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블로거이자 사진작가인 EtchForte의 사이트 A MATTER OF TIME이 1984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명은 'THIS IS RESPECT'로 한국 힙합 뮤지션들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전시된 21점의 사진은 수많은 문화 행사와 공연에 참여한 그 열정의 기록이다.


2013년 10월 18일(금)부터 30일(수)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가리온의 '뿌리깊은 나무', Huckleberry P의 '분신', Jerry.k의 '연애담 2' 콘서트 등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힙합 공연에서의 최고의 순간을 기록한 21점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년간 가장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준 아티스트 21팀의 열정적인 순간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 한국힙합을 이끌어나가는 다양한 크루와 레이블을 아우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작품들은 단 2점씩 제작되어, 1점은 각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물하고, 전시되는 1점은 전시 기간 동안 한정 판매된다. 동일한 사진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를 하나로 이어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첫날인 2013년 10월 18일(금) 오후 7시부터 DJ Juice의 R.S.C.와 함께 21팀의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진행하며, 소울다이브, 팔로알토, 허클베리피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984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Hybition, Mischief, HSQD, Stigma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제품을 증정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 MATTER OF TIME(http://amot.tistory.com)과 1984 홈페이지(http://www.re198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시 : 2013년 10월 18일(금) ~ 10월 30일(수)

장소 : 1984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8-24)

오프닝 파티 : 2013년 10월 18일(금) 7PM~ (공연 : 소울다이브,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DJ Juice)

전시 아티스트 : 제이통, Paloalto, 가리온, Huckleberry P, Minos, Rude Paper, Deepflow, 비프리, RHYME-A-, junggigo, JINBO, E-Sens, 테이크원, Andup, Okasian, Dok2, Jerry.k, P-Type, Beenzino, BORNKIM, SOULDIVE

협찬 : Daze Alive Music, 불한당, STANDART Music Group, HI-LITE Records, Hybition, Mischief, HSQD, Stigma

홈페이지 : http://amot.tistory.com, http://www.re1984.com













오프닝 파티 : 2013년 10월 18일(금) 7PM~ (공연 : 소울다이브,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DJ Juice)

장소 : 1984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8-24)

입장료 : 무료



전시 첫날인 2013년 10월 18일(금) 오후 7시부터 DJ JuiceR.S.C.와 함께 하는 오프닝 파티가 열립니다. 전시 사진의 주인공인 21팀의 아티스트를 초청, 그들의 대표곡을 DJ Juice의 믹스를 통해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당일 오후 8시부터는 소울다이브, 팔로알토, 허클베리피의 미니 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당일 전시를 찾은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Hybition, Mischief, HSQD, Stigma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제품을 증정합니다.



상세 일정


5시 ~ 7시 : Media Open

7시 ~ 8시 : Public Open, 전시 아티스트의 사인 이벤트

8시 ~ 9시 : 미니 콘서트 (Paloalto, Huckleberry P, SOULDIVE)

9시 ~ : DJ Juice Playing 










전시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 해쉬태그 '#RE21PECT'와 함께 올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중복 응모 가능)


당첨자 발표 : 11월 1일, Instagram @etchforte



협찬 : Hybition , Mischief, HSQD, Stigma, 1984










출판사

1984



음반사, 크루

Daze Alive Music

불한당

STANDART Music Group

HI-LITE Records



패션 브랜드

Hybition Eyewear

Mischief

HSQD

STIGMA




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이통


2012년 10월 '모히칸과 맨발' 발표 이후 제이통의 활약은 대단했다. BuckWilds라는 거대 크루를 이끌면서 그들의 Southtown Show를 매번 흥행시키는 데 성공한 제이통은 현재 무대위에서 가장 빛나는 랩퍼중에 한 명이다. 가장 똘끼(?)라는 이름이 걸맞는 랩퍼 제이통의 진격은 아직까지도 거침없다.




Paloalto


개인적으로 작년 11월에 있었던 'Veteran 2' 콘서트를 계기로 이 씬의 포토그래퍼로 뛰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한 해 HI-LITE Records의 컴필레이션 음반 'HI-LIFE'로 그의 지반을 단단히 굳혀놓은 팔로알토의 무대는 그의 랩만큼이나 언제나 견고하고 완성도가 높다. 곧 찾아올 그의 새로운 믹스테이프와 무대도 기대가 된다.




가리온


'전설'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잊혀지거나 혹은 구전되어 오는 풍문으로 남기 마련이지만, 이 '전설'은 남다르다. 지난 해 12월에 열린 '뿌리깊은 나무' 콘서트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내공을 선보이고 난 후 가리온의 MC Meta와 나찰은 불한당 크루의 일원으로, 쇼미더머니2의 수장으로, 혹은 힙합 그 자체로 아직 무대에 오르고 있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2013년이 그들에게도 뜻깊은 한 해가 되지 않았을까.




Huckleberry P


'분신'의 주인공 허클베리피는 피노다인의 새 앨범 '피노키오'와 HI-LITE Records의 'HI-LIFE'에서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그 누구도 예상못한 모습으로 무대를 불사른 '분신'의 두번째 공연과 함께 곧 발표될 Get Backers의 'Old Boy'까지 멈춤없이 그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다가올 두 번째 '분신'을 기대해본다.





Minos


뜨거운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랩퍼 Minos는 올 한 해 가장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랩퍼 중 하나이다. STANDART Music Group의 일원으로서, RHYME-A-과의 팀 Noise Mob으로서, Kebee와의 팀 Eluphant로서, 그리고 한국힙합의 정통성을 대변하는 크루 불한당의 일원으로서 많은 무대에 올랐다. 중요한 건, 그 어느 자리에서도 결코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Rude Paper


레게 보컬 Koonta와 프로듀서 RD로 이루어진 Rude Paper는 올 한해 싱글 'Fight like the Lion'을 발표하여 본인들의 음악적 커리어는 물론 한국 레게씬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합이 만들어낸 루드페이퍼의 음악적 에너지는 벌써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척박한 한국 레게씬에서 그들이 걸어가고 있는 길은 그대로 역사가 될 것이다.




Deepflow


Vismajor 크루의 컴필레이션 앨범 'RUN VMC' 발표와 함께 당당히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한 축을 짊어진 Deepflow는 랩네임만큼이나 깊은 고민끝에 나온 가사들로 무대를 휘어잡는다. 기존의 멤버는 물론, 흩어져 있던 능력있는 신인들과 함께 다시 발돋움한 Vismajor의 불가항력적 태도는 언제나 뜨겁다.




비프리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들로 무장한 비프리의 랩은 무대에서 더욱 날이 서 있다. 2번째 정규앨범인 '희망' 이후 HI-LITE Records의 컴필레이션 음반 'HI-LIFE'의 거의 모든 트랙에 참여하면서 앨범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비프리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어느 무대든 부숴놓는 비프리의 랩은 이미 한국힙합의 중심에 있다.




RHYME-A-


2003년 'Story at Night'으로 출사표를 던진 RHYME-A-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불한당 크루의 막내지만 '절충 vol.3 -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에서 몇몇 가짜들의 허를 찌르는 내용의 날카로운 가사들로 힙합팬들을 사로잡았고, 프로듀서 G-Slow의 '#ing'에서 내뱉었던 몇 줄의 라인은 올해 나온 수많은 랩퍼들의 가사 중에서도 가장 압권이었다.





junggigo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많은 힙합 뮤지션들의 곡을 빛내준 정기고는 올해 수많은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작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온 첫번째 정규 음반 'Pathfinder'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은 가운데, 새로운 개념의 농구 대회 'RUN THIS TOWN'의 기획자로서도 문화적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의 새로운 노래가 더욱 기다려진다.




JINBO


감각적인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진보는 비디오 아티스트 DIGIPEDI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앨범 'Fantasy'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본인의 애칭을 딴 SuperFreak Records를 통해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냄과 동시에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인 'Freakloud'를 제작 중이다. 그의 음악이 가져올 '진보'를 기대해본다.




E-Sens


2013년 한국 힙합에 있어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그 '사건' 이후, 수많은 대중들은 랩배틀 자체보다는 숫자와 이해관계에 집착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E-Sens가 더욱 날카롭고 진중한 모습으로 언더그라운드에 돌아왔다는 것이다. 더욱 서슬퍼런 '독'을 차고 선선히 걸어가는 외로운 영혼의 앞날을 응원한다.




테이크원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이크원을 '쇼미더머니' 시즌 1의 랩퍼로 기억하겠지만, 내가 아는 테이크원은 그저 자신의 앞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가장 진정성있는 MC 중 하나이다. 무대에 오를 때에는 다른 것보다 랩 자체에만 집중하는 모습은 관중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자신의 목소리로 가득찬 첫 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찾아올 그의 무대는 이제 시작점 바로 앞에서 출발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Andup


2009년 첫 번째 믹스테잎을 들고 우리곁에 찾아온 젊은 랩퍼 Andup은 올 3월 본인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단독공연을 펼쳤다. 이후 BuckWilds와 Do'Main 크루의 일원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그의 이야기를 수많은 힙합팬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3세대 힙합을 대표하는 랩퍼답게 스스로 본인의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가는 모습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Okasian


지난 해 12월 본인의 첫 앨범 '탑승수속'을 발표한 후 HI-LITE Records와 The Cohort의 일원으로 수많은 곳에서 한국힙합의 새로운 활기가 되었던 Okasian은 얼마 후 실제 '탑승수속'을 밟고 꽤 오랜기간 한국을 떠나있었다. 하지만 지난 9월에 열린 Reddy의 쇼케이스에서 당당히 컴백을 알리며 돌아왔다. 그를 기다린 시간만큼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Dok2


한국힙합을 대표하는 레이블 Illionaire의 2CEO 중 한 명인 Dok2는 올 한 해 'South Korean Rapstar Mixtape', 'Ruthless' 등을 새롭게 발표한 후 수많은 무대를 누볐다.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줄을 이으며 가장 핫한 랩퍼로 인정받으며 진짜 Swagger가 무엇인지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RAPSTAR'의 가장 멋있는 점은 돈이 아닌 노력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Jerry.k


지난 해 'True Self'라는 앨범으로 솔로 뮤지션의 길을 확고히 한 Jerry.k는 올 해 '연애담 2' EP와 '더 땀흘려', '턱걸이' 등의 싱글을 발표하고 쉴새없이 그 길을 이어나갔다. 동시에 Rico와 Sleeq 두 뮤지션을 영입하면서 Daze Alive Music의 재점화를 이루어내며 한국힙합의 새로운 축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국힙합에 있어서 Jerry.k라는 뮤지션의 존재 자체가 '시국선언'임에 틀림없다.




