의 모습.jpg

더워서 좀 짜증나 있는 수염 안깎은 왼쪽 뚱뚱한 애

뭘 설명하시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急친한척

동강 파노라마로 찍은 거

귀요미 재등장

멕시코 사람 같아여..

초딩 같아여..


그렇게 구불구불한 강가 도로를 거슬러 올라가 어라연 주차장에 있는 (주)동강래프팅 에 도착. "우린 걍 예약도 안하고 왔다!!!" 라고 말하면서 "가장 빨리 래프팅 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죠?" 공손하게 물었지만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만 했다. 땡볕에서 헥헥거리고 있는 개 새끼들과 놀면서 수다나 떨다가 겨우겨우 래프팅을 할 수 있었다. 내 카메라는 소중하기 때문에 차안에 카메라를 두고 탔다. 그래서 래프팅한 사진은 없다.


는 훼이크고 여기 2만원짜리 사진이 있다!!! 사실은 저기 같이 배 탄 사람들이랑 뿜빠이 해서 6천원만 냈음 ㅋㅋ 같이 보트 타신 흑형 가이드가 유럽식 조크를 구사하는 사람이라 적응이 힘겨웠지만 워낙 물을 좋아하는 나라서 재밌게 배를 탈 수 있었다. 동강 래프팅 짱인듯 ㅋㅋ 인생 처음이었는데 경치보는 재미도 있고 너무 즐거웠다 히히

래프팅이 끝나고 샤워를 마친 후에 밀려오는 공복감에 우리 가족은 어쩔 수 없이 또 소고기를 섭취하러 영월 다하누촌으로 향했다. 정육점식 식당이 모여있는 이곳에서 po소고기wer 섭취!!

배터지게 먹었는데 10만원도 안나옴

지글지글요

밤에 이걸 보면 햄보칼수가 업서!!


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영월 다하누촌 잊지 않겠다. 4인 가족이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안창살과 치마살, 육회를 배터지게 먹었다. 너무 행복했다, 이 날.

이 날은 내 인생 최초로 점심에 막걸리, 저녁에 소주, 집에 들어와서 또 옥수수 막걸리를 먹은 1일 3알콜의 날 이었다. 엄마랑 서로 자기자랑 하느라 즐거웠던 밤을 뒤로 하고 잠에 들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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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근처에 있는 흥정계곡에 가서 멱이나 감고 놀다가 바베큐 구워 먹고 김치찌개 끓여 먹고 하는 게 계획의 전부였다.(초라한가...?) 그래도 이게 임씨네 가족의 방식임 ㅋ 아버지가 야심차게 준비하신 이마트에서 파는 야외용 바베큐 그릴과 학교 등산 수업 용품인 보이스카웃 간지의 텐트가 이 날을 빛내주었다.

우리누나 힘좋다

아늑한 텐트안

귀요미 아빠

왕눈이 엄마

강냉이 하도 씹어서 강냉이 나가는 줄


먹고 자고 잉여로움의 반복이 되는 하루였지만 시원한 계곡 물에 발담그고 놀다가 텐트안에서 노블레스 보고, 고기 줏어 먹고 이거 세 번 정도 반복하니까 하루가 다 갔다. 더욱 뿌듯한 건 200화 가까이 되는 노블레스를 이 날 정주행 완료했다는 것 ㅋㅋㅋㅋㅋ

아, 쓰고 보니까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기록인데 마저 써야지..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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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원래 맛집, 술, 계획 없는 여행 이런 거 좋아한다. 그래서 그냥 일단 평창에 숙소만 잡아놓고 출발하는 어거지 여행을 올해도 어김없이 떠나게 되었다. 출발하자마자 차에서 아빠가 가는 길에 뭐 볼 거 없나 알아봐라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천서리에 가서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멋쟁이 아빠 헐리우드 아빠

동치미 국물이 짱이라능

간판은 요래 생김


천서리 막국수는 외할머니 산소와 가까운 편이라 일년에 한두번 씩은 들리는 곳. 제리케이 형아가 천서리 막국수는 비빔국수에 수육이 제맛이라고 했다. 다음 번에는 비빔국수에 도전해 보아야겠다.

숙소가 있는 평창 가는 길에 패드로 어딜 들러야 하나 검색하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보기로 했다.

오 꽤나 이국적인데

지갑 비우시기 전에 행복해 보이시는 두 분

뉴욝커 간지

비가 살짝 내린 후라 날씨는 꿉꿉했다 ㅠ

반스 어센틱 줏어 왔음 ㅋㅋㅋ

뭐 매장은 이렇게 생겼더라...정도?


아울렛은 역시나 듣던대로 굉장했다. 나매인들에게 급히 헬프미를 쳤더니, 아디다스랑 브룩스 브라더스에 줏어올 게 많다는 정보를 얻었다. 추석 선물도 사고 주머니는 비고^^^^ 뿌듯한 여행의 시작이었다. 나는 나이키 레인자켓이랑 반스 어센틱 줏어왔다. 반스 어센틱 2.5만원 ㄷㄷ 인터넷보다 쌈 ㅠㅠ 근데 색깔은 별로 없더라 ㅋㅋ 네이비로 지름 ㅋㅋㅋ

여기 들렀다가 평창 휘팍 숙소에 도착해서 근처 삼겹살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어떻게 잤는지도 모르게 곯아떨어졌다. 숙소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 그러고 보니까...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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