P-Type


5년 만의 공백을 깨고 이 씬으로 돌아온 큰 고양이 P-Type이 발표한 앨범의 이름은 'RAP'이었다. 그 간의 공백이 무심하게도 그의 가사는 더욱 풍부한 은유와 빈틈없는 라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불한당의 멤버로서 '절충3 -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에서도 좋은 랩을 들려주었던 P-Type.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그의 사랑과 삶을 담은 랩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Beenzino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아이콘, Beenzino는 단연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랩퍼이다. '24:26' 발표 이후 수많은 공연에서 섭외 1순위로 지목되고 있는 그는 무대 위에서 사람들의 손바닥으로 물결을 만든다. 방송 출연 없이도 무대 위에서 본인의 매력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는 그는 언제나 솔직하고 겸손하다. 그 누구라도 그의 무대를 접할 수 있다면, 그의 바다에 빠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BORNKIM


멋있는 게 뭔지 잘 아는 멋진 랩퍼 BORNKIM은 올 해 'Future Shop' 앨범을 발표하며 동명의 단독콘서트를 성사시켰다. Daybreak, The Koxx, The Solutions, junggigo, 강선아 등 수많은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앨범에서는 그의 한계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었다. 역시나 그의 미래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SOULDIVE


넋업샨, Zito, DTheo 세 명의 MC로 이루어진 SOULDIVE는 '쇼미더머니' 시즌 2의 우승을 거머쥔 후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STANDART Music Group의 아티스트로, 넋업샨은 불한당의 멤버로 다양한 활동을 보낸 후 곧 나올 2집 앨범에 박차를 가하며 쉼없이 달리고 있다. 그들의 첫 번째 단독공연, 'NIGHT IS YOUNG'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SOULDIVE의 밤은 항상 젊고 뜨겁다.











일시 : 2013년 10월 18일(금) ~ 10월 30일(수)

장소 : 1984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8-24)







그녀들의 본능적인 질주! SHE RUNS SEOUL 7K 2013 Part.1 부터 이어집니다.




하하와 스컬의 무대가 계속!




360의 Make-1의 진행으로 계속되는 애프터 파티!


핫한 디제이 집단 DDNDMVMT의 DJ Andow와


DJ Smood로 그 열기를 이어나갔다.



총 1만명의 여성 러너가 참여한 이번 쉬 런 서울_SHE RUNS SEOUL은 그 목적에 맞게 여러가지 부대행사와 재미있는 즐길거리가 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애니멀 패턴을 이용한 페이스페인팅이나 시세이도_Shiseido에서 준 화장품 선물과, 완주자에게 증정된 J.Estina와의 콜라보레이션 목걸이까지! 촬영 차 참가한 것이지만 나도 뛰고 싶었다고! ㅋㅋㅋㅋㅋ 대회는 한강을 끼고 달리는 와일드 코스_Wild Course와 노을공원의 우거진 숲을 끼고 달리는 슈퍼 와일드 코스_Super Wild Course, 두 팀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는데 MC 장윤주와 하하의 응원 속에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되었다. 29분만에 첫 결승라인을 통과한 1등 러너와 함께 승리는 슈퍼 와일드 코스팀으로 돌아갔고, 그 중 단 두 명을 뽑아 싱가폴에서 열리는 쉬 런 싱가폴_SHE RUNS SINGAPORE로 초대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저녁 8시가 되어 시작된 애프터 파티는 북소리로 심장을 울리는 라퍼커션_Rapercussion 의 무대로 시작되었다. 거기에 DJ들의 음악과 함께 사자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열심히 뛴 러너들의 가슴을 다시 두근거리게 만들었고, 대세 걸그룹! 시스타_Sistar 의 무대로 그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오늘의 MC이기도 한 하하 와 레게 뮤지션 스컬 의 무대가 이어지고, 아메바컬쳐의 슈프림팀_Supreme Team다이나믹 듀오_Dynamic Duo 의 열정적인 힙합 무대가 여성 러너들의 마음을 훔쳤다. MC Make-1 DJ Andow, DJ Smood 는 오늘 밤 열심히 뛴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신나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마무리했다.



위런서울(회색 도심을 가르는 연둣빛 레이스! WE RUN SEOUL 10K 2012), 이태원 프리런(자유로운 러너들의 빛나는 질주! 나이키 '이태원 프리런')과 같이 늘 가슴뛰는 이벤트로 건강한 서울,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나이키. 다음 위런서울 때 만나요!



* 본 포스팅은 라이프스타일웹진 쇼프(http://www.syoff.com/board/view.php?id=172985)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나이키_Nike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 위 런 서울_WE RUN SEOUL이 20대 젊은 남녀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 중인 하나인 러닝을 통해 건강한 삶과 활기 넘치는 서울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_Women's Race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여성 7km 단축마라톤 대회가 쉬 런 서울_SHE RUNS SEOUL로 이름을 바꾸어 다시 찾아왔다. 총 1만명의 여성 러너들이 감춰왔던 본능적인 뜀박질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했던 쉬런서울 현장, 2013년 5월 2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으로 찾아가 보았다.



올해의 쉬런서울 컨셉은 바로 이 여성들의 동물적인 본능을 표현!


하늘에는 대형 풍선이 띄워져 있고!


스프레이건으로 동물 분장을 하기도!


페이스 페인팅을 시도한 많은 러너들도 보이고!


사자, 호랑이, 치타 총 세가지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었지!


파워에이드 부스에서는 음료수를 나눠주기도 하고


시셰이도에서는 다양한 화장품 상품을! 역시 여성 마라톤 다워 ㅋㅋ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는 처자들도 많이 보이고.. 허허


이번 쉬런서울은 두 팀으로 나누어서 레이스를 진행했는데!


런닝머신 게임을 통해 각각의 팀이 뛴 거리가 화면에!


슈퍼와일드코스와 와일드코스, 두 팀으로 진행되었다.


플라이니트와 함께 자신의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컨설팅 받을 수 있었고,


여기저기에는 근육남들이... 저런 복근 어디서 파나요?


또 빠질 수 없는게, 모든 참가자들의 이름이 적힌 이 곳!


이곳에서는 림보게임을!


프리런 시리즈의 유연함을 표현하듯!


피아니스트 진보라양도 레이스에 참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즐겁게 레이스에 참가하는 러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결승선의 모습!


DJ Pumkin은 이렇게 다리 위에서 멋진 음악을!



레이스에 앞서 몸풀기 스트레칭을!


전문 헬스트레이너의 지도와 함께 준비운동을 할 수 있었다.


레이스에 앞장 서 있던 라퍼커션!


오늘의 엠씨는 장윤주와 하하! ㅋㅋ


그리고 여러 셀렙들도 레이스에 참가했는데,


이영은양 정말로 귀여워 보였다 흐헤


오초희양도 볼 수 있었고!


쭉쭉빵빵한 모델 누나들도... 허허


오늘 제 생일인가요?


백진희님도 정말 귀여우... 그만할게요 네네



그렇게 오후 6시 30분에 레이스가 시작!


거리는 금새 밝은 오렌지 빛으로 물들고!



나이키 신발을 신은 러너들의 레이스가 시작!


완주자에게 지급되는 기념품인 J.Estina와의 콜라보레이션 목걸이!


와 이쁘다 @_@


날이 저물고 저녁 8시가 되자 대형스크린이 켜지고 무대조명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녀들의 본능적인 질주! SHE RUNS SEOUL 7K 2013 Part.2에서 계속됩니다.






DJ와 MC가 만드는 힙합의 열기, 'World DJ Festival 2013' Part.1 에서 이어집니다.





공연 순서대로, DJ Simpson, DJ Qwall, The Z, IT Entertainment(일통, Loco, Paper Airplane), HI-LITE Records(Paloalto, Huckleberry P, B-Free, Reddy, DJ 짱가), Soul Dive와 DJ Juice, Born Kim, 1LLIONAIRE Records(Dok2, Beenzino)와 DJ Wegun, 불한당(가리온, P-TYPE, Minos, RHYME-A-, 넋업샨, Optical Eyez XL, 대팔, 채영, DJ SKIP, DJ Pandol), 45RPM(이현배, J-Kwondo),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이 출연한 2013 월드디제이페스티벌 힙합 스테이지의 무대는 그 라인업 만큼이나 뜨거웠다. 특히나 HI-LITE의 무대에서는 조만간 발표될 컴필레이션 수록곡인 '살아남아', 'SE02L', 'Peace&Love'을 미리 들어볼 수 있었고, Soul Dive 또한 '오늘 이 밤이 무서워요'라는 신곡을, 불한당에서는 절충 3집의 수록곡인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 '불한당's Oblige', 'BEAM', '혀를 파지', '해넘이', '불한당가'를 미리 만나볼 수 있어서 이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더욱이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장소가 장소인지라 시원하게 탁 트인 야외무대를 기대했지만 그게 아니어서 ㅠㅠㅠㅠ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는 더 좋은 그림을 만들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 또한 마이크가 끊기거나 하는 음향 문제도 다소 있었다. 기존에 발표된 라인업에서 각자의 이유로 빠진 뮤지션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서울이나 기타 지역에서 이곳을 찾아온 관객들의 열기는.... 생전 처음 보는 광경!! 빈지노의 'Aqua Man'의 후렴구를 함께 부르거나,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를 함께 부를 때에는... ㅠㅠㅠㅠㅠㅠ 정말 무대 위에서 봤을 때 감동적일 정도로 대단했다!



대단한 라인업 만큼이나 대단한 무대를 만들었던 2013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내년에는 더욱 더 멋진 무대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에서 한 해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을 센다면 이미 두 손, 두 발을 다 사용해도 모자랄 것이다. 이런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 중에서도 DJ가 중심이 되어 음악을 통해 관중을 움직이는 페스티벌은 바로 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_World DJ Festival(이하 월디페)가 최고! DJ라고 하면 또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힙합 아니겠어? 이를 위해 올해로 7년 째 열리고 있는 월디페에는 다양한 힙합 크루가 함께 신나는 무대로 이 곳을 찾은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몸과 마음을 불태우게 만들었다. 2013년 5월 17일,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월디페의 힙합 스테이지 무대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밖으로 나와보니 눈이 시원~하다!


이른 오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DJ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사람들이 보이고


대기실에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허클베리피!


오프닝 DJ를 맡은 DJ QWALL


그리고 불한당의 The Z가 함께 음악을 들려주었다.


힙합 스테이지인 만큼 여러가지 힙합 클래식을 들려주었는데,


벌써부터 분위기가 후끈후끈!!


소울다이브와 팔로알토!


공연이 시작되길 기다리는 아티스트들 ㅋㅋ


하이라이트의 멤버들도 무대에 앞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고 ㅋㅋ


DJ 짱가와 DJ Juice!! Bust This!!는 맥주마심ㅋㅋㅋ


DJ Juice와 소울다이브의 D.Theo, 넋!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레디!!





DJ와 MC가 만드는 힙합의 열기, 'World DJ Festival 2013' Part.2에서 계속됩니다.








아메바컬쳐와 친구들이 만든 특별한 전시회! 2013 아메바후드 Pt.1에서 이어집니다.



플래닛쉬버_Planet Shiver!!


DJ Friz와 Bart로 구성된 팀!


맵더소울 시절에 에픽하이와도 함께 많은 활동을 했었지!



프로젝션 영상과 함께 일순간에 공연장은 클럽 분위기로 확 바뀌고!


일렉트로닉이나 트랜스 계열의 음악으로 본격적인 공연 전에 신나는 무대를!


프라이머리가 그 무대를 이어받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다.




아메바컬쳐_Amoeba Culture의 뮤지션―다이나믹듀오_Dynamic Duo, 슈프림팀_Supreme Team, 프라이머리_Primary, 리듬파워_Rhythm Power, 플래닛쉬버_Planet Shiver, 얀키_Yankie, 자이언티_Zion.T가 총출동한 이번 미니콘서트는 생각보다 엄청 신나는 분위기의 선곡들로 꾸며졌다. 여러 무대장치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미술품이 거래되는 경매장을 일순간에 힙합클럽으로 바꾸어 놓았고, 각각의 뮤지션의 대표곡 2곡 정도를 끊임없이 들을 수 있었다. 특히나 처음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자이언티의 'Babay' 를 들을 수 있던 것은 정말 엄청난 행운이었다!


열정적인 분위기 덕에 사람들이 앞으로 쏟아져나와 펜스가 무너질뻔한 사고도 있었지만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될만큼 정말 미친 무대... 마지막 앵콜곡으로는 다이나믹 듀오와 다른 모든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불타는 금요일' 이 이어졌는데, 특히나 마지막 브릿지 부분을 리듬파워의 행주와 슈프림팀의 쌈디가 이어받아서 ㅋㅋㅋ 훈훈하게 마무리! 정말 말 그대로 불타는 금요일을 만들어 준 거지!


이번 전시회도 그렇고, 미니콘서트도 그렇고,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유쾌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아메바컬쳐!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기획으로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시길 빕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 분야의 선두주자, 가나아트와 아메바컬쳐의 유쾌한 만남

다양한 분야의 비쥬얼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퍼포먼스로 인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


음악에서부터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특정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새로운 모습의 대중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시도해온 아메바컬쳐와,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미술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온 가나아트갤러리가 오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2013 AMOEBAHOOD in Seoul @GANAART CENTER’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메바컬쳐는 그간 음악뿐만 아니라 아메바후드를 통해 공연, 그림, 아트토이 피규어 제작 등 여러 다양한 문화와 교류 및 아트작업을 함께하며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으며, 가나아트갤러리 역시 미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지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맞이 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며 문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재도약을 시작하고자 하는 가나아트갤러리가 10대는 물론 20~30대에 이르기까지 젊은 대중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아메바컬쳐를 파트너로 이번 전시회를 진행한다는 것은 일반 대중은 물론, 미술문화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이라 하겠다.


이번 ‘2013 AMOEBAHOOD in Seoul @GANA ART CENTER’에서는 아메바후드 피규어를 탄생시킨 작가 쿨레인, 아메바컬쳐의 아트디렉터이자 이미 많은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 GFX, 윤협, 아메바컬쳐의 영상을 총 감독한 김세명 감독 등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해 금번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으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그림, 아트토이,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대중예술의 흐름과 다양성을 한자리서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전시회의 첫날인 5월 10일 금요일 오후 6시 개관을 시작으로,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등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하는 미니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고 하니, 전시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아메바후드 피규어 Part 2 시리즈” 가 2011년 이후 약 2년만에 새롭게 선보이고,

다이나믹듀오 10인치 피규어가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만 3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아트토이 매니아와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또 전시장에 티켓을 소지하고 온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럭키드로우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나이키 등 유명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이나믹듀오와 사이먼디가 직접 참여해 콜라보한 작품과, 프라이머리를 대표하는 박스의 오리지널 작품등이 자선경매를 통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2013 AMOEBAHOOD in Seoul @GANA ART CENTER’ 입장 티켓은 그간 아메바컬쳐의 '글로컬 브릿지 캠페인' 등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신 다양한 곳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아메바컬쳐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도 티켓을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메바컬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5월 10일을 시작으로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3 AMOEBAHOOD in Seoul @GANA ART CENTER’는 전시 관람은 물론 공연, 럭키드로우 등 모든 이벤트 무료로 진행된다.



제목 : 2013 AMOEBAHOOD in Seoul

일시 : 2013년 5월 10일(금) ~ 19일(일) am10 - pm7

장소 :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가격 : 무료

주최/주관 : 아메바컬쳐/가나아트갤러리

문의 : 02-770-1020

미니콘서트 일시 : 2013년 5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출연진 :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지난 2011년 11월, 다이나믹듀오와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등 뮤지션의 모습을 한 피규어 아트로 힙합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아메바컬쳐_Amoeba Culture가 더욱 더 큰 규모와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색다른 전시로 다시 찾아왔다.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에서 펼쳐진 이번 2013 아메바후드 전시회는 아메바컬쳐의 전 뮤지션 뿐만 아니라, 쿨레인, GFX, 윤협, 민세희, 옥근남, 김세명, 킬드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유의 색깔로 빛을 내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2013년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오픈일에 맞추어 스페셜에디션 아트상품 자선경매와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의 미니콘서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나아트센터로 향했다.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


이번 전시 포스터가 땋!


이번 전시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다이나믹듀오 대형 피규어!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맨인블랙 버젼이!! ㅋㅋㅋ 귀엽다 ㅋㅋ


먼저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쌈디와 프라이머리!


지난 시즌 발매되었던 최자 피규어!


쌈디 피규어도 여기 10인치 버전으로!


아메바후드 피규어 시즌1의 7가지 모델 ㅋ


리듬파워의 행주!


이건 '될대로 되라고 해'에서의 개코 피규어!! 완전 갖고 싶다 ㅠㅠㅠㅠ


프레스 오픈에는 보다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지 ㅋ


시즌1의 고콩!


최자의 맨인블랙 버젼!! 저 디테일 좀 봐 ㅋㅋ


개코 맨인블랙 버젼! 광선총을 들고 있네요! ㅋ


다듀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말대가리! ㅋㅋ


리듬파워의 지구인! 하나하나 색다른 악세서리가 함께 들어가 있다고 ㅋ


리듬파워의 보이비! ㅋㅋ 여기에도 앰프가 ㅋㅋ


플래닛쉬버의 DJ Friz!! 턴테이블에는 플래닛쉬버의 모습이!


얀키! 쳐진 눈매가 똑 닮아있다 ㅋㅋ


Zion.T의 피규어는 마치 뮤직비디오 속 괴도 루팡같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고


시즌1의 E-Sens 대형 피규어!



플래닛 쉬버의 Bart! 발 밑에 있는 건 OP-1 아냐? ㅋㅋ 디테일 보소 ㄷㄷ해


현장에서 30개 한정수량 판매가 된 다이나믹 듀오의 10인치 피규어 세트!


저번 시즌에 볼 수 있었던 시즌1의 피규어 7종 세트 한정판!!



프레스 오픈에 맞춰 입장해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쿨레인_Coolrain 님의 아트토이 시리즈.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개코, 슈프림팀의 이센스와 사이먼디, 고콩과 말대가리, 프라이머리로 구성되었던 시즌 1 피규어 7종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었던 시즌 2 제품들의 10인치 버젼과 개코의 '될대로 되라고 해' 한정판을 볼 수 있었는데 ㅠㅠㅠㅠ 왜 이렇게 탐이 나는지... 특히나 놀라웠던 것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디테일한 재미를 볼 수 있었는데, 각각의 피규어가 가지고 있는 소품이 퀄리티가 ㅎㄷㄷ 정말 피규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옥근남 aka OKEH님의 작품과 함께


낮에는 사람이었다가


밤에는 해골로 변하는 Lenticular illustration!


킬드런님과 함께!


러프한 느낌이 인상적이었던 페인팅이었지!


이번에는 GFX님이 참여한 작품을 볼까?


각각 플래닛 쉬버와 리듬파워의 음악을 듣고 만든 작품이라고!


그리고 한쪽 벽면엔 그동안의 아메바컬쳐의 디스코그래피 아트워크를 볼 수 있는데,


자세히보면... 어 이거?


GFX 느낌의 발랄하면서도 볼드한 리메이크가!


윤협님 작품, 제가 참 좋아하는데여


이게 바로 프라이머리 마스크의 모태가 된 Birdo!


2013년 윤협 버전으로 다시 탄생한 Birdo


여기에는 친필 싸인이!


이건 프라이머리 버젼!


윤협님 스타일대로, 방향성 있는 패턴을 부여한 프라이머리 마스크도 전시되어 있었고,


이건 그 오리지널 마스크!!


이 사인이 없으면 가짜라고 합니다 ㅋ




전시장 안에서는 여러 작가들의 아트워크를 만나 볼 수 있는데,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분들이라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컸다. 먼저 스트릿 패션 브랜드 Buried Alive의 아트 디렉팅을 맡고 있는 옥근남_OKEH님의 작품에서는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아메바컬쳐 멤버들의 모습을 주제로 하였는데, Lenticular 기법을 사용해서 보는 방향에 따라 낮에는 사람, 밤에는 해골로 변하는 특별한 작품이었다. 킬드런_Kildren님의 작품에서는 다이나믹듀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 실제 초상과 피규어의 이미지를 한 캔버스 안에 넣음으로서 독특한 이미지 충돌을 볼 수 있었다. 러프한 느낌 안에서도 그의 감각적인 페인팅이 뻗쳐나가는 게 단순히 뮤지션의 초상을 담은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마어마한 가치가 느껴졌다. 늘 발랄하고 볼드한 페인팅을 보여주는 GFX님의 작품은 먼저 플래닛쉬버와 리듬파워를 음악을 형상화한 작품과 함께, 다양한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의 디스코그래피 아트워크를 그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작품을 선보였는데, 이거 느낌 쏘 굿!!!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윤협님의 작품은 프라이머리 마스크의 원형이 된 장난감, Birdo의 2004년 오리지널 버젼과, 2013년 새로 탄생한 윤협 버젼, 프라이머리 버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윤협님의 독특한 패턴이 입혀진 대형 프라이머리 마스크와 실제로 프라이머리가 쓰고 다니는 진! 짜! 마스크도 전시되어 있는데... 사담이지만 윤협님이 마스크를 여러 개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중에 마스크가 망가지게 되면 그 때마다 다시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ㅋㅋㅋ 



GFX님과 윤협님의 개인전은 일전에 소개한 적 있으므로 다음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그래픽 디자이너 GFX의 첫 번째 전시회, 'GENUINE OR FAKE'Yoon Hyup's Solo Exhibition 'Evolution' @ rm.360)



쌈디의 피규어와 애장품인 조던11!


나이키 에어포스원 개코 에디션!


아메바후드 로고 컬러인 Yellow, Reddish brown을 입혀놨네!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최자 에디션 깔창에는 6집의 아트워크가!



아 정말 갖고 싶다 이 신발 ㅠㅠㅠ


이건 프라이머리 마스크의 리싸이클 버젼이라고!


저번 쇼케이스 때 팬들이 보내준 엽서를 재활용해서 만들었다고!


자이언티가 직접 그린 자신의 초상화..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


쌈디는 SNS를 통해 전시회 소식을 알렸고,


이건 2004년 발매된 다이나믹듀오 1집의 아트워크!!


박스에다가 아크릴물감이나 천 등의 재료를 사용한 콜라쥬 기법을 사용한 것!


단체사진 찍어야 되는데....


한 자리에 모인 아메바컬쳐의 뮤지션들!!


또 다른 전시실 안에는 개코의 작품들이 많은데,


다듀 3집과 6집의 아트워크


3집 Enlightened의 아트워크와 함께


전시장을 따라 관람하다 보면 개코가 꽂힌(?) 오브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도 했다 ㅋㅋ


2008년 경에 그린 다양한 동물들!


KB Heaven............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은 자화상, 오른쪽은 바로 리듬이 aka 나를 움직이는 기름


전시실 안쪽에서는 김세명 감독이 연출한 '독'의 디렉터스 컷을 볼 수 있었다.

끝이 안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주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파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작품 외에도,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만든 작품들 또한 볼 수 있었는데, 팬들이 손수 써 준 엽서가 재활용 된 프라이머리 마스크의 리사이클 버젼, 자이언티가 직접 그린 본인의 자화상, 그리고 개코의 여러 페인팅 작품 등이 전시되었다. 특히나 다이나믹듀오의 앨범 아트워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작품들과 함께 최근에 그린 개코의 아들, 리듬이를 그린 그림도 볼 수 있었는데, 다이나믹 듀오와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전시가 될 것이다.


지난 전시(Dynamic Duo 10th Anniversary 'the Exhibition')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괄목할만한 성장이 돋보였던 2013년 아메바후드 전시회. 오후 6시가 되어 일반인 관람 오픈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고, 7시가 되어 옆 건물에서 아트상품 자선경매가 시작되었다.



가나아트센터 옆에 위치한 서울옥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곧 경매를 앞둔 스페셜 에디션 상품들!


전문 경매사가 참여하여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데~


싸이먼디의 피규어와 신발, 아메바후드 스페셜 에디션, 윤협님의 Birdo까지!




경매가는 쑥쑥 올라가고!


낙! 찰! 축하드립니다~



스페셜에디션 자선 경매와 미니콘서트는 가나아트센터 옆에 위치한 서울옥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경매 물품으로는 나이키 에어포스원의 아메바후드 스페셜 에디션 3종과 함께 싸이먼디의 신발과 피규어 세트, 그리고 윤협의 Birdo 인형이 나왔고, 전문 경매사와 함께 진행된 경매에서 각각의 상품이 상당한 가격으로 팬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플래닛 쉬버의 음악과 함께 미니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아메바컬쳐와 친구들이 만든 특별한 전시회! 2013 아메바후드 Pt.2에서 계속됩니다.







2013년 5월 4일, 압구정 로데오 거리 한 켠에 있던 인케이스_Incase의 팝업스토어가 몇 주 간의 공사를 끝마치고 이전까지 발매했던 수많은 제품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인케이스 플래그쉽 스토어로 새로이 단장을 하였다. 더욱이 오픈을 기념해 인케이스 아케이드_Incase Arcade라는 공간을 만들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이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게다가 오픈 기념 세일과 럭키백 이벤트까지 열렸다고 하는데, 인케이스야 내가 워낙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이런 쏠쏠한 이벤트에 빠질 수 없지 ㅋㅋ 오픈 당일에 바로 그 곳으로 찾아가 보았다.



나뭇잎 모양의 심플한 로고가 우릴 반긴다!


깔!끔! 그 자체!!


오늘의 럭키백 행사를 알리는 표지판이!


오픈 시간을 1시간 정도 앞둔 시간이었지만 벌써 20명 가량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다들 하나씩 건질 준비 되셨나요?! ㅋㅋ


직원의 양해를 구해서 먼저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이번에 나온 스투시_Stussy와의 협업 제품도!


Form follows form. 애플 유저라면 인케이스는 빠질 수 없지!


곧 사람들을 만나게 될 럭키백들이 줄지어 있고,


카모플라쥬 무늬의 아이패드 케이스


깔끔한 테라 백팩!


오베이의 셰퍼드 페어리와의 협업 제품도 @_@


스티키 몬스터 랩의 피규어도 만날 수 있었고,


엘리 키시모토와의 협업 맥북 케이스


그들의 슬로건 _Anywhere.


한쪽 벽면에는 각종 디지털 기기 케이스 제품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었다.


아이패드에 딱 맞는 스냅 케이스와


다양한 색상의 캠퍼스 팩!


인케이스 로고가 뙇!


앤디 워홀의 아트워크를 담은 다양한 협업 제품과


이런 느낌있는 가방은 인케이스 밖에 없단 말이지 ㅋㅋ


인케이스의 EO Travel 라인! 여행용 가방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감각적인 가죽 장식이 돋보이는 Pathway 라인


토트백은 정말 사고 싶었던걸 ㅠㅠㅠㅠ


인케이스에서 발행하는 계간지인 스펙트럼!


그리고 다양한 아이폰5 케이스를 직접 만져보고 시착해 볼 수 있었다.



인케이스에서 헤드폰 나오는 거 다 알죠? ㅋㅋ





스투시 컬렉션의 Duffle bag!!


뭔가 어울릴듯 안어울릴듯 두 로고가 동시에!


크링크의 펜도 볼 수 있었고!


DSLR 카메라를 위한 가방들도 종류별로 진열!


오 이건 스펙트럼에 나온 OP-1이라는 기계!


한 가지 소소한 포인트 중 하나는, 인케이스 백팩과 동일한 소재로 이루어진 소파 ㅋㅋㅋ



인케이스의 플래그쉽 스토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 공간에서 가방,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악세사리, 이어폰과 헤드폰 등 인케이스의 다양한 제품군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인케이스에서 발행하는 잡지인 스펙트럼_Spectrum이 비치되어 있고, 스펙트럼을 통해 소개가 되었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파트너 브랜드의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스투시_Stussy부터 앤디 워홀_Andy Warhol, 셰퍼드 페어리_Shepard Fairey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오픈날인 2013년 5월 4일 정오에는 선착순 50명에게 단 3만원에 럭키백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는데,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 상당의 제품이 들어있다고 *_*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야 없지 ㅋㅋㅋ 그래서 나도 겟겟!



선착순 50명에게만 주어진 뽑기!!


나는 캠퍼스 팩, 아이폰5 스냅 케이스, 스펙트럼 과월호를 겟겟!!



내가 좋아하는 셰퍼드 페어리의 오베이_Obey 로고가 찍힌 스냅케이스를 겟겟!! 캠퍼스 팩도 쓸만하니 기분조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가 인케이스가 준비한 즐거운 공간, 인케이스 아케이드로 향했다.



2층으로 올라가세요~


쉽게 말해서 오! 락! 실!


인케이스 아케이드는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귀엽다 귀여워 ㅋㅋㅋㅋㅋ


레이싱 게임도 즐길 수 있었고


스트리트파이터 투!!


에어 하키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켠에는 다양한 합작 제품들의 실크스크린 원판(?)을 볼 수 있었는데


즐겁게 놀면서 다양한 작품도 감상하고 ㅋㅋㅋ



날개를 달아주는 레드불과


핑거스낵까지 함께 하는 즐거운 공간 ㅋㅋㅋ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인케이스 아케이드에서는 다양한 테이블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공사중인 공간을 잠시 차용해서 꾸민 거라 러프한 느낌도 꽤나 멋있었고, 또 그 안에서 인케이스가 가진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아트워크를 감상할 수 있기도 했다. 완전 오랜만에 오락실에 온 기분으로 왕년에 좀 쩔어줬던(?) 과거를 보여주는 사람도 있었고 ㅋㅋㅋㅋㅋ


늘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만드는 인케이스, 앞으로도 더 많은 움직임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이키_Nike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위런서울_WE RUN SEOUL(회색 도심을 가르는 연둣빛 레이스! WE RUN SEOUL 10K 2012)과 우먼스 레이스에서 이름을 바꾼 쉬런서울_SHE RUN SEOUL(NIKE Women's Race Seoul 7k 엑스포 방문!)의 간극을 이어주는 새로운 러닝 이벤트가 열렸다. 루나_Lunar 시리즈와 함께 나이키 러닝 슈즈의 대표적인 모델인 프리런_Free Run 시리즈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이번 나이키 '이태원 프리런'은 사전 이벤트 신청을 통해 추첨된 500명의 이벤트 러너들에게 러닝의 기회가 주어졌다. 늦은 밤에 펼쳐진 이번 러닝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진으로 만나보실까!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나이키 이태원 나이츠 매장!


오늘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키 프리 5.0!


그래서인지 새 신발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벽에는 프리런 시리즈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포스터가!


이렇게 지하로 내려가면


당첨자들에게 부여된 개인 번호에 따라 신속하게 이벤트 상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



유난히 나이키 프리런 시리즈가 많이 보인다!


흰색 드라이-핏 티셔츠와 야광팔찌, 프리드링크 쿠폰까지~



이벤트에 당첨된 500명의 러너들은 오후 8시에 나이키 이태원 나이츠 매장에서 개인 확인 후 상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 이번 이태원 프리런에서는 흰색 드라이-핏 티셔츠에 물품보관소에서 물건을 맡길 수 있도록 일련번호가 찍힌 야광팔찌, 그리고 이후 클럽에서 쓸 수 있는 프리드링크 쿠폰 2매가 증정되었다.



커스터마이징과 준비운동은 녹사평역 앞에서!


이쪽으로 오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증정된 티셔츠에 커스터마이징을!


서로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기도 하고~



물품보관소 또한 운영되고 있었고,




나이키 프리런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졌다.





친구나 커플 단위에 많은 참가자들이 눈에 띄였고,


매주 2회 펼쳐지는 트레이닝런 참가자들 또한 눈에 띄었다.






러닝 직전에 진행된 럭키 드로우!


많은 사람들이 선물을 받아갈 수 있었다!



30분간의 준비운동을 마치고 이태원로 초입에서 시작된 '이태원 프리런'이 10시 정각에 맞춰 시작되었다. 6km 구간의 이번 코스는 '녹사평역 - 남산 2호터널 - 남산 야외 식물원 - 한강진역 - 이태원역' 을 차례로 지나 출발점으로 다시 도착하게끔 기획되어있었는데, 남산 2호터널 위로 올라가는 1.5km 지점에서는 경사가 말이 안돼.... ㅠㅠㅠ 남산 야외 식물원에서는 계단도 있고 갑작스런 내리막길도 있어 위험하기도 했었고 ㅜㅜㅜ 오랜만에 뛴 거라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서울시와 나이키의 진행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도심을 뛸 수 있어서 상쾌한 기분이 배가 되었다!



완주 후 쿨다운을 진행하는 러너들!



도란도란 앉아서 간식을 먹기도 하고!


11시 30분 이후에는 다시 매장으로 이동해서!


지하를 개조해 만들어진 프리 클럽으로!!




과일과 스낵,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DJ Andow는 디제잉을 준비하고 있었다!



위런서울이나 쉬런서울 보다는 나이키 트레이닝런의 확장판(?) 이라고 볼 수 있었던 '이태원 프리런'. 러닝을 마친 사람들은 다시 이태원 나이츠 매장 지하를 개조해서 만들어진 '프리 클럽'에 입장해서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다른 약속이 있어 나는 못감 ㅠㅠ


앞으로도 계속 멋진 러닝 이벤트로 건강한 서울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나이키를 응원합니다!







다이나믹듀오_Dynamic Duo, 슈프림팀_Supreme Team, 프라이머리_Primary, 얀키_Yankie, 플래닛쉬버_Planet Shiver, 리듬파워_Rhythm Power, 자이언티_Zion.T, 총 12인의 아티스트가 모두 출동하는 아메바컬쳐_Amoeba Culture의 레이블 콘서트가 열렸다! 아메바컬쳐는 2013년 'NOWorkend'라는 슬로건 아래 '될대로 되라고 해', '이 놈', '뻔한 멜로디' 세 곡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힙합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 세 곡의 신곡과 여러 멤버들의 합동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2013년 3월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그들의 콘서트,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_Amoebahood Concert를 찾아가 보았다!



공연장에 마련된 아메바후드 콘서트 포스터! 멋지다~


올림픽홀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가득!


아메바후드 멤버들의 싸이퍼 영상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HIPHOPPLAYA의 도움으로 이번 공연은 프레스로 참석! 공연장에 들어서니 그 넓은 공간이 아메바컬쳐와 힙합팬들로 가득 차 있었고, 시간이 되자 갑자기 암전과 정적이 흐른 후 무대에 펼쳐진 스크린에서 아메바컬쳐 멤버들(얀키-최자-리듬파워-자이언티-이센스-쌈디-개코 순)의 싸이퍼 영상이 재생되었다.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매력을 살짝~ 보여준 후 스크린이 내려가고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었다.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는 아메바컬쳐 소속 뮤지션들의 각양각색의 모습을 함께 보여줄 수 있었던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던 오프닝 비디오는 각 멤버들의 싸이퍼_Cypher가 이어졌는데, 이거 하나로 곡을 만들어도 될 듯한 퀄리티였다고! 나중에라도 꼭~ 공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지금까지 발표한 수많은 곡들 만큼이나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몄는데, 각 뮤지션들이 골고루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세트가 이어졌다. 특히나 플래닛 쉬버의 DJing이나 자이언티의 감미로운 R&B 무대, 몬스터 우 팸_Monster Woo Fam의 크럼프가 함께 했던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함께 만나 볼 수 있었다.



모든 멤버들의 무대가 끝난 후에 앵콜이 이어졌는데, '거기서 거기읾', '난리 Good!!!(AIR)', '나만 모르게', 'Do', '불타는 금요일' 로 방방 뛰는 무대가 이어져나갔다. 그리고 또 다시 앵콜이 울려퍼지자 모든 뮤지션들이 무대위로 다시 올라와서 불렀던 곡은 바로 CB Mass의 '진짜' ! ㅋㅋㅋㅋㅋ 사실 사람들이 '헐 진짜 커빈이 나오는건가?'라고 생각할만큼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었는데, 매니져가 소화하는 커빈의 verse가 완벽 그 자체 ㅋㅋㅋㅋ 연습 많이 하신 것 같더라고 ㅋㅋㅋ 그리고 다듀가 하나하나 더블링 쳐주면서 ㅋㅋㅋ



대형무대인 만큼이나 잘 꾸며졌던 무대 영상, 장치와 특수효과, 조명이 각 곡에 어울리게 하나하나 잘 맞춰져 있었다는 것도 무대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어 주었고! '죽일 놈'의 기타리프와 같이 라이브 밴드 연주가 MR과 어울리게 곁들여지면서 음악이 더욱 풍성해졌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각 팀의 멤버가 섞일 수 있었던 프라이머리의 무대가 중간중간에 들어가서 좀 더 유기적인 무대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정도... ㅋㅋㅋ 그래도 충분히 즐거웠지 뭐 ㅋㅋ



라이브 클럽에서 보기 힘들었던 아메바컬쳐 뮤지션들의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던 것 뿐만 아니라, 각 팀의 신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었던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기대합니다~




[EVENT]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002 CD







포스팅을 보시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002 씨디 (1명)

를 드립니다.



참여방법: 본 포스팅 댓글로 감상평 / 이메일 순서로 적어주세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글로 적어주세요!)

(예: 슈프림팀 신곡이 기대되네요~ / abcd@efg.com)


참여기간: 2013년 3월 17일 ~ 2013년 3월 21일


당첨자 발표: 2013년 3월 22일 (본 포스팅과 트위터(@etchforte), 이메일을 통해 공지)


당첨자 : 강예진






2010년 2월 26일,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뮤지션 누자베스_Nujabes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최근 인기리에 팟캐스트 '김봉현의 힙합초대석'을 진행하고 있는 흑인음악평론가 김봉현이 누자베스와 그의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소울다이브의 백업 DJ로 활약하며 Royal State Culture라는 이름으로 파티를 개최하고 있는 DJ Juice가 믹스한 누자베스의 음악이 홍대에 위치한 출판 브랜드의 공간 1984를 가득 채웠다. 2013년 2월 24일에 열린 '누자베스 추모 3주기 Music & Talk', 이 곳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1984를 찾았다.



오후 5시경 도착한 1984

출입구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포스터가!

입구에 들어서니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다양한 출판사에서 나온 '1984년' 소설!

출입구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해놓았고,

DJ Juice가 사인하고 있는 이 것은,

누자베스의 믹스셋 시디.

오늘은 라클리크_Raclique에서 의류 선물을 준비했다고!

5시가 되어 김봉현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먼저 그의 음악을 힙합으로 접근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우리나라에서 잘못 알려져있는 '재즈힙합', '감성힙합'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어졌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재즈힙합'으로 알고있는 구루_Guru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면서

음악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와 누자베스의 음악이 끼친 영향에 대한 이야기 또한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누자베스 팬클럽에서 직접 번역한 영상을



김봉현님의 세미나는 대략 1시간 조금 넘게 진행되었는데, 누자베스의 삶과 그의 음악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그의 음악이 다른 뮤지션들에게 끼친 영향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근 '김봉현의 힙합초대석'의 소리헤다편(http://kbhman.com/index.php?mid=radio&page=1&document_srl=1795)에서 논의된 적 있었던 '재즈힙합'이라는 용어에 대한 논란도 들을 수 있었고, 과연 누자베스의 음악을 힙합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이견도 여러 음악적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누자베스의 음악을 몇 곡 정도 들어본 정도지만, 이렇게 팬들과 함께 그의 음악을 되짚어보는 자리에서 이해하기 쉬운 강연을 듣다보니 세미나가 끝난 다음에 더욱 그의 삶과 음악이 궁금해졌다 ㅋㅋ



세미나가 끝난 후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서 1984가 취급하는 많은 서적들을 볼 수 있었고,

DJ Juice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오늘 행사의 취지와 기획의도를 알리고

찾아와주신 많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다시 올리면서

DJ Juice의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고!

맥주가 기본 제공되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문화공간 1984를 설명한 책자

1984에는 DJ Juice가 들려주는 누자베스의 음악이 가득 퍼졌고,

이 곳을 찾은 사람들도 행복한 표정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포스터와 DJ Mix CD가 증정되었다고! ㅋㅋ 그러고보니 CD를 안가져왔....

입구에 비치된 포스터에는 그를 기리는 팬들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었고,

또 추첨을 통해 라클리크 의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축하드립니다~!!



DJ Juice가 골라온 누자베스의 음악이 1984에 울려 퍼지면서 오늘의 행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는데, 그를 기리기 위해 찾아온 팬들이나 혹은 지나가다 1984를 들린 사람들 모두 좋은 음악에 젖어 편안히 몸을 쉬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 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행사 포스터와 DJ Mix CD가 증정되었고, 또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라클리크의 의류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었으니, 좋다 ㅠㅠ 좋아 ㅠㅠ DJ Juice는 앞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과연 내가 죽으면 누가 나의 음악을 틀어줄까'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그렇게 사람은 가도 좋은 음악은 평생 팬들에게 남아있기 때문에 음악의 힘은 소중하고 위대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 누자베스의 추모 3주기 Music & Talk. 팬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_Michael Lau의 피규어 컬렉션, 가드너_Gardener 시리즈 113점과 함께 그의 회화 작품과 스케치, 협업 작품들 모두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 아트토이전_AR┼OY展이 열렸다.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에서 2013년 2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존의 예술의 영역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피규어를 바로 이 곳, 세종문화회관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피규어를 즐기는 매니아들에게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의 작품을 만나러 아트토이전을 찾아가보았다.



지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 이후로 처음 다시 찾은 세종문화회관.

2012/10/18 - 삶과 행복을 디자인하는 예술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


마이클 라우의 대형 피규어가 전시관 앞에 놓여져 있다! ㅋ

안으로 들어가니, 아트토이전의 간판(?)이!!

전시관 입구의 모습, 이 곳에서 티켓 구매와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다.

바닥에는 마이클라우의 스케치가!

우와! 포스터도 공짜로 준다고?! ㅋㅋ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 앞에는 마이클 라우의 전시를 알리는 대형 피규어가 우뚝 서 있었고, 그 안쪽 입구로 들어가면 전시관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성인 12,000원 / 학생 10,000원 / 어린이 6,000원에 입장 가능한 이번 전시는 특별히 예매자에게 혜택이 있다고 하니, 이 곳에서 예매하도록 하자! ㅋㅋ 


아트토이전은 전시관 내에서 다른 관람객들의 전시관람을 방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제한하였지만, 스마트폰 등으로 가볍게 전시를 기록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다. 나는 여러 문화관련 사이트에 기고를 하는 사람으로서, 정식으로 프레스 등록을 해서 전시관 안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전시관 안을 잠깐 만나보실까~





사실 피규어 아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의 수많은 피규어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준 마이클 라우의 작품을 만나는 것이 새삼 흥미로웠다. 113점의 가드너 시리즈를 비롯하여 스케치와 유화작품,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그 간의 포스터, 제작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을 수많은 시제품 등 방대한 양의 컬렉션은 흡사 '피규어 박물관'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게 하였다. 또한 가드너 시리즈로 하여금, 하나하나 숨쉬고 있는 듯한 작은 인간들이 아크릴 케이스 안에서 우리들을 쳐다보고 있는듯한 느낌. 전시를 찾게 되면 누구나가 다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남긴 "미쳐라, 그 어떤한 것이던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든다면."이라는 말처럼 멋진 삶을 살아가는 마이클 라우의 전시회, 절대 놓치지 마시길!



* 초대해주신 찰리형 감사드립니다.

* 자료참조

-공식홈페이지 http://www.michaellau.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ichaellauseoul

-트위터 https://mobile.twitter.com/inSeoul2




지난해 3월, 웍스아웃_Worksout을 통해 국내에 정식 공급을 시작한 오베이_OBEY. 지난 일년간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메시지를 담은 프린팅 티셔츠를 비롯한 오베이의 여러 제품은 센스있는 패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 웍스아웃에서는 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베이의 2012년 Fall/Holiday 시즌의 풀 컬렉션 제품에 대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샘플세일을 실시하였다! 2013년 2월 15일, 아직은 칼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겨울날, 압구정에 위치한 웍스아웃 스토어로 발길을 향했다.



30분 가량 대기하고 나서야 입장 가능했던 웍스아웃 스토어!

이 곳에 왔으면 일단 벽부터 찍어야지! 실제 오베이의 방식 그대로 만들어진 포스터벽!!

예전에는 이거 없었는데? ㅋㅋ 멋지다!

이번 샘플 세일의 가격표! 착하다 착해!

매장 안에 입장할 수 있는 고객의 수를 조절하여 마음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웍스아웃이 취급하는 또 다른 브랜드, 브릭스턴_Brixton도 만날 수 있었다.

오베이 더 자이언트의 문양이 선명한 제품 태그

다양한 종류의 맨투맨과 후드가 판매중!

이 곳에서는 다양한 데님과 팬츠를 볼 수 있었고,

아우터 종류도 다양!! 나는 M-65 자켓을 질렀지~!!

다양한 셔츠도 판매중이었다! 장당 2만원이라니 ㅠㅠㅠ

티셔츠와 나그랑 티도 단돈 1만원에 판매중이었고,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인 오베이의 아트워크가 새겨져 있는 티셔츠!

오 여기 실크스크린 원판이 있네?! 멋지다~~

여성 제품과 여러 악세서리 이 안쪽에 따로 진열되어 있었고

다양한 비니와 모자 종류도!

오베이에서 데저트 부츠도 나오는구나!?



오픈할 때부터 지난 여름의 샘플세일까지 이 곳에 올 때 마다 올리는 포스팅(셰퍼드 페어리의 OBEY, 한국상륙!스트릿 아트를 입는 방법, OBEY 샘플 세일)이지만이번에는 오베이 측의 스탭분과 함께 이번 세일의 취지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오베이는 국내 딜러들이 단순한 카다로그를 보는 것을 넘어 실제품을 만져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진에서 보듯 풀컬렉션 제품을 샘플로 들여오는데, 오베이의 국내 진출 1주년을 기념하면서 또 그 동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샘플세일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이는 또 다가오는 2013 Spring/Summer 시즌의 시작 직전에 이벤트의 일환으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임을 전했다. 가격도 착하고! 브랜드도 착하고! 이거 뭐 ㅠㅠㅠㅠ 폭풍감동 ㅠㅠㅠㅠ



하여간, 개인적으로는 간단하게 입을 긴팔티와 맨투맨, M-65 자켓을 단 11장에 구입했는데! 안그래도 기본적으로 입을 수 있는 것들이라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ㅋㅋ 앞으로도 오베이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로 찾아볼 수 있기를!




* 좋은 설명해주신 OBEY의 Brand Manager, 김현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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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D., Paloalto, B-Free, Huckleberry P, Rude Paper, Deepflow, Wutan, Rocky L, VEN, 샛별, Junggigo, illtong 등 내로라하는 힙합 뮤지션들과 덥스텝을 주로 다루는 DJ TEAMBONER, LORIETT이 함께하는 새로운 콘서트, BOOMBAP_붐뱁이 시작되었다. 설날 연휴를 앞둔 2013년 2월 8일, 불타는 금요일밤을 진짜 음악과 함께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과 함께 붐뱁이 열리는 홍대 V-Hall로 찾아가 보았다.



도착했을 때 리허설 중인 일통을 만날 수 있었다!


DJ 부스에서는 연신 음악이 돌아가고 있었고!


붐뱁의 포스터! 오늘 라인업 빵빵한데 ㅋㅋㅋ


DJ TEAMBONER의 스피닝으로 무대가 시작!



DJ Bary Onyx, DJ Ulmeyda로 구성된 TeamBoner!



DJ Bary Onyx, DJ Ulmeyda로 구성된 TeamBoner의 디제잉으로 시작된 붐뱁의 무대가 서서히 달아오를 때 쯤 첫 팀이 등장!!




이번 공연을 처음 무대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공연, 붐뱁은 수많은 뮤지션이 함께 하는 공연인지라 여러가지 취향을 가진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기도 했었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공연을 가장 좋아할만한 타겟층을 적절히 잡지 못했다는 점이 느껴졌다. 물론, 여러 장르의 뮤지션을 한 자리로 모르겠다는 의도는 충분히 좋았지만, 이 둘의 융합(?)을 위해서는 앞으로 계속되는 공연에서 점점 보완해나가야 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ㅋ 또 공연 외적으로 안타까웠던 것은 그 놈의 쇼미더머니..... 빌어먹을 쇼미더머니 때문에 너무 많은 방송 장비가 동원된 점이나, 공연이나 음악 자체보다는 보여주기 위한 것들에 집중한 스탭들의 태도에 조금은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 뭐 개인적인 소견이니까 오해하지 마시길.. ㅋㅋ 다음부터는 그럴리 없겠지?



좋았던 점은, 여러 장르의 융합을 표명했듯이 R&B 뮤지션인 정기고와 샛별의 무대, 그리고 다양한 힙합 크루의 무대와 하이브리드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인 루드페이퍼_Rude Paper의 무대를 모두 볼 수 있었던 것! 레게 보컬인 쿤타_Koonta와 힙합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듀서 리얼드리머_RealDreamer가 함께 하는 루드페이퍼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가져다 주었다! 정말 이런 팀이 나와준 게 천만 다행일거라 생각됐지 ㅋㅋ



뭐 첫술에 배부를리야 없겠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공연이니까 ㅋㅋㅋ 나 뿐만 아니라 무대를 찾은 여러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 꾸준하고 멋진 발걸음을 계속 보여주길 빈다! 붐뱁의 다음 공연에는 더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만날 수 있길!







요 몇년간 수많은 공연 브랜드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시대에, 꾸준하게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공연의 퀄리티와 크기를 조금씩 늘려나가며 매번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스픽쇼_Speak Show가 1주년을 맞이하면서 또 다른 멋진 공연을 만들었다. 2012년 2월 3일에 첫 무대를 가졌던 스픽쇼가 그 여섯번째 공연을 딱 1년만인 2013년 2월 2일, 홍대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수많은 뮤지션과 공연장이 발디딜틈없이 가득찬 멋진 관객들과 함께 그려나갔다.



차형 aka YPHD가 만든 이번 스픽쇼의 포스터! 캐릭터화시킨 수많은 뮤지션의 모습이 느낌쏘굿


스픽쇼의 로고 위로 DJ 부스가 세워지고,


리허설 중인 하일라잇..... 왜 카메라 들이대면 이러는 거죠 다들..


무대에 오르기 전에 음향을 체크하는 DJ 짱가!!


그리고 Sleeq의 리허설을 마치고 무대의 막이 오르길 기다리고 있었다ㅋ





순서대로 DJ Kendrickx, 프리즈몰릭, 졸리븨, 슬릭, 코마, 데이즐, 블랭타임, 퓨쳐헤븐, G.L, 롸기, 개릴라즈, 권썩, 딥플로우, 제이통, 노이즈맙, 크루셜스타, 빈지노,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비프리 등 수많은 뮤지션이 함께 만든 스픽쇼의 일주년 기념 콘서트!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부산지역의 여러 뮤지션들을 바로 이 곳, 홍대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적인 힙합이 자생하면서 끊임없이 다른 뮤지션, 다른 크루와 함께 교류하는 멋진 모습을 이 스픽쇼가 이끌어나가는 볼 수 있길 바란다 ㅋ



500여 명의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었던 이번 스픽쇼는 관객들이 즐겁게 놀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서를 유지하면서 관람해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으니 다음부터는 조금 더 유의해주시길! 정말로 위험해보였던 적도 있었다고~ ㅋㅋ 그래도 4시간이 넘는 공연시간 내내 즐겁게 놀아준 관객! 특히 가장 열심히 소리질러서 권썩님이 '기린'이라고 칭했던 남성팬분도 있었고, 또 찾아주신 관객분들을 위해 스픽쇼 측에서도 모든 뮤지션들의 싸인을 담은 포스터와 음반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다음 스픽쇼는 또 어떻게 될 지 기대가 되는데? ㅋ



그 이름과도 같이 관객들과 함께 여러 MC들이 소통하는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는 스픽쇼!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 무대에서 또 만나요~





* 다른 영상은 스픽쇼 공식 유튜브 채널 (youtube.com/speakshowkr) 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콘브리오님 외 스픽쇼 서포터즈 분들, 로고 제공해주신 차형께 감사드립니다!




브라운브레스_BrownBreath의 새해를 여는 시즌, 새로운 백팩 제품이 'Sprout from Roots'라는 주제로 지난 2013년 2월 1일, 브라운브레스 전 지점에서 발매되었다. 주제와도 같이 새싹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힘차게 언땅을 뚫고 움트듯, 매 시즌 작지만 분명한 발걸음을 보여주고 있는 브라운브레스. 오랜만에 친한 스탭분들도 만나고, 새 시즌 제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겸 홍대 브라운브레스 스토어를 찾았다.



늦은 밤 찾은 홍대 브라운브레스 스토어


이번 시즌의 주제가 뙇!


이번 시즌의 주제가 나타내는 메시지 또한 이렇게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이런 DP가 참 좋다


이런 것도 엄청난 센스!



메인 아일랜드는 여러 종류의 브랜드로 구성!! 우측에 보이는 가방은 새 제품!


그리고 브라운브레스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코모노 위자드 워치 시리즈!


코드명 떡콰니엇, 오대오, 아랍왕자님!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


스토어 안쪽으로 들어가니 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의 룩북! 어디 하나 서투루 만든 것이 없구나~


B.A.W Backpack, 부자재의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미니멀한 마름모 모양의 로고 포인트가 매력적!


이번 시즌부터 이런 작은 금속 부자재들을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마름모 도트 무늬의 원단이 매력적이 새로운 Definition Backpack


스테디 셀러인 Messengers Urban Backpack 또한 새로운 원단이 적용되었다!


시즌의 주제와도 맞는 다양한 무늬의 자수가 그려진 Gravity Cross Bag


마찬가지로 브브 백팩의 베스트 셀러인 Definition Backpack과


으아니 이게 뭐요


가장 눈길을 끌었던 제품인 Attempter Backpack의 카키색 패치버젼!!! 아 레알 이쁨돋긔


이렇게 비치된 제품에서 가방 하나하나에 들어간 정성과 노력을 볼 수 있었고


작년부터 발매된 토트백 형태의 제품 Deliver Bag


아 이것도 맘에 들더라~ Petro Tote Bag


Definition Backpack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담은 Hipsac 또한 판매!


Roots Lighter House! 애연가에게는 좋겠는걸?


빈티지한 워싱이 멋스러웠던 Petro Note Pad, Petro Terminal Case!


노트북 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Attest Shoulder Bag


오오 깔끔한 느낌!! 좋다좋아




몰스킨 다이어리가 딱 맞는 Maver Daily Case 까지!!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브라운브레스의 새 시즌은 새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놓기보다는 기존 제품들의 원단과 부자재를 업그레이드하여 보다 견고한 라인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고객들의 니즈를 받아들인 펜홀더나 라이터 하우스, 메이븐 데일리 케이스와 같은 제품들도 새로이 만나볼 수 있었고, 그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독자적인 방법으로 부자재를 생산하는 등의 노력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나 뭔가 기존 제품에 쓰이던 패치가 남아서 만든 것 같았던 어템터 백팩의 패치버젼은 실물로 보니......ㄷㄷㄷㄷㄷㄷ 진짜 멋있었다고 ㅋㅋㅋㅋ







또한 5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플래시 라이트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카라비너를 증정한다고 하니 서두를 것!! ㅋ 난 이미 겟함 ㅋㅋㅋㅋ


제품이면 제품, 서비스면 서비스,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제 길을 걷고 있는 국가대표 스트릿 패션 브랜드 브라운브레스! 곧 나올 의류 라인도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우리가 흔히 즐겨 신는 스니커즈를 대표하는 브랜드, 반스_Vans가 그들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스토어를 홍대에 오픈하였다. 예전 스투시 서울챕터가 있던 삼거리포차 맞은편, 파운드 스토어(F.OUND STORE Launching!), 현대카드 뮤직 팝업스토어(혁신은 바로 이런 것, 현대카드 MUSIC 팝업스토어) 등으로 그 모양을 바꾸어가며 많은 사람들을 찾았던 그 곳에 바로 반스의 와플모양의 첫발자국을 내딛게 되었다. 2013년 2월의 첫 날, 반스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반스의 대표 모델, 어센틱을 신고 홍대로 향했다.



파운드 스토어 1층에 자리잡은 반스 스토어!


오 반스 로고 멋지다 ㅠㅠ


반스의 슬로건 Off the Wall에 대한 설명!


스케이트 보더들이 많이 찾아주었던 오픈날!




반스의 가장 큰 오리지널리티인 와플모양 아웃솔을 알리듯 한쪽에서는 와플을 굽고 있었고 ㅋㅋ


아... 맛있겠다.. 그냥 먹을걸...


반스 스토어로 입장!



매장을 들렀던 사람들에게 무상간식, 와플과 밀러 캔맥주를 입구에서 받을 수 있었고, 스토어 근처 삼거리에서는 패션업계의 많은 사람들과 스케이트 보더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무리지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반스는 알다시피 우리나라에서 ABC mart와 같은 신발편집매장을 통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브랜드이지만, 사실 1966년 처음 미국에서 생산되어 '어센틱_Authentic', '에라_Era', '슬립온_Slip on' 등 다양한 모델이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역사 깊은 브랜드라고. 특히나 독특한 모양의 와플모양 아웃솔은 반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많은 프로 스케이트보더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반스의 고유한 아이덴티티이기도 하다 ㅋ



문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었던 메인 아일랜드


작은 매장이지만 반스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보여주려한 노력이 보인다.


후드티등의 어패럴도 함께 판매 중!


오 내가 오늘 신은 거랑 똑같네 ㅋㅋㅋ 반스 어센틱!


반스는 프로 스케이터들이 사랑하는 신발이기도 하다!


2월 16일에는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여러 락그룹들과 함께하는 파티가 열린다고!! 하우스 오브 반스!!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반스를 나타내는 이미지와 영상이 함께 상영되었고,


옆선이 매력적인 올드 스쿨!




여성분들이 즐겨 신기도 하지! ㅋㅋ 참 다양하다 ㅋ



반스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들을 함께 볼 수 있었고


올드스쿨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슬립-온도 만날 수 있었다! 이뻐 ㅋㅋ


프로 스케이트 보더들을 위한 신발들도 한 쪽에서 종류별로 볼 수 있었고


와플 모양의 아웃솔을 이렇게 강한 이미지로!!


서브컬쳐&파티 매거진 The Bling과 최근 런칭한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UNSUNG


오 이런 스웨이드 재질의 고급스러운 제품도 있었구나!





모자와 아이폰케이스, 악세서리 종류도 계산대 앞에서 만날 수 있었고~


무료로 나누어주었던 반스 스티커!!


신발주머니는 반스의 저 블랙앤 화이트 체크 이미지로!


신발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된 선물!


역시나 와플 모양의 열쇠고리!





2013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장에 비치된 스티커는 쿠폰으로도 사용되며, 이 쿠폰을 소지한 사람들에게는 전품목 10% 세일을 실시한다고! 또한 구매고객께는 반스에서 준비한 열쇠고리와 목걸이를 제공한다고 하니 반스가 궁금했던 사람들이나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꼭!! 반스의 첫번째 오피셜 스토어를 방문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곧 찾아올 2월 16일에는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House of Vans'라는 행사가 열릴 예정인데, 대림창고가 낮에는 실내 스케이트보드 파크의 모습으로, 밤에는 인디 락그룹들의 콘서트 장으로 변신한다고!! 기존 VLUF (다시 돌아온 개러지 파티, VLUF vol.4 'House of the Dead'말로 설명할 수 없는 파티, VLUF vol.3)의 멤버들과 함께 만드는 엄청난 행사가 될 것 같다!!


앞으로 반스가 그들의 첫번째 스토어와 함께 더 다양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서포트하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길!!








음반시장의 모습은 날이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LP에서 CD로, CD에서 MP3, MP3에서 스트리밍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음반 디자인 또한 그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것도 사실. 주류 음반 수익이 음원에서 나오는 상황에서 음반사들은 오히려 CD 패키지의 소장성을 강화해서 기존 쥬얼 케이스의 규격 사이즈에서 다른 크기의 패키지와 특별한 소재, 다양한 부속품을 음반에 포함시켜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아메바컬쳐의 아트 디렉팅을 총괄하고 있는 디자이너, 김대홍_KOMBA이 디자인 잡지 지콜론_g COLON과 함께 음반 디자인의 작업과정과 실제 사례를 통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려 찾아왔다. 2013년 1월 10일, 공간 1984에서 열린 지콜론북 세미나, 'MUSIC-graphic'



MUSIC-graphic 세미나의 포스터!


오늘의 주인공, 디자이너 김대홍.


적절한 드립이 섞여있는 재밌는 강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존의 작업물과, 참고가 될 만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보여주며


Rostarr의 작업!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1984가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다른 회사와 함께 했던 외부 작업물도 볼 수 있었고


삼성과 함께 했던 작업의 영상물도!


뭐..... 우리가 알다시피 그렇게(?) 생긴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일하다가....


빅뱅의 탑을 쉐퍼드 페어리 스타일로 작업하게 되었는데, 눈코입이 뚜렷해서 남자인데도 좋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겁게 세미나를 듣고 있는 청중분!


이제 오늘의 메인인 앨범 커버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주로 아메바컬쳐에서 나온 여러가지 음반 사례들을 통해 그 숨어있는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다이나믹 듀오의 방송무대 아트디렉팅도 겸하면서,


마지막으로는 Simon D의 앨범 전체 제작과정을!


실제 앨범에 사용된 이미지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에는 럭키드로우 시간이!


지콜론북의 '디스크커버리', Simon D와 Primary의 앨범을 받을 수 있었다!


디스크.커버리에 담긴 김대홍 디자이너의 페이지에 직접 사인을 받기도 하고,


CD 당첨자 분들도 앨범 커버에 직접 사인을 받기도~


김대홍 디자이너, 1984 전용훈 대표, 그리고 지콜론의 미녀 에디터 두 분!


지콜론에서 선물로 받은 디스크커버리와 김대홍님께서 주신 CD!


'MUSIC-graphic'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먼저 기존 김대홍 디자이너의 작업물과 본인에게 영감을 주었던 다른 디자이너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면서, 음반을 넘어서 다양하게 본인의 작품이 쓰였던 예를 통해 음반 디자인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살펴본 후 오늘의 주가 되는 내용인 '음반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이나믹 듀오_Dynamic Duo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_Amoeba Culture'에서 지금까지 나왔던 다양한 음반이 어떤 컨셉을 가지고 만들어졌는지, 잘된 예와 잘하지 못했던 예를 동시에 살펴보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뮤지션과의 교감과 피드백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후에 음반 디자인의 영역을 뛰어 넘어 아트디렉터로 작업하면서 쇼 프로그램이나 콘서트의 무대 배경과 장치, 공연자의 코스튬에까지 깊게 도움을 줄 수 있었는데, 이는 다이나믹 듀오의 '거기서 거기' 무대 영상을 함께 보면서 기존에 가졌던 앨범의 아트 컨셉이 어떻게 무대에 녹아들어있나를 볼 수 있는 단적인 예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작업하면서 뮤지션과의 소통이 가장 많이 들어간 앨범이기도하고, 본인이 가장 만족스러워 했던 작품인 Simon D의 'SNL League Begins'의 작업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의 Simon D_쌈디의 예명은 미국 코믹스 '데몰리션 맨_Demolition Man'의 사이먼 피닉스_Simon Pheonix에서 따왔는데, 이런 다크 히어로의 기본에서 앨범 자켓의 디자인을 시작하였다고. 1차 리서치 과정에서 미국 스톤스로우_Stone Throw의 여러 뮤지션들과 outkast, MF. Doom 등 외국 뮤지션들의 커버를 참고하고, 다양한 실제 미국 만화 잡지를 구매해서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 지 고민하였다고 한다. 쌈디와 함께 실제 장면을 위해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다가 결과적으로 원화를 직접 본인이 그리고, 거기에 맞는 대사는 친하게 지내던 흑인 친구한테 부탁했는데.... 욕이 반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하여간 이런 것도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들었던 것 같기도..



모든 세미나가 끝난 후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내가 막 이것저것 질문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범 커버를 만드는 데 그 앨범에 담긴 음악 자체에서 가져오는 영감이 많은지, 아니면 그러한 영감을 어디서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디지털 싱글이나 EP, LP와 같은 앨범 자체의 규모가 커버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그것 하나하나에 대해 김대홍 디자이너는 정말 자세하고 솔직한 답변을 이어나갔다 :-)



왜이렇게 사람들이 질문을 안하나 했더니, 이거 끝나고 추첨 행사가 있더라고............. 입장 전에 나눠준 티켓을 추첨해서 오늘 자리를 빛내준 청중들에게 지콜론에서 나온 그래픽 북 '디스크커버리_Disc.covery'와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눴던 앨범, Simon D의 'SNL League Begins', 그리고 Primary의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를 나눠주었다. 근데 난 추첨안하고 받았지렁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나도 앨범 디자인에 참여하게 되면서 너무나도 궁금한 점이 많았었는데, 평소부터 리스펙트 해왔던 디자이너 분을 직접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12월에 발매된 '디스크커버리'를 시작으로 지콜론은 매달 셋 째주에 세미나 형식으로 이러한 행사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다음 주 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위로의 디자인', 그리고 젊은 크리에이터의 생각과 일상을 담은 '크리에이터 시리즈'가 계속되어 발매된다고 하니 꼭 지콜론의 홈페이지트위터를 체크하시길!!



음반디자인의 A부터 Z까지 모두를 알아 볼 수 있었던 즐거운 지콜론북 세미나, 아메바컬쳐의 김대홍 디자이너와 함께 한 'MUSIC-graphic'!



* 촬영을 허락해주신 용훈이형, 김대홍 디자이너, 지콜론북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학교 1학년 때였나? 필수 교양 과목이었던 '국어와 문학' 수업에서 3분 동안 청중 앞에서 본인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과제가 있었다. 당시에도 부족하지만 힙합의 라임_rhyme이 시문학적인 각운과도 상당부분 일치한다는 것을 알고, 여러 국내 힙합 가사 중 뛰어난 라임을 가진 가사를 골라 시문학적 가치가 있음을 3분동안 열심히 발표했었다. 뭐.... 성적은 별로였지만 어쨌든... 이와 같이 시문학과 힙합을 궤뚫는 라임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시인, 흑인음악평론가, 래퍼, 프로듀서, 연극배우, 각각 다른 5인이 모여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 냈다. 2013년 1월 4일, 상수역 이리카페에서 진행된 '이브닝라임 vol.1 - 시와 랩의 전격 소통 작전'을 찾아가 보았다.



문인들이 자주 찾는 카페인 이리카페.


이번 행사의 공식 포스터!! 이쁘다!!



카페 내 책장에는 수많은 책이 꽂혀져 있었다.



오늘의 '이브닝라임'은 시인 김경주님의 첫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복간을 기념하면서 시작된 것인데, 대중음악평론 기고, 라디오 진행, 흑인음악 전반에 관한 강의(김봉현의 1st Class Hiphop 2012)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흑인음악평론가 김봉현, Standart_스탠다트와 불한당 크루 소속 뮤지션 라임어택_RHYME-A-, 최근 앨범 '소리헤다 2'('소리헤다2 Music&Talk')를 발표하고 여러 뮤지션들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듀서 소리헤다, 그리고 연극배우 성경선이 함께 하면서 이렇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퇴근을 하자마자 바로 왔을 때에는 오프닝 무대인 소리헤다와 라임어택의 '출발선'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이후 김봉현님의 사회로 '이브닝라임'이 시작되었다.



김봉현님의 사회로 시작된 '이브닝라임'


시인 김경주.


연극배우 성경선.


래퍼 라임어택.


프로듀서 소리헤다, 총 5명이 오늘의 주인공!


먼저 각자에 대한 소개와 오늘 행사의 취지를 알렸는데,


시와 랩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새로운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특히나 시인의 고백을 담담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


오늘의 주인공 5분과 관객들이 함께 웃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첫 코너는 '시를 랩으로 읽기'


먼저, 김경주 시인의 시를 낭독 후, 이를 랩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랩퍼 라임어택의 재해석된 가사와


프로듀서 소리헤다의 오리지널 비트로 다시 탄생!



만들면서 중점적으로 고려했던 부분이나,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시인의 입장에서 시를 썼을 때의 생각과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다.


거기에 김봉현의 설명이 더해져 음악적인 이해가 덧붙여졌고,


이거 뭐 어떻게 보면 드림팀이지!! ㅋㅋㅋ


잠시 쉬는 시간에는 slam 이라는 영미시를 내뱉는 문화에 대한 짤막한 영상이 4분가량 재생되었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 시문학이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잠깐 찾아간 대기실에서 볼 수 있었던 동료 힙합 뮤지션! D.Theo, 넋업샨, 아날로그소년, Jerry.k, R-EST가 함께하였다!


진짜 '나'를 말하는 랩퍼, Jerry.k의 'TRUE SELF' Showcase


이리카페를 가득 채운 힙합, 그리고 시문학 애호가들


다음으로 진행된 '랩을 시로 읽기'에서는


소리헤다와 라임어택이 발표했던 곡을 시와 연극으로 재해석하는 시간!



힙합팬들, 김경주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 외국인까지 폭 넓은 관객들이 함께 했던 시간


공연이 끝나고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었는데,


경청하는 관객!


시인의 이러한 다양한 활동의 취지에 대한 질문점이나


시를 그대로 랩할 수는 없는지, 비트 또한 시의 느낌을 가지고 만든 것인지 등 정말 좋은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마지막으로 가졌던 'K-Bonics' 무대


각종 비속어들이 난무하는 뢈어택의 무대!



이를 접한 시문학 애호가들의 기분은 어땠을까 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공연은 크게 [시를 랩으로 읽기], [랩을 시로 읽기]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시를 랩으로 읽기]에서는 김경주 시인의 '아버지의 귀두', '누군가 창문을 조용히 두드리다 간 밤'을 재해석하여 소리헤다의 오리지널 비트와 라임어택의 랩으로 새롭게 들려주는 무대가 진행되었고, [랩을 시로  읽기]에서는 반대로 소리헤다와 라임어택의 '여전히', 'Night Lights'를 시문학이 가진 고유의 방법으로 시를 낭독하고, 배우 성경선의 모노로그로 그 곡의 기운을 한껏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시도가 이어졌다.


새해 벽두에 진행된 공연에서 이렇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니, 2013년 한국힙합이 더욱 기대가 된다. 앞으로 김경주 시인과 김봉현 평론가는 서로 힘을 합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데, 이번 이벤트의 제목이 '이브닝라임 vol.1'이니 두번째, 세번째 무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돌아와, 관객들에게 제공되었던 랩의 가사, 시가 적혀진 인쇄물을 어머니께 보여드렸더니 굉장히 재미있어 하셨다. 조만간 시집 하나를 선물해 드려야겠다ㅋ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한 해가 되길!




* 초대해주신 김봉현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새로운 문화적 움직임을 가지고 오는 출판사가 편집하는 문화공간 1984에서 새로운 개념의 전시회를 열었다. 우리 삶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포스터_Poster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아트, 뮤직, 패션, 그리고 라이프라는 대주제를 대표하는 15팀의 작가들의 작품을 1984에서 쉽게 접하고, 또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전시의 이름은 더 포스터 북_The Poster Book, vol.1. A1 사이즈에 맞춰서 각각의 작가가 그려내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전시가 시작되는 2012년 12월 21일, 오프닝 리셉션을 찾아가 보았다.



홍대입구역 2번 출구, 동교동에 위치한 1984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이름이 담긴 포스터.


모든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도록도 마련되어 있었다!


역시 김기조님!! 하앍


오프닝 리셉션에는 이렇게 간단한 음료(?)도 제공되었고


작품을 구입했을 때에는 이렇게 멋진 지관통에~!


전시는 이렇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고


1984의 간판미녀 세일즈스탭분! 저는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있....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수신지 님의 작품


블랭코프의 원덕현님 작품! 제임스 딘의 말을 모티브로 삼아 표현했다고!


파스텔 뮤직의 김성은 작가의 포스터. 뮤지션에 맞추어 시각적인 아이덴티티를 표현!


왼쪽은 기린님의 작품! 코우너스 님의 작품은 특이하게도 접어서 붙이는 거라고 ㅋㅋ

기린님의 작품이 더 궁금하다면 다음을 링크로 이동!! ㅋㅋ 기린 개인전 '내 마음에 감동 주는 한글 랩과 한글 노래' @ rm.360




이번 전시는 2012년 12월 21일부터 2013년 1월 2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데, 벽에 걸려있는 모든 포스터들은 구매가 가능하고, 전시 중간중간마다 구성도 바뀐다고 하니 이 또한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참여 작가로는 ART - 강구룡, 김기조, 이코베, 코우너스 // MUSIC - 기린, 김수연, 김성은, 모임 별 // FASHION - 박인욱, 원덕현, 이근백, 이진호+서혜인 // LIFE - 서희선, 수신지, 황나경으로, 1984가 기조로 가지는 네 가지 주제에 맞춰 총 15팀이 참여하였다.



같은 사이즈의 포스터를 두고, 각자가 표현하는 방식으로 문화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 언제나 멋진 발걸음을 딛는 1984를 응원한다.





THE POSTER BOOK - VOL. 1

ART-MUSIC-FASHION-LIFE 

Poster Exhibition 포스터 展 / 12월 21일부터 1월 21일까지.



오는 12월 21일부터 1월 21일 한 달동안, 출판사가 편집하는 문화공간 1984의 <더 포스터 북(The Poster Book)> 전시는 각 구성요소에서 실질적인 움직임을 두고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포스터 전시는 가장 친숙하게 느껴지지만 동시에 가장 애매모호하기도 한 아트, 뮤직, 패션, 라이프의 네 가지 구성으로 이뤄진다. 개별 작가들의 객관적인 정보와 주관적인 생각을 더해 시각적인 양식화를 다루게 되는 더 포스터 북은, 내용 전달을 목적으로 발생한 포스터로서의 기능적인 수단과 또 하나의 회화로서 수집품의 대상이 되기도 한 현재의 발전 형태를 함께 한다. 


동일한 주제로 다양하게 작업된 포스터를 통해 각각의 구성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안내와 정보 전달을 위한 도구로서의 기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더 포스터 북>은 총 15팀의 참여 작가들이 참여한다. A1 규격 사이즈에 맞춰 작업된 전시 작품들은 실제 전시 공간 내에서 판매하는 포스터와 동일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평면상에 구체화된 포스터를 통해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행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조형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 작가 


아트 – 강구룡(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그래픽 디자이너) 이코베(비쥬얼 아티스트), 코우너스(인쇄 및 출판, 그래픽 디자인 에이전시) / 뮤직 – 기린(뮤지션, 페인터), 김수연(디제이크루 데드엔드 그래픽 디자이너), 모임 별(술모임, 밴드, 디자인디렉션, 소프트웨어 개발), 파스텔뮤직 김성은 디자이너(음반 기획 및 제작) / 패션 - 박인욱(디스이즈네버댓 디렉터), 원덕현(블랑코프 디렉터), 이근백(브라운브레스 디렉터), 이진호+서혜인(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 라이프 - 서희선(그래픽 디자이너), 수신지(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황나경(디스이즈나이스, 나이스이즈굿 디자이너)


큐레이팅 – 1984 디렉터 염승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여러 신인 디자이너들의 재기발랄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인 문화 축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하 설디페)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였다. 코엑스 C홀에서 2012년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설디페는 개인적으로 4년째 매년 참가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그 해의 컨셉과 전시 구성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올해는 주중에 너무 바빠서 끝나기 직전에 관람을 ㅠㅠ 디자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듯 엄청나게 많은 입장객이 찾아온 이번 설디페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작년에는 B홀에서 열렸던 설디페가 올해는 C홀에 자리를 잡았다.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던 코너


주말을 맞이하여, 학생이나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들이 이 곳을 찾았다.


허허 양키캔들을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겟겟


한쪽 부스에서는 쉬어갈 수 있는 간이 커피숍도 마련해 놓았고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보이는 조명 작품



개인용 3D 프린터라고!! 신기해 ㄷㄷ



인상적이었던 Sadi 출신 디자이너의 인포그래픽


올해는 '농수산물에 관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저번 '언리미티드 에디션'에서 만났던 '파머스 파티'!!


사과 농장과 디자인의 결합이라니!!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쌈지'도 농업 디자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었다.


인터넷의 청와대 '네이버'도 참가!


우산을 컨셉으로 했던 여러 디자이너들의 전시회! 이에스더 님의 작품


가죽과 황동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한 우산.


캘리그래피로 빗방울을 표현한 작품. 멋지다 ㅠㅠ


부스위에는 높은 천장을 활용하여 붉은색 플래그로 사람들을 안내하고 았었다.



매해 관람하는 설디페지만 모 트위터리안의 말처럼 '마치 하나의 거대한 텐바이텐을 보는 것 같다.'라는 말이 가장 정확하면서도 뼈가 있는 평가인 것 같다. 과거 잠실운동장에서 열렸던 때와 비교하여, 설디페가 코엑스로 옮겨지면서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고 관람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장점을 가진 반면, B2B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는 점과 실내 전시가 가지는 한계점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던 행사가 된 것 같다. 뭐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ㅋㅋ 어쨌든 작년의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비교하여 올해의 전시 중 가장 즐거웠던 것은 우산을 매개체로 디자이너 각각의 생각을 표현했던 부스였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박종덕님의 전시물은 최고... 금속 디자인도 엄청난 매력이 있구나 하는 걸 느끼게 했다.


매해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면서 서울시민, 나아가 한국인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년에는 단순히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진 작품